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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정몽규 ‘접대 골프 의혹’ 김병철 위원장 “체육회 단합대회로 알고 갔다, 비용 계산은 ‘못 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의 접대 골프 의혹의 중심에 선 김병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이 “대한체육회 임원들의 단합대회라고 생각하고 갔더니 (정 회장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체육회 누구한테 연락을 받았는지 등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못했고, 비용 계산에 대해서도 “못 했다”는 애매한 답을 내놨다.김병철 공정위원장은 22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정몽규 회장의 접대 골프 의혹 등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김병철 위원장은 앞서 정몽규 회장의 3선 연임을 심사한 이후 정 회장 소유의 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접대 골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몽규 회장은 규정상 1회에 한해서만 연임할 수 있고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통과해야만 3선 연임이 가능했는데, 당시 최종 심사를 했던 김병철 위원장이 정 회장의 3선 연임이 확정된 이후 함께 골프를 친 셈이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의 관련 질문에 김병철 위원장은 “대한체육회 임원들의 단합대회라고 생각하고 갔다. 갔더니 (정 회장이) 있었다”며 “그분(정 회장)하고 사전에 이야기한 적도 없고, 그쪽에서 연락이 온 것도 아니다. 체육행사가 있다고 했더니 여러 사람 중에 한 분이 그분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누구한테 연락을 받았는지’에 대한 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 등의 질문에는 뚜렷한 답을 하지 못했다. 당시 ‘숙박은 했는지, 비용 계산은 했는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의 질문에 김 위원장은 숙박은 안 했고 골프는 쳤다고 답하면서 “비용은 모르겠다. 비용 계산은 못 했다”고 답했다. ‘계산을 못 했다’는 답의 정확한 의미에 대한 질문에 김병철 위원장은 “그날 행사였기 때문에 대한체육회 행사에서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며 ‘비용 계산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예”라고만 짧게 답했다.앞서 정몽규 회장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국회 문체위 현안 질의 당시 ‘김병철 위원장과 골프를 쳤다는 제보가 있는데 사실이냐’는 김승수 의원 질문에 “언제인지 모르지만 한 번 친 적은 있다”며 인정해 논란이 인 바 있다. 김명석 기자 2024.10.22 18:41
연예일반

박재범, 8월 단독 팬 미팅 4분만 전석매진… 변함없는 인기

가수 박재범이 4분 만에 팬미팅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박재범의 단독 팬미팅 ‘제이팍 시즌 3: 데디케이티드 유’ (Jay Park Season 3: Dedicated 2 U)의 티켓이 지난 1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됨과 동시에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특히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함께 동시접속자만 약 1만 3천 명을 기록했고, 예매 개시 직후 4분도 되지 않아 양일 전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며 박재범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제이팍 시즌 3: 데디케이티드 유’는 박재범이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제이팍 시즌’의 세 번째 시리즈다. 지난 2013년 진행된 ‘JAY EFFECT 단합대회’ 이후 약 11년 만에 진행되는 단독 팬미팅인 만큼 개최 소식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박재범은 전석 매진이라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팬미팅 개최를 결정했다. 추가 팬미팅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박재범이 굳건한 티켓 파워를 입증한 만큼 추후 진행될 예매에서도 또 한번 티켓팅 전쟁이 이어질 전망이다.박재범은 올해 초 ‘제이팍 시즌’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유어/마이’, ‘택시 블러’, ‘맥내스티’ 등의 음원을 연달아 발매하며 2024년을 음악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고 있다.박재범의 단독 팬미팅은 오는 8월 10일 오후 3시, 오후 7시 그리고 11일 오후 5시에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2 15:58
연예일반

박재범, 11년 만 단독 팬 미팅… ‘제이팍 시즌’ 세 번째

가수 박재범이 11년 만에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박재범은 오는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팬 미팅 ‘제이팍 시즌 3: 데디케이티드 유’(Jay Park Season 3: Dedicated 2 U)를 개최한다.개최 소식과 함께 게재된 포스터 속 박재범은 꽃다발을 든 채 다정한 웃음을 짓고 있다. 포근함이 한껏 묻어난 이미지가 박재범의 목소리와 이야기들로 오롯이 채워질 이번 팬 미팅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함께 높이고 있다.이번 팬 미팅은 지난 2013년 진행된 ‘JAY EFFECT 단합대회’ 이후 약 11년 만에 개최되는 박재범의 단독 팬 미팅이자 박재범이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제이팍 시즌’의 세 번째 시리즈다.박재범은 지난 4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제이팍 시즌’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예고하며, 2024년을 음악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이후 ‘유어/마이’, ‘택시 블러’, ‘맥내스티’까지 연달아 음원을 발매하고 색다른 음악적 시도를 보여줬으며, 올해 누구보다 쉴 틈 없는 활동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박재범은 이번 팬 미팅 ‘제이팍 시즌 3: 데디케이티드 유’로 세 번째 시리즈를 완성하고, 리스너들과 한층 깊이 있는 음악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이팍 시즌 3: 데디케이티드 유’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8 14:12
연예일반

[2023 K포럼] 이서진 “최근 ’서진이네’ 단합대회…나영석PD 그냥 못 넘어가”

배우 이서진이 “지난주 ‘서진이네’ 단합대회를 했다”고 전했다. 11일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3 K포럼’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2023 K포럼’은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앞서 이서진은 지난 5월 종영한 나영석 PD의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 사장을 맡아 식당을 운영했다. 직원으로는 배우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 뷔가 출격해 의기투합했다.이서진은 “지난해 촬영을 했는데 지난주 단합대회를 한번 했다”며 “나영석 PD가 그냥 넘어갈 사람이 아니라서 촬영도 했다”고 웃었다. 이날 이서진은 ‘서진이네’를 촬영하면서 ‘K’의 위상을 겪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멕시코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촬영했는데 촬영 내내 식당 밖에 많은 팬들이 서있었다. 그런 해외 시골 마을에도 ‘K’의 영향력이 대단하구나 느꼈다”며 “워낙 식당 직원들이 대단해서 내가 사장인데도 제일 돈이 없었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3 K포럼’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라는 슬로건으로 전세계적으로 눈부신 성과를 이룬 K콘텐츠, K브랜드의 현주소를 짚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토론을 나누는 자리다. 1세션은 ‘K콘텐츠를 통한 브랜드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드라마를 넘어 ‘윤식당’과 ‘서진이네’ 등 예능을 통해 K푸드로 해외시장을 직접 노크한 이서진을 비롯해 ‘넷플릭스’의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 뉴진스를 기획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좌장은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가 맡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1 15:36
연예일반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임박했나…母에 정식 인사 간다 (‘미우새’)

코미디언 김준호가 ‘미우새’에서 다채로운 예능감으로 일요일 밤 큰 웃음을 안겼다.김준호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미우새 7주년 기념파티에 참석할 뿐만 아니라 이상민, 김보성, 김건우와 함께 폐교 캠핑을 시도, 호러(?)퍼레이드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렸다. 이날 김준호는 미우새 7주년 기념 파티를 위해 맞춤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며칠 뒤 예비장모님에게 처음 정식으로 인사하러 간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 김준호는 결혼(?)이 임박한 듯 부끄러운 표정으로 단합대회 첫 시작부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예비장모님의 만남을 앞두고 김준호는 ‘장모님’으로 삼행시를 야심 차게 선보였다. 하지만 ‘님’에서 막혀버려 어영부영 마무리하는 김준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연예 대상을 받고 SBS 사장님과의 축하파티’ VS ‘김지민&장모님과의 축하파티’ 중 결정하라는 짓궂은 양자택일 애정도 테스트를 시작했다. 그는 “저는 제 인생을 위해서 사장님한테 가겠습니다”라는 최악의 선택으로 모두를 탄식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경환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신 김지민, 장모님과의 축하파티에 가겠다는 무리수를 던졌고, 그는 “낑길 때 낑겨라잉” 발끈, 질투심에 눈이 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어 이상민, 김보성, 김건우와 함께 폐교 캠핑을 간 김준호는 사람 흔적 없는 싸한 환경에 겁을 먹었다. 이상민이 가져온 소 허파, 선지를 본 김준호는 “뭐 하시는 거예요”라며 기겁했지만, 한입 맛보곤 너무 맛있다며 폭풍 흡입을 하는 반전을 드러내기도. 서늘한 분위기 속 김준호는 이상민과 김건우가 연달아 들려준귀신 이야기에 오싹해 했다. 갑자기 “지금 (배) 신호가 와”라며 끌려가듯 화장실에 혼자 간 김준호는 갑자기 발밑에서 난 소리에 아연실색하고 전속력으로 도망쳤다. 결국 김건우와 동행한 그는 우여곡절 끝 화장실 열쇠를 발견했지만, 수상쩍은 인물을 보곤 줄행랑쳤다. 귀신의 정체가 서남용이란 사실에 폭소탄을 터뜨렸지만, 자신이 본 곳에 남용이 있지 않았다는 반전의 사실을 알게 돼 공포로 동공 지진, 마지막까지 무더위를 날릴 서늘한 공포심을 선사했다. 다음 주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김지민의 어머니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준호에 대한 호감도가 밝혀지고, 여기저기 집을 수리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다음 주 김준호가 펼칠 예비장모님을 향한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8 09:58
예능

‘나혼산’ 기안84 “팜유 시대 끝” vs 전현무 “기죽어서 기라인?”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코드 쿤스트, 이주승과 기라인 영입 목적 단합대회에 나서며 금요일 안방극장에 쉴 틈 없는 폭소를 자아냈다.2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8.6%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직접 쓴 기라인 단합대회 개회사를 읽는 장면’(23:48)으로 10.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 코드 쿤스트, 이주승의 기라인 영입 단합대회와 ‘아이유가 선택한 남자’ 이종원의 일상이 담겼다. 먼저 전현무는 온라인에서 화제인 이장우와 코드 쿤스트 중 이상형을 고르라는 부탁에 팜유 왕자 이장우를 골랐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무스키아를 내가 만들고 트민남 유행하는 데 일조했다”고 주장하며 “올해는 기안84를 대상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기라인을 꿈꾸던 기안84의 코드 쿤스트, 이주승 영입을 위한 대성리 단합대회가 그려졌다. 또 기라인의 첫 회동을 팜유 라인이 지켜봤다. 이장우는 “오늘 팜유즈 대 기라인 대결구도”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일단은 기죽지 말자”고 했고, 팜유 대장 전현무는 “기죽어서 기라인인가?”라고 도발했다.기안84는 의견을 물어만 볼 뿐 자기 계획대로만 실행하는 신박한 리더십을 자랑했다. 또 반찬을 덜어주고 생선 살을 발라주며 ‘과잉 친절’을 베풀기도. 이들은 장보기에 나섰고 이때 기라인과 팜유 라인의 다른 색깔이 확연히 드러났다. 기라인이 삼겹살 800g을 구매하자 전현무가 “너희 다이어트 원정대야?”라고 의아해한 것.이장우는 “김치찌개에도 넣어야 하니 세근은 사야 한다”고 진지하게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기라인은 팜유 라인이 라면 두 봉지만 산 부분마저 지적하자 “팜유 라인으로 기라인을 보지 말라. 우리 몸이 예뻐져서 왔다”고 팽팽하게 맞섰다.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기안84는 “팜유 라인보다 기라인이 좋으면 오늘 밤 남아주세요”라고 직접 쓴 개회사를 읽었다. 이어 ‘주도인’ 이주승을 위해 호두 깨기, 사과 맨손 쪼개기 등 차력 쇼를 준비했다. 또 코드 쿤스트가 좋아하는 바나나를 꺼내 “먹어!”라고 말하며 귀가 큰 코드 쿤스트의 귀를 파주겠다고 나섰다. 전현무는 “이게 뭐 하는 거냐 이건 원숭이들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귀 파기를 마치자 기안84는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다”며 조급함을 드러냈다.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배우 이종원이 등장해 자취 5년 차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종원은 LP부터 향수, 필름 카메라 등 취향이 담긴 물건으로 가득한 ‘종원 하우스’에서 남산타워 뷰를 감상하며 햇빛 샤워를 즐겼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햇빛이 잘 들어오는 집에 살아본다. 햇빛을 맞으며 일어나는 게 감사하다며”며 긍정 면모를 자랑했다.무지개 회원들은 눈 뜨자마자 음악부터 고르는 이종원을 보며 그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등장한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을 듣는지 궁금해했다. 이종원은 아이유 뮤직비디오 출연 계기를 묻자 “아이유 님이 원한 걸로 알고 있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이어 이종원은 빈티지한 아이템을 활용한 외출룩을 입고, 필름 카메라를 챙겨 동네 출사에 나섰다. 박나래는 이종원의 사진작가 포스에 “거의 영화네”라며 놀랐다. 이종원이 집중해서 사진을 찍는 장면과 함께 그가 강원도에서 전시했던 사진들이 공개되기도. 이종원은 현상실로 향했다. 미니 암실 같은 검정 백에 필름을 넣고 신중히 필름을 탱크 속에 넣었고, 3가지 용액과 물을 세심하게 섞어 현상 작업을 진행했다. 그는 “나만의 음식 레시피가 있는 것처럼 사진도 내 레시피대로 하면 원하는 색감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인화한 사진을 무지개 회원들에게 선물하는 센스도 보여줬다.밤이 되자 이종원은 단골 정육점에서 전화로 예약한 꾸리살을 구매, 특식을 즐기며 하루를 마감했다. 그는 “올해 서른이 됐는데, 지금처럼만 지내도 너무 행복할 거 같다. 지금도 과분하게 행복하다”며 긍정 기운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다음 주에는 기라인 단합대회 두 번째 이야기와 친화력 갑 배다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1 09:55
연예일반

‘미우새’ 슈퍼주니어, 흑역사 대방출 “어디까지 끌어내릴 거야”

그룹 슈퍼주니어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데뷔 18년차의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단합력을 테스트하면서 환장의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선사했다. 밥값 내기에서 려욱이 당첨된 가운데 ‘은혁은 지금이라도 성형을 해야 한다’, ‘슈퍼주니어 안 했으면 쭈구리로 살았을 것 같은 멤버’, ‘슈퍼주니어 덕분에 여기까지 온 멤버’, ‘멤버들 중 생각보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 등 상처만 남은 앙케이트로 큰 웃음을 선물했다. 이어 금일봉을 걸고 이특 팀(이특, 동해, 은혁, 려욱)과 희철 팀(김희철, 최시원, 예성, 규현)으로 나뉘어 ‘1초 안무 보고 노래 맞히기’ 게임을 시작했다. ‘댄스 멤버’ 신동이 직접 문제를 냈고, 싸이부터 슈퍼주니어의 노래 등 동작 하나만으로도 춤을 정확히 맞히는 멤버들의 눈썰미가 돋보였다. 슈퍼주니어는 장기 컬링으로 단합대회를 이어갔다. 무시무시한 벌칙이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게임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신동에게 엉덩이 따귀를 맞았고, 동해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신동의 흑역사 사진을 공개했다. 이특은 은혁과 양말을 바꿔 신으면서 발 냄새 역사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MC를 보던 신동은 멤버들의 작전으로 체중계에 올라가는 벌칙을 받다가 체중계 전원이 꺼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특은 “체중계가 이런 몸무게를 처음 느껴봐서 그렇다”고 장난을 쳤고, 우여곡절 끝에 몸무게를 측정한 신동은 “다행이다. 빠졌다”고 안도했다. 슈퍼주니어는 멤버들 전원 키재기 벌칙에서 예성, 희철, 은혁, 이특, 동해, 려욱의 키는 프로필과 달라 의혹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신동의 장난이었고, 은혁은 “‘미우새’는 우릴 어디까지 끌어내릴 거냐”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최근 정규 11집 앨범 Vol.2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The Road : Celebration)을 발매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2 15:51
연예일반

'신랑수업' 영탁, 남성호르몬 수치 꼴찌..."45세 이후 결혼수 있어" 절망

‘신랑수업’에 깜짝 출연한 추성훈이 친한 후배 모태범에게 결혼-육아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진정한 ‘결혼 전도사’로 맹활약했다. 10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회에서는 신랑수업 완전체인 이승철-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이 결혼 전 필수 과정인 ‘신랑검진’을 받는 과정을 비롯해, 모태범과 추성훈의 깜짝 만남, 김준수와 영탁의 사주카페 방문기가 펼쳐지며 끊임없는 흥미를 자아냈다. 지난주 이승철의 별장에서 단합대회를 가지며 한층 끈끈해진 미혼 4인방은 “신랑 자질에 필요한 건강검진을 하러 가자”는 이승철의 제안에 따라 비뇨기과로 향했다. 이들은 “혼인 연령이 높아지면서 연간 4만 5천 쌍이 난임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만큼 미리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는 전문의의 조언 하에 각종 신랑검진을 진행한 뒤,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검진 결과 모태범이 남성 호르몬 수치 1위를 기록한 반면, 영탁은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로 꼴찌에 등극해 희비가 엇갈렸다. 다만 요속 검사에서는 영탁이 반전의 ‘1위’를 기록, ‘십년감수’한 포효가 이어지며 검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검사를 마친 5인방은 간단한 회식을 진행하며 수다 타임을 가졌다. “이승철 멘토가 남성 호르몬 수치 3위를 기록한 것이 가장 놀랍다”고 입을 모은 미혼 4인방은 “결과로는 승철 형님이 제일 ‘막내’”라며 즉석 야자타임을 감행했다. 이 과정에서 영탁은 “잔이 비었다”며 이승철을 쥐락펴락하고, 김준수와 박태환은 “여자친구(형수님)에게 전화 좀 해보라”고 분위기를 몰아가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수차례의 시도 끝에 통화가 성사된 이승철의 아내는 “형님의 신랑점수는 몇 점?”이라는 질문에 “당연히 만점”이라고 남편을 추켜세워 부러움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철의 아내가 미혼 4인방을 집으로 흔쾌히 초대하며, 회식이 훈훈하게 종료됐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추성훈이 절친한 후배 모태범과 하루를 함께 보내는 모습이 펼쳐졌다. 편집숍에서 모태범과 만난 추성훈은 신랑수업 공식 ‘패알못’ 모태범의 소개팅룩을 직접 골라줬지만, 노란색 스카프에 우산을 소품으로 활용한 룩은 흡사 이상봉 디자이너를 연상케 해 폭소를 자아냈다. “소개팅에 나가면 바람맞을 룩”이라는 모태범 쪽의 의견과 “패셔너블한 느낌”이라는 추성훈 파의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린 가운데, 추성훈은 모태범이 고른 옷을 직접 결제해주며 ‘선배미’를 뽐냈다. 이어 이들은 모태범의 집에 도착, 깊은 대화를 이어나갔다. “형수(야노 시호)에게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느냐”는 모태범의 질문에 추성훈은 “‘너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본능적으로 표현하는 것만큼 더한 진심이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추성훈은 “결혼 이후가 진짜 현실이다. 육아는 힘들지만, 경험해볼 가치가 있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사랑이가 나 같은 남자를 데려오면 어떨 것 같느냐”는 모태범의 질문에는 “괜찮을 것 같다, 그 정도로 (태범이가) 좋은 남자”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모태범은 ‘여자친구를 위한 요리’로 추성훈표 마제 소바 레시피를 전수받은 뒤, 맥주와 함께한 ‘폭풍 면치기’로 성공적인 식사를 마쳤다. 김준수와 영탁은 “중년운이 궁금하다”며 사주 카페로 향했다. 가장 먼저 관상을 본 전문가는 영탁에게 “부동산이 많을 것”, 김준수에게는 “돈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해 두 사람을 흐뭇하게 했다. 이후 본격적인 ‘사주풀이’에 돌입하자 이들은 조심스레 결혼운을 물어봤다. 전문가는 “영탁의 경우 (결혼운이) 한 번 지나갔을 것”이라며, “고집 센 여자를 만날 운이고, 45세 이후 결혼수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김준수에게는 “2~3년 안에 운이 들어와 있지만,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라 본인 마음대로 살 것”이라며, “해마다 무언가를 벌이는 사업가 사주”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타로점을 보며 가까운 미래의 ‘연애운’을 점쳤다. 이 과정에서 영탁은 “여자가 한동안 없었고, 여자를 만날 상황도 아니다”라며 “일이 너무 바쁠 것”이라는 전문가의 ‘팩폭’으로 인해 ‘실성’ 상태에 빠졌다. 김준수 또한 “걱정이 많아 연애를 시작조차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며 “연애 카드 대신 일 카드만 뽑았다”는 지적에 한숨을 푹푹 쉬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는 “두 사람 모두 주변 어른들에게 소개를 받아야 이성을 만날 수 있다”라며, “마음에 드는 인연을 언제 만날지 모른다”고 조언했다. ‘솔로 탈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수강생들의 일상을 본 시청자들은 “‘신랑검진’이 결혼 전에 꼭 필요한 검진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고 갑니다”, “멤버들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에요, 검진의 최종 승자는 이승철 멘토!”,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야자타임 ‘티키타카’에 대폭소했네요”, “복귀전 후 한국으로 금의환향한 추성훈 멘토! 상남자다운 모습에 ‘심쿵’했어요”, “패션부터 요리까지 못하는 게 없는 추멘토, 태범 씨가 많이 배웠길요”, “음악부의 멘털을 탈탈 턴 요절복통 사주카페 방문! 두 사람에게 연애운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5.12 07:33
연예일반

'신랑수업' 영탁, "아버지 생각하면 눈물나" 고백에 김창옥, "가정 꾸릴 준비 돼"

'신랑수업'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이 멘토 이승철의 주도하에 첫 '신랑 단합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회는 이승철의 별장을 찾은 신랑수업 수강생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이 요리부터 족구, 술자리까지 하루를 함께하며 신랑 자질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펼쳐져 흥미를 더했다. 이승철의 별장에 도착한 4인방은 이승철과 딸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집안 곳곳을 돌아보며 '딸바보 아빠'에 대한 로망을 키웠다. 여유로운 구경도 잠시, 이들이 겉옷을 벗자마자 "브런치 요리를 만들라"는 이승철의 특명이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달걀 프라이에 도전한 김준수는 팬에 기름을 두르는 과정을 생략해 잔소리를 유발했으나, 곧 4개의 프라이를 모두 완벽하게 뒤집는 데 성공했다. '에이스' 박태환과 금손 영탁 또한 능숙한 칼질과 섬세한 장식으로 요리 과정을 능숙하게 도왔다. 다섯 남자의 완벽한 호흡으로 브런치 세트가 완성됐고, 이승철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4인방에게 "요리는 만드는 과정부터 식사를 함께 한 추억까지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요리를 자주 할 것을 적극 독려했다. 든든히 배를 채운 다섯 남자는 갯벌로 향해 2교시 수업에 돌입했다. 김준수-영탁의 '음악부', 모태범-박태환의 '운동부'로 팀을 나눈 가운데, 하체 강화를 위한 자존심을 건 족구 시합을 벌였다. 총 3라운드 중 1라운드는 영탁-김준수가 환상의 호흡으로 압승을 거뒀고, 이후 '금메달 듀오' 모태범-박태환이 점차 페이스를 찾으며 2라운드를 가져갔다. 듀스를 거듭하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폭풍 랠리'에 영상을 지켜보던 김원희-홍현희조차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환상의 플레이가 이어지며 "프로그램 제목을 '족구수업'으로 바꿔야겠다"는 '찐' 반응이 오간 가운데, '형님 라인' 음악부의 급격한 체력 저하로 인해 운동부가 최종 우승했다. 쉴 틈 없이 이어진 3교시에서는 메인 수업인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직접 캔 바지락과 낙지를 주재료로 '여자친구를 위해 30분 만에 요리 완성하기'에 도전한 것. 음악부 김준수는 유일하게 할 줄 아는 해물라면, 영탁은 통낙지전에 도전했고, 운동부의 메인 셰프 박태환은 모태범의 도움을 받아 바지락 술찜과 낙지볶음을 뚝딱 완성했다. 요리를 마친 뒤엔 이승철이 특별 초빙한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이날의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했다. 모든 요리를 맛본 김창옥은 여자친구의 시선에서 '폭풍 칭찬'을 건네며 네 멤버의 기를 살려줬다. 이날의 1등은 "식당보다 맛있다, 여자면 바로 결혼한다"는 만장일치 극찬을 자아낸 박태환의 낙지볶음이 뽑혔다. 마지막 수업은 와인과 함께한 김창옥의 '좋은 신랑 되는 법' 강의였다. 결혼 정보 회사에서 예비부부를 상대로 7년 동안 강의를 했다는 김창옥은 "결혼식을 준비하지 말고 결혼을 준비하라"는 명언에 이어, "좋은 여자는 얼굴이 예쁜 게 아니라 말을 예쁘게 하는 여성"이라고 전해,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영탁과 박태환은 길어지는 무명 시절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언급하며, 뜻밖의 힘이 되어준 주변 사람들과의 일화를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후 김창옥은 "나를 응원해주는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인생의 축복"이라며 즉석 상황극을 펼쳤다. 박태환은 "왠지 모르게 자꾸 설레니 눈을 마주치지 말아 달라"며 김창옥과 아이 콘택트를 거부해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나눈 가운데, 박태환은 "요즘 아버지의 모습에서 예전에 느꼈던 강렬함이 없어졌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야기를 듣던 영탁은 "몇 년 전 아버지가 쓰러지셨던 당시엔 아버지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났었는데, '우리 그럴 나이야, 받아들이면 된다'는 지인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박태환을 위로했다. 이에 김창옥은 "평생 대화를 해본 적 없던 아버지가 치과 진료비를 부탁해 처음으로 통화를 나누게 됐는데, 막상 '미안하다'는 말을 들으니 속이 상했다"는 일화를 터어놨다. 결국 영탁과 박태환은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마지막으로 "아버지 얘기에 울게 된다는 건 가정을 꾸릴 마음의 준비가 됐다는 것"이라는 김창옥의 말에, 모태범이 "울보 두 사람(영탁&박태환)이 제일 먼저 장가를 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이날의 자리가 훈훈하게 종료됐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말미에는 멘토 이승철이 "좋은 아빠와 신랑이 되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한다"라며, "비뇨기과로 남성 건강검진을 하러 가자"고 제안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생애 첫 '신랑검진'을 받는 4인방의 모습은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05 08:00
연예

"둘이 잘 어울려"…'미우새' 김종국, 박세리와 깜짝 케미

김종국과 박세리가 반전의 케미를 선사한다. 10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들들을 설렘으로 물들인 ‘미우새’ 대기획부터 김종국의 새로운 러브라인까지 공개돼 ‘심쿵주의보’가 발령된다. 이날, 반장 김준호는 집들이 겸 ‘제 7회 단합대회’ 에서 ‘2022 미우새 대기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의 ‘대한민국 3대 명산 정복’ 계획부터 이상민의 ‘무인도 살아남기’까지 야심찬 대기획이 발표되자 아들들의 비난이 폭주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김희철이 제안한 ‘미우새 릴레이 소개팅’ 제안에는 역대급 환호성이 터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아들들은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유리한 순번을 갖기 위한 신경전이 펼쳐졌다는데, 과연 릴레이 소개팅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지난주 친선 대결을 펼친 김종국 팀 VS 박세리 팀의 두 번째 이야기도 공개된다. 치열한 족구 대결 후, 뒤풀이 자리에서도 김종국과 박세리의 티격태격 케미가 이어지자 아들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저러다 갑자기 결혼 발표 할 것 같다” 라며 커플 탄생을 예고해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반면, 동생들의 짓궂은 장난에 두 사람은 서로를 폭풍 디스하는 등 철벽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10일 오후 9시 5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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