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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우리는 우리가 정의해”... 이즈나, K팝신 돌풍 일으킬 모델 비주얼 [종합]

전 세계 어딜가든 우리만의 이름으로 정의를 내린다. 이름부터 신입답지 않은 포부가 느껴지는 이즈나가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로 선발된 이즈나는 25일 데뷔 미니음반 ‘엔에이(N/a)’ 발매를 앞두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멤버들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아이랜드2’보다 성장했다고 자신했다. 특히 과반수가 키 170cm 이상으로 모델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아이랜드2’ 방영 당시 남다른 춤 실력으로 화제가 된 최정은은 “데뷔 준비하면서 빨리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설렜다”고 말했다. 강아지 같은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끄는 유사랑은 “자신감이 느껴지는 타이틀 곡부터 사랑스러운 수록곡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즈나는 ‘아이랜드2’로 결성된 팀으로, 마이·방지민·윤지윤·코코·유사랑·최정은·정세비 등 7인조로 구성됐다. 그룹 이름에는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곧 ‘나’(N/a)로 정의된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이즈나의 데뷔곡 ‘이즈나’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미니멀한 비트가 인상적인 힙합곡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겠다는 자신감이 담겨있다. 이즈나는 뮤직비디오에서도 지구본을 케이크 삼아 먹으며 전 세계를 씹어먹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세련된 비트의 데뷔곡 ‘이즈나’는 ‘아이랜드2’부터 호흡을 맞췄던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테디는 투애니원, 빅뱅,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 히트곡을 배출한 프로듀서다. 지난 9월에는 그가 프로듀싱하는 신인 걸그룹 미야오가 데뷔하기도 했다. 이즈나 역시 테디의 색이 진하게 묻어나는 그룹인 만큼 미야오와 다른 차별점이 필요하다. 정세비는 “우리 멤버들은 각자 다양한 매력이 있다. 이 매력들이 합쳐지면 더 강력한 시너지가 나오는데, 이게 이즈나만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이즈나’의 포인트 구간은 간단하지만 중독성있었다. 멤버들은 “주문을 외우듯 ‘댓츠미’라고 세 번 나오는 구간이 있는데 속삭이는 듯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가사의 의미를 안무에 그대로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수록곡 ‘타임밤’(TIMEBOMB)에도 테디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타임밤’은 신나지만 아련한 분위기의 이지 리스닝 댄스곡. 청량한 사운드와 이즈나의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다.이 외에도 앨범에는 ‘아이랜드2’ 미션곡이었던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드립’ ‘페이크 잇’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이즈나는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2일에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데뷔 무대를 선공개했다. 신입답지 않은 퍼포먼스와 라이브실력을 자랑,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100회를 훌쩍 넘겼다. 또 선주문량 25만 장을 돌파하며 남다른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즈나의 목표는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는 것이다. 멤버들은 “우리는 무대 위에서 빛이 나는 그룹이다.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와 신인상을 앞으로의 포부로 하고 싶다”고 전했다.신인 걸그룹 이즈나는 25일 데뷔 미니음반 ‘엔에이(N/a)’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5 15:06
연예일반

‘8일 데뷔’ 웨이커,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아틀란티스’

신인 보이그룹 웨이커가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웨이커는 2일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미션 오브 스쿨’의 트랙리스트를 담은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가로줄 배경 위에 정자체로 트랙리스트가 적혀 있어 마치 필기 노트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트랙리스트와 함께 웨이커 팀명 캘리그래피와 로고, 스마일 마크, 지구본 등도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또 웨이커의 첫 여정을 알리는 데뷔 앨범답게, ‘미션 오브 스쿨’에는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이중 타이틀곡은 ‘아틀란티스’로,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일렉기타, 묵직한 리듬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특히 웨이커는 데뷔 타이틀곡 ‘아틀란티스’를 통해 앞으로 이루어 나갈 꿈과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차근차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밖에도 ‘미션 오브 스쿨’에는 인트로 트랙 ‘인트로: 파인드 더 라이트 사이드’를 시작으로 선공개곡 ‘대시’, ‘데이 드림’, ‘다신 널 이따위로 놓치고 싶진 않아’, ‘그 시간에 멈춰있을게’, ‘스피리트’, ‘파라다이스’, ‘아틀란티스’(영어 버전), 아웃트로 트랙 ‘드리밍 토크: 데이1” 등이 수록된다.웨이커는 20여 년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및 제작해 온 하울링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6인조 보이그룹이다. ‘각성 시키는 사람’이라는 뜻의 팀명 웨이커(WAKER)에는 노래로서 팬들의 마음을 깨우겠다는 포부를 담았다.웨이커의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은 오는 8일 오후 6시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2 11:02
연예

[리뷰IS] '끼리끼리' 박명수 VS 성규, 마지막까지 발동한 승부욕

'끼리끼리' 박명수, 성규의 마지막까지 발동한 승부욕이 웃음을 안겼다. 눕방은 물론 먹방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는 '2020년 우주의 원더끼리' 편으로 꾸며졌다. 늘끼리와 흥끼리는 퇴근을 두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늘끼리의 미션은 '돌아보지 마'였다. 물컵이 달린 머리띠를 쓰고 물을 가장 많이 흘리지 않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박명수는 겁이 없는 척했지만 미션에 실패했고, 은지원과 장성규는 잔뜩 겁에 질려 바닥에 기어 다녔을 정도로 공포에 떨었다. 승자는 이수혁이었다. 그는 잠시의 망설임 없이 이 미션을 완수해 퇴근했다. '잃어버리지 마' 미션은 손가락에 과자를 끼고 놀이기구에 탑승, 눈을 감지 않고 과자를 모두 지켜내는 것이었다. 은지원은 이에 성공했고 조기 퇴근, 이수혁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다른 멤버들의 약을 올렸다. 인내와 끈기를 빙자한 팀원 배려 게임이라는 은지원의 말처럼 이는 우주인으로 분장한 박명수가 먼저 포기했다면 끝났을 게임. 그러나 흥끼리 인교진(우주소녀 예나)과 달리 마지막까지 박명수는 승부를 포기하지 않았고 그 곁엔 장성규와 성규가 함께했다. 세 사람은 지구본에 손을 붙이고 누가 먼저 떼느냐를 두고 대결했다. 손을 붙이고 눕방, 먹방을 하며 웃음을 전해줬다. "아들이 보고 싶다"는 장성규가 고공 50m 낙하 놀이기구에 나서며 먼저 퇴근했다. 반면 박명수와 성규는 4시간이 넘도록 손을 떼지 않았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참고, 추워도 참고 그야말로 인내 또 인내였다. 마지막 우주 유영 벌칙을 피하고 싶었던 것. 결국 몸부림치던 박명수의 손이 먼저 떼 졌고 그는 미션에 실패했다. 벌칙을 소화하며 제작진을 향해 "됐니?"를 거듭 외쳐 배꼽을 잡았다. 흥끼리는 '돌아보지 마' 미션에서 애매한 결과를 보였고 곧바로 '눈 감지 마' 미션에서 무서운 놀이기구에 맞서 눈을 뜨고 포스터 속 사진을 보고 정답을 맞히는 미션을 수행했다. 그러나 정작 질문에 대한 정답을 떠올리지 못했다. 이들에게도 주어진 지구본 미션. 하지만 '우주 소녀 예나' 인교진은 "난 원래 우주인"이라면서 멤버들을 설득, 가장 먼저 손을 뗐고 그렇게 미션이 종료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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