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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끝없이 싸우는 영끌족 vs 폭락이…"사실은 모두가 패자라고요?"

최근 집값이 내려가면서 무리하게 빚을 내 집을 산 '영끌족'과 집값이 폭락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른바 '폭락이'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 영끌족들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그동안 집을 사지 않은 이들이 불만을 터뜨리는 식이다. 이들은 서로를 향해 "누가 영끌족 되라고 시켰나. 집값 더 내려가야 한다" "넌 평생 집 못 살 것"이라며 비난과 저주의 말을 퍼붓고 있다. 서로 조롱하는 세태 40대 남성 A 씨는 최근 직장인 익명게시판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 '영끌 누가 하래?'라는 제목의 글인데 "투자를 빙자한 도박 해놓고 누구 탓을 하냐? 한국은행에서 빅스텝하면 가관이겠다. 이 글 본 폭등이들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손절매하길 바란다"고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게시물에 달린 댓글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입장이 다른 이들끼리 두 갈래로 나뉘어 서로를 향해 비난하고 있어서다. 이 글의 내용에 동조하는 이들은 "누가 칼 들고 집 사라고 협박했냐?" "(금리를) 1% 올려야 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반면 다른 생각을 가진 회원들은 "무주택자의 설움 폭발한다" "난 영끌족인데 힘들지 않다. 글쓴이는 왜 화를 내나?"라며 치고받았다. 익명 게시판이기는 하지만 회사명이 노출되는 앱인데도, 댓글 중에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한 욕설도 있었다. A 씨는 "댓글 가운데 '영끌이랑, 폭락이랑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라는 내용이 있었다. 나는 영끌족도 아니고, 집값 폭락을 원하는 소위 폭락이도 아닌데, 댓글만 봐도 입맛이 썼다. 나라가 반으로 갈라졌다"고 했다. 블라인드만의 일은 아니다. 최근 부동산 관련 기사나 금리 인상 기사 게시판에도 비슷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집값 하락을 주장하는 이들에게는 "넌 평생 집 못 살 것"이라며 저주를 퍼붓고, 반대편에서는 "폭락해서 망하라"고 받아친다. 1년 사이 '극과 극' 부동산 탓 그만큼 시대가 불안하다. 지난 1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81% 떨어졌다. 이는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12월(-1.39%)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특히 영끌족이 몰린 것으로 분석되는 경기도는 전월 대비 1.10%, 인천은 1.29% 떨어져 월간 하락 폭이 1%를 넘었다. 최근 주택시장은 금리 인상 지속으로 매수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었다. 시세보다 대폭 가격을 낮춘 '급급매물'만 일부 거래되며 가격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특히 아파트는 서울이 이달 1.24% 떨어지면서 하락률이 1%대로 올라섰다. 2008년 12월(-1.73%)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금리는 고공행진 중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보다 0.58%p(포인트) 급등한 3.9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은행 변동형 대출금리의 기준이 된다. 코픽스가 4%대에 육박한 것은 2010년 도입 이후 사상 최고치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두 번째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고, 자금시장 경색에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크게 오른 결과다. 업계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최고금리가 조만간 8%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최근 발표되는 각종 지표가 불과 1년 전만 해도 정반대였다는 점이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매매가격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포함) 가격은 전년인 2020년 말 대비 14.97% 오르면서 2002년(16.43%) 이후 19년 만에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다. 풍부한 유동성으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졌고, 자가 마련을 원하는 수요가 폭등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2020년 대비 2021년 보유주택 수가 늘어난 사람은 139만3000명에 달한다. 그중 103만6000명은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로 전환된 사람으로 고점에 물렸을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 스트레스가 분노로 전문가들은 영끌족과 폭락이 모두 피해자이며, 피해자끼리 싸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한국인에게 집이 가진 복잡하고 다양한 개념부터 톺아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문화평론가는 "한국인은 집을 수도권 요지에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는 자녀 교육의 문제, 경제 활동의 문제, 집권당의 정책까지 매우 다양한 이슈들이 얽혀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을 야기한 시스템과 전체 구조를 바꿀 생각을 해야지, 같은 피해자끼리 상처를 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도 꼬집었다. 정 문화평론가는 "집값 폭등과 폭락의 문제는 현 상황을 야기한 정책과 시스템, 구조 돌아봐야 한다. 이런 잘못된 구조를 바로 잡지 않고 영끌족과 폭락이들이 서로 악플을 다는 것은 엉뚱하게 피해자끼리 싸우는 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 개인에게 거대한 구조와 시스템의 문제는 잘 보이지 않고 늘 가까운 '희생양'은 눈에 잘 들어온다. 비판의 방향과 상대를 정확하게 잡아야 사회가 발전한다"고 덧붙였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부동산 뉴스에 악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부동산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방증"이라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간의 갈등과 상대적 박탈감에 따른 분노의 표시가 악플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서로를 향한 도 넘은 비난의 목소리는 사회적인 측면에서 결코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악플은 화풀이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는 있겠지만,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는 도움이 안 된다"며 "금리가 집값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금리 추이를 보고 집 구매 시기를 판단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1 07:00
부동산

직방 "10명중 6명은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 하락 전망"

국민 10명 중 6명은 올해 하반기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6월20일부터 7월4일까지 직방 애플리케이션 내 접속자 17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9%가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1년 말 조사한 '2022년 주택매매가격 하락(43.4%)' 응답 비율보다 18.5%p 급증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63.2%)과 경기(63.7%), 인천(61.0%)에서 '하락'을 예상하는 전망 응답 비율이 60% 이상을 보였고, 지방 5대광역시(59.5%)와 지방(58.0%)은 50%대를 보여 미미하지만 지역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주택보유 여부에 따라서는 유주택자와 무주택자 모두 '하락' 전망 의견이 많았지만 무주택자의 '하락'(72.4%) 전망 의견이 더 많았다.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 예상한 이유로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가 6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재 가격 수준이 높다는 인식으로 인한 수요 감소(15.0%), 물가 상승 부담과 경기 둔화(12.1%),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에 따른 매물 증가(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들은 '원자재 값 상승으로 분양가 및 집값 동반 상승'(35.8%)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전월세 상승 부담으로 매수 전환 수요 증가(21.4%), 정부 부동산 정책 규제 완화 기대(14.6%), 신규 공급 물량 부족(11.8%), 교통, 정비사업 등 개발호재(11.0%)를 집값 상승의 이유로 선택했다. 한편 2022년 하반기 주택 전세가격은 전체 응답자 중 40.7%가 '하락'을 전망해 '상승'(35.1%) 응답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월세가격은 전체 응답자 중 48.1%가 '상승'을 전망했다. '보합'은 29.2%, '하락'은 22.7%로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022년 하반기 주택가격은 추가 금리 인상,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등 외부적인 요인이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수 위축도 이어지면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세가격은 '상승'과 '하락' 혼조세 속에 신규 입주 물량에 따라 국지적인 차이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11 13:55
경제

집값 롤러코스터, 국민 삶에 영향

최근 주택가격이 고령층 은퇴는 물론 국민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정종우 부연구위원은 지난 9일 '주택의 자산가치 변화가 고령자의 노동 공급과 은퇴 결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내고 주택가격이 오르면 고령층이 경제활동을 그만둘 확률이 높아진다는 내용의 분석을 내놨다. 2006년부터 55∼70세 고령자 3664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주택매매가격지수와 노동 공급상황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택의 자산가치가 10% 상승할 경우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1.8%포인트(p) 떨어지고 은퇴 확률은 1.3%p 높아졌다. 주택 가격 변화가 은퇴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성별로 보면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연령별로는 72세에 가까울수록 크게 작용했다. 집값이 크게 뛰면 뛸수록 은퇴 성향도 강했다. 주택 가격이 과거 3년간의 추이를 바탕으로 예상한 수준보다 10%p 더 오르면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 폭은 6.5%p, 은퇴 확률 상승 폭은 4.8%p로 더 커졌다. 정 부연구위원은 "주택 자산가치의 변화가 고령자의 노동 공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고령층의 노후가 부동산 경기 변동과 연관성이 높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택 가격 하락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에 미치는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동향 보고서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이, 고가(9억원 이상) 주택보다는 저가(3억원 이하) 주택이 대출 부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2020년 기준으로 LTV가 80% 이상인 고 LTV 가구 비중이 3.4%에 달했다. 해당 주택 가격이 5% 하락한다면 고 LTV 가구 비중은 5.1%까지 올라간다. KDI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신규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19.2%에 그쳤다. 대부분 가계가 변동금리를 적용받는 만큼 금리가 올라갈수록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이 더욱 커지는 구조다. KDI 송인호 선임연구위원은 "대출 비중이 높은 고 LTV 가구의 경우 가계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한계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비수도권은 수도권과 비교해 주택시장이 취약한 만큼 가격 하락기에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나므로, 빚을 많이 끌어다가 지방에 집을 산 사람일수록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2.14 07:00
연예

집나와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 신축빌라는?"

주택 시장이 얼어붙었다. 지난해 발표된 9.13 대책 이후 주택매매가격이 하락세로 바뀌면서 거래 위축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일각에서는 거래절벽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수도권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2018년 월평균 매매가가 0.48%씩 상승한 반면 올 3월에는 매매가격이 전월대비 0.07% 떨어졌다. 매매거래량도 하락세다. 지난 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43,444건으로 이는 전년동월대비 37.7% 줄어든 수치다. 이처럼 주택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시선이 신축빌라를 향하고 있다. 한동안 치솟아 오른 아파트 매매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신축빌라는 가격대가 비교적 합리적이고 구조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신축빌라 분양은 향후 가격대가 떨어져 손해를 보거나 되팔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여전히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집나와 관계자는 "신축빌라 매매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입지조건이 매우 중요하다.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 학교가 도보 통학 거리인 학세권 등의 신축빌라는 수요가 꾸준해 가격 하락이나 향후 거래가 끊어질 수 있다는 염려를 덜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신축빌라 분양을 계획했다면 지역 시세를 알아둬야 좋은 조건의 집을 찾을 수 있다"며 "주택 거래가 익숙하지 않거나 매물의 하자 여부를 살펴보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전문가가 분양 현장에 동행하는 '집나와'의 빌라투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집나와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신축빌라 분양 시세, 구옥빌라 매매시세, 구옥빌라 전세시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 지역의 구옥빌라 매매 및 전세시세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방화동(방화역) 신축빌라는 699만원,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는 832만원이며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신축빌라는 810만원, 봉천동(서울대입구역) 신축빌라는 그보다 높은 874만원 선이다. 구로구 오류동(오류동역) 신축빌라는 594만원, 고척동(개봉역) 신축빌라는 608만원이며 양천구 목동(목동역) 신축빌라는 929만원, 신정동(신정역) 신축빌라는 957만원으로 확인됐다. 강북구 미아동(미아역) 신축빌라는 604만원, 수유동(수유역) 신축빌라는 2654만원이며 도봉구 쌍문동(쌍문역) 신축빌라는 616만원, 방학동(방학역) 신축빌라는 841만원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경기도의 경우 고양시 덕이동(탄현역) 신축빌라는 383만원, 성석동(운정역) 신축빌라는 403만원이며 부천시 고강동(우장산역) 신축빌라는 565만원, 원종동(까치울역) 신축빌라는 603만원 대다. 파주시 동패동(탄현역) 신축빌라는 368만원, 금촌동(금촌역) 신축빌라는 397만원이며 안양시 안양동(안양역) 신축빌라는 466만원, 호계동(범계역) 신축빌라는 628만원에 매매 중이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정부역) 신축빌라는 419만원, 가능동(가능역) 신축빌라는 430만원이며 동두천시 생연동(동두천중앙역) 신축빌라는 306만원, 송내동(송내역) 신축빌라는 308만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시세는 375만원으로 주안동(효성역) 신축빌라와 숭의동(숭의역) 신축빌라가 이에 해당되며 남동구 간석동(운연역) 신축빌라는 382만원, 만수동(만수역) 신축빌라는 31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승한기자 2019.05.15 00:01
경제

디지털 라이프 실현할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 오는 5~7일 정당계약 앞둬

홈네트워크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등…정당계약일에도 방문객들 문전성시 기대 홈네트워크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등 안전, 보안시스템과 에너지 절감시스템으로 앞서가는 디지털 라이프를 실현하는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이 오는 11월 5일~7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서희건설이 지난 10월 13일 부평 십정동에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비규제지역 분류에 우수한 교육환경과 재개발 호재로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달 18일~19일 1·2차 청약 결과 최고 2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정당계약일에도 많은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경기와 인천의 비규제지역의 경우 규제 지역에 비해 전매가 자유로운 편이며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은데다, 서울과 인접하고 교통도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은 입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구조가 눈에 띈다. 단지 내 넓은 중앙광장이 배치돼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며, 수생, 육생의 비오톱 조성기법을 적용한 친환경 생태학습장과 넉넉한 자전거보관소,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를 갖췄다. 또한 홈네트워크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등 안전, 보안시스템과 에너지 절감시스템으로 앞서가는 디지털 라이프를 실현한다. 가구마감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주방, 실용적인 확장형 발코니와 가변형 벽체 등 특화된 설계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단지 바로 앞 상정초가 위치해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에 백운초, 하정초, 상정중, 상정고 등 초중고가 인접해 통학 접근성이 좋다. 또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주안역과 부평역 상권을 이용하기 용이하다. 특히,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이 들어서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재개발구역은 도심권 뉴타운이 가진 장점까지 두루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부평 십정지구는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천 1호선 동암역과 백운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신도림역 등 서울에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송내IC 및 경인고속도로 가좌IC 진입이 용이하다.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이 들어서는 십정동은 도심권 뉴타운이 가진 장점을 두루 갖췄는데, 무엇보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주요 경기권이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를 받게 됨에도 이 규제가 미적용되는 지역이라 더더욱 호재라는 평이다. 무엇보다 1~3차로 나뉘어 재개발된 왕십리 뉴타운처럼 십정지구는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과 98% 이주율이 진행된 십정 2구역 외에도 4구역이 2019년 관리처분 계획인가가 승인될 예정이며, 최종 6구역까지 재개발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십정지구 재개발은 인천시 부동산 주택매매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이 감소추세이긴 하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인천시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형편이다. 부평구도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8년 6월 기준 3.3㎡당 938,9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삼산동의 경우 1,049만원으로 평균가를 상회하고 있어, 십정지구의 매매가도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왕십리의 경우 2011년 59㎡ 기준 개발 전 평당 차이가 275만원에 달했고, 개발 후에는 그 차이가 더 커져 945만원까지 상승했다. 십정지구 역시 2018년 8월 실거래가가 1,020만원~1,051만원 수준인데, 향후에는 1,500만 원 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인천 부평에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중인 십정 재개발 지구를 리드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206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9층 5개동 571가구의 규모로 들어서며, 59㎡~66㎡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02 09:00
경제

역세권에서 누리는 6천여세대 대단지 미니신도시, 인천 부평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 10월 13일 Grand OPEN!

최근 들어 슬럼화된 도시 중심가들이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재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부평 지역이 3대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품은 슬럼화 지역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번째 호재는 7호선 연장이다. 인천에서 서울 강남을 관통하는 7호선은 현재 종착역이 부평구청역인데, 향후 서구 석남동을 거쳐 청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7호선 연장으로 부평의 구도심 인근 지가도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번째 호재는 굴포천 재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미 2016년 지방하천인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직접 관리 및 재생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악취 오명을 받고 있는 굴포천이 서울의 청계천처럼 유명한 나들이 코스로 거듭날 경우 인근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평은 지하철계의 KTX라 불리는 GTX가 관통할 계획이어서 더더욱 눈길을 끈다. 송도에서 서울역과 청량리를 거쳐 마석까지 연결되는 GTX B노선을 이용할 경우 부평에서 서울역까지 2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이렇듯 3대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부평에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6천여 세대 미니신도시급 십정지구를 리드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206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9층 5개동 571가구의 규모로 들어서며, 59㎡~66㎡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이 들어서는 십정동은 도심권 뉴타운이 가진 장점을 두루 갖췄는데, 무엇보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주요 경기권이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를 받게 됨에도 이 규제가 미적용되는 지역이라 더더욱 호재라는 평이다. 먼저 인천 부평 십정지구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인천 1호선 동암역과 백운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신도림역 등 서울에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송내IC 및 경인고속도로 가좌IC 진입이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상정초, 백운초, 하정초, 상정중, 상정고 등 초중고가 인접해 통학 접근성이 좋다. 또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주안역과 부평역 상권을 이용하기 용이하다. 무엇보다 1~3차로 나뉘어 재개발된 왕십리 뉴타운처럼 십정지구는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과 98% 이주율이 진행된 십정 2구역 외에도 4구역이 2019년 관리처분 계획인가가 승인될 예정이며, 최종 6구역까지 재개발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십정지구 재개발은 인천시 부동산 주택매매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이 감소추세이긴 하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인천시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형편이다. 부평구도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8년 6월 기준 3.3㎡당 938,9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삼산동의 경우 1,049만원으로 평균가를 상회하고 있어, 십정지구의 매매가도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왕십리의 경우 2011년 59㎡ 기준 개발 전 평당 차이가 275만원에 달했고, 개발 후에는 그 차이가 더 커져 945만원까지 상승했다. 십정지구 역시 2018년 8월 실거래가가 1,020만원~1,051만원 수준인데, 향후에는 1,500만 원 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은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 채광과 통풍, 조망의 힐링라이프를 제공한다. 단지 내 넓은 중앙광장이 배치돼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며, 수생, 육생의 비오톱 조성기법을 적용한 친환경 생태학습장과 넉넉한 자전거보관소,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를 갖췄다. 또한 홈네트워크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등 안전, 보안시스템과 에너지 절감시스템으로 앞서가는 디지털 라이프를 실현한다. 가구마감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주방, 실속있는 확장형 발코니와 가변형 벽체 등 특화된 설계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13일 경인센터에 홍보관을 오픈한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의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25일이며,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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