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스포츠일반

기약 없는 니콜슨.... 두-낙-콜 재결합은 가능할까

중위권 싸움을 하던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위기에 놓였다. 핵심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32·2m6㎝)의 복귀가 계속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경기에서 77-91로 패했다. 이날 전까지 공동 5위를 기록했던 한국가스공사는 1패를 더하며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8, 9위까지 혼전인 상황에서 자칫 6강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놓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전력 공백으로 인한 하락세에 빠졌다.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특히 팀 주축이었던 1옵션 외국인 니콜슨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니콜슨은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 브루클린 네츠 등에서 뛰다 올해 한국 무대를 처음 밟았다. 그는 올 시즌 한국가스공사 공격의 핵심이었다. 데뷔전인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32점을 퍼붓는 등 시즌 평균 24.6점 9.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득점 부문 1위다. 3점 슛 성공률도 40.4%로 2위에 올라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과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백코트 듀오 두경민, 김낙현이 모인 두-낙-콜(두경민+김낙현+니콜슨) 트리오를 앞세워 4위까지 올라가며 상위권 진출을 노렸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초 어깨 부상을 입더니 최근에는 허리가 니콜슨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 도중 레이업을 하다 허리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이후 삼성전을 포함해 지난 29일 SK전까지 합치면 5경기 동안 코트로 돌아오지 못하는 중이다. 니콜슨이 빠진 후 한국가스공사의 상승세도 주춤했다. 최근 4경기에서 80득점을 넘긴 건 단 한 번뿐이다. 두-낙-콜 트리오가 73점을 합산한 경기도 있던 점을 생각하면 니콜슨의 공백이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5경기가 지났지만 여전히니콜슨의 복귀 일정은 잡히지 않고 있다. 29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두경민과 김낙현, 그리고 2옵션 외국인 클리프 알렉산더가 고군분투했다. 김낙현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9점, 두경민이 16점을 기록했다. 알렉산더는 풀타임을 뛰며 17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골 밑을 지켰다. 이날 20리바운드로 그는 지난 19일 수원 KT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19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다. KBL 역대 최초 기록이다. 하지만 니콜슨의빈 자리를 온전히 메꿀 수는 없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에 알렉산더, 두경민과 김낙현이 봉쇄당하자 그대로 득점이 끊기며 SK에 승기를 내줬다. 2쿼터에 세 사람이 낸 점수는 단 4점에 불과했다. 뒤늦게 김낙현과 두경민이 타오르며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견고하지 못했다. 세 사람은 총 9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추격의 분위기를 만들고도 번번이 공을 내주고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가스공사와 8위 창원 LG 사이 승차가 한 경기 차까지 좁혀진 가운데 아직 니콜슨의 복귀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차승윤 기자 차승윤 cha.seunyoon.joongang.co.kr 2021.12.30 15:34
스포츠일반

농구토토 승5패 5회차, 농구팬 76% ‘토론토, 브루클린 상대로 완승 거둘 것

토론토가 팀 역대 최다연승에 도전한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8일과 9일 사이에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7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토론토-브루클린(7경기)전에서 홈팀 토론토가 76.32%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 이어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14.16%로 나타났고, 원정팀 브루클린의 승리 예상은 9.52%로 집계됐다. 토론토가 브루클린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론토는 밀워키에 이어 동부 컨퍼런스 2위(36승14패)에 올라있고, 브루클린은 중위권인 동부 컨퍼런스 7위(22승27패)에 위치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는 지난해 에이스를 잃었다. 여름 직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카와이 레너드를 LA클리퍼스로 보냈다. 이런 이유로 토론토는 리그 순위 경쟁에서도 뒤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외로 파스칼 시아캄이 레너드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있다. 시아캄은 이번 시즌 39경기에 나서 평균 23.7득점, 어시스트 3.4개, 리바운드 7.6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카일 라우리, 서지 이바카, 밴블리트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쳐주면서 토론토는 팀 역대 타이 기록인 11연승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브루클린은 듀란트 없이 팀을 이끌던 카이리 어빙이 오른쪽 무릎을 다치면서 팀 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캐리스 리버트가 활약하며 팀을 이끌고 있지만, 카이리 어빙이 지난 1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54점을 성공시킨 것에 비추어보면, 공격력에서 큰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토론토가 2승을 거뒀다. 토론토가 현재 시아캄을 중심으로 연승의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안방의 이점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루클린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올랜도 원정을 떠나는 동부 컨퍼런스 선두 밀워키의 승리 예상은 80.14%로 집계돼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팀의 5점 차 이내 접전 승부 예상과 올랜도의 승리 예상은 각각 10.69%와 9.17%를 기록했다.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이끄는 밀워키는 여전히 동부 최강자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5일 아테토쿤보는 뉴올리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득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크리스 미들턴(20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에릭 블랫소(16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웨슬리 매튜스(17득점)도 지원사격을 훌륭히 해내며 연승기록을 이어나가는데 일조했다. 니콜라 부세비치와 에반 포니에가 팀을 이끌고 있는 올랜도는 지난 3일 샬럿과의 경기에서 112-100으로 승리했지만, 샬럿전 승리 이전까지 5연패 중이었다. 최근 10경기 3승7패의 부진한 성적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밀워키는 이번 시즌 올랜도와의 맞대결에서도 3승을 차지해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미들턴과 블랫소 등 핵심 선수들이 평소와 같은 활약을 펼친다면 손쉬운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더불어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이끄는 LA클리퍼스(76.84%) 역시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7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덴버너게츠(65.82%)와 댈러스(65.88%)도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KBL에서는 단독 선두(25승14패)로 올라선 원주DB가 부산kt 및 고양오리온과의 경기에서 모두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허웅이 발목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두경민과 오누아쿠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8일 부산kt-원주DB(1경기)전에서는 원주DB가 62.12%의 투표율을 차지했다. 이어 양팀의 5점 차 이내 접전 승부 예상과 부산k의 승리 예상은 각각 21.45%와 16.43%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9일에 열리는 원주DB-고양오리온(11경기)전에서도 원주DB는 77.00%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양팀의 5점 차 이내 접전 승부 예상과 고양오리온의 승리 예상은 12.90%와 10.10%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어 서울삼성(16.29%)과 맞대결을 펼치는 리그 3위(23승15패) 서울SK의 승리 예상 역시 60.61%로 나타나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5회차 게임은 8일 오후 2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희선 기자 2020.02.06 12:50
스포츠일반

농구토토 승5패 2회차, 농구팬 60% ‘마이애미, 연패 빠진 브루클린 상대로 승리 거둘 것’

브루클린이 연패를 탈출할 수 있을까.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10일과 11일 사이에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브루클린-마이애미(4경기)전에서 원정팀 마이애미가 60.39%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두 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23.88%로 나타났고, 홈팀 브루클린의 승리 예상은 15.73%로 집계됐다.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올라있는 마이애미가 중위권 브루클린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마이이매는 26승10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있고, 브루클린은 16승20패로 동부 컨퍼런스 8위를 기록 중이다. 마이애미는 지난 6일 열린 포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122-111로 승리했다. 릴라드와 맥컬럼 등이 소속되어 있는 포틀랜드의 전력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였다. 이날 마이애미의 드라기치는 3점슛 10개를 시도해 7개를 성공시키는 등 29점·1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아데바요도 20득점·8리바운드를 작성하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브루클린은 암울한 시기를 겪고 있다. 부상 중인 카이리 어빙을 대신해 스펜서 딘위디가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27일 펼쳐진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나온 기록은 참담했다. 총 78개의 야투를 시도했지만 불과 21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이날 기록한 26.9%의 야투 성공률은 2012년 1월 이후 브루클린이 기록한 가장 낮은 기록이다. 닉스전 이후 연패를 거듭해온 브루클린은 지난 7일 오클라호마전까지 7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마이애미가 이번 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 109-106로 승리를 차지해 우위를 점하고 있고, 최근 전력도 마이애미가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다면 마이애미가 브루클린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안방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맞이하는 LA 클리퍼스의 승리 예상은 77.92%로 집계됐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두 팀의 5점 차 이내 접전 승부 예상과 골든스테이트의 승리 예상은 각각 11.11%와 10.97%를 기록했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등이 소속되어 있는 클리퍼스는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인 4위(26승12패)에 올라있다. 클리퍼스는 주전과 비주전의 전력 차이가 크지 않은 팀이다. 적재적소에 교체 선수로 나서는 루 윌리엄스, 몬트레즐 헤럴 등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 꾸준히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반대로 현재 9승29패로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15위)에 위치한 골든스테이트는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스테판 커리와 탐슨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던 과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이번 시즌 치른 두 팀의 한 차례 맞대결에서도 LA클리퍼스가 141-122로 승리했다. 현재 LA클리퍼스가 2019~2020시즌 20차례의 홈경기에서 16승4패라는 성적을 거두는 등 안방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이끄는 동부 컨퍼런스 1위 밀워키(73.85%)도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70%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워싱턴 위저즈(57.71%), 인디애나(57.35%), LA레이커스(56.91%)는 과반수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해 근소하게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KBL에서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양 KGC가 68.44%를 기록하며 국내프로농구 경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얻었다. 두 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 예상은 22.05%를 차지했고, 원정팀 창원 LG의 승리 예상은 9.51%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KGC는 1월에 주춤했던 서울 SK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10경기에서도 7승3패를 거뒀다. 반대로 리그 공동 9위에 머물러 있는 LG는 지난 해 12월에만 두 번의 3연패를 겪는 등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지난 5일 전자랜드와 5점 이내의 접전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79-80으로 패했다.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KGC가 2승1패를 기록해 우세하고, 안방의 이점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KGC가 L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고양 오리온-부산 KT(41.84%)전, 인천 전자랜드-원주 DB프로미(40.41%)전, 서울 SK-전주 KCC(40.16%)은 모두 두 팀의 5점 이내 접전승부가 가장 높게 나타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2회차 게임은 10일 오후 6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안희수 기자 2020.01.09 12:30
스포츠일반

농구토토 승5패 24회차, 농구팬 77% 밀워키벅스 승리 전망

국내 농구 팬들은 2018~2019시즌 농구토토 승5패 24회차에서 동부 지구 2위 밀워키의 압도적 승리를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여덟 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여섯 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2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밀워키 벅스가 77.05%로 이번 회차에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14.28%로 나타났고, 원정팀 브루클린의 승리 예상은 8.67%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밀워키가 브루클린과 맞대결을 펼친다. 야니스 아테토쿤보를 필두로 하는 밀워키는 이번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동부 지구 2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 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브루클린도 최근 중위권까지 순위를 올리며 복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워키는 최근 열 경기 중 일곱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잠재력이 있던 팀이 부덴홀저 감독의 시스템 농구를 만나며 강팀으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리바운드는 브룩 로페즈가 책임지고 있고 속공은 아테토쿤보가 선봉장으로 나서며 많은 공격을 파생시키고 있다. 여러 전술을 소화할 수 있는 일야소바도 팀 전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안방에서 유독 좋은 성적(14승3패)을 내고 있다. 시즌 23승10패를 기록하며 동부 지구에서 선두 경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상대팀인 브루클린도 최근 열 경기에서 8승을 챙겼다. 시즌 초반에는 연패 부진에 빠졌다. 정반대의 행보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5점 차 이내 경기가 펼쳐진 다섯 경기 가운데 4승을 챙기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 줬다. 동부 지구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뒤지는 브루클린이지만, 최근 기세를 감안할 때 5점 차 이내 경기도 펼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세밀한 분석이 요구되는 한 판이다. 뉴욕을 만나는 유타는 71.50%의 승리 예상을 기록해 밀워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토토 팬들이 이번 회차에서 유타의 높은 승리를 예상한 이유가 있다. 최근 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등 서부 강팀들에게 승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루디 고베어와 제이 크라우더, 조 잉글스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화려한 플레이로 공격을 이끄는 도노반 미첼의 경기력도 유타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뉴욕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공백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얇은 선수층에서 발생하는 경기력 저하 문제가 뉴욕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나마 19세에 NBA 무대에 뛰어든 케빈 낙스가 희망이 되고 있지만 팀 승리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객관적 전력의 우위와 안방 경기의 이점을 지니고 있는 유타가 최근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할 때,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뉴욕을 상대로 손쉬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KBL에서는 서울 SK와 맞붙는 KGC인삼공사(71.17%)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팀의 5점차 승부 예측은 18.07%로 나타났다. 원정 경기를 치르는 SK의 승리 예상은 10.76%에 그쳤다. 안방에서 서울 삼성을 만나는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스 홈으로 원정 경기를 떠나는 울산 모비스의 투표율은 69.61%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손쉬운 승부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주말에 펼쳐지는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24회차 게임은 29일 오후 2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피주영 기자 2018.12.28 06:00
스포츠일반

농구토토 승5패 21회차, 농구팬 80% 토론토랩터스 완승 전망

국내 농구팬들은 2018~2019시즌 농구토토 승5패 21회 차에서 동부 지구 1위 토론토 랩터스의 압도적 승리를 전망했다.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7일부터 8일까지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국내 남자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21회 차 투표율의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팬들은 토론토 랩터스의 승리에 80.09%로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양 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12.13%)과 홈팀 브루클린 네츠의 승리 예상(7.78%)이 뒤를 이었다.브루클린으로 원정경기를 떠나는 토론토는 올해부터 가세한 카와이 레너드의 활약과 함께 지난해부터 안정적 전력을 선사하던 카일 로우리와 세르지 이바카 등 신구 조화가 맞아떨어지면서 시너지를 내는 팀이다. 토론토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동부 지구 1위 토론토는 현재 리그에서 20승5패를 기록하며, 밀워키(동부 지구 2위)와 3.5게임 차다. 토론토는 지난 3일 이번 시즌 최고의 복병인 덴버에 103-106으로 석패하긴 했지만, 바로 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안정적 전력을 가졌다.반면 브루클린은 7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지난달 20일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104-92로 승리한 뒤 현재까지 모든 경기에서 패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동부 지구 11위에 머물고 있는 브루클린은 2015~2016시즌부터 지금까지 한 차례도 토론토에 승리하지 못해 열세를 보였다. 원정경기를 펼치는 토론토지만 객관적 전력과 함께 최근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브루클린을 상대로 손쉬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웨스트브룩과 폴 조지가 버티는 오클라호마 또한 시카고를 제압할 것이라는 예상이 78.03%를 기록했다. 최근 3연승을 이어 나간 오클라호마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라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반대로 시카고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9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피닉스에 거둔 승리 이후 모든 경기에서 패하며 7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평균 득점 24.5점을 기록한 잭 라빈의 선전에도 팀 순위는 동부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피닉스로 원정을 떠나는 동부 지구 10위 마이애미 역시 69.58%의 높은 승리 예측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최근 뉴올리언스와 유타에 접전 끝에 2승을 챙겼지만 이어 4일 펼쳐진 올랜도와 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이처럼 마이애미는 좋은 분위기를 꾸준히 이어 가지 못해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6연패에 빠진 피닉스는 마이애미보다 더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피닉스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9패로 부진했다. 지난 시즌 마이애미전 2경기 모두 패해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서도 열세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홈의 이점을 가진 팀은 피닉스지만, 상대 전적과 함께 최근 분위기를 볼 때 마이애미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한편 KBL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57.85%)와 인천 전자랜드(56.72%)가 각각 부산 kt(14.51%)와 고양 오리온(17.31%)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경기 안양 KGC인삼공사-창원 LG전의 경우 5점 차 승부 예측이 41.73%로 가장 높게 나타나 이번 회 최고의 접전 승부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21회 차 게임은 7일 오후 7시2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피주영 기자 2018.12.06 16: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