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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모타운 레코드 역사' 바니 알레스, 85세 나이로 사망
모타운 레코드 역사의 산증인이라 불렸던 바니 알레스(Barney Ales)가 사망했다. 향년 85세. 19일(현지시각) 유족에 따르면 바니 알레스는 지난 17일 말리부에서 노환으로 눈을 감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에일린을 비롯한 5명의 자녀, 9명의 손자, 6명의 증손자가 있다. 바니 알레스는 모타운 설립자 베리 고디가 영입한 영업 전문가로, 모타운을 대표하는 내부자다. 그는 베리 고디와 함께 책 '모타운'을 펴내면서 "모타운은 내 인생 최고의 시절"이라고 적었다. 모타운은 미국의 자동차 빅3(GM·포드·크라이슬러) 본사가 있는 디트로이트에서 1959년 설립돼 자동차 도시를 뜻하는 '모터 시티'에서 회사 이름을 땄다. 다이애나 로스, 라이오넬 리치, 스티비 원더, 마빈 게이, 스모키 로빈슨, 마이클 잭슨 등의 가수가 여기에 속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0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