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7건
스타

조민아, 9번째 보험왕 등극…”연예계 인맥 NO”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보험 설계사로 변신한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6일 자신의 SNS에 “9번째 DB Queen 수상”이라며 “연예인 동료나, 연예계 쪽 인맥 계약 전혀 없이 그저 회사에서 지급되는 DB로 들숨에 방문 잡고 날숨에 계약 하며 목표 갱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유치원 일정을 깜빡하고 챙기지 못할 땐 강호에게 너무 미안하고, 늘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던 집이 눈길 닿는 곳마다 정리가 필요해지면 현타가 온다”면서도 “모든 걸 완벽히 해내는 건 불가능하니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지나간 아쉬운 일들은 빠르게 잊으려 노력하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다가오는 일들을 야무지게 준비하는 것”이라며 “내려놓는 만큼 마음이 유연해졌다. 흔들리고 부딪히는 그 안에서 나만의 중심을 잡아가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아는 2002년부터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 등과 쥬얼리로 활동했으나 2006년 탈퇴한 뒤 배우와 솔로가수로 활동했다. 조민아는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조민아는 최근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며 이름을 ‘조하랑’으로 변경한 후 DB손해보험에서 전국 1위 ‘보험왕’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07:27
스타

‘쥬얼리 출신’ 조민아, 전국 4위 보험왕 됐다... “고객님들 덕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보험설계사 활동 성적을 공개했다.조민아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로피와 꽃다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재직 중인 보험사에서 ‘전국 4위 보험왕’에 등극해 상을 받게 됐다.조민아는 “사랑하고 사랑하는 강호, 항상 힘이 되어주는 스태프분들, 가족처럼 아껴주고 챙겨주는 동료들, 한 분 한 분 소중한 우리 고객님들 덕입니다”라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로 합류해 활동하다 2005년 탈퇴했다. 2020년 11월에는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으나,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또 현재 금융 컨설턴트, 타로 마스터, 베이킹 클래스 강사 등 여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18:07
뮤직

[단독] 서인영 “이혼 소송? 어떤 불미스런 사건 없어..이혼 생각도 없다” (인터뷰)

가수 서인영이 남편 A씨와의 이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서인영은 19일 오후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하니 매우 당혹스럽다”며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라는 내용과 함께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당황스런 목소리로 “지금 좀 갑작스럽고 상황 파악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나와 남편 사이에는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 서로 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A씨와 결혼했지만 7개월여만에 이혼 위기에 처했다는 것. 서인영은 당시 비연예인 A씨와 인연을 맺은 데 대해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나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며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서인영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9년 쥬얼리 6집 앨범을 끝으로 쥬얼리에서 탈퇴하며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서인영은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편과 각별한 관계를 자랑했기에 이 같은 소식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9 17:36
연예일반

조민아, 의미심장 발언 “인연 끊어내기 쉽지 않아… 악연도 운명”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조민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연을 끊어낸다는 건 참 쉽지 않다. 합이 들지 않은 상대와 마음고생 많으셨다”며 타로 카드를 공개했다.이어 “악연이라도 스쳐서 스몄다면, 전생에서 끝나지 않은 인연 줄을 타고 온 것이라 언제, 어떤 모습으로든 만날 운명이었다. 상대와 헤어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또 조민아는 “다행히 인간관계로 힘든 시간을 일로 버텨낼 수 있을 정도로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잘 진행된다”며 “내 의견이 반영되고 노력이 결실이 되니 일에 매진하라. 그러다 보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인연과 헤어질 때가 올 것”이라고 조언했다.조민아는 지난 10일 타로 마스터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타로와 사주 명리학을 공부한 지도 벌써 5년이 되어간다. 심리상담사, 심리분석사, 타로 심리상담사, 사주 명리 전문 상담사 등 자격증들을 취득하고 나서도 배움은 끝이 없기에 더 깊어지고 싶어 꾸준하게 공부를 해왔다”고 말했다.또 “1년 전에 타로를 보러 갔는데 ‘이미 다 알고 있는 사람이 왜 여기 왔냐고. 옆자리 앉아서 다른 사람 앞날 봐줘라’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올 초에 신당에서 했던 유튜브 촬영에서는 제가 아픈 게 신병이고 신이 거의 와서 내가 생각한 게 답이니까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살면 된다는 이야기를 무속인 분께 듣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한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했다가 2005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조민아는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고,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3 13:46
연예일반

‘쥬얼리 출신’ 조민아 “3년간 왕따..인간 재떨이 된 순간도 버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하며 왕따설을 주장했다. 조민아 17일 자신의 SNS에 “공황장애로 힘든 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자 올린 글이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든든하다”며 ”20대 초반에도 공황장애를 자주 겪었다는 오보가 났는데 그땐 공황장애가 아니라 그룹 내에서 3년 넘게 왕따를 당했고 밴 안에서 항상 담배들을 피웠던 게 너무 고통스러웠으며 인간 재떨이가 되었던 순간에도 멘탈을 부여잡으며 버텨냈다”고 말했다.이어 “따돌림 당했다는 걸 인정하면 혹시라도 내가 이상해서 그런 꼴을 당한 거라고 세상 모두가 똑같이 몰아 세울까봐 그게 두려워서 사이가 다 좋았다고 했지만 나중에는 밴에 같이 타지도 못해서 댄서 분들 차량을 같이 타고 다니며 그룹 계약기간을 겨우 마쳤고 재계약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조민아는 “거센 풍파들을 다 겪어내고 시간이 한참 흘러 잘 살고 있는 제가 인간관계 혹은 사람 때문에 힘든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상처를 준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로 인해 타인이 고통 받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외면한다는 점”이라며 “기억이 안 난다고 하거나 그런 적이 없다고 우기면 그만이더라. 당한 사람에게는 그 순간의 숨막힘, 모멸감, 비참함까지 고스란히 남아 몇 년 몇 십년을 고통 받는다. '어쩌면'이라는 마음으로 진심 어린 사과를 기다리며 '역시나'라는 도끼에 찍히지 마시라. 고통의 크기는 반복 속에서 몇 배나 커진다. 세월이 흘러도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과를 하면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걸 인정하는 거라 어떻게든 부정할 거다. 도리어 네가 이상해서 그런 거라고 모두에게 손가락질 당할까 봐 나 자신조차 스스로의 상처를 외면하고 아닌 척 했다. 살아야 하니까. 그들도 그래서 외면하겠 거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버리고 자신의 아픔을 충분히 토닥여주고 더 잘 살아버리시라. 복수라는 말도 아깝고 나 자신을 위해서요”라고 전했다. 조민아는 “과거의 상처에 고립되면 현재의 삶이 피폐해지고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스스로를 치유하고 상처 없는 나로 돌아가 편견 없이 인생을 잘 살아갈 용기가 필요하다. 결코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다. 그들도 그들의 인간관계는 있을 테니 그저 결이 다른 것”이라며 “나에게 해가 되면 벗어나야 하고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한다. 혼자라며 숨지 말고,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꼭 이야기 하고 나를 괴롭히는 상황에서 벗어나시라. 이겨내지 못할 힘겨움은 없다. 단지 시간이 걸릴 뿐 다 지나간다”고 응원했다. 조민아는 지난 2000년 쥬얼리에 합류했다가 2005년 탈퇴했다. 이후 조민아는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끝내 이혼소송을 거쳐 결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7 22:09
연예일반

[왓IS] 조민아, 쥬얼리 불화설에 “서인영과 50분 통화..멀리서 응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다시 입을 열었다.조민아는 1일 자신의 SNS에 “전성기 시절의 쥬얼리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그간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 ‘기회가 되면 넷이서 같이 무대에 서자’는 의미로 연락했던 건데 말의 요지를 모르고 쥬얼리를 통해 어떻게든 방송 한번 하고 싶어 하는 사람처럼 만들면서 동문서답을 하니 유감스럽다”며 섭섭함을 표했다.조민아는 서인영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멤버(서인영)의 결혼 단독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들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와 따뜻한 가슴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멀리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조민아는 “그간 각종 방송, 홈쇼핑 섭외가 들어왔어도 아들이 너무 어려 출연 일정을 잡기 쉽지 않았다. 아들이 곧 3살이라 가정 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을 다닐 예정이라 나도 내 시간을 가지며 방송 활동과 강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들을 만나려 한다”고 밝혔다.조민아는 2002년부터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 등과 쥬얼리로 활동했으나 2006년 탈퇴한 뒤 배우와 솔로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쥬얼리는 김은정, 하주연 등 새 멤버를 영입했다. 쥬얼리 조민아 불화설은 지난달 26일 서인영의 결혼식에 조민아만 불참하며 불거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쥬얼리 멤버 중 박정아, 이지현, 하주연, 김은정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에 불화설이 불거지자 조민아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서인영 결혼식이)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나. 나는 비난받고 뒷말을 들을 이유 없다”고 반박했다. 또 조민아는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 등과 같이 쥬얼리 완전체로 방송을 하고 싶다고 연락했으나 응답이 없었다고 말해 불화설을 한층 부추겼다. 이에 이지현 측이 “쥬얼리 멤버는 소속사가 다 다르다”면서 “섭외는 방송국에서 하는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조민아가 활동 계획을 밝힌 만큼 불화설이 아닌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설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1 12:20
연예일반

‘돌싱포맨’ 서인영 “박정아에게 상처 받아”…13년 만에 밝히는 탈퇴 비화

그룹 쥬얼리와 ‘돌싱포맨’이 만난다. 20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센 언니가 돼 돌아온 쥬얼리가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쥬얼리는 활동하며 못다 한 속마음을 최초로 공개한다. 멤버들은 “이런 이야기는 처음 한다”며 서로 미운 정이 쌓인 사람을 지목한다. 특히 서인영을 향한 이지현의 미운 정 폭로에 탁재훈은 싸우는 자리 아니라며 긴장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서인영은 리더 박정아에게 상처받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끈다. 서인영은 놀기 좋아했던 자신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한 박정아의 한 마디는 물론 방송 최초이자 13년 만에 밝히는 쥬얼리 탈퇴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당연하지’ 퀸 이지현은 업그레이드된 입담으로 ‘돌싱포맨’을 쓰러뜨린다. 이지현은 ‘돌싱포맨’의 숨겨진 치부를 공격하며 핵폭탄급 돌직구를 쏟아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러나 히든카드로 등장한 임원희가 생각지 못한 폭탄 고백으로 이지현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린다. 과연 ‘당연하지’ 퀸 이지현을 무너뜨린 임원희의 한 마디가 무엇일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0 12:58
연예

조민아, "만난 지 3주만에 혼인신고, 손만 잡고 결혼해" 남편과 아들 공개

쥬얼리 출신 연기자 조민아가 8년만에 방송에 출연해 남편과 아들을 최초로 공개했다.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 2에서는 쥬얼리 원년 멤버로 활동한 조민아가 출연해 근황을 털어놨다.이날 조민아는 "오늘로 출산한지 딱 108일 됐다"면서 "남편을 최초로 공개한다. 관찰 예능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남편은 평범하게 살다가 방송에 나오면 부담스러울까봐 거절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저는 아역배우 출신이다. 11살 때 데뷔해서 배우로 활동하다 쥬얼리로 활동했다. 갑작스러운 탈퇴에 논란도 많았는데 사실은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을 안한 거다. 그리고 뮤지컬과 연극으로 활동했다"라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이어 열정부자 면모도 드러냈다. 그는 "제가 23개 자격증이 있다. 29살 때부터 자격증을 따기 시작했다. 나를 돌아봤는데 한 게 없는 거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등 자격증을 따놨다. 전 정말 공부를 좋아하고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좌절했다. 5개월 만에 성공했다. 마카오로 화보 촬영을 가게 됐는데 책을 가지고 갔다. 7박 8일이 아까웠다. 여행지에서 공부하는 맛이 있다"라고 말해 홍진경 등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현장에 와서 아들을 돌보던 조민아의 남편은 "저런 사람이 내 와이프라는 게 좀 놀랍다"며 "그런데 아픈데 뭘 자꾸 하니까 걱정이다. 저러다가 쓰러지면 어쩌나 싶었다"라고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실제로 조민아는 2015~2018년이 악운, 암흑기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아뜰리에를 운영했다. 첫 사업이다보니 대처가 어려웠다. 정말 힘들었다. 같이 일하던 알바생이 500원 짜리를 넣고 빵을 구웠다. 개인 SNS에 올려서 퍼진 건데 제가 한 일이라고 퍼졌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명해도 위생과에 500건이 넘게 민원이 들어갔다. 직원이 왔는데 깔끔하니까 할 게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이어 "당시 자가면역질환이 생겼다. 계속 무리를 하다가 쓰러지고 일주일에 몇 번씩 쓰러졌다. 기억도 잃었다. 몇 차례 병원을 오간 후에 진단을 받았다. 1년 선고를 받았었다"라고 떠올렸다.올해 아들을 출산한 조민아는 "다행히 태어난 아이가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제가) 이석증으로 쓰러졌다. 지금은 모유수유 때문에 치료를 못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남편과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서는 "신랑이 쫓아다녀서 제가 도망다니다가 만나고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말했다. 남편 역시, "열정적으로 저를 많이 밀어냈다"라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조민아는 "저는 비혼주의자였다"라면서 "신랑이 제가 쥬얼리 때부터 팬이었다. SNS로 저한테 연락을 해왔다. 2번 보고 저랑 결혼을 생각했다더라. 두 번째 만남에도 기대가 없었는데 손을 잡게 됐다. 남편이 절 보고 '내가 지켜줘야 겠다. 내가 보호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더라"라고 고백했다.이어 "사귀자고 했을 땐 거리를 두고 인연이 이어질까봐 경계했다. 우리가 진짜 부부가 되기 전까지는 잠자리 안했으면 좋겠다 해서 손만 잡고 결혼했다. 남편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결혼을 생각하는게 그게 무슨 대수냐. 기다릴 수 있다더라"라며 특별한 결혼 과정을 떠올리며 웃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6 07:56
연예

두번 이혼 후 방송 복귀한 쥬얼리 이지현 "공황장애로 마비"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지현(38)이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Btv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2’에는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지현은 “육아에 전념했고 가정사도 있었고, 그 와중에 건강에 적신호도 켜져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박정아, 서인영 등 다른 멤버들이 활동하는 걸 부러워할 틈이 없었다. 홀로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환경이었기에 포커스는 온전히 아이들에게 맞춰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지현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재벌가에 시집가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는 소문에 대해서 “당시 남편이 방송 활동을 원하지 않았고, 아이들도 어렸다. 모든 걸 다 내가 소화할 수는 없어서 내려놓을 건 내려놔야 했다. 그래서 2016년 드라마 출연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그러면서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지현은 “지난해 1월쯤 갑자기 공황장애가 왔다. 공황장애가 단순히 불안 증세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숨이 막혀왔다. 마비로 인해 몸이 뒤틀려 병원에 실려 갔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왔기에 믿기지 않았다”며 “고통이 극에 달한 시점에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고집부리고 의사 말을 안 듣다가 1년을 누워만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내가 싱글맘이고, 경제활동을 해야 했기에 이렇게 계속 누워 있다가는 아이들을 어쩌나 싶었다. 그래서 수많은 다짐 끝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힘이 들 때 박정아에게 많이 털어놨다. 최근까지도 힘이 돼줬다. 많이 응원해주고 조언해준다”고 전했다.한편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1년부터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으며, 2006년에는 쥬얼리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했다.지난 2013년 7세 연상의 유학파 회사원과 결혼한 그는 결혼 3년 만인 2016년 협의 이혼했다. 당시 이지현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후 안과 의사와 2017년 재혼한 이지현은 두 번째 결혼도 결국 파경을 맞았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12 07:57
연예

[종합IS] 조민아, 결혼·임신 소식 전해 "온전하게 행복하다"

그룹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민아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따뜻한 소식을 전한다.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이어 임신 사실도 밝혔다. 조민아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되었다.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전 아가천사 '까꿍이' 도 찾아왔다. 떨리는 감동, 감사한 마음으로 식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조민아는 또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민아는 그저 열심히만 살아오느라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서야 온전하게 행복하다'며 '하늘에 계신 아빠가 주신 선물 같다. 화목한 가정 안에서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1995년 KBC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재연하는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2002년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가수로 활동하다가 2006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베이커리 등을 운영하며 근황을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5 08: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