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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대출 끝나”…’아는 형님’ 신동, 이상민 빚 69억 언급

‘아는 형님’에서 이상민의 빚 69억원이 언급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서장훈 주장이 이끄는 청팀, 강호동 주장이 이끄는 홍팀으로 나눠져 ‘2023 형님학교 씨름대회’가 펼쳐졌다. 코미디언 박미선·조혜련·신봉선·김혜선, 스포츠 스타 모태범·유희관·정유인, 배우 예원, 아이돌 예린, 케플러 샤오팅·김채현, 제로베이스원 김지웅·박건욱이 출연했다. 이날 여자부 예선에서 예원이 경기 전 착용하던 귀걸이를 빼려고 하자 김희철이 “내가 차고 있을게”라며 나섰다. 이어 팔찌도 반납하려는 순간 이상민이 다가갔고 예원은 움찔하며 놀랐다. 해설위원으로 나선 이특이 이를 지켜보며 “안 된다. 이상민 씨에게 맡기면 안 된다. 훔쳐간다. (저걸로) 대출 다 갚는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함께 해설위원을 맡은 신동도 “(오는) 11월에 끝내는 대출을 조금이라도 당기기 위해서”라고 유머러스하게 덧붙였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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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표절 고발’‧유아인 ‘소환조사 노쇼’..안영미‧틴탑 캡 논란도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5월 2주차(8~13일)에도 연예계는 다사다난했다. 코미디언 안영미의 원정출산 의혹, 틴탑 캡의 팀 탈퇴, 가수이자 배우 아이유의 표절 의혹, 배우 유아인의 경찰 소환조사 불출석 논란 등 여러 이슈가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안영미, 출산 차 남편 있는 미국행…’원정출산’ 의심에 몸살안영미는 지난 4일 코미디언 신봉선의 유튜브를 통해 오는 7월 출산을 위해 남편이 있는 미국에 간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원정출산 의혹에 휩싸였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안영미의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이며, 두 사람은 그동안 장거리 부부로 지내왔다. 안영미의 미국행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안영미가 자녀의 복수 국적 취득을 위해 미국 출산을 계획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한 누리꾼이 안영미의 SNS에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을까”라는 댓글까지 남기자, 이에 안영미는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나.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직접 입장을 밝혔음에도 일부 누리꾼들의 비방 댓글들이 이어지자, 안영미는 결국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는 12일 “지금까지도 안영미, 심지어 배 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틴탑 캡, 욕설 등 부적절 언행 논란…결국 팀 탈퇴틴탑이 오는 7월 컴백을 앞두고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멤버 캡이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솔한 언행과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결국 팀에서 탈퇴하는 수순을 밟은 것이다. 캡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흡연을 하지 말아달라는 한 팬의 요구에 “평소에 내 방송을 보지도 않았던 애들이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된다”며 감정적으로 받아쳤다. 이어 혼잣말을 이어가다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 (소속사)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말하기도 했다.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1일 “틴탑 멤버들과 상의 끝에 이날부로 캡의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캡 또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이고 불찰”이라며 부적절 언행을 사과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팀에서 탈퇴하기 위해 사고를 쳤다. 마음이 좋지 않다”면서도 “사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나의 원래 생각은 ‘팀 탈퇴’였고, (욕설을 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도 예상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아이유, 표절 혐의로 고발당해…소속사 “응분의 책임 물을 것” 아이유가 일반인 A씨로부터 ‘좋은날’, ‘분홍신’, ‘삐삐’, ‘가여워’, ‘부’, ‘셀러브리티’(Celebrity) 등 6곡을 표절해 저작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 8일 고발당했다. 이에 ‘좋은 날’과 ‘분홍신’의 이민수 작곡가, ‘삐삐’의 이종훈 작곡가, ‘부’ 한상원 작곡가가 직접 해명을 하고 나섰다. 지난 2013년 ‘분홍신’ 발매 당시에도 표절 의혹에 휩싸였던 이민수 작곡가는 “‘좋은 날’ 그리고 ‘분홍신’을 작업할 때 타인의 곡을 참고하거나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 않았다”며 또 한번 의혹을 부인했다.이종훈 작곡가도 표절 의혹을 부인하며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아낌없이 설명해 드릴 것이며 법적인 절차를 불사해서라도 이러한 형태의 매도와 오해를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소 또는 고발을 하더라도 작곡자인 저에게 하는 것이 적합한 상황”이라고 불쾌함을 드러내며 “필시 아티스트를 흠집 내려는 의도에 불과할 뿐”이라고 주장했다.한상원 작곡가도 “‘부’의 멜로디는 나의 100% 창작곡임을 밝힌다”며 “‘부’ 작곡가인 나를 두고 아이유를 고발한 사람의 의도는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역시 강경한 조치를 예고했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일부 작곡가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저작권과는 아무 관계없는 제3자가 무리하게 가창자인 아이유만을 고발한 것은 오로지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흠집 내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인, 2차 소환조사 돌연 불출석…“사실상 공개 소환” 반박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마약 혐의 2차 경찰조사에 돌연 불출석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유아인 측은 “경찰은 비공개 소환임을 밝혔으나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됐다”고 반박했다. 유아인은 지난 11일 오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관련 두 번째 경찰 소환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경찰에 돌연 불출석 통보를 했다. 유아인은 조사를 받는 서울경찰청 건물 앞까지 왔다가 다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관련 보도가 쏟아지자 유아인 법률대리인 인피니티는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조사 전 경찰과 비공개 소환에 합의했으나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출석 일정이 공개된 상황에서도 조사에 임하고자 했다”며 “이에 변호인은 이미 일정이 공개된 상황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비공개 소환의 원칙에 맞도록 다른 경로로의 출입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요청했으나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경위는 알 수 없으나 경찰과 변호인 간의 추가적인 협의 과정조차 실시간으로 기사화되고 마치 단지 취재진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하는 것처럼 왜곡된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유아인 측은 1차 소환조사 당시에도 출석 일정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반발하며 출석 일자를 미룬 바 있다. 유아인 측은 “다시 반복적으로 같은 상황이 발생하였음에 변호인은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면서도 “경찰의 출석 요청에 응하여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짤막히 덧붙였다. 경찰은 유아인에게 조사 일정을 다시 통보했으나 출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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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왜 내 절친 새우를?"…‘놀면 뭐하니?’ 미주, ‘새우 논쟁’에 과몰입

‘놀면 뭐하니?’에서 ‘깻잎 논쟁’을 넘어선 ‘새우 논쟁’이 벌어진다. 내일(1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 MBTI 특집에서는 I(내향형) 유재석, 이미주, 이선빈, 이말년, 조나단과 E(외향형)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이경, 진예(라붐)가 MBTI 결과가 바뀐 참가자들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녹화장은 아수라장이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주제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며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고. 잔뜩 흥분한 채 일어선 참가자들의 모습에서는 후끈한 열기가 전해진다. 특히 이날 화제의 주제는 ‘새우 논쟁’. 이미주는 상상만 해도 싫다는 듯 “애인이 왜 내 절친 새우를 까주는데?”라며 과몰입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이말년은 “애초에 새우는 혼자 까먹는 것”이라며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그 사이 하하는 자리를 이탈한다고 해 과연 그 배경이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참가자들은 이별 방식에 대해서도 다른 주장을 펼치며 대립한다. 이에 유재석은 환승 이별에 아픈 과거를 폭로 당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다른 참가자들이 치열한 토론을 벌이는 와중에 이이경은 결혼까지 생각하는 큰 그림을 그린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내일(1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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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신봉선, 팔 깁스한 채 부상 투혼 "내 롤모델 김연경"

개그우먼 신봉선이 팔에 깁스를 한 채 '라디오스타'에 출연, 부상 투혼을 펼친다. 내일(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4인방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와 함께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팅'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4인은 시대를 풍미했던 유행어부터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 쉴 틈 없는 차진 입담을 자랑한다. 개그우먼 4인방은 녹화 시작 20분 만에 땀 범벅이 될 만큼 하이 텐션을 뽐내며 웃음 폭탄을 터트린다. 팔에 깁스를 하고 나타난 신봉선은 "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라고 밝혀 4MC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신봉선은 먼저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개벤져스와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MC 안영미와 절친 사이인 신봉선과 조혜련은 뻥슛을 날린 안영미 때문에 현실 분노했던 장면을 회상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 FC 개벤져스의 주장인 신봉선은 롤모델로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끈 여자배구 '식빵 캡틴' 김연경을 꼽아 4MC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특히 신봉선은 "김연경 같은 주장이 되고 싶었지만 팀원들이 내 말을 안 믿는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개그에 진심인 신봉선과 '스트릿 우먼 파이팅' 특집 개그우먼 3인은 유행어에 얽힌 썰을 공개하며 그때 그 시절 유행어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번 특집 맏언니 조혜련의 "가만 안 두겠어~"를 시작으로 신봉선의 "짜증 지대로다"까지 빵빵 터지는 유행어가 속속 등장해 수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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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미주, 박 터지는 사자성어-복불복 물벼락 웃음

'놀면 뭐하니?'가 유재석과 플러스 크루들의 환장 케미스트리로 안방에 꿀잼을 안겼다. 한가위 맞이 '유대감 댁 노비 대잔치'에서 박 터지는 사자성어 퀴즈부터 시원하게 복불복 물벼락을 맞고 완성한 떡볶이(오병)만들기 미션까지, 명절선물세트 같은 꿀잼 모먼트가 가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와 함께 하는 '유대감 댁 노비 대잔치' 두 번째 이야기와 플러스 크루들의 조찬 현장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6%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5.2%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정준하의 꼬치꼬치 인터뷰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0.5%를 기록했다. 정준하가 유재석과 김태호 PD에게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을 은근슬쩍 던지며 꼬치꼬치 캐묻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사자성어 60초 스피드 퀴즈 대결에선 기사일생(기사회생), 우이사이(우이독경) 등 신박한 오답들이 속출해 MC 유노비를 배꼽 잡았다. 유노비(유재석)의 지식 자랑에 분노한 굴젓댁(정준하), 순수청년(하하), 미나(신봉선), 꽃분이(미주)가 뭉쳐 '유노비를 이겨라' 사자성어 대결에 나섰지만 유노비의 콧대를 끝내 꺾지 못했다. 유대감 댁 곳간의 재료를 활용한 오병(떡볶이) 만들기 미션이 펼쳐졌다. 전국 팔도 재료가 모인 곳간에서 각자 세 개씩 가져온 재료를 이용해 떡볶이를 만들어야 하는 가운데 한 명씩 곳간에 들어간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떡볶이 재료들을 모두 한자로 써 놓은 것. 온갖 촉을 이용해 필요한 재료를 고르는 멤버들의 추리 현장이 웃음을 안겼다. 추리 결과 미나는 감자-미역-소고기를, 굴젓댁은 소고기-청양고추-가지를 골랐다. 유노비는 어묵-쌀떡-닭발을, 꽃분이는 대파-돼지고기-레몬을 선택했다. 순수청년은 킹크랩-시루떡-곱창을 뽑았다. 재료들 외에 필요한 양념장을 걸고 복불복 미션이 펼쳐졌다. 각목 쪼개기 복불복에 이어 찢어진 우산과 멀쩡한 우산 중 복불복 우산 뽑기가 진행된 가운데 양념장 획득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 신이 난 크루들의 애정폭발 물벼락 잔치 현장이 웃음을 자아냈다. 우당탕탕 복불복 끝에 양념장을 획득한 멤버들은 떡볶이 만들기에 나섰다. '요리 부심' 드높은 굴젓댁이 장금이로 변신한 가운데 소고기를 얹어 먹는 마성의 부챗살 떡볶이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날 쉴 틈 없이 유쾌하고 즐거웠던 노비 대잔치의 막을 내리며 멤버들은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훈훈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과 플러스 크루 4인의 조찬 현장도 공개됐다. 정준하, 미주의 활약상이 소환되자 정준하는 "박명수도 재밌다고 해줬다"라고 주변 반응을 수줍게 자랑했다. 사자성어 퀴즈에서 오답으로 웃음을 안긴 미주는 수도 퀴즈에선 자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수도를 "아로마"라고 답하며 '예능왕 찐천재'의 매력을 뽐냈다. 웃음 뒤 꺼내 보인 진심 역시 눈길을 모은 대목. 유재석은 "나는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름답고 멋있어 보일때가 방송에서 최선을 다해줄 때다"라고 진심을 꺼냈다. 신봉선과 미주의 마당 찢은 춤 배틀 장면을 소환하며 "봉선과 미주 둘이 춤춰줄 때 너무 멋있었다"라고 칭찬했다. 또 "봉선이의 사진이 공개됐을 때 준하형 얼굴에 검댕이가 과하지 않게 묻었을 때, 나한테는 그게 멋이고 예쁨이고 섹시다"고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찐 웃음을 선사하는 크루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하하는 "재석 형이 멋있을 때는 안테나 새 프로필 사진을 찍었을 때다. 자본주의 미소를 짓고 있더라"라고 감동파괴 멘트를 날리며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정준하는 앞서 유재석이 소속사를 옮길 때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는지 궁금해했고 꼬치꼬치 캐묻는 '정준하의 꼬치꼬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정준하는 김태호 PD에 대해 "태호는 그만 둔거야?"라고 끝나지 않는 인터뷰를 이어갔고, 하하는 한술 더 떠서 김태호 PD를 향한 영입 의지를 드러내며 야망을 표출했다. 오징어게임을 위해 드넓은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긴 멤버들은 댄스로 몸을 풀었다. 미주의 칼 각 잡힌 아이돌 댄스 몸풀기에 신봉선은 세상 아련한 표정으로 '안 본 눈 삽니다' 살랑살랑 댄스를 소환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모습도 잠시, 국가대표 럭비팀과 오징어게임을 하게 됐단 사실에 '멘붕'에 빠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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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경실 "팀 주장 신봉선 맡긴 것 그게 미스였다"

코미디언 이경실과 조혜련이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내일(2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요계의 전설 설운도와 예능계의 전설 이경실-조혜련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코미디언 홍현희도 일일 MC로 나서 형님들은 물론 전학생들과의 환상적인 케미로 형님학교를 풍성하게 만든다. 평소 이경규가 무서워하는 후배로 이야기했던 이경실과 조혜련이 최근 본인들에게도 무서운 후배가 생겼다며 이야기한 사람이 신봉선인 것.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신봉선의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경실은 "팀 주장을 신봉선에게 맡겼는데 그게 미스였다"라는 우스갯소리를 던지며 "신봉선이 '집중!'하고 외치는데 대단한 승부욕을 느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신봉선의 승부욕에 놀란 이경실이 "우리 예능이니까 재밌게 하자"라고 말하자 돌아온 신봉선의 대답에 형님들 역시 대단한 열정이라며 감탄한다. 그 대답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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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쉼표, 량현량하 량하였다…음표 2R 진출

'복면가왕' 쉼표의 정체는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 량하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부뚜막 고양이의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음표와 쉼표가 꾸몄다. 두 사람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불렀다. 음표는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담담하게 노래를 불러나갔다. 쉼표는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귀를 기울이게 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너무 잘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해는 "굉장히 감성적인 노래인데 음표 님은 곡과 어울리는 호소력 짙은 느낌이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쉼표 님은 처음에 제스처를 봤을 때 래퍼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손끝을 보니 래퍼 각도가 아니었다. 평소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평했다. 이수지는 "음표가 누군지 확실히 안다"고 확신했다. 자신이 만났던 사람이라면서 '시크릿'이라고 넌지시 주장했다. 신봉선도 교포인 것 같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음표를 향해 "들으면서 이런 음색과 창법으로 트렌디하게 불렀던 사람들이 래퍼나 힙합을 추구하는 걸그룹 멤버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음표였다.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한 쉼표는 량하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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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디바' 김완선, '히든싱어6' 최종 우승 "내가 더 많은 것 얻었다"

'히든싱어6' 11번째 원조가수인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놀라운 실력의 모창능력자들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히든싱어6'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흠뻑 느낀 김완선은 "내가 더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다"며 "이 감동으로 더욱 힘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1986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국내 1호 댄스가수'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댄싱 디바 김완선이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의 '레트로&뉴트로' 콘셉트에 맞춰 연예인 판정단은 미러볼과 화려한 조명 속에 제대로 '8090 패션'을 선보였다. 김완선의 '찐팬'을 자처하는 강성연 신지 허재, 자타공인 '절친'인 김정남 브루노 숙행을 비롯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작곡가 손무현, 후배들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밴드 퍼플레인 등이 '김완선 맞히기'에 나섰다. "섭외를 받고 정말 뛸 듯이 기뻤다"는 김완선은 "4라운드 목표는 겸손하게 48표"라며 본격적인 라운드에 나섰고, 1라운드 미션곡으로는 김완선의 데뷔곡인 '오늘 밤'이 제시됐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절친 라인' 손무현 김정남 브루노 숙행이 "4번이 진짜 김완선"이라고 주장했지만, 박신영과 딘딘은 "3번이 진짜 같다. 뭔가 달랐다"고 맞섰다. 김완선 본인 또한 "저도 들으면서 네 번 정도 놀랐다"고 모창능력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했다. '절친 라인'의 선택을 받은 4번은 연예인 판정단에게 '0표'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고, 전체 투표 결과에서도 두 자릿수인 83표에 그쳐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총 1584표 중 649표(득표율 41%)를 받아 탈락이 확정된 2번은 걸그룹 에이프릴의 메인보컬인 '나도 있어 김완선' 김채원이었다. 진짜 김완선은 118표를 받아 2위에 오른 3번이었고, 첫 라운드부터 오답을 낸 '절친 라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술렁이는 분위기 속에 제시된 2라운드 미션곡은 수많은 가요계 후배들이 리메이크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였다. 김완선의 '찐팬' 강성연은 "이 노래가 실린 5집은 무려 세 곡이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한국 여가수 사상 최초로 100만 장 판매를 기록했다"고 '김완선의 위엄'을 설명했다. 신나는 분위기 속에 2라운드 노래가 끝나자, 판정단 사이에는 다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마침내 김완선이 2번에서 나오자 오답을 낸 판정단은 다시 무너졌지만, 더욱 놀랍게도 5번 통에서는 누구도 상상 못한 금발과 푸른 눈의 외국인 모창능력자가 등장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완선은 "외국인이 분명한데 내 노래를 이렇게 잘 불러주시다니, 너무 고맙다"며 감탄했다. 결과 발표에서는 김완선이 232표(득표율 7.8%)로 1위를 차지했고, 5번 '마돈나보다 김완선' 마리아가 28.1%의 득표율을 기록해 탈락했다. 마리아는 "15살 때부터 케이팝을 좋아해서 미국 뉴저지 한인회 노래대회에 나가 상품으로 한국행 티켓을 받았다"고 자기소개를 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3라운드 미션곡으로는 '잊어요'가 제시됐다. 김완선은 "앨범 수록곡은 아니고 '토토즐'에서 녹음해서 방송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앨범에 수록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노래가 끝나자 신봉선과 숙행은 구슬픈 노래에 감명을 받아 눈물을 글썽였고, 마침내 모든 모창능력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진짜 김완선이 2번에서 나온 가운데, 1번은 한국무용 전공자인 '무용과 김완선' 성유빈이었고 3번은 '히든싱어' 출연을 위해 친구-탄수화물-술을 끊었다는 '3가지 끊은 김완선' 이다현이었다. 4번은 이벤트 업체에서 일하며 축가와 웨딩싱어 트레이닝 일을 하는 '오늘밤 김완선' 김은영이었다. 이어 '무용과 김완선' 성유빈이 한국무용으로 김완선의 'Here I am'을 표현하는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3가지 끊은 김완선' 이다현과 김정남이 인형 군단을 활용한 '골목길' 레전드 무대를 재현, 모두의 갈채를 받았다. 결과 발표에서는 2522표 중 1164표(득표율 46.2%)를 받은 3번 이다현이 탈락했고, 4번 김은영이 345표(득표율 13.7%)로 1위에 올랐다. 김완선은 364표(득표율 14.4%)로 2위, 성유빈이 649표(득표율 29.7%)로 3위였다. 마침내 4라운드 미션곡으로 '리듬 속의 그 춤을'이 제시됐고, 각 라운드에서 모두 한 번씩 1위를 차지한 '2라운드 1위' 김완선과 '3라운드 1위' 김은영, '1라운드 1위' 성유빈은 "마지막이니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투표가 끝나고 1번에서는 성유빈, 2번에서는 김은영, 3번에서는 김완선이 나왔다. 김완선은 "이번 라운드는 정말 비슷하게 들렸다"며 "탈락하더라도 오늘 와서 모든 보람을 다 찾은 것 같아 괜찮다"고 말했다. 긴장 속에 발표된 결과에서는 성유빈이 3위로 발표됐고, 김완선과 김은영 중 총 1848표(득표율 67.5%)를 얻은 김완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영은 "당연히 언니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며 웃었고, 김완선은 "이렇게 어린 팬들이 저를 알고 제 노래를 한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 내가 더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고, 이 감동으로 더욱 힘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판정단 강성연은 "저는 26년 연기를 했고 이제 두 아이의 엄마지만, 오늘은 정말 10대로 돌아간 듯 행복했다"고, 김정남은 "누나가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 것 같아 좋다"고 '골수팬'다운 소감을 밝혔다. 김완선의 뒤를 이을 원조가수로는 '모창불가'를 장담한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출격한다. JTBC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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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김수찬, '복면가왕' 반전 선사…장미여사=김연자일까[종합]

공원소녀 레나, 김수찬, 박형준, 박찬숙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1라운드 탈락이 아쉬웠다. 이 가운데, 장미여사가 첫 소절부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가수 김연자라는 추측이 대다수였던 상황. 가왕 진주와의 맞대결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진주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이 등장했다. 1라운드 첫 무대는 여신강림과 지름신 강림이 꾸몄다. 두 사람은 레드벨벳의 '사이코'를 불렀다. 여신강림의 목소리는 너무나 청아했고 지름신 강림의 목소리는 감미롭고 부드러웠다. 판정단 슬기와 솔지는 "좀 더 듣고 싶은 목소리를 선택했다"면서 두 사람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승자는 지름신 강림이었다. 단 1표 차이였다. 여신강림의 정체는 공원소녀 레나였다. 가면을 벗은 뒤엔 두 눈을 감고 노래를 불렀다. 홀로 선 무대에 대한 떨림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와인과 막걸리가 장식했다. 두 사람은 도시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불렀다. 막걸리는 톡 쏘는 막걸리처럼 톡톡 튀는 목소리를 뽐냈고, 와인은 방금 딴 와인처럼 산뜻한 목소리의 소유자였다. 판정단 김현철은 "와인은 가왕이 되기 위해 29년 숙성했다고 했는데 데뷔 29년인 것 같다. 바이브레이션이나 음폭을 봤을 때 연륜이 묻어있다. 막걸리는 누군지 안 중요한 것 같고 레전드인 것 같다"고 평했다. 김호중은 "와인은 화이트 와인처럼 청량한 발성을 가진 것으로 봐서 뮤지컬 배우인 것 같다. 그리고 '복면가왕'에서 제스처가 왜 중요한지 알 것 같다. (막걸리의) 손동작에서 누가 봐도 바로 알 만한 사람인 것 같다. 자기도 모르게 새어 나오더라"고 말해 막걸리를 당황케 했다. 다른 판정단 역시 공감을 표했다. 이 대결의 결과 와인이 승리했다. 패한 막걸리의 정체는 '리틀 남진'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었다. 김수찬은 "팬클럽 여왕님, '프린세스님들을 위해 도전하게 됐다"면서 성대모사로 무궁무진한 끼를 발산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홈런과 덩크슛이 수놓았다. 홈런은 강렬한 랩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빠른 박자에도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열정적인 목소리의 덩크슛은 홈런과 오랜 친구처럼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평가단은 이들의 무대를 보고 운동선수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결과는 접전이었다. 12대 9로 결과가 엇갈렸다. 승자는 홈런이었고 패한 덩크슛의 정체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통해 얼굴을 알린 90년대 하이틴 스타 배우 박형준이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장미여사와 600만불의 사나이 맞대결이었다. 나훈아의 '무시로'를 선곡했다. 600만불의 사나이는 풋풋하면서도 트로트 감성을 살려 노래를 잘 소화했다. 장미여사는 노래 첫 소절부터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인 것을 입증했다. 완벽한 테크닉을 자랑했다. 판정단 김호중은 "두 분 모두 정체를 알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유영석은 "장미여사는 한 번 입고 끝내기엔 아까운 의상이라고 생각했다. 의상만큼이나 대단한 실력자다. 격조 있는 트로트를 보여준 무대"고 치켜세웠다. 안일권은 600만불의 사나이의 정체와 관련, "드라마 '야인시대'에 나온 배우"라고 주장했다. 김호중도 공감했다. 김구라는 하승진과 통화 후 "전태풍이다. 전태풍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신봉선은 전 농구선수 김주성이라고 추측했다. 20대 1로 장미여사가 승리했다.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한 600만불의 사나이는 전설의 농구 선수 박찬숙이었다. 성별도 속인 반전 정체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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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인공지능 소재 '봉시리' 웃음폭탄 예약

인공지능 '봉시리'의 속보이는 엉뚱 발랄 대답으로 객석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7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봉시리'에서는 강력한 자기 주장으로 주인을 대 환장하게 만드는 인공지능 서비스 봉시리의 또박또박 말대답이 이어져 안방에 웃음폭탄을 들고 온다.이날 방송에서는 인공지능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주장 강력한 봉시리와 그러한 봉시리를 이용하지만 도통 편하지만은 않은 박소라·류근지·이재율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 쓰나미를 몰고 올 예정이다. 박소라는 머리를 바꾸기 위해 봉시리에게 추천을 부탁하지만 봉시리의 예측불가의 대답에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박소라 또한 의미심장한 말로 받아치는 등 신봉선과 박소라의 차진 티키타카로 인해 시청자들을 뒤집어지게 만든다.신봉선은 이번 회에 강력한 사랑의 라이벌을 만나 류근지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치명적인 방해 공작을 펼쳐 녹화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봉시리의 사랑을 한 몸에 듬뿍 받는 류근지가 처절하고도 강력한 반항으로 봉시리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방송은 7일 오후 9시 15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7.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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