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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집사부일체' 도쿄올림픽 놓고 격렬한 논쟁

논쟁거리는 많다. 토론은 끝나지 않았다. 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지구 청년회’ 각국 청년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앞선 ‘집사부일체’에서는 대한민국부터 미국,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까지 총 6개국의 청년 대표로 방송인 타일러, 알베르토, 로빈, 럭키, 마국진이 출연,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구촌 상황을 털어놓으며 뜨거운 토론의 장을 펼쳤다. 6일 방송에서는 하반기에 접어든 2021년 지구촌의 가장 핫한 이슈 세 가지를 다룬다. 각 나라 청년들이 흥분감을 감추지 못한 지구촌의 하반기 이슈 세 가지는 바로 ‘미얀마 군부 쿠데타’, ‘보복 소비, ‘도쿄 올림픽’이다. 특히 6개국 청년들은 개최일을 앞두고 찬반 여론이 분분해 일본 내 최대 이슈인 ‘도쿄 올림픽’에 대해 격렬한 논쟁을 벌여 촬영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정도였다고.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 출신 교수 호사카 유지는 일본인 반 이상이 ‘도쿄 올림픽을 취소 또는 연기하자’라는 입장임에도 정부가 올림픽을 강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낱낱이 밝힌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폭발하는 ‘보복 소비’ 및 ‘주식’도 화두에 오른다. 청년들은 팬데믹 상황에서 소비량이 급격하게 치솟은 물품 1위 및 투자하는 주식 현황 등을 언급하며 역대급 요절복통 토론을 펼쳤다. 제작진은 "6개국 청년들의 토론 모임인 일명 지구 청년회는 지구촌이 ‘일체’가 되는 날까지 각종 이슈가 생길 때마다 이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23:21
경제

골든블루, 한국청년회의소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 전달

골든블루가 지난 25일 골든블루 서울지사 서미트홀에서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골든블루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행복과 즐거움을 위해 우리의 이익은 환원되어야 한다’라는 사회공헌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15년부터 3년 연속 한국JC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번 2017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는 한국JC 제 66대 김호탑 중앙회장과 JCI 제 54대 세계회장을 역임한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구 JC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골든블루는 지난 1월 한국JC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여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YOU & I 페스티벌’과 재외동포 어린이 무료 심장병 수술사업인 ‘사랑의 메신저’,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 예방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특히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청소년들의 역량과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열리는 ‘You & I 페스티벌’은 ㈜골든블루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매년 성공리에 개최되어 한국 대표 청소년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2017 ‘You & I 페스티벌’은 전국 시도별 예선을 거쳐 20개의 팀을 선발하여 오는 8월에 부산에서 본선을 겨룰 예정이다.이번 전달식에서 한국JC 김호탑 중앙회장은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후원해주는 ㈜골든블루 덕분에 기획하는 모든 사회공헌 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골든블루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용석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이번 사회공헌기금이 한국 대표 청년단체인 한국JC가 시행하는 소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골든블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한국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5.26 22:11
연예

HK여행작가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여행작가 양성 전문과정인 ‘HK여행작가아카데미’가 제1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한국경제신문의 여행섹션 ‘여행의 향기’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는 여행 작가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11기에는 《끌림》 《안으로 멀리 뛰기》 등 여행 산문집을 낸 이병률 시인이 ‘바람이 분다, 사람을 여행하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방송과 저술활동을 통해 잘 알려진 황교익 음식평론가의 강연도 이어진다. 음식과 문화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도전! 지구탐험대’ ‘세계테마기행’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누빈 탁재형 PD의 깊이 있는 여행강좌도 눈길을 끈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수, 일러스트레이터 겸 방송인 밥장 등이 다채로운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독특한 이력을 지닌 강사들의 강의도 기대를 모은다. 어머니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난 태원준 작가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웃음과 감동을 준다. 어수웅 문학전문 기자의 글 쓰는 비결을 알려주는 강좌도 주목된다. 여행작가에게 필수인 사진촬영 강의도 열린다. 폭넓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남미전문 사진작가 박명화 씨가 다채로운 색을 지닌 남미를 주제로 감동적인 사진 세계를 보여준다. 이두용 작가는 여행지에서 만나는 인물 사진 잘 찍는 법은 물론 카메라의 기본부터 구도, 포토샵 기술을 전해준다. 강의는 오는 5월18일부터 8월10일까지 서울 가톨릭 청년회관(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2회 열린다. 수강료는 65만원. 대학생은 10% 깎아준다.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event.hankyung.com)나 HK여행작가아카데미 사무국(010-9326-1044)으로 하면 된다.이석희 기자 2017.04.25 10:38
무비위크

상영관 부족 '개훔방', 관객들의 대관 릴레이…팬들이 나섰다!

상영관이 부족해 고전 중인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대한 관객들의 대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앞서 포털사이트에서 상영관 확대 서명 운동이 일어나 화제가 됐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셀러브리티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응원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관객들이 나서 상영관을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9일 한국청소년재단에서 대관 상영회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아역배우 에이전시인 클에이전시(Korea Leading Group)가 상영회를 연다. 김수헌 클에이전시 대표는 어린이가 주인공인 가족영화가 대형배급사의 벽에 밀려 상영관과 원하는 시간대에 볼 수 없음을 아쉬워하며 "관객의 영화선택권을 찾아주고 한국영화의 새로운 방향 제시와 지속적으로 좋은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자 대관 릴레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23일에는 한국불교청년회·한국민족문화연구원·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고 있는 김동완 교수가 상영회를 개최해 공동 관람한다. 그 외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동지구협의회도 대관 상영회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가운데 영화를 본 셀러브리티들의 지지 열기도 계속되고 있다. '좋은 영화 '개훔방' 극장에서 함께 봅시다'라는 취지로 진행된 자발적 대관 상영회는 개그맨 박휘순, 가수 타블로에 이어 출연배우 김혜자와 영화에 애정을 보여줬던 배우 김수미와 진구, 임원희를 비롯한 스타들과 영화에 참여한 강민국 음악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까지 한 마음으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영미권 대표적인 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고급 레스토랑 '마르셀'의 노부인(김혜자)의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 지소(이레)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더'(09)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혜자가 미스터리한 노부인 역을 맡았고, '소원'(13)으로 제4회 베이징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아역 배우 이레가 지소를 연기했다. 하지만 평단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상영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15일까지 누적관객이 22만2844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머무르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5.01.16 09:46
야구

프로야구 명예의전당 유치 전쟁 ‘후끈’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추진 중인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을 놓고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유치 경쟁이 붙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21일 KBO에 공문을 발송하고 명예의 전당 건립 의사를 밝혔다. 125억원을 들여 문학구장 외야석 뒤 편에 4층 건물을 지어 야구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야구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연수 LNG지구 일대에 정규규격 및 리틀구장을 확충할 계획도 갖고 있다. 부산광역시도 지난달 29일 KBO에 유치제안서를 보냈다. 사직구장 주차장 부지에 3층 건물을 지어 명예의 전당으로 활용하고, 운영비도 일정기간 시에도 부담한다는 내용이다. 운영비는 인근에 상업시설을 유치해 그 수익으로 충당한다. 공문에는 명예의 전당 건립비가 75억원으로 돼 있지만, 허남식 부산시장은 최근 담당자에게 "건립비를 100억원까지 늘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도 잠실구장 지하를 명예의 전당 부지로 제공할 수 있다는 의사를 KBO에 전달했다. 단 리모델링 및 운영 비용은 KBO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인천은 '한국야구발상지'라는 점을 어필한다. 공식적으로 한국 최초의 야구 경기는 1906년 3월15일 훈련원 마동산에서 열린 황성기독교청년회(YMCA)와 덕어학교의 경기다. 그러나 1899년 개항지 '인천에서 일본인들이 야구 경기를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부산은 최근 3년 동안 프로야구 관중 23%를 유치한 '야구도시'라는 점을 앞세운다. '유치제안서'에는 인천을 의식한 듯 "기록은 없지만 1900년 이전에 부산에서도 야구 경기가 열렸을 것"이라는 내용도 있다. 이와 함께 "고(故) 최동원을 떠나보내며 그를 기리고 기억할만한 장소가 없다는 점을 부산 시민이 인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KBO는 오래 전부터 명예의 전당 건립을 추진해왔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의 호응이 적어 무산됐다. 이상일 KBO 사무총장은 "연내에 명예의 전당 부지를 확정한다는 게 구본능 총재의 의지"라며 "인천은 수도권이라는 점, 부산은 사직구장이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KBO는 경기용품·서적·트로피·영상 8000여 점의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최민규 기자 [didofido@joongang.co.kr] 2011.10.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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