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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온앤오프, 꿈 찾는 여행자들... 4년만 정규 앨범 “레디 액션!” [종합]

그룹 온앤오프가 꿈을 위해 유쾌한 여행자로 변신했다. 온앤오프는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드디어 팬들에게 새 노래를 들려줄 수 있게 됐다”며 당차게 컴백인사를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2집 파트.1 ‘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이하 ‘마이 아이덴티티’)를 발매한다. 미니 8집 ‘뷰티풀 섀도’ 이후 10개월만, 정규 앨범은 약 4년 만이다. 이션은 “4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해다. 효진은 “팬들이 ‘우리 노래를 좋아해 줄까?’하는 걱정도 있다. 그만큼 열심히 활동해 보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마이 아이덴티티’는 온앤오프만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은 앨범이다. ‘꿈을 좇는 여행자’ 콘셉트 아래, 한층 깊어진 세계관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타이틀 곡 ‘더 스트레인저’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다.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멤버들의 보컬이 인상적. 온앤오프는 “거친 세상을 우리만의 긍정 에너지로 노래하겠다”라고 했다. 온앤오프는 ‘더 스트레인저’ 무대 위에서 지난해 단독 콘서트 및 북미 9개 도시 투어로 쌓아온 경험치를 마음껏 발산했다. 곡 후반부에는 다수의 댄서와 호흡하며 다채로운 안무를 선보였다. 그럼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동선과 춤 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레디 액션’이라는 가사에 맞춰 총을 겨누는 듯한 안무가 중독성있었다.이들은 2017년 8월 데뷔 이래 매 앨범마다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며 ‘명곡 맛집’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전작 타이틀 곡 ‘바이 마이 몬스터’는 국내 음원 차트 및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었고,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4년 베스트 K-POP 송’ 6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정규앨범인 만큼, 온앤오프 ‘그 자체’를 담아내려 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데뷔 때부터 함께한 황현 프로듀서와 또 한번 호흡했다. 멤버 민균과 와이엇도 곡 작업에 참여애 온앤오프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효진은 “앨범명이 ‘마이 아이덴티티’ 인만큼 우리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아직 온앤오프를 잘 모르는 대중에게 우리를 각인시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정규 2집을 ‘강렬한 힐링 에너지’로 정의 내리면서 “특히 타이틀 곡 ‘더 스트레인저’는 노래만 들으면 밝고 신나는데, 퍼포먼스랑 함께 보면 성숙한 매력이 있을 것이다. 최대한 집중해서 우리를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더 스트레인저’ 뮤직비디오에는 이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스트레인저의 정체를 찾아나서는 온앤오프의 모습이 담겼다.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토리텔링과 영상미가 돋보였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방황하는 마음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나이트 테일’ 보컬 유닛 ON팀의 R&B곡 ‘낫띵 벗 어 스트레인저’ 퍼포먼스 유닛 OFF팀의 ‘안티 히어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콜랩’ 바쁜 일상 속 쉼을 건네는 ‘굿 플레이스’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8 16:45
예능

신동엽, 역시 동엽神... 제작진 긴급 호출에도 당황 NO (현역가왕2)

“결승전에서도 동엽신은 역시 동엽신!” MC 신동엽은 오는 18일 방송될 MBN ‘현역가왕2’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 물 만난 진행 솜씨로 ‘동엽신’의 이름값을 증명한다. 신동엽이 현장의 열기를 북돋는 강렬한 한마디부터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센스 갑’ 멘트, 웃음이 절로 터지는 유머까지 상황별 맞춤 진행으로 ‘신동엽표’ 어록들을 탄생시킨 것. 신동엽은 한 현역의 점수를 발표하기 전 제작진이 전하는 긴급호출을 받은 뒤 관객들을 향해 “여러분이 제작진이라면 어떤 마음에서 알려 줬을까요?”라는 돌발 질문을 던져 호기심을 유발한다.또한 갑자기 “중대 발표입니다”라는 폭탄 멘트로 안심하고 있던 연예인 판정단을 요동치게 하고, 심사평을 듣다가 “결론적으로는 뱀술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라는 엉뚱한 해석을 전해 웃음바다를 만든다. 신동엽의 맹활약이 피 말리는 자리 뺏기가 계속될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대성과 박현빈은 심사를 해야 하는 연예인 판정단의 본분을 잠시 잊고 곡 욕심을 부려 폭소를 일으킨다. 대성은 한 현역의 노래를 듣자마자 “이 노래 탐난다! 내 스타일인데!”라고 환호하며 따라 불러 ‘날 봐 귀순’ 못지않은 중독성을 드러낸다. 더불어 박현빈은 “가슴 깊이 ‘곤드레 만드레’ 이후 갖고 싶은 노래를 만났다”라고 고백한 다음 바로 연습에 돌입해 ‘대형 후킹송’의 기운을 지녔음을 온몸으로 표출한다. 과연 대성과 박현빈의 이성을 마비시킨 현역들의 ‘히트 예감’ 신곡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인다.제작진은 “12회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강문경-신승태-환희-진해성-김준수-신유-김수찬-박서진-최수호-에녹이 ‘현역가왕2’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는 신곡 무대를 펼친다”라며 “대성, 박현빈 등 연예인 판정단들의 칭찬 세례가 가득했던 현역들의 신곡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톱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19:54
생활문화

불향 품은 쭈꾸미 하나로 지역의 대표 맛집 등극

주꾸미볶음은 매콤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뛰어난 음식이어서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인기가 많다. 문지현 주꾸미볶음(대표 문지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2016년 오픈한 주꾸미볶음 전문점이다.문지현 대표는 깨끗하게 손질한 주꾸미를 숙성고에 넣고 약 2일간 숙성시켜서 육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직접 개발한 주꾸미볶음 전용 특제 소스, 감칠맛이 배가되도록 볶아내는 조리법에 대해 특허를 받았다.이 특별한 조리 기술과 소스를 활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탱글거리는 식감이 일품이고, 입 안 가득 퍼지는 불향이 식욕을 자극하면서 중독성을 일으키는 차별화된 주꾸미볶음 요리를 선사해왔다. 이곳의 주력 메뉴는 주꾸미볶음(중간 맛/매콤한 맛)과 주꾸미볶음+돈불고기(순한 맛)다. 주꾸미왕만두, 주꾸미만두떡국, 육개장, 왕새우튀김 등 사이드 메뉴도 제공한다. 쭈꾸미볶음은 콩나물무침/무채/시금치나물/열무김치와 비벼 먹으면 맛이 극대화되고, 매운맛은 미역냉국/된장국/계란찜으로 순화시키면서 주꾸미볶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문지현 쭈꾸미볶음은 한결같은 맛과 퀄리티로 광주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광산구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주말/공휴일에는 각지에서 찾아오는 식도락가와 미식가들로 붐벼서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손님들에게 최상의 음식을 제공하고자 남은 음식을 모두 폐기하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문 대표는 “일주일에 3~4차례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을 정도로 단골 고객층이 두텁다”고 말했다. 2025.02.14 16:53
뮤직

아이브,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 9위... K팝 그룹 中 유일

그룹 아이브가 남다른 ‘애티튜드’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2월 7일~9일 자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9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그룹은 아이브가 유일하다.‘애티튜드’의 글로벌 인기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애티튜드’는 발매 다음 날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과 ‘데일리 톱 송 영국’에 진입했다.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의 ‘데일리 톱 송’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 차트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티튜드’는 13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일간 차트(2월 12일 자) 2위를 비롯해 멜론 핫100(30일) 3위, 핫100(100일) 5위에 오르는 등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으며, 14일 오후 1시 기준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지난 13일 출연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애티튜드’로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뿐이기에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기로 한 ‘아이브적 사고’가 담긴 곡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를 샘플링한 곡이다. 아이브의 주체적인 매력과 중독성 넘치는 레트로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신보의 또 다른 타이틀곡인 ‘레블 하트’도 눈부신 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를 통해 국내 차트 ‘퍼펙트 올킬’과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했고,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도 3주 연속 진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4:02
뮤직

아이브, 신보 ‘아이브 엠파시’ 초동 104만 장 돌파... 5연속 밀리언셀러

그룹 아이브가 5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0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아이브의 신보 ‘아이브 엠파시’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104만 8048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최고 초동 기록이다.이로써 아이브는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 첫 미니 앨범 ‘아이브 마인’,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스위치’에 이어 다시 한번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5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앞서 ‘아이브 엠파시’는 발매 직후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타이틀 곡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도 연일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달 13일 선공개한 ‘레블 하트’로 11일 10시 기준 멜론 톱100 1위, 핫100(발매 100일·30일) 1위를 차지했고, 벅스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지니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FLO 실시간 차트, 바이브 오늘 Top100 차트에서도 정상을 석권하며 또 하나의 ‘메가 히트곡’ 탄생을 알렸다. 아울러 국내 음악방송에서 총 9관왕을 달성했고,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등 글로벌 주요 차트에도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애티튜드’ 역시 아이브의 음악방송 활동과 함께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아이브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함께 ‘원영턴’, ‘와이퍼 춤’,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파트 등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팝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힘입어 ‘애티튜드’는 11일 10시 기준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 벅스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2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1 11:15
뮤직

스트레이 키즈 ‘신메뉴’ MV 5억뷰 돌파…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神메뉴’(이하 신메뉴) 뮤직비디오로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단일 뮤직비디오 5억 뷰 기록을 달성했다.스트레이 키즈가 2020년 6월 발매한 정규 1집 ‘GO生’(고생)의 타이틀곡 ‘신메뉴’ 뮤직비디오는 지난 9일 오후 8시 55분께 유튜브 조회 수 5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5억 뷰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신메뉴’ 뮤직비디오 5억 뷰 달성 이틀 전인 7일에는 정규 2집 ‘노이지’ 타이틀곡 ‘소리꾼’ 뮤직비디오가 4억 뷰를 돌파해 연이은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신메뉴’는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스트레이 키즈가 곧 장르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독창적인 가사, 실험적인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냈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전 세계 220만 관객을 동원,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 수립을 앞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0 16:25
뮤직

아이브, 오늘(6일) 원영턴 드디어 본다... ‘엠카’ 출격

그룹 아이브가 신곡 ‘애티튜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애티튜드’는 불변의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나'의 태도를 통해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브적 사고’가 담긴 곡이다. 지난 3일 발매 이후,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매력적인 화법의 노랫말이 리스너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음악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2025 첫 컴백 강타한 럭키 ‘아이브적 사고’아이브는 데뷔 이래 수많은 히트곡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기애’, ‘자기 확신’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왔다. 특히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아이엠’ 등 ‘자기애’를 전면에 내세웠다.‘당당함’과 ‘자기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1020세대의 동경의 대상이 된 아이브는 이번 ‘애티튜드’를 통해서도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들은 “그 누가 아무리 뭐라 해도 / 솔직히 내가 난 맘에 들어”, “움츠리면 뭐할 건데 /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등 듣기만 해도 자존감이 올라가는 노랫말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며 흥행 불패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 # ‘원영턴'이 안무로? 챌린지 유발 퍼포먼스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안무는 아이브 특유의 당당함을 표현한 유니크한 동작들과 다채로운 동선으로 꾸며졌다. 특히 “I’m that I’m that girl”이라는 가사의 하이라이트 구간에는 멤버 장원영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화제의 ‘원영턴’이 안무로 차용돼 공개와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그간 ‘일레븐’의 손가락 줌 안무부터 ‘러브 다이브’의 거울 안무, ‘해야’의 해를 형상화한 안무까지, 중독성 높은 안무로 선보였던 바. 아이브는 이번 ‘애티튜드’를 통해 6인 6색의 '아이브턴'과 긴 팔과 다리를 활용한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성·가성 넘나드는 ‘애티튜드’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소닉 2024’ 등을 통해 눈부신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아이브는 최근 신보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각종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음원을 방불케 하는 앙코르 라이브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국내외 팬들의 감탄을 이끌었다.특히, 각종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음악방송 무대 영상들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 수 차례 랭크됐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애티튜드’의 다이내믹한 멜로디 전개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은 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1:25
뮤직

‘숨은 명곡맛집’ 리센느, 비누향 ‘글로우 업’으로 글로벌 무대 노린다 [종합]

“세계로 뻗어나가는 리센느의 행보를 지켜봐주세요.”그룹 리센느가 글로벌 도약을 꿈꾸며 2년차 활동의 포문을 상쾌하게 열었다.5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리센느 두 번째 미니 앨범 ‘글로우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리센느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역동적인 신곡 무대를 첫 선보이고 “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이번에 더 성장한 모습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글로우 업’을 포함해 ‘크래쉬’, ‘고잉 온’, ‘인 마이 로션’, ‘코튼 캔디’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원이는 “이번 앨범명은 비누향을 의미하며 새롭게 변화된 나, 우리를 담아냈다. 희망의 메시지도 담아봤다”며 “성장 자체가 희망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성장하는 이미지를 많이 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타이틀곡 ‘글로우 업’은 리센느 특유의 몽환적이고 희망찬 코러스 멜로디와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향기에 이끌려 빛을 따라 더 반짝이는 ‘나’와 ‘우리’를 기대하는 리센느의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올화이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나선 멤버들은 신곡 첫 무대를 맞아 몽글몽글한 분위기 속 재기발랄한 리듬에 맞춰 안무를 선보여 기분 좋은 감성을 더했다. 원이는 “말 그대로 성장과 반짝인다는 두 가지 의미가 들어간 곡이다. 후렴구에는 ‘댓댓’이라는 반복되는 가사가 있는데 중독성이 강하다. 그 부분에 많이 집중해주시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또 메이는 다양한 향기 중 비누향을 택한 이유에 대해 “과일향 등 다양한 향기를 고민하다가 비누향을 택했다. 우리의 글로우 업 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다부지게 덧붙였다. K팝신 숨은 명곡맛집으로 알려진 리센느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미니 1집 ‘씬드롬’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됐고, 타이틀곡 ‘러브 어택’은 미국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원이는 “‘러브 어택’을 상상 이상으로 대중이 좋아해주셨고 해외에서도 사랑해주셔서 빌보드, 그래미에서 다양하게 언급 됐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더 중요했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애플뮤직·샤잠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K팝 신성으로 주목받은 이들은 K팝 아이돌 최초로 일본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에서 공연하는 등 이례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일본 치바현 출신인 미나미에게는 특히 각별했던 경험이다. 미나미는 “나도 어려서부터 도쿄타워를 많이 갔었어서, 거기서 공연을 한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 통해 더 많은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싶고, 해외에서도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데뷔 후 1년 사이 가장 크게 달라진 건 팀워크다. 미나미는 “팀워크가 처음보다 좋아졌고, 안무 연습을 하거나 어떤 순간에도 서로가 어떻게 말할지 알고 도와주게 되는 부분이 생겼다. 그런 부분이 글로우 업 된 덕분에 이번 앨범이 더 ‘글로우 업’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말미, ‘믿고 듣는 리센느’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리센느. 이들은 “노래가 기대 이상으로 잘 돼서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반전 매력으로 더 많은 분들께 다가가겠다”고 다부지게 덧붙였다. 리센느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글로우 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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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컴백, 자기애 넘어 공감으로 완성형 이상의 성장 꿈꾸다 [종합]

그룹 아이브가 자기확신에서 나아간 공감의 키워드를 들고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아이브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앨범 및 타이틀곡에 대해 소개했다. 아이브의 컴백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 이후 10개월 만. 리더 안유진은 “오랜만에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두근대고 설렌다.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앨범 공백기 동안 펼친 월드투어에 대해 리즈는 “긴 시간 동안 월드투어를 했는데 돈독해지기도 하고 성장한 것 같아 뜻깊다”고 소회도 전했다. ‘아이브 엠파시’는 아이브가 자기 확신에서 나아가 타인과 공감과 유대를 나누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장원영은 “전작을 통해 자기애 가득찬 아이브의 매력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시선을 넓혀 공감의 이야기를 담아 봤다. 시대와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선공개곡 ‘레블 하트’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이는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를 샘플링한 곡으로 화려한 신스 사운드와 대중들에게 친숙한 멜로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나의 ‘태도’ 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노랫말에 담겼다.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장원영은 “바꿀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유쾌한 마음가짐을 가사에 담아봤다. 나를 럭키비키로 사랑해주신 만큼 럭키비키 마인드를 장착하고 작사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유쾌하게 말했다.리즈 또한 새 타이틀곡에 대해 “‘아이 엠’보다 완성도가 높은 곡이 나올 줄은 상상을 못했었다”면서도 “그래도 음악방송은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을 한다”고 밝혔다.데뷔부터 4세대 톱 그룹으로 활약해 온 아이브. 5세대 걸그룹의 등장에 대해 가을은 “우리가 연차로 따지면 오래 됐는데, 생각보다 실감이 나진 않아 선배님이라는 게 꿈 같다. 4세대 아이돌 중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셔서 감사하고, 본받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선후배라기보다는 나란히 한 자리에 서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이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세간의 호평에 대해 장원영은 “너무 감사할 뿐이다. 그런 시선들이 우리에게는 오히려 새로운 자극이 된다. 또 다른 도전을 할 때도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우리가 늘 해온 것을 하면서 우리 만의 스탠스로 나가려고 한다”는 각오를 덧붙였다.아이브가 생각하는 아이브스러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리즈는 “당당함과 나르시시즘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해왔는데 그 부분이 가장 아이브 답다는 생각이 된다. 또 완성형 외에 성장형이라는 이야기도 해주시는데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그룹이라 생각한다”고 다부지게 말했다.안유진 역시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데뷔 초부터 받았는데, 사실 우리는 부족하지만 그에 걸맞게 성장해가고 싶다는 말을 해왔다. 아직까지는 완성을 위한 과정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올해 5년차이긴 하지만 만으로는 3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 다양한 앨범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고, 더 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더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MZ 워너비 아이콘’으로서 갖는 영향력과, 그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원영은 “우리의 행동이나 음악을 들으시면서 자라는 친구들이 많다보니 영향이 많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 그럴 때일수록 저 자신과 아이브의 언행에 신중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만 끼치고 싶다”도 강조했다. 끝으로 레이는 “우리도 데뷔할 때부터 여섯 명 서로 공감하면서 팀워크를 키워왔다. 이번에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이야기하게 돼 기쁘다. 잘 전달될 수 있게 활동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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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나도 럭키비키 영향 받아… 영향력 실감,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럭키비키’ 키워드를 통한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영향를 더 많이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브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앨범 및 타이틀곡에 대해 소개했다. 장원영은 “우리의 행동이나 음악을 들으시면서 자라는 친구들이 많다보니 영향이 많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 그럴 때일수록 저 자신과 아이브의 언행에 신중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만 끼치고 싶다”도 말했다. ‘럭키비키’ 등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키워드와 발언이 화제가 되는 데 대해 장원영은 “나는 항상 원영적 사고와 럭키비키라고 생각하지 않고, 어려서부터 그냥 장원영답게 살아온 건데 그걸 어느 순간 대중들이 좋게 봐주시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주셔서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 수식어를 붙여주신 것 같다. 다시금 옳고 선한 길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역으로 있는 것 같다. 이것 또한 럭키비키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아이브 엠파시’는 아이브가 자기 확신에서 나아가 타인과 공감과 유대를 나누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지난달 13일 발표한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가 국내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을 휩쓸며 컴백을 예열한 이들은 이날 공개하는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상반된 매력을 선사한다. ‘애티튜드’는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를 샘플링한 곡으로 화려한 신스 사운드와 대중들에게 친숙한 멜로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나의 ‘태도’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노랫말에 담겼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플루’, ‘유 워너 크라이’, ‘땡큐’, ‘티케이오’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아이브 엠파시’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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