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승민이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남승민이 지난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준결승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방송에서 남승민은 공훈, 손태진, 박현호, 전종혁과 트롯파이브 팀을 결성해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남승민은 공훈과 함께 나훈아의 ‘친정엄마’를 열창, 트롯파이브 팀은 총 345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 최약체전과 3라운드 촤강자전이 그려졌다. 본선 3차에서는 3개 라운드 총합이 가장 높은 1위 팀만이 전원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트롯파이브 팀에서는 최약체전에 전종혁이, 최강자전에 손태진이 대표로 나서서 활약했다. 이들은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트롯파이브 팀의 준결승 진출에 힘을 실었다.
트롯파이브 팀은 3개 라운드 점수 합산 결과 1위를 기록하며 전원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남승민은 감격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멤버들을 안고 기쁨을 나눴다.
준결승 진출자 14인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오는 14일 방송되는 준결승전 예고편에는 남승민이 공훈과 함께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예선부터 본선 3차까지 열혈 활약하며 준결승 진출까지 성공한 남승민이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