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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맨’·‘범죄도시4’ 동시기 개봉이 남긴 시사점

“이 영화는 스턴트에게 오스카상을 안겨주기 위한 거대한 캠페인이다.”배우 라이언 고슬링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열린 ‘스턴트맨’ 시사회에서 이처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스카에는 스턴트 부문이 없기 때문이다.지난 1일 국내 개봉한 영화 ‘스턴트맨’은 잠수 이별을 택하고 후회뿐인 날을 보내던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가 영화감독이 된 전 여자친구 조디(에밀리 블런트)의 촬영장에 복귀하려다가 주연배우가 사라지는 소동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됐다’는 홍보 문구처럼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면서도 액션, 정확히는 스턴트에 방점을 찍고 있다. 실제 스턴트맨 출신 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스턴트맨’은 잘 알려진 1980년대 ABC 드라마 ‘더 폴 가이’의 리메이크 작이다. 현상금 사냥꾼 겸 스턴트맨 콜트가 겪는 모험담을 그린 이 작품은 레이치 감독 손에서 2024년 스턴트맨을 위한 헌사로 재탄생했다. 레이치 감독은 브래드 피트 대역으로 오랜 기간 스턴트맨으로 활동한 뒤 무술감독을 거쳐 ‘존윅’과 ‘데드풀2’ 등을 연출하며 액션영화 감독으로 거듭났다. ‘스턴트맨’에는 감독 자신의 배경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미션 임파서블’과 ‘분노의 질주’ 등 내로라하는 역대 헐리우드 액션 신 오마주는 물론, 라이언 고슬링의 대역을 맡은 스턴트 배우 로건 홀라데이는 이번 영화를 통해 기네스를 경신했다. 공중 자동차를 전복시키는 ‘캐논 롤’을 8바퀴 반 성공하며 18년 만에 기존 기록을 깼다. 레이치 감독은 “스턴트 연기자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싶었기에 ‘캐논 롤’ 달성에 그치지 않고, 기록을 깨면서 증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실제로 ‘스턴트맨’은 영화사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겼다. 미국 배우 조합과 미국 감독 조합에서 공식 승인한 타이틀 ‘스턴트 디자이너’를 크레딧으로 올린 것이다. ‘스턴트맨’의 공로를 인정받아 크리스 오하라가 최초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공교롭게도 박스오피스 1위의 ‘범죄도시4’를 연출한 허명행 감독 또한 무술감독 출신으로 ‘액션’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바다 건너 두 감독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허명행 감독은 ‘범죄도시’의 앞선 3편까지 무술감독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4편에서 주역이자 각색을 맡은 마동석의 제안으로 시리즈의 메가폰을 이어받았다. 허 감독은 무술 설계에서 쌓은 내공을 토대로 믿고 보는 액션 스펙터클을 완성했다.정지욱 영화평론가는 “무술감독 출신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액션 연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토대로 장면 연출이 확고해졌다. 특히 ‘범죄도시4’는 액션이 곧 볼거리인 작품으로 스턴트 출신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했다”고 밝혔다.국내 영화계도 스턴트의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는 부족하다. 3대 영화 시상식으로 불리는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대종상에는 스턴트만을 다루는 부문이 없다. 허명행 감독과 스턴트 배우 윤성민이 지난 2022년 청룡영화상에서 ‘범죄도시2’로 수상했듯 무술은 ‘기술상’ 혹은 ‘시각효과상’ 부문에서 다뤄진다.조명받지 못한 국내 실력자들은 작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2022년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스턴트팀 ‘베스트’는 한국 스턴트 최초 에미상을 수상했다.그럼에도 영화제 스턴트 부문 별도 설립은 어려운 전망이다. 정 평론가는 “액션은 모든 영화에서 필수로 다뤄지는 것이 아닌, 오락 및 상업작의 하위 장르 중 하나다. 대신 충북 국제무예액션 영화제 등 장르 영화제 활성화를 통해 좋은 작품의 노고를 기릴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0 05:45
연예일반

락을 쫓는 원호, 새 얼굴 한효주..‘독전2’ 11월17일 공개 확정

영화 ‘독전2’가 11월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27일 넷플릭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독전2’는 2018년 520만명을 동원한 ‘독전’ 후속작이자 미드퀄인 넷플릭스 영화.1편 중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이다. 전작 이후를 그린 시퀄, 전작 앞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리퀄과 달리 전작의 중간 이야기를 다루는 미드퀄은 한국영화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새로운 시도다. ‘독전2’는 전작 ‘독전’에서 마약왕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가 용산역 사투 이후 노르웨이에서 이선생을 만나기 전까지 이야기를 담아, 비로소 독전 세계관을 완성시킨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흑과 백의 옷을 입은 총을 든 두 팔이 서로를 겨누고 있는 이미지로 단숨에 시선을 끌며 과연 각각의 총을 든 자는 누구이며, 이들의 총 끝에 서린 감정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고요한 설원 위, 한 발의 총성이 울려퍼지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설원의 총성 D-30”라는 카피 등장 이후 빠르게 리와인드 되는 사건들과 “드러나지 않은 진실의 조각”이라는 카피는 “아직 끝나려면 멀었어” 라는 ‘원호'의 대사와 맞물려 미드퀄 ‘독전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예고편 속 빠른 템포의 음악 사이로 펼쳐지는 다양한 총격 액션과 카액션 그리고 칼, 골프채, 폭탄 등 각종 무기가 난무하는 액션 시퀀스는 한층 더 강력해진 범죄 액션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진짜 ‘이선생’의 존재를 믿고 위험천만한 수사를 이어가는 형사 ‘원호’, 차가운 눈빛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듯한 ‘브라이언’, 파격적인 비주얼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큰칼’, 결의에 찬 표정의 ‘락’은 저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한편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의 열연을 짐작케 한다. 또한 전편에 이어 ‘라이카’ 제조 전문가인 농인 남매 ‘만코’, ‘로나’로 활약하는 김동영과 이주영은 등장만으로 반가움을 전한다.‘독전2’는 ‘뷰티 인사이드’ 백감독이 전편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전편의 류준열 대신 오승훈이 락을 연기한다. 제작은 ‘독전’을 비롯해 ‘콜’ ‘럭키’ ‘아가씨’ 등을 만든 용필름이 맡았다. 감독과 주연배우가 바뀌었기에 용필름의 프로듀싱 능력이 더욱 돋보일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9.27 09:46
해외연예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바비 남친 역할…형광핑크 시선 강탈

미국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이 실사영화 ‘바비’에서 주인공 남자 친구 역할로 활약한다. 29일(한국시간) 연예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영화 ‘바비’ 제작진은 전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베니스 비치에서 찍은 고슬링의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바비’는 완구업체 마텔의 인기 인형 바비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에서 고슬링은 바비 남자친구 켄으로 분한다. 공개된 촬영 장면에서 그는 바비 역을 맡은 배우 마고 로비와 함께 형광 색깔 옷을 입고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있다.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이들이 착용한 의상은 실제 바비 인형 제품의 옷을 본떴다고 한다.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는 최근 인형 느낌이 나는 복장을 한 고슬링 사진도 공개했다. 고슬링은 라라랜드에서 실연의 상처를 가진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역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신작 ‘바비’를 통해 ‘라라랜드’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색깔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워너브러더스는 내년 7월 개봉을 목표로 ‘바비’를 촬영하고 있다. 영화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주연배우 시무 류, 인기 코미디언 윌 페럴도 출연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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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 "40대 입성, 일대일 손 액션 힘들더라"

라이언 레이놀즈가 액션신에 대한 흥미로움을 표했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 내한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를 비롯해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직접 참석,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다양한 액션신에 대해 "액션은 모든 신이 재미있었다. 차 추격전도 좋았고, 보트신, 홍콩신 다 즐거웠다. 액션신이었지만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 액션을 좋아하고 액션을 보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즐겁게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나이가 40줄에 들어서 그런지 손으로 싸우는 부분은 힘들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라이언 레이놀즈는 "극중 팀을 모으고 이끄는 리더지만 세트 밖에서도 리더 역할을 하지는 않았다. 이전에 내가 직접 제작을 한 영화는 제작자 겸 배우였기 때문에 리더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오로지 배우로서, 팀원으로서 임했다. 그것이 나에게는 특별한 권한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마이클 베이 감독님이 예술적 방향성 뿐만 아니라 정신적 부분에서도 리더 역할을 잘 해주셔서 일관성있는 연기를 소화할 수 있었다. 배우 사이에서 리더 역할을 꼽자면 멜라니 로랑이다"고 귀띔했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하는 '6 언더그라운드' 팀은 이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진행되는 그린카펫을 통해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또 '데드풀'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SBS '런닝맨'에 출격, 지난 내한 당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MBC '복면가왕'에 이어 한국 예능 프로그램 도장깨기를 펼칠 전망이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13일 넷플릭스의 190여 개국 1억5800만 계정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19.12.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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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최고급 스케일"…'6언더그라운드' 넷플릭스 금수저 문 자신감(종합)

예산도, 캐스팅도, 스케일도 역대 최고라는 자신감이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 내한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를 비롯해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직접 참석,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가장 먼저 방한 소감에 대해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한국에 오게 돼 굉장히 기쁘다. 투어의 시작을 한국에서 할 수 있어 좋다. 한국은 5번째 방문인데 정말 멋진 곳이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는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이 영화를 함께 볼 수 있어 흥분이 된다"고 전했다. 멜라니 로랑은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함께 출연했던 출연진을 다시 만나게 된 것도 좋다", 아드리아 아리호나는 "한국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제 한국에 와서 이미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다. 여러 분들과 더 가깝게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라이언 레이놀즈 "또 만나 뵙게 돼 반갑다. 서울에 올 때마다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방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왔다"며 "하지만 이번엔 '복면가왕'에 출연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 그래도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로 찾아 왔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근육질의 남성스러우면서도 스케일 큰 액션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죽음을 위장해 세상에 없는 존재로 다시 태어난 고스트 팀은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오직 숫자로 불리우며 제약도, 한계도 없이 목표만을 쫓는 최정예 작전팀이다. 무엇보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레전드 마이클 베이 감독이 넷플릭스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지난 20여 년간 할리우드 액션 장르의 새 역사를 쓴 스타 감독이다. '아마겟돈' '진주만'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트랜스포머' 시리즈까지 규모감 넘치는 블록버스터 액션의 선구자이자 진정한 액션 마스터로 평가받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고스트는 귀신이다. 하지만 진짜 죽어서 유령이 된다는 것은 아니다.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자신의 과거를 더 이상 추적할 수 없는 방식으로 고스트가 된다"며 "이들은 '악한 이들을 처단하겠다'는 뜻을 품고 전 세계를 조금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팀플레이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데드풀' 시리즈로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정점을 찍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 작품에서 팀원들끼리조차 서로를 숫자로 부르는 등 철저한 '익명의 정예요원 팀'을 이끄는 미스터리 리더 역할을 맡았다. 막대한 재산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밀리에 전 세계에서 전문가들을 모집하고, 그들 못지않은 격투와 사격 실력으로 리더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가 맡은 역할은 억만장자 기업가인데 어떤 상황들로 인해 삶의 방향을 잃었다가 새로운 의미를 찾는 인물이다. 뉴스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독재자 치하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동족을 살해하면서 권력을 이어가는 악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갖고 있는 돈을 활용해 팀을 꾸려 세상과 싸우자'는 뜻을 품는다. 세상의 부정 등을 없애는 정의 추구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말했다. 이어 "세트 밖에서도 리더 역할을 하지는 않았다. 이전에 내가 직접 제작을 한 영화는 제작자 겸 배우였기 때문에 리더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오로지 배우로서, 팀원으로서 임했다. 그것이 나에게는 특별한 권한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마이클 베이 감독님이 예술적 방향성 뿐만 아니라 정신적 부분에서도 리더 역할을 잘 해주셔서 일관성있는 연기를 소화할 수 있었다. 배우 사이에서 리더 역할을 꼽자면 멜라니 로랑이다"고 귀띔했다. 그가 불러 모은 각 분야의 전문 요원들은 멜라니 로랑,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벤 하디, 아드리아 아르호나, 데이브 프랭코, 코리 호킨스가 열연했다. 멜라니 로랑은 누구보다 냉철하고 침착한 전직 CIA 요원이자 총기와 격투에 능한 캐릭터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다.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는 콜롬비아 카르텔 출신의 살상 전문가로 팀원 중 가장 능글맞은 성격을 자랑하며 팀의 행동강령에 맞지 않는 엉뚱한 행실로 웃음을 자아낸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의사 출신으로 팀원들의 응급 수술을 집도하고 적진에 선발대로 침투하는 등 멀티플레이어 활약상을 펼친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로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벤 하디는 뛰어난 스카이워커로 주로 적진에 미리 침투하거나 정찰하는 역할을 맡아 피렌체 두오모 성당부터 홍콩의 고층 건물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심장 쫄깃한 스릴을 선사한다. 꽃미남 배우 데이브 프랭코는 짜릿한 카액션을, 코리 호킨스는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의 스나이퍼로 분했다. 멜라니 로랑은 "냉철한 캐릭터고, 항상 사랑스럽지만은 않은 캐릭터다. 그렇다고 상처가 없지도 않다. 다른 캐릭터와 차별점이라면 내 캐릭터는 자기 자신에 실망한 부분이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에 대한 변화를 가져 오려고 하고, 그것이 매력 포인트라 생각한다. 냉철하게 총을 쏘지만 흥미로운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직 의사 출신으로 팀에 합류하는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내가 연기한 인물은 열정 넘치는 여성이다. 남들을 돕고 살리는 것에 의미를 느낀다. 나는 캐릭터를 볼 때 공감에 많은 중점을 두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역할은 너무도 이해하기 쉬웠다. 팀원드을 만나자마자 마음을 활짝 열었다"며 "또한 많은 영화에서 터프하게 그리는 여셩들은 많은데 강하게 그리는 여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는 여성 캐릭터를 강하게 그려 좋았다"고 덧붙였다. '6 언더그라운드'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액션신을 자랑한다. 자동차 추격신을 오프닝으로 육해공을 아우르며 돈 냄새 풍기는 액션을 완성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하이라이트 액션은 아무래도 피렌체 도시 촬영을 설득하는 일 아니었나 싶다. 1200년간 그런 촬영을 허락해 오지 않은 도시다. 상당히 많은 힘이 들어갔다"고 자신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가 25년째 배우 생활을 하고 있다. 근데 이런 압도적인 스케일은 나도 처음이다"며 혀를 내두르더니 "요즘 많은 영화들이 CG에 의존하는데 우리 영화는 이정도 스케일의 액션 영화인데도 로케이션을 직접 진행했고, 많은 스턴트맨들이 활약했다. 최근 업계에서 간과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스턴트맨들의 노력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진심을 표했다. 또 "액션은 모든 신이 재미있었다. 차 추격전도 좋았고, 보트신, 홍콩신 다 즐거웠다. 액션신이었지만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 액션을 좋아하고 액션을 보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즐겁게 찍었다"며 "다만 나이가 40줄에 들어서 그런지 손으로 싸우는 부분은 힘들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멜라니 로랑은 "액션신은 정말 피곤했다. 첫 촬영신이 차 추격신이었는데 출연진을 이렇게 처음 대면하는 것이 특이했다. 실제 거리에서 촬영했고, 어느 액션신에서도 본적없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한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아, 이런 식으로 5개월이 지나겠구나' 싶더라"고 읊조렸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나도 차 추격신이 가장 기억에 남고 그만큼 어려웠다. 차에 갇힌 채 엄청난 속도로 운전하면서 연기까지 해내야 했다. 정신이 없었지만 재미있으면서도 신나는 경험이었다. 차 바로 앞에서 감독님이 직접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 신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상 초유 스케일을 자랑하는 '6 언더그라운드'는 13일 넷플릭스 190여 개국 1억5800만 계정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아시다시피 난 빅스크린, 빅스케일에 익숙한 사람이다"고 운을 뗀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하지만 우리는 변화를 맞이했고, 특히 지난 3~4년은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 요즘엔 콘텐츠를 다른 방식으로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 경험 자체가 어느 부분에서는 죽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하지만 넷플릭스가 엄청난 투자를 했고, 넷플릭스는 무언가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다"며 "넷플릭스 덕분에 놀라운 캐스팅을 바탕으로 훌륭한 영화,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 스크린의 아쉬움은 TV를 큰 걸 사면 어떨까 싶다"고 추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넷플릭스에도 변화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현장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학생이 된 느낌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기자회견 내내 라이언 레이놀즈는 시종일관 특유의 잔망스러운 성격을 내비쳐 현장의 분위기를 진두지휘했다. 지난 내한 당시 '복면가왕'에 출연해 불렀던 '투머로우~'를 열창하는가 하면, 빠르게 자신의 말을 전하는 통역사를 향해 여러 번 "아임 쏘 쏘리~"를 외치며 "내가 말을 길게 해 말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 변치않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능청스러움을 엿보이게 했다. 한편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하는 '6 언더그라운드' 팀은 이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진행되는 그린카펫을 통해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또 '데드풀'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SBS '런닝맨'에 출격, 지난 내한 당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MBC '복면가왕'에 이어 한국 예능 프로그램 도장깨기를 펼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19.12.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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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그라운드' 마이클 베이 감독 "넷플릭스 아쉬움? 큰 TV 구매 추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엄청난 스케일의 블록버스터를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 내한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를 비롯해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직접 참석,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아시다시피 난 빅스크린, 빅스케일에 익숙한 사람이다"고 운을 뗀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하지만 우리는 변화를 맞이했고, 특히 지난 3~4년은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요즘엔 콘텐츠를 다른 방식으로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 경험 자체가 어느 부분에서는 죽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다만 넷플릭스가 엄청난 투자를 했고, 넷플릭스는 무언가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다"며 "넷플릭스 덕분에 놀라운 캐스팅을 바탕으로 훌륭한 영화,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 스크린의 아쉬움은 TV를 큰 걸 사면 어떨까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하는 '6 언더그라운드' 팀은 이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진행되는 그린카펫을 통해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또 '데드풀'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SBS '런닝맨'에 출격, 지난 내한 당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MBC '복면가왕'에 이어 한국 예능 프로그램 도장깨기를 펼칠 전망이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13일 넷플릭스의 190여 개국 1억5800만 계정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19.12.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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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 "배우 25년차, 이런 스케일 난생 처음"

라이언 레이놀즈가 '6언더그라운드'의 강점을 꼽았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 내한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를 비롯해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직접 참석,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가 25년째 배우 생활을 하고 있다. 근데 이런 압도적인 스케일은 나도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6언더그라운드'는 넷플릭스 영화다. '넷플릭스에도 변화가 있구나'라는 생각도 했다"며 "현장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학생이 된 느낌이기도 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님을 보며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또 "요즘 많은 영화들이 CG에 의존하는데 우리 영화는 이정도 스케일의 액션 영화인데도 로케이션을 직접 진행했고, 많은 스턴트맨들이 활약했다. 최근 업계에서 간과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스턴트맨들의 노력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진심을 표했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하는 '6 언더그라운드' 팀은 이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진행되는 그린카펫을 통해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또 '데드풀'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SBS '런닝맨'에 출격, 지난 내한 당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MBC '복면가왕'에 이어 한국 예능 프로그램 도장깨기를 펼칠 전망이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13일 넷플릭스의 190여 개국 1억5800만 계정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19.12.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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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아 쏘리!"…'6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 변치않은 잔망

역시 타고난 잔망꾼 라이언 레이놀즈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 내한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를 비롯해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직접 참석,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데드풀' 시리즈로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정점을 찍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 작품에서 팀원들끼리조차 서로를 숫자로 부르는 등 철저한 '익명의 정예요원 팀'을 이끄는 미스터리 리더 역할을 맡았다. 막대한 재산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밀리에 전 세계에서 전문가들을 모집하고, 그들 못지않은 격투와 사격 실력으로 리더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가 맡은 역할은 억만장자 기업가인데 어떤 상황들로 인해 삶의 방향을 잃었다가 새로운 의미를 찾는 인물이다. 뉴스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독재자 치하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동족을 살해하면서 권력을 이어가는 악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갖고 있는 돈을 활용해 팀을 꾸려 세상과 싸우자'는 뜻을 품는다. 세상의 부정 등을 없애는 정의 추구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말했다. 막힘없이 술술 읊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말을 통역사가 완벽하게 전하자 유심히 듣던 라이언 레이놀즈는 갑자기 "아임 쏘 쏘리~"를 외치더니 "말을 길게 해 미안하다. 말이 많아 말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고 전해 능청스러운 성격을 또 한 번 엿보이게 했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하는 '6 언더그라운드' 팀은 이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진행되는 그린카펫을 통해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또 '데드풀'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SBS '런닝맨'에 출격, 지난 내한 당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MBC '복면가왕'에 이어 한국 예능 프로그램 도장깨기를 펼칠 전망이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13일 넷플릭스의 190여 개국 1억5800만 계정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19.12.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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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 "'복면가왕' 출연 못해 아쉽다" 너스레

'6언더그라운드' 고스트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 내한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를 비롯해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직접 참석,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가장 먼저 방한 소감에 대해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한국에 오게 돼 굉장히 기쁘다. 5번째 방문인데 정말 멋진 곳이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는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이 영화를 함께 볼 수 있어 흥분이 된다"고 전했다. 멜라니 로랑은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함께 출연했던 출연진을 다시 만나게 된 것도 좋다", 아드리아 아리호나는 "한국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제 한국에 와서 이미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다. 여러 분들과 더 가깝게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라이언 레이놀즈 "또 만나 뵙게 돼 반갑다. 서울에 올 때마다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방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왔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이번엔 '복면가왕'에 출연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 그래도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로 찾아 왔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근육질의 남성스러우면서도 스케일 큰 액션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하는 '6 언더그라운드' 팀은 이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진행되는 그린카펫을 통해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또 '데드풀'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SBS '런닝맨'에 출격, 지난 내한 당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MBC '복면가왕'에 이어 한국 예능 프로그램 도장깨기를 펼칠 전망이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13일 넷플릭스의 190여 개국 1억5800만 계정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19.12.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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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X라이언 레이놀즈, 12월 내한..'6 언더그라운드' 홍보[공식]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가 마이클 베이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 및 주연배우들의 전 세계 최초 월드 프리미어를 위한 내한을 오는 12월 2일로 확정 지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여섯 명의 정예 요원들은 각자 뛰어난 능력은 물론 미래를 바꾸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지우는 것도 개의치 않는 확고한 신념으로 뭉친 이들이다. 자신들은 기억되지 않더라도 그들의 신념과 결심은 역사에 남기를 바라는 미스터리한 리더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모든 요원을 선택했다. '나쁜 녀석들', '더 록', '트랜스포머' 프렌차이즈로 알려진 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이안 브라이스와 제작사 스카이댄스의 데이비드 엘리슨, 다나 골드버그, 돈 그레인저가 제작을 맡았다. '데드풀' 시리즈의 렛 리스와 폴 워닉이 각본을 집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올겨울 최고의 화제작이다.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총격씬과 도심 카체이싱, 피렌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역대급 액션 블록버스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월 2일에 진행될 월드 프리미어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레드카펫 및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관객들과 역대급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6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2월 1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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