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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I가 말아주는 톱3] SNS서 인기 좋은 리조트는

하이원리조트(강원 정선)하이원리조트는 숲과 워터파크, 체험형 놀이시설(곤돌라, 알파인코스터 등)이 어우러진 웰니스 리조트로 SNS에서 콘텐츠화가 활발하다. 숲속 산책로와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가 SNS서 공유되고 있다. 무더위 속 한낮에는 워터월드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해가 지면 하이원의 시그니처 야간 공연인 ‘하이원 레이저 불꽃쇼’가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씨마크 호텔(강원 강릉) 동해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진 인피니티 풀과 미니멀한 건축미가 특징이며 인스타그램에서 감성적인 분위기의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객실마다 설치된 탁 트인 창에서 보는 동해의 뜨거운 일출이 이 곳의 자랑거리로 꼽힌다. 로비부터 스파, 수영장까지 모든 공간이 ‘경관’ 중심으로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제주)바다 절벽 위의 인피니티 풀, 빌 벤슬리의 디자인, 제주 자연과 리조트의 융합이 돋보이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경험’이라는 키워드에 방점을 찍는 곳이기도 하다. 프라이빗한 휴식, 물 위의 공연, 꽃길 산책까지 제주의 자연을 가장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6 17:07
생활문화

서산수CC,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충남 대표 힐링 리조트로 육성'

서산수골프앤리조트 제공 충남 서산 태안 삼길산 자락에 위치한 서산수골프앤리조트가 서해안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산수CC는 바다, 산, 호수, 들판이 어우러진 천혜의 입지를 자랑한다.퍼블릭 18홀 골프장을 중심으로 호텔, 콘도, 고급 레스토랑, 노천탕 등 복합 시설을 갖췄다. 1박 2일 힐링 코스로 최적화된 골프 리조트로서 골퍼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야외 수영장과 대형 연회장, 전망 좋은 산책로까지 갖추며 가족 단위 고객도 확보 중이다.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모두 가능한 ‘3박자 리조트’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서산수골프앤리조트는 향후 세계 100대 명문 골프장 진입을 목표로 서비스와 조경 수준을 높이고 있다.박건 서산수CC 부회장(SJ디벨로퍼 회장)은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충남 관광의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인재 육성과 문화 콘텐츠 확장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골프는 정직한 스포츠이자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문화"라며 "골프에 대한 애정이 기업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2025.08.01 10:54
영화

[오!뜨뜨] 올주말 연애할래, 야구할래? ‘모솔연애’→‘크보랩’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핫하지 않아도 무공해 설렘을 담은 ‘연프’가 온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원자 4000명 중 각양각색 매력을 갖춘 10명의 모솔남녀가 발탁, 사전 6주간 겉모습은 물론 심리 상담, 스피치 코칭 등을 거쳐 자신감을 장착했다.패널인 ‘썸메이커스’도 차별화됐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은 현실적이고 통통 튀는 리액션 뿐아니라, 직접 참가자들에게 친한 언니, 형처럼 연애를 조언해주며 성장드라마 같은 감동도 준다. #웨이브 ‘S라인’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이 보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드라마 ‘S라인’은 그 선이 보이게 된 이들이 한 사건을 계기로 감춰진 진실과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드라마로 제작된 ‘살인자ㅇ난감’의 원작자 꼬마비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안주영 감독이 연출했다.배우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이 저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얽히고설킨다.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서 국내 콘텐츠 최초 수상에 성공한 음악도 몰입을 끌어올린다. #티빙 ‘이대형의 크보랩’야구 찐팬들을 위한 새로운 즐길거리가 공개된다. ‘이대형의 크보랩’은 단순한 경기 해설을 넘어 팬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선별해 숨은 이야기를 깊이있게 담아낸 야구 콘텐츠다. 현역 시절 ‘KBO 역대 통산 도루 3위’ 기록을 보유한 이대형 해설위원이 그라운드에서 쌓아올린 생생한 경험을 털어놓는다.투수, 타자, 주자 등 경기장 내 모든 포지션의 시각에서 플레이를 분석하고, 감독들의 숨은 전략, 놓치기 쉬운 결정적 순간까지 예리하게 짚어낸다. 첫 회에선 이대형 해설위원 자신의 커리어 속 인상적인 도루 장면과 실제 경기 사례 중 다양한 순간들을 분석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06:10
산업

남쪽 끝에 들어선 이탈리아 포시타노... ‘쏠비치 남해’ 가보니

남쪽의 끝 가파른 해안 절벽 위, 다랭이논(다랑논)을 연상케 하는 계단식 구조의 대형 리조트가 들어섰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오는 5일 경남 남해에 여는 신규 리조트 ‘쏠비치 남해’다.쏠비치 남해는 이탈리아 남부의 휴양지 포시타노를 모티브로 설계된 리조트다. 남해의 절경과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경관이 특징이다. 특히 옥빛 바다 위로 붉게 물드는 일몰과 어우러진 리조트 전경이 동양의 포시타노라 불러도 어색함이 없다. 개장을 앞둔 쏠비치 남해에 지난달 26일 다녀왔다. 남해에 옮겨 놓은 이탈리아총면적 9만3153㎡(2만8178평)의 쏠비치 남해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3면으로 두르고 있었다. 어느 곳에 시선을 둬도 남해의 다도해 풍경이 눈에 담기는 뷰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쏠비치 남해는 마치 이탈리아의 포시타노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현지 느낌을 한국 실정에 맞춤으로 대입했다. 바다로 내려갈 수 있을 듯한 계단식 디자인을 리조트 곳곳에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김덕원 소노인터내셔널 호텔앤리조트부문 한국남부총괄은 “건물 외관은 남해 다랭이마을을 참조했다”며 “이탈리아 남부 포시타노 해안 절벽을 모티브로 자연의 단차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설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랭이논은 산비탈이나 경사진 지형에 계단처럼 층층이 만들어진 논이다. 평평한 땅이 부족한 지역에서 벼농사를 하기 위해 고안된 전통적인 농업 방식이다. 이탈리아에서도 한국의 남해안처럼 전통적인 다랭이논 형태의 경작지를 일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논 농사가 흔하지는 않지만, 다랭이논은 주로 올리브, 포도, 채소, 곡물 등을 재배하는 데 쓰이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친퀘테레 지역에서는 바다 절벽에 계단식으로 조성된 포도밭과 올리브밭을 볼 수 있다.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이 형태의 논을 볼 수 있다. 계단식 논의 풍경이 절경이라 남해군은 전망대도 조성했다. 남해의 다랭이논은 설흘산과 응복산 아래 바다를 향한 산비탈 급경사에 108층 680개의 곡선형태로 조성돼 있다. 이 곳은 이 풍광 하나로 중국, 일본, 벨기에 등 각국의 관광객이 모이며 모내기 철에는 체험을 하기 위해 찾는다고도 했다.계단식 디자인만큼 눈에 띈 것은 리조트 곳곳에 식재된 ‘유자 나무’였다. 포시타노에서 유명 특산물 ‘레몬’에서 착안해 남해의 자랑 ‘유자’를 곳곳에 심었단다. 또 레몬향이 나는 ‘쇼파드 레몬 둘치’ 라인 제품을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어메니티로 선보였다. 쏠비치 남해 객실은 호텔 366실, 빌라 85실 총 451실 규모로 구성돼 있었다. 호텔은 슈페리어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총 6개 등급과 복층형 객실, 프라이빗 풀 객실 등 객실 타입이 다양하다. 빌라는 프리미엄 리조트로 정원 9인, 최대 12인까지 머무를 수 있는 독채 객실로, 개별 테라스와 스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4개 타입으로 이탈리아어로 명명해 마레(바다), 쏠레(태양), 스텔라(별), 루나(달)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니바는 이탈리아 국기 색을 나타낼 수 있는 음료 3종으로 구성해 놨다”고도 덧붙였다. 남해에 즐길거리 더하기쏠비치 남해에 대표 놀거리를 꼽으라면 옥상에 펼쳐진 야외 스케이트장 ‘아이스비치’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사계절 내내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비치는 리조트를 개장하며 특히나 신경 쓴 공간이다. 아이스비치의 바닥은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로, 전기나 물 없이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100% 재활용 소재로 지속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아이스비치를 방문한 최다빈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아이스비치가 선수가 느끼기엔 아이스링크와 다름이 느껴지는데 가족들이 와서 타기에는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하나의 즐길거리는 머무는 동안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노인터내셔널이 리조트 내 곳곳에 신경을 쓴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다. 프랑스 설치미술의 거장 장 미셸 오토니엘이 한국 전통 정원과 연꽃을 구현한 ‘황금 연꽃’을 리조트 입구해서 관람한 다음 리조트 옆 테라스에 올라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선글라스&선 햇’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남해 윤슬과 다랭이논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공간인 씨모어씨의 미디어존 스피어에서 남해의 파도, 빛을 오감으로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7.04 10:17
프로야구

700만 시원한 흥행 태풍, 7가지 키워드 있다 [IS 포커스]

무더운 날씨만큼 야구장의 열기도 뜨겁다. KBO리그는 지난 2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7만6723명이 입장, 역대 최초로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역대 최소 405경기 만에 700만 관중(종전 2024년 최소 487경기)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 1만7303명으로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해 1만4730명보다 약 17% 증가한 것이다. 전체 일정의 48.4%(405경기 중 196경기)가 만원 관중 속에서 치러졌다. 이런 기세를 이어 나간다면 산술적으로 총 1245만 관중 달성이 가능하다. 올 시즌 KBO리그 '흥행 태풍'을 7가지 키워드로 분석했다. '봄데' 아니고 '여름데'정규시즌이 개막한 봄(4~5월)에 반짝 좋아 '봄데(봄에만 강한 롯데)'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롯데가 올 시즌엔 여름에도 강한 모습으로 리그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전년 대비 관중 증가율은 26%. 3~5월 승률이 0.564로, 6월 이후에도 0.560으로 큰 차이가 없다. 지난 3일에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2-0 영봉승을 거두고 공동 2위로 도약했다. 특히 부상 선수가 잇따르지만, '잇몸 야구'로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을 필두로 8년 만에 가을 야구에 도전한다. 한화 'F4'한화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3.41로 리그 1위. 특히 코디 폰세는 다승(11승) 평균자책점(1.99) 탈삼진(150개) 1위로 한국 무대 진출 첫 시즌에 돌풍을 일으켰다. 라이언 와이스(9승 3패)는 폰세와 최강 '원투 펀치'를 이룬 형국.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건재하고, 최고 시속 160㎞ 문동주가 젊은 피를 더한다. F4 선발진이 워낙 탄탄해 한화 팬들은 이들을 믿고 경기장을 찾는다. 홈 39경기 중 35경기 매진. '엘롯기한삼'LG 트윈스-롯데-KIA 타이거즈-한화-삼성 라이온즈를 일컫는 말이다. 한때 '엘롯기'는 조롱 섞인 표현이었다. 지금은 전혀 다르다. 여기에 한화와 삼성까지 가세, 올 시즌 성적과 흥행을 주도하는 인기 팀이 한데 모여있다. 삼성이 총 관중(97만4094명)과 평균 관중(2만2653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LG와 롯데까지 세 팀이 평균 관중 2만명을 돌파했다. 한화는 좌석 점유율이 단연 1위(99.5%)다. KIA만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홈 관중이 줄었는데,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관중 증가가 점쳐진다. 김도영은 없지만...지난해 KBO리그 센세이션을 몰고 온 김도영은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차례나 자리를 비웠다. 대신 21사단 취사병 출신 '근육맨' 안현민(KT 위즈)이 새 바람을 몰고 왔다. 안현민은 53경기에서 타율 0.335 15홈런 49타점에 장타율 0.644를 기록 중이다. 또 올스타 최다득표 1위 김서현과 문현빈(이상 한화), 삼성 김성윤·배찬승, 롯데 전민재 등 새로운 얼굴의 등장이 KBO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투수도, 타자도 빠르게피치 클록 도입으로 인한 경기 시작 단축 효과도 크다. 올해부터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가 있을 때 25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 타자는 8초가 남은 시점에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투수는 볼, 타자는 스트라이크를 선언 받는다. '경기 시간이 너무 길어 지루할 수 있고, 신규 유입을 저해한다'는 우려 속에 생겨난 조처다. 지난달 30일 기준 올해 정규시즌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59분(9이닝 기준)으로 지난해(3시간 10분)보다 11분 정도 단축됐다. ML식 최신식 구장관람하기 좋은 환경도 팬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은다. 올해 대전한화볼파크가 개장해 엄청난 구름관중을 몰고 왔다. 최근 10년 KIA챔피언스필드(2014년) 삼성라이온즈파크·고척스카이돔(이상 2016년) 창원NC파크(2019년)가 잇달아 문을 열었다. 또한 인피니티풀(대전한화볼파크) 바베큐존(인천SSG랜더스필드) 잔디석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늘어났다. SSG 랜더스의 청라돔은 2028년, LG와 두산 베어스가 함께 사용하는 잠실 돔구장은 2032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여심과 동심을 훔쳐라올 시즌 캐릭터를 활용한 구단들의 상품 경쟁이 부쩍 늘어났다. 두산 '망그러진 곰(망곰)' KIA '캐치! 티니핑' 한화 '브레드 이발소' SSG '라인프렌즈 미니니' 롯데 '포켓몬스터' 삼성 '최고심' '쫀냐미'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블루밍테일' '키티' '마루는 강쥐' 등과 컬라보레이션을 한 LG는 "20대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폼, 피규어 등을 활약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여심(女心)과 동심(童心)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5.07.04 08:53
e스포츠(게임)

컴투스 '갓앤데몬', 여름 이벤트 진행…영웅 4종 특별 스킨 공개

컴투스는 방치형 RPG '갓앤데몬'이 오는 16일까지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대표 영웅 4종의 여름 테마 스페셜 스킨을 공개했다. 네이버 웹툰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 컬래버 캐릭터인 '프론티어 이시스'와 '발키리 베나'는 해변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빛의 여신 오스타라'는 태양빛 아래 해변의 청명함을, '레이스 위치 셀릿'은 심해의 신비로움을 표현했다.여름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모래성 대회'에서는 화면을 터치해 모래성을 쌓아 포인트를 획득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다이아, 금빛 계약서, 뜨거운 파도 선물함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미인대회'에서는 원하는 영웅을 선택해 픽업 소환을 지정하고, 일일 미션으로 획득한 응원봉 아이템으로 선택한 영웅의 인기도를 올릴 수 있다. 이벤트 종료 시 인기도 상위에 오른 영웅을 선택한 이용자에게는 신족-마족 선택 상자, 전설 장비 선택 상자 등 보상을 지급한다.이 외에도 신수를 파견해 탐험을 진행하고 '소라'를 모아 비범 전설 등급 선택 상자, 전투 인장 정수, 각성 초기화석 등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심해 잠수'와 일일 퀘스트로 퍼즐 조각을 모아 완성하면 전설 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보물찾기' 등도 준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3 16:40
산업

“내 동료가 돼라”…에버랜드, ‘원피스’ 만나는 여름 축제

에버랜드가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ONE PIECE) 팬들을 불러 모은다. 오는 20일부터 막을 올리는 시원한 물을 테마로 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에 밀짚모자 해적단이 출동한다.1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 ‘원피스’의 캐릭터 포토존, 참여형 이벤트, 먹거리, 굿즈 등 원피스 콜라보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 테마공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해적왕을 꿈꾸는 주인공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위대한 모험 스토리를 담은 ‘원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캐리비안베이 전체를 구성한 것이다.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시원하고 재미있게 물을 맞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초대형 워터 체험존을 3곳이나 마련했다. 해적마을 콘셉트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은 고객들이 직접 밀짚모자 해적단의 동료가 돼 물을 쏘고, 맞고, 흠뻑 젖을 수 있는 워터 체험 콘텐츠로 채웠다.중앙에서는 출항을 준비하는 거대한 해적선과 암초섬 등을 만나고, 약 5m 높이의 쵸파 캐릭터 아트 조형물(ABR)이 풍차무대에 설치되는 등 가든 곳곳에 원피스 세계관을 담은 테마존과 휴게시설이 즐비하다.루피의 고무고무 워터총, 조로의 삼도류 슬래시 등과 같이 원피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토리를 살린 워터 카니발 게임존과 보물찾기, 랜덤 봉잡기 등 원피스 굿즈를 선착순으로 득템할 수 있는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 특설무대에서는 전설의 보물을 찾는 해적 이야기를 다룬 ‘스컬스 해적단의 모험’ 공연이 축제 기간 하루 2회씩 펼쳐진다. 공연 중에는 현장에 설치된 워터캐논에서 물이 발사되고 관객들과 물총 싸움도 즐길거리다.해적 테마의 음악에 맞춰 물대포가 발사되는 포시즌스가든 워터캐논쇼도 하루 4회씩 진행되며, 원피스 캐릭터들과 함께 꾸며진 워터스프레이 물놀이존에서는 쉴 틈 없이 물이 쏟아진다.지난 6일부터 조기 가동에 돌입한 알파인빌리지도 필수 코스다. 원피스 꼬마 해적단의 놀이터 컨셉으로 변신한 알파인빌리지에서는 액티비티 슬라이드 ‘워터버스터’가 눈길을 끈다. 총 2종 14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에어바운스 형태의 스플래쉬 슬라이드에서는 튜브에 앉아 출발하면 45도 각도로 급하강 후 물이 흐르는 110m 길이의 슬로프를 따라 질주하며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사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레일 슬라이드에서는 90m 길이의 슬로프 레일 위를 바퀴가 달린 썰매에 탑승해 시원하게 내달린다. 또 워터버스터 입구 옆에는 워터터널에서 물이 분사되는 물놀이터가 조성됐다. 사방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온몸이 흠뻑 젖는 공연으로 유명한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는 카니발광장에서 매일 2회 펼쳐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7말8초(7월 말~8월 초) 여름휴가 극성수기에는 워터 디제잉 공연 ‘밤밤 썸머 나이트’와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무더위를 시원하고 환상적으로 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8 07:33
뮤직

엔하이픈, 미니 6집 발매 5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

그룹 엔하이픈이 신보 발매 5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했다. 10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가 전날(9일) 까지 총 200만 7983장 판매됐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에 이어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다. ‘디자이어 : 언리시’는 발매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을 보였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189만 장 이상 팔려 팀 첫날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국내외 앨범 차트를 휩쓸었다. 신보는 공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1위로 직행했고, 4일 연속(6월 5일~8일) 한터 일간 음반 차트와 3일 연속(6월 6일~8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지켰다. 특히 일본 오리콘에서도 ‘디자이어 : 언리시’는 첫주 판매량 팀 최고 기록(30만 6000장)을 갈아치우며 ‘주간 앨범 랭킹’ 1위(6월 16일 자)에 오르는 등 엔하이픈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도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갔다. 이 곡은 벅스 실시간 차트와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음악 톱 100’ 1위를 찍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이틀 연속(6월 5일~6일) 순위권에 들었다.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영상미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으며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 회에 다다랐다. 앞서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배드 디자이어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 퍼포먼스가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곡의 화제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디자이어 : 언리시’ 컴백을 맞아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해 팬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안기고 있다. 서울 용산에서 오는 12일까지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앨범 및 머치 구매를 비롯해 손편지 이벤트, 스탬프 랠리, 미공개 영상 시청 등 앨범의 각 버전과 연계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여의도에서는 스포티파이와 협업한 팝업 ‘메종 엔하이픈 서울’이 14일까지 진행된다. 앨범 수록곡에서 영감을 받은 인터랙티브 존과 코첼라 무대 의상, 소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12:06
산업

5000명 함께 걸으며 기부… 한국맥도날드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성료

한국맥도날드가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50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행사를 성료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맥도날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걷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다. 특히 올해는 참가 규모가 지난해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지난달 참가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전량 매진되는 등 행사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이날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맥도날드의 참여형 기부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에 뜻을 모아 주신 참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해피워크 앰배서더로서 행사에 참석한 배우 유승호도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유승호는 지난 4월 양산에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환아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1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바 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약 5000명의 참가자와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약 2억1625만 원이 RMHC 코리아에 전해졌다. RMHC 코리아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주요 행사인 4km 걷기가 시작된 이후, 평화광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사전 기념품으로 제공된 티셔츠와 모자, 양말을 착용한 채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국맥도날드 및 협력사 임직원들과 앰배서더 유승호 역시 걷기 코스에 직접 참여해 의미 있는 발걸음을 더하기에 나섰다.걷기를 마친 참가자들이 돌아온 행사장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며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매일유업, 오뚜기, 코카-콜라, 에쓰푸드, 델몬트, 선진 FS, 가농바이오, 타이슨푸드코리아, 마틴브라워코리아, 빔보 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풀무원, CJ 제일제당 등 한국맥도날드의 파트너사들은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경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가족 장기자랑 등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운 웃음을 전달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개최를 통해 맥도날드의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행사에 지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연을 맺은 5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어린이 100여 명을 초대해 소중한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영웅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특히 맥도날드는 최근 신규 매장 오픈 때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6 09:25
산업

강원랜드, 홍대에서 ‘탄광 702동’ 팝업스토어 운영

강원랜드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홍대 스타스퀘어빌딩에서 ‘탄광 702동’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강원랜드에서 처음 시도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의 탄생배경을 알리고, 존재 이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팝업은 사명을 앞에 드러내지 않은 특색 있는 기획으로 눈길을 끈다. ‘탄광 702동’의 ‘702동’은 ‘강원랜드’의 자음인 ‘ㄱㅇㄹㄷ’와 비슷한 모양의 제목으로, 카지노에 대한 선입견 없이 고객들이 강원랜드의 사회공헌사업과 강원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복합리조트인 하이원리조트에 대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탄광 보물찾기를 콘셉트로 한 갱차 레이스 게임, 석탄비누 캐기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석탄산업 부흥기부터 쇠퇴기, 강원랜드 설립 배경,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는 강원랜드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부 의상을 입고 광부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경품도 마련돼 있다.김영호 강원랜드 홍보실장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강원랜드 존재 이유에 공감하고, 하이원리조트의 웰니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강원랜드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폐광지역과 상생하고, 국민에게 진정한 의미의 쉼을 제공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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