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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또 베끼나… "'프로듀스 101', 中 유사 표절 논란

중국에서 또 국내 예능을 표절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중국의 한 콘텐츠 플랫폼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표절한 '우상진화론'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우상진화론'은 111명의 연습생이 출연해 최종 남자 아이돌을 탄생시키는 포맷. 국내와 다른 점이라곤 인원이 101명에서 111명으로 늘었다는 것이다. 중국 웨이보 계정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내년 1월 방송될 것이라는 것까지 알렸다.또한 앞서 공개된 프로그램의 티저도 '프로듀스 101'과 거의 똑같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상징인 파란색 삼각형 이미지를 그대로 따라했다. 아직 방송이 되지 않았기에 정확히 표절을 논할 수 없지만 기획안이 공개된만큼 표절 시비를 피해가긴 힘들어 보인다.이와 관련 CJ E&M 관계자는 "중국의 '우상진화론'은 CJ E&M이 공식 판매한 콘텐츠가 아니다. 정식 구매 절차 없이 유사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프로그램이 방송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이미 해당 플랫폼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를 무단 도용한 사례가 있다. 올 여름 '랩 오브 차이니'를 론칭, '쇼미더머니'를 그대로 베꼈다. 표절한 프로그램은 중국 조회수 30억 가까이 되며 화제를 모았고 경연곡은 중국 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쇼미더머니' 표절과 관련해서도 중국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슬쩍 넘어갔다.지난해부터 중국의 무단 표절이 잇고 있다. tvN '윤식당'을 중국 후난위성 TV서 '중찬팅'으로 JTBC '효리네 민박'을 '친애적객잔'으로 표절해 논란이 됐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9.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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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윤식당'에 '효리네'까지…도 넘은 中 표절

도를 넘어섰다. 프로그램 포맷을 판매한 적이 없는데 버젓이 유사한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다.중국 후난위성은 최근 공식 웨이보에 '후난위성의 새 예능 프로그램 '친애적객잔'이 10월 '중찬팅'에 이어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친애적객잔'은 두 쌍의 커플이 하나의 민박집을 함께 운영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소개만 봐도 JTBC '효리네 민박'을 연상케 한다. 커플들이 나오고 거기에 손님들이 더해지고, 다른 연예인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더욱 '효리네 민박'과 유사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중국에 '효리네 민박' 판권을 판매한 적이 없다"면서 "우선 유사성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후난위성의 경우 앞서 tvN 삼시세끼'와 '윤식당'을 표절한 '동경하는 생활'과 '중찬팅'을 각각 론칭한 바 있다. 이 두 프로그램 역시 한국 프로그램과 아주 유사했다. 중국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중국의 표절이 근절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는 것과 관련, "중국 산업구조의 문제와 방송사의 과열 경쟁 양상, 저작권을 지키려고 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미약해 이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 한한령 이후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류 콘텐츠의 발전을 위해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8.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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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측 "중국 판매한 적 없다..표절의혹 기사로 접해"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과 유사한 중국 예능프로그램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후난위성은 오는 10월 '친애하는 객잔'이라는 제목의 예능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친애하는 객잔'은 두 유명인사 커플이 하나의 숙박 시설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효리네 민박'을 떠올리게 하는 포맷이다. 이에 관해 '효리네 민박' 측은 "표절 의혹도 기사를 통해 접했다"며 당황한 기색이다. '효리네 민박' 관계자는 "중국에 판권을 판매한 적이 없다. 기사를 통해 이번 사건을 알게 됐고, 상세한 내용을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같은 표절 의혹은 앞서 '삼시세끼'와 '윤식당'에 이은 사례라 매서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내에서도 많은 네티즌이 '친애하는 객잔'을 향해 거센 비판의 댓글을 게재하고 있다. 사드 사태로 중국 내 한한령이 내려진 이후, 중국은 국내 예능프로그램의 판권을 정식으로 구입하지 않고 있다. 비판의 목소리에도 불구, '친애하는 객잔'은 '윤식당'과 유사한 '중찬팅'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7.08.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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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대륙버전 '윤식당'·'응팔'..중국은 왜 사지 않고 베끼나

중국의 국내 예능·드라마 표절 의혹이 빈번히 제기되고 있다. 유사한 수준을 넘어 출연자 의상과 자막 폰트까지 똑같다. 피해를 당한 프로그램 측은 강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외엔 별다른 대응은 하지 못하고 있다. 법적 대응을 포함해 이들의 표절을 막을 적극적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은 그간 정식으로 판권을 구입해왔다. 큰 성공을 거둔 중국판 '런닝맨'이 대표적 예다. 당시 SBS '런닝맨' 제작진은 직접 중국으로 건너가 제작에 참여하고 노하우를 전수했다.그러나 중국 내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이 내려진 후 상황은 급변했다. 교류가 전면 중단되니 한국 제작진과 소통해 판권을 구입하는 일도 없었다. 심지어 중국의 국가기관인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방송프로그램 자주적 창의 업무 추진 강화에 관한 통지'를 발표해 외국에서 포맷을 구입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의 방송을 제한했다. 그러자 중국은 정식 판권을 구입하지 않고 무분별한 베끼기에 나섰다. '윤식당'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후난위성 '중찬팅'은 스타들이 외국에서 중국 음식을 판매한다는 기본 포맷은 물론, 촬영과 편집 방식, 출연자의 패션까지 같다. 중국 내에서도 표절 의혹으로 비난받았으나, 지난 7월 말 방송 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net '쇼미더머니'도 피해를 입었다. 아이치이를 통해 방송된 '랩 오브 차이나'는 '쇼미더머니'처럼 체육관에서 오디션을 벌이고 래퍼들의 배틀을 담았다. 심사위원과 참가자의 대치 구도나 자막 폰트까지 비슷하다. 심지어 프로그램의 로고도 '쇼미더머니'를 떠올리게 한다.표절 피해는 예능에서 드라마로 넘어왔다. 안후이TV에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우리는 사춘기'라는 드라마는 중국판 '응답하라 1988'로 불린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데다 10대를 주인공으로 이웃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중국 네티즌도 '우리는 사춘기'를 향해 '응답하라 1988'과의 유사성을 지적하고 있다. 중국의 표절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방송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대책이 없다"고 말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누가 봐도 표절인 프로그램이라도 정식으로 항의하기 어렵다. 우리가 마켓에 프로그램을 판매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마켓에 판매한 프로그램을 베꼈을 때는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들을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예능프로그램의 경우 상황은 더욱 심하다. 예능프로그램의 판권 판매는 암묵적으로 포맷 사용 허가에 제작진의 노하우 직접 전수까지 포함된다. 비슷한 포맷을 쓴다는 것만으로는 제재가 불가능하다. 결국 중국의 정직한 판권 구입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윤식당'의 나영석 PD는 "포맷이 비싸지 않으니까 정품을 구매해주시길 바란다. 그러면 AS도 해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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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응팔', 중국에 판권 판매 안 했다"

tvN '응답하라 1988'과 유사한 드라마가 중국에서 제작돼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의 안후이TV는 오는 12월부터 '우리는 사춘기'라는 드라마를 방송한다. 중국 매체들은 이 드라마를 향해 중국판 '응답하라 1988'로 설명하고 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데다 10대들의 이야기, 그리고 이웃과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 이에 대해 tvN은 유감을 표시하고 있다. tvN 측은 "중국에 정식으로 판권을 판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내에서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표절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tvN '윤식당'과 유사한 후난위성 '중찬팅'은 방송 되자마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드라마인 '응답하라 1988'까지 유사 드라마가 등장한 것이다. 앞서 '윤식당'의 표절 의혹 제기 당시에도 연출자 나영석 PD는 "우리 포맷은 비싸지 않다. 정품 구매해달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박정선 기자 2017.08.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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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반다나까지 똑같이 베낀 대륙의 짝퉁 '윤식당'

지난 22일 처음 방송된 중국 예능 프로그램 '중찬팅(中餐厅)'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중찬팅'은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윤식당'과 컨셉이 일치한다는 점이 알려지며 표절 논란이 일었다. 논란에도 '중찬팅'은 지난 22일 방송을 강행했고 중국 내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방송된 '중찬팅'을 살펴보면 '윤식당'과 비슷한 부분이 대거 등장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이다. '윤식당'은 윤여정, 이서진 등의 출연진들이 발리 근처의 섬으로 떠나 작은 한식당을 차려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찬팅' 역시 유명한 연예인들이 출연해 해외의 섬으로 떠나 식당을 운영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의 역할도 매우 비슷하다. '중찬팅'에서 출연진들에게 역할을 나눠주며 식당의 진두지휘를 맡은 조미는 '윤식당'의 윤여정의 역할과 매우 유사하다. 또한 영어에 능숙해 손님을 응대하는 역할을 맡은 황효명은 '윤식당'의 총무 이서진을 떠올리게 한다. 두 프로그램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비슷한 점이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식당의 주방 인테리어와 촬영구도가 있다. 주방의 가구 배치와 문의 위치, 주방 촬영 구도는 두 프로그램이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오해할 정도로 유사하다. 심지어 '중찬팅' 조미가 머리에 반다나(헤어밴드)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는 장면은 '윤식당'의 정유미를 따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한편 '윤식당'의 나영석 PD는 표절 논란에 대해 "정품을 구매하면 A/S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판권이 비싸지 않아 구매하면 디테일한 부분까지 친절히 설명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7.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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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의혹’ 중국판 ‘윤식당’에 나PD가 한 말

예능 ‘윤식당’ 표절 의혹을 받은 ‘중찬팅’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첫 방송된 중국 후난TV 예능 프로그램 ‘중찬팅’의 1회 시청률은 1.36%(CSM 전국망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중국의 ‘중찬팅’은 제작 초반부터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과 매우 유사한 포맷을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중찬팅’은 중국 스타들이 태국에서 식당을 열고 중국의 맛을 해외에 알린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또한, 출연진이 ‘윤식당’은 4명, ‘중찬팅’은 5명인 점과 이들의 연령대만 다를 뿐 스타들이 해외로 나가 직접 가게를 운영하는 기본 방식부터가 비슷하다. 출연진은 중국의 톱스타 조미를 비롯해 장량, 황샤오밍(황효명), 저우둥위(주동우)이다. ‘윤식당’ 나영석 PD는 지난 6월 1일 한 예능 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서 표절 의혹에 대해 “직접 그 프로그램을 보지 않아서 팩트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라며 “진짜 저희 프로그램을 베꼈다면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나 PD는 “베끼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가능하면 비싸지 않으니 정품을 구매해달라. AS도 해드린다”며 “우리 포맷이 비싸지 않다. 포맷을 구매하면 우리가 직접 여러 가지 디테일한 것까지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7.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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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또 표절 논란…태국에 문 연 가짜 ‘윤식당’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은 새로운 예능 장르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그런데 최근 중국에서 한국의 윤식당과 흡사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표절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중찬팅’이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최근 태국에서 촬영을 시작한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윤식당’과 흡사한 내용이어서 주목된다.‘중찬팅’은 5명의 중국 연예인이 태국에서 보름 동안 중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방영 할 계획이다.제작진은 중국의 맛을 해외에 알리는 것이 제작 취지라고 밝혔지만 이미 방송된 ‘윤식당’과 유사하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7.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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