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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대관 생전 출연한 ‘전국노래자랑’ 2회 무대 전파 탄다

트롯 가수 송대관의 생전 ‘전국노래자랑’ 무대가 전파를 탄다. 7일 KBS에 따르면 고 송대관이 지난해 10월 출연한 KBS1 ‘전국노래자랑’ 충담 당진시 편과 영등포구 편이 오는 16일과 3월 2일 각각 방송된다. 연말 결방 등 여파로 아직 전파를 타지 않은 고인의 생전 무대다. 송대관은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 17일 방송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에도 출연한 바 있다.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평소 기저질환이나 지병은 없으셨고 최근까지도 방송 활동을 하시다 갑자기 운명하셨다”고 설명했다.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가수 혜은이, 김희재, 서지오, 태진아, 이자연, 배우 이숙, 최다니엘 등 수많은 동료 가수 및 방송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도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 가수 조용필, 나훈아, 주현미, 영탁, 임영웅, 현당을 비롯해 작곡가 박현진·가수 박구윤 부자, 방송인 김구라와 이상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발인은 9일 오전 11시로, 그에 앞서 9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된다. 장례는 유족과 논의 끝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태진아가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나선다. 추도사는 태진아가 맡고, 조사는 이자연이 맡는다. 1946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 긴 무명 생활을 보내던 중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트롯계 대표 가수로 올라섰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네박자’, ‘유행가’,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롯계 사대천왕’으로 거론되며 트롯 전성시대를 이끌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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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망…안 믿어져”…故송대관 빈소 동료 가수들 추모행렬 이어져 [종합]

트롯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7일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평소 기저질환이나 지병은 없으셨고 최근까지도 방송 활동을 하시다 갑자기 운명하셨다”고 설명했다.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가수 혜은이, 김희재, 서지오, 배우 이숙, 최다니엘 등 수많은 동료 가수 및 방송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도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 가수 조용필, 나훈아, 주현미, 영탁, 임영웅, 현당을 비롯해 작곡가 박현진·가수 박구윤 부자, 방송인 김구라와 이상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태진아는 “한쪽 날개를 완전히 잃은 기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송대관 선배와 1월 초중순에 마지막으로 통화했다. 서로 건강을 챙기자고 이야기했고, 올해 어버이날에 오랜만에 라이벌 디너쇼를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었다. 어디서 할지 장소를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었는데, 할 말이 없다”며 황망해했다.발인은 9일 오전 11시로, 그에 앞서 9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된다. 장례는 유족과 논의 끝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태진아가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나선다. 추도사는 태진아가 맡고, 조사는 이자연이 맡는다. 1946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긴 무명 생활을 보내던 중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트롯계 대표 가수로 올라섰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네박자’, ‘유행가’,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롯계 사대천왕’으로 거론되며 트롯 전성시대를 이끌었다.고인은 최근까지도 가수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지난달 17일 방송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에 출연해 박혜신, 윙크, 홍지윤, 전종혁 등과 함께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몄다. 특히 다음 주 KBS1 ‘가요무대’ 출연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비보로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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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나훈아가 부른 트롯 아닌 발라드 ‘해변의 여인’

나훈아의 연말 콘서트 ‘12월에’(In December)가 관심을 끌고 있다.나훈아의 연말 콘서트는 12월 9일과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3회 공연으로 시작해 12월 16일과 17일 부산 벡스코로 이어진다. 또 12월 30일과 31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30분 2회, 일요일 오후 3시 1회씩 모두 9회의 공연이 열린다. 예스24가 온라인으로 단독 진행하는 입장권 예매는 대구와 부산 공연의 경우 이미 시작했으며 일산 공연은 31일 오전 10시 시작했다.이번 나훈아의 공연은 지난여름 발표한 새 앨범 ‘새벽(여섯 이야기)’에 수록된 ‘삶’을 비롯해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기장 갈매기’ 등 여섯 곡을 중심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나훈아 소속사는 밝혔다. 나훈아가 그 동안 무대에서 한 번도 부르지 않은 곡들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그 외에 수십 곡에 이르는 자신의 대표 히트곡들 중 몇 곡을 더 골라 부르지 않을까 예상된다.나훈아가 이 공연에서 불렀으면 하고 바라는 명곡이 하나 있다. 지난 1969년 부른 ‘해변의 여인’(박성규 작사·작곡)이란 노래다.이 노래 역시 여름을 겨냥해 발표한 곡이었는데 처음 발표 당시에는 전혀 관심을 끌지 못했다. 신인 작곡가였던 고 박성규는 1969년 남이섬으로 회사 야유회를 따라갔다가 강 건너 언덕에 서 있는 여인의 모습에 영감을 얻어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작곡할 당시 제목은 ‘호수의 여인’이었다. 나훈아와 박성규의 소속사였던 오아시스레코드사 손진석 사장은 “우리나라에는 호수가 많지 않으니 ‘호수의 여인’보다 ‘해변의 여인’이 더 대중적이지 않겠느냐”면서 제목과 가사를 일부 바꿔 부르도록 해 발표했지만 관심을 끌지 못했다.나훈아는 당시 ‘사랑은 눈물의 씨앗’, ‘강촌에 살고 싶네’, ‘너와 나의 고향’, ‘바보 같은 사나이’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파죽지세의 인기를 누렸기 때문에 트롯 분위기와는 다른 ‘해변의 여인’을 무대에서 부를 틈도 없었다.오아시스레코드사는 1971년 6월 ‘박성규 작곡집’이란 편집 앨범을 발매했다. 나훈아가 2년 전 부른 ‘해변의 여인’을 비롯해 ‘꿈속의 어머님’과 ‘풋사랑’, 후에 나훈아의 매니저가 된 하중하의 ‘가슴 아픈 사람끼리’, 조미미 ‘시집갈래요’ 등 여러 가수의 곡들을 담은 앨범이었다.“물 위에 떠 있는 황혼의 종이배/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황혼빛에 물 들은 여인의 눈동자/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해변에서 아름다운 여성과의 사랑을 꿈꾸는 남자들의 로망이 담긴 서정적인 노래로 나훈아는 당시 트롯보다는 팝발라드 스타일로 노래했다. 나훈아 특유의 구수한 음색에 시원스런 창법으로 불러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당시 여름철을 평정하고 있던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와 더불어 1970년대 대표적인 여름 노래로 꼽히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수미 조용필 주현미 조항조 이찬원 등 수많은 가수들이 리바이벌하며 가요계의 명곡으로 자리 잡았다.이수미가 정감 넘치는 창법으로 부른 ‘해변의 여인’은 짙은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반면에 주현미는 2018년 통기타 라이브로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열창을 한 버전으로 발수갈채를 받았다.조용필은 1976년 부른 서라벌레코드 버전에서 야성적인 창법으로 시원스레 노래했다. 통기타를 강조하는 편곡에 보다 성숙하고 세련된 팝발라드 창법으로 불러 듣는 이들을 매혹시켰다.성악을 전공한 조영남도 1973년 ‘해변의 여인’을 불렀다. 조영남은 가곡처럼 부른 ‘해변의 여인’을 나훈아의 곡을 출반한 오아시스레코드사를 통해 ‘해변의 여인’을 발표했다. 가사 바꿔 부르기로 유명한 조영남은 이 곡에서도 ‘황혼의 종이배’를 ‘황혼의 돛단배’로 바꿔 노래했다.나훈아가 최신 앨범 ‘새벽’에서 트롯 위주가 아닌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 만큼 이번 연말 공연에서는 팝스타일 ‘해변의 여인’을 선곡하는 것도 무대를 다채롭게 꾸미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11.0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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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남승민, 준결승 진출 확정…‘트롯파이브’와 감격의 눈물

가수 남승민이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남승민이 지난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준결승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지난주 방송에서 남승민은 공훈, 손태진, 박현호, 전종혁과 트롯파이브 팀을 결성해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남승민은 공훈과 함께 나훈아의 ‘친정엄마’를 열창, 트롯파이브 팀은 총 345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 최약체전과 3라운드 촤강자전이 그려졌다. 본선 3차에서는 3개 라운드 총합이 가장 높은 1위 팀만이 전원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트롯파이브 팀에서는 최약체전에 전종혁이, 최강자전에 손태진이 대표로 나서서 활약했다. 이들은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트롯파이브 팀의 준결승 진출에 힘을 실었다.트롯파이브 팀은 3개 라운드 점수 합산 결과 1위를 기록하며 전원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남승민은 감격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멤버들을 안고 기쁨을 나눴다.준결승 진출자 14인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오는 14일 방송되는 준결승전 예고편에는 남승민이 공훈과 함께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예선부터 본선 3차까지 열혈 활약하며 준결승 진출까지 성공한 남승민이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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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스트롯2' 마리아 "외모 지적에 상처, 그래도 한국이 좋아"

마리아는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발견한 인재다. '금발의 미녀가 무슨 한이 있어서 절절한 트로트를 부르겠느냐'는 편견은 방송으로 쏙 들어갔다. '울면서 후회하네' '정말 좋았네' '목포행 완행열차' 등 국민 가요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최종 12위라는 높은 성적을 경연을 마무리했다. 장윤정은 "외국인 치고 잘한다가 아니라 그냥 잘한다"며 마리아의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윤정이 인정한 실력자지만 사실 경연 내내 마리아는 자책하며 머리를 싸매야 했다. 그는 "긴장한 티가 역력한 얼굴이 모니터에 다 드러났다. 한국인이 아니라서 몸짓에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면서 주변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노력으로 얻은 결과에 마리아는 대만족한다면서 "'미스트롯2'는 인생을 바꿔놓은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계속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고 무엇보다 생활비를 벌었다"며 활짝 웃었다. -요즘 근황은. "예능 촬영도 하고 KBS '가요무대' 녹화도 다녀왔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다녀와서 타국 생활이 외롭다는 고민도 털어놨다. 녹화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고민 해결은 되지 않았다." -곡 작업도 하고 있나. "콘서트 준비도 하고, 데뷔 앨범을 내기 위해 여러 작곡가님한테 곡을 받고 있다. 아직 딱 맞는 곡을 찾지 못해서 고민 중이다. 누가 들어도 딱 꽂히는 곡이었음 좋겠다. 주현미 선생님 스타일이면 제일 좋다." -원래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는지. "주현미 선생님 노래는 다 좋아한다. 아직 못 만나 뵈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트로트에 빠지게 됐습니다'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 트로트를 하다보니 인생이 달라졌다. 정말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고향에 있는 가족들도 방송을 봤나. "고향인 미국 코네티컷은 한국인도 많이 없고 그래서 한류를 잘 모른다. 부모님이나 우리 친구들은 조금 알고 있다. 내가 이야기도 많이 해줬고 초반에는 방송 녹화해서 영어 자막달아 보내드리기도 했다. 지금은 너무 바빠서 못했다." -한국에서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백다방 커피 좋아한다. 그래서 요리연구가 백종원 팬이 됐다. 하하하. 음식으론 흔히 '아재입맛'이라고 한다. 얼큰한 선지해장국, 김치순두부찌개, 야채곱창, 마늘쌈장에 쌈 이런 것들 좋아한다. 비자 문제로 해외에 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정말 선지해장국이 너무 그리웠다." -'미스트롯2'는 어떻게 알게 됐나. "미국에서 '프로듀스 101'을 재미있게 봤다. 한국 예능이 긴장감도 있고 취향에 잘 맞는다. 한국에 와서 '미스트롯'이 장르만 트로트고 비슷한 오디션인 것 같아서 시즌2에 지원하게 됐다. 실제로 나가보니 긴장도 더 크고 자극이 많이 됐다. 프로그램 나가길 정말 잘했다. 인생이 달라졌다. 한국에 와서 여러 방송 나갔지만 이 일로 인해 가수의 꿈을 이뤘다. 좋은 회사도 만나게 되고 앞으로 계속 한국에 살 수 있을 수 있다는 힘도 얻었다. 특히 생활비도 낼 수 있다." -한국에 앞으로도 살고 싶은 이유가 있나. "제2의 고향같은 느낌이다. 입맛이 잘 맞는다는 것이 크다. 다른 나라가면 한국 음식이 그립다. 한국에 있을 땐 미국 음식을 그리워해 본 적이 없는데 신기하다. 미국 가면 바로 아시안 마켓가서 한식 재료 사서 순두부찌개를 가족들한테 만들어준다. 요리 레시피보면 다 할 수 있다. 아빠랑 언니도 순두부찌개를 좋아한다. 엄마는 매운 맛을 아예 드시지 못한다." -화장법도 일자 눈썹에 틴트 립까지 한국 스타일로 바뀌었다. "한국 화장법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얼마 전에 눈썹 문신하면서 정리했다. 전에는 화난 인상이란 말 들었는데 지금은 어려보인다고 해주신다. 한국나이로 스물 둘인데 20대 후반이나 30대같다는 말을 들었을 때 놀랐다." -미국에 비해 한국이 외모 평가를 조금 직설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한국 사람들이 말을 돌려서 하는 편인데 생김새에 관해서는 돌직구로 물어본다. '여드름이 많네?' '살이 조금 찐 것 같아' 이런 말들을 비교적 쉽게 한다. 미국은 완전 반대다. 외모 이야기를 하면 싸움난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는지. "쇼핑을 좋아한다. 비싼 것을 사는 건 아니고 당근마켓 중독이다. 얼마 전에 이사해서 화장대를 얻었다. 싸게 사려고 나갔는데 그냥 주시더라. 정말 기분 좋은 거래였다. 행사에서 입을 옷들도 찾아보고 화장품도 산다." -앞으로 어떤 가수로 기억되고 싶나. "팝, 트로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 목표는 세계적으로 트로트를 알리고 싶다. 그렇게 되려면 내가 여러 장르를 통해 팬들을 끌어와야 된다는 생각이다. 유튜브를 통해 여러 커버 영상도 올려보려고 한다. 젊은 세대들도 나를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루고 싶은 목표는. "군부대 행사에 가보고 싶다. 큰 함성을 받아보고 싶다. 또 단독콘서트를 열어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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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이런·시현 코로나19 확진 판정..'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진 음성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에버글로우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유희열, 거미, 주현미, 김현철 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4일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버글로우 소속사 측은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하며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알렸다. 2일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는 "선제적 차원에서 유희열과 녹화에 동행한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주현미 소속사 측도 "주현미와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다음 주 녹화와 방송분에 대해 대책 논의 중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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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코로나19검사 음성 판정

가수 주현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주현미 소속사 측 관계자는 2일 "주현미와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주현미는 지난달 24일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23일 녹화에 참여한 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 시현이 확진 판정을 받아 주현미도 검사를 받았따. 해당 방송에는 주현미 뿐만 아니라 틴탑, 김현철, 거미 등도 출연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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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와 같은 스케줄' 거미도 코로나 19 검사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에버글로우와 스케줄이 겹친 가수 거미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거미가 지난달 24일에 참여했던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멤버 시현도 확진이 나왔다고 알렸다. 다른 멤버들은 음성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에버글로우와 스케줄이 겹친 다른 아티스트들도 일제히 코로나 19 검사 중이다. 유희열과 스태프들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틴탑, 주현미, 김현철 등도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검사를 받았다. 지난 1일 녹화에 참여해 유희열과 접촉한 윤종신, 데이식스, 벤 역시 선제적 검사를 앞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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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롯신이 떴다'도 오디션…전설들이 발굴하는 신인

SBS '트롯신이 떴다'도 미니 오디션 포맷을 차용한다. 최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트롯신이 떴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내부에 오디션 포맷을 넣어 트로트 신인을 발굴하기로 했다. 전설들이 뽑는 신인가수 컨셉트로 내부 기획을 확장하는 단계다. 일부 소속사에선 데뷔 준비 중인 신인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미스터트롯' 이후 방송가 흥행보증 수표가 된 트로트에 지상파 방송들이 몰리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트롯소년단을 끼워넣었고, MBC '편애중계'는 트로트 왕중왕전을 끝으로 종영했다. 하반기에도 트로트 오디션이 줄줄이 런칭 대기 중이다. '트롯신이 떴다'는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이라는 특급 라인업을 바탕으로 어떤 차별화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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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16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스터트롯’에서 큰 사랑을 받은 김호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바로티’로 불리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던 김호중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를 비롯해 ‘무정부르스’, 주현미 ‘짝사랑’, 조항조 ‘고맙소’ 등 장르를 넘나드는 소화력과 가창력을 자랑하며 역대급 무대의 연속을 선보인 바 있다. 최종 4위에 등극, 총점 3244.15점(마스터 총점 1848점, 대국민 응원투표 760점, 실시간 국민투표 636.15점)을 기록하며 높은 득표율로 대중의 관심까지 입증해보였다. 김호중이 새 둥지를 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엔 한혜진, 영기, 정미애, 김소유, 후니용이 등이 속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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