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9건
IT

SKT,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업계 유일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통신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시설 투자와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까지 지원한 것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한다.SK텔레콤은 협력사 현장 위험 요소 및 개선 사항을 제보하는 안전신문고 제도와 위험 요인과 유의 사항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또 인공지능 기술과 드론을 활용해 기지국 철탑을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솔루션, 최첨단 가상현실 기반 안전체험교육관, 안전관리시스템을 협력사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함께하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작업 현장의 협력사 구성원들이 위험을 판단하고 인지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4 14:03
산업

효성 조현준 회장, 고객사와 동반성장으로 섬유시장 활성화 앞장

효성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VOC경영활동을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VOC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렵고 힘든 고비들이 닥쳐오더라도 서로 돕고 협력해 이겨내며 백년기업 효성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효성은 국내 중소기업인 고객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 외부 컨설팅 지원과 협력사의 친환경 인증 발급비용 등을 지원하며 섬유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또한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서 협력기금 출연 및 제품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각각 55억 원과 45억원, 총 100억 원을 출연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탄소 라벨링과 같은 친환경 인증 획득을 도와주고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바디캠, 에어백 조끼 등의 안전용품과 원격검사 설비 등을 지원했다.효성티앤씨는 이를 활용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을 통해 ESG 규제 대응 등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를 돕고자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중소 협력사들의 친환경 인증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대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과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세계 최초의 바이오 섬유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로 원단을 제작하는 21개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GRS △SGS 에코 프로덕트 마크 인증을 위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경상남도 함안군에 효성 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으로 제작한 티셔츠,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인 탄섬으로 제작된 농산물 건조기, 효성화학의 친환경 소재인 폴리케톤으로 제작한 식판, 그리고 효성중공업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등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강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효성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절감 컨설팅’ 활동인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해 전∙현직 전문가 중심의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을 구성, 중소협력사의 공장 내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감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효성티앤씨는 협력사들의 △ESG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과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내년부터 EU 등 전세계적으로 시행되는 ‘공급망 실사법’ 등으로 협력사의 ESG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공급망 실사법은 대상 기업의 전 공급망에 걸친 환경, 노동, 인권, 지배구조 등 ESG요인에 대한 정기적 실사를 의무화하고, 실사 과정에서 발견된 협력업체의 근로자 인권∙환경 오염 등 문제 발견 시 공시 및 시정해야 하는 제도다.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 고객사들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프리뷰 인 서울, 대구 국제섬유전시회,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인 섬유전시회에 고객들과 동반 참가하거나 서로 강점이 있는 분야를 통해 협력해왔다.글로벌 섬유, 패션 트렌드 변화 등을 알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 세미나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열어 중소협력사가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성티앤씨는 고객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크레오라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한국, 홍콩, 뉴욕, 상해, 인도네시아 5곳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협력사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는 등 중소협력사와 사업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4.02.05 15:17
경제일반

'프라다·몽클레어 짝퉁' 판매한 공영홈쇼핑…입점업체 탓?

공영홈쇼핑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위조 의심 상품 수백 건이 유통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4일 구자근 국빈의힘 의원이 공영홈쇼핑에서 제출받은 '공영쇼핑 위조 상품 유통정보 수집 용역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8월 석 달 동안에만 위조 의심 상품 202건이 적발됐다.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 2015년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의 방송 판로를 지원하고 홈쇼핑 시장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지난해 5~8월 공영홈쇼핑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의 위조 상품 유통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업체와 모니터링 용역을 체결했고, 그 결과 200건 넘은 위조 의심 상품을 발견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올해 1월 83건, 올해 2∼4월 49건, 올해 5∼7월 85건이 추가 적발됐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위조 상품 적발 건수는 모두 419건이다. 이 중에는 프라다, 구찌, 몽클레어, 에르메스 등의 명품 가방이나 뉴발란스, 크록스, 나이키 등의 신발 스타일을 위조한 상품도 있었다. 심지어 TV 방송을 통해 판매된 보석이 위조 의심 상품으로 적발된 사례도 2건 포함됐다.하지만 공영홈쇼핑은 해당 상품들에 대해 '판매 중지' 조치만 내렸다. 위조 여부에 대한 법적 처벌이나 소비자 피해 보상 등은 당사자 간 해결 문제로 보고 별도 조치는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구자근 의원은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을 믿고 산 소비자들이 위조 상품으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지만 입점업체에 대한 판매 중지 조치만 이뤄지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공영홈쇼핑은 "위조 의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요청하면 환불 조치나 보상 조치를 하게 되지만 아직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04 15:00
산업

티몬-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입점 업체 모집

티몬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온라인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또, 4일에는 현직 MD가 출연해 실시간 Q&A가 가능한 라이브방송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티몬은 오는 16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티몬에 입점해 온라인 커머스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입점 시 ’담당 MD 1:1 판매촉진 컨설팅’, 올 12월까지 ‘카테고리별 수수료 지원’ 등 판로 확장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전한다. 티몬 입점에 대한 소상공인의 궁금증을 풀어줄 라이브 방송도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오는 16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 판판대로 ‘판판소싱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입점이 결정되고, 8월부터 입점과 컨설팅이 시작된다. 또, 티몬은 후속 라이브 방송을 열고 최종 입점 상품을 공개한다. 현직 MD가 선정 제품의 특장점을 리뷰하며, 입점 노하우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높은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온라인 진출에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제품 홍보, 마케팅부터 온라인 판매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며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속적인 상생협력 사업을 펼쳐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03 09:22
산업

티몬-중기유통센터, 중소상공인에 '영상제작' 노하우 전달

티몬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상공인의 이커머스 진출을 지원하는 ‘미디어커머스 제작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일 첫 진행한 프로그램은 ‘영상 촬영과 콘텐츠 제작’편이다. 먹방 크리에이터 ‘홍사운드’가 참여해 20여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를 끌어당길 효과적인 영상 촬영법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강화를 도왔다.티몬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중소상공인을 위한 미디어커머스 제작 지원 교육을 연중 3회 가량 개최,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 제작, 제품 영상 촬영 등 이커머스 운영을 위한 필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영상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는 소식에 꼭 필요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상공인들의 이커머스 진출에 다채로운 지원책을 늘려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29 15:13
IT

KT, 협력사 대상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개최

KT는 27일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KT 협력사 대상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KT 협력사 81곳의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노형석 중소벤처기업부 불공정거래개선과 과장이 제도를 안내하고 질문에 답했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원재료의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 내용을 포함한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지난 1월 공포돼 오는 10월 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조훈 KT SCM전략실장은 "법 시행에 따른 초기 시행착오 없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제도에 대한 협력사의 이해를 돕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27 15:59
IT

KT, 협력사 납품대금연동제 앞장…원재료 가격 변동 반영

KT는 28일 경기 분당 본사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후원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KT를 포함한 45개 계열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원재료의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 1월 납품대금연동제 내용이 담긴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공포돼 오는 10월 4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KT는 중기부의 납품단가연동제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납품단가를 조정했다. 작년부터 시작한 납품대금연동제 시범 사업에도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KT는 "대·중소기업 간 보다 공정한 거래 문화가 조성되고 동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28 10:37
산업

티몬-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성공 전략’ 지원

티몬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매출이 16배 증가한 소상공인이 탄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티몬은 올해 1월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사업’을 펼치며 131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특별 기획관, 라이브방송 전용 마케팅, 노출광고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하며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돕는다.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양곡 전문 업체 ‘드림라이스’는 3월 티몬 입점 후 매출이 직전 달 대비 16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 23일 처음으로 열린 라이브방송에서 드림라이스는 일반 스튜디오가 아닌 쌀 공장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도정 과정을 생생히 공개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매출 증대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까지 쌓을 수 있었다.우수 소상공인 상품들은 ‘소문난 라이브’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몬은 앞으로도 매주 2~4회에 걸쳐 직접 지역 및 제조 현장을 찾아가며 생생한 현장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판매방송을 이어갈 계획이다.티몬 정해영 상생협력실장은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노하우가 집약된 ‘티몬플레이’가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온라인 진출 사례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며,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단단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셀러들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커머스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4 09:26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130억 출연…“게임 업계 최초”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130억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14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게임 업계 최초라고 했다. 상생협력기금은 내국 법인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 재원으로, 상생협력법에 의한 사용 용도에 따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민간 자율 추진 사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에 조성하는 상생협력기금을 국내 창의, 창작,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해 사용한다. 이를 위해 우선 청년 창업자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나설 계획이다. 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와 함께 중소 게임 개발사 및 협력사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 드라마, 웹툰, 애니메이션 등 경쟁력 있는 IP 창작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독립 창업 재단인 ‘오렌지플래닛’과 벤쳐캐피탈(VC)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상생협력기금이 향후 신진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초기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줄 믿음직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2.15 16:51
산업

티몬, '특구재단 가을컬렉션'…우수 스타트업 판로 개척 지원

티몬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 ‘특구재단 가을컬렉션’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티몬은 우수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의 판로 확장을 위해 내달 8일까지 ‘특구재단 가을컬렉션’ 전용 기획관을 개최한다. 사업 초기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22개 업체의 특허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또, 산·학·연 간 연계를 강화해 5개의 연구개발특구와 홍익대학교, 단국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성분의 키릿의 온천 입욕제 ‘도고밤세트’가 47% 할인해 1만1500원이다. 고양이 집사의 필수품인 쿠스캣 모래삽도 1만5750원에 선보이며, 에어랩 코골이방지기구 코자자는 1만5000원이다. 티몬은 전문 기획전 운영을 시작으로 12월 중 티비온(TVON)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하며 중소기업들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특구재단과 ‘혁신 중소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실질적인 지원 정책들을 마련하며 중기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특구재단과 함께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티몬의 마케팅 노하우와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10.12 15: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