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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아직도 생각 중" 23일 서스펜디드 KS 1차전 '운명의 6회 김영웅 타석' 복잡한 KIA 셈법 [KS 포커스]

23일 재개될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의 첫 번째 KIA 타이거즈 투수는 누구일까.이범호 KIA 감독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S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에 앞서 "(어떤 투수를 세울지) 아직도 생각하고 있는 거 같다"라며 "왼쪽 투수를 올려서 김영웅을 잡을지, 어제 준비했을 때는 번트 자세가 안 나왔기 때문에 (상대가 강공 작전을 펼칠지) 예상하고 투수를 올려야 한다"라고 고심의 흔적을 내비쳤다. 지난 21일 열린 KS 1차전은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초 무사 1·2루에서 우천으로 중단, 서스펜디드 경기가 성립됐다. KBO리그 역사상 포스트시즌(PS)에서 나온 첫 번째 서스펜디드 경기.그런데 상황이 흥미로웠다. KIA는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6회 선두타자 김헌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후속 르윈 디아즈마저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범호 감독은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투수 장현식을 마운드에 세웠다. 첫 타자 강민호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1·2루. 후속 왼손 김영웅 타석에서 초구 볼이 기록된 뒤 우천 중단됐다. 22일 하루 더 연기된 서스펜디드 경기는 김영웅 타석부터 재개한다. 김영웅이 왼손, 박병호가 오른손 타자라는 걸 고려하면 마운드 교체 시점을 잡기 꽤 까다롭다. 김영웅이 번트를 시도한다면 오른손 장현식 카드를 밀고 가는 게 현실적이다. 다만 강공하면 왼손 불펜을 투입해 막는 게 나을 수 있다. 김영웅 타석에서 어떤 작전이 벌어지냐에 따라 KIA의 불펜 운영도 180도 달라질 수 있는 셈이다. 이범호 감독은 "뒤에 타자가 박병호 선수라서 (김영웅 타석에서 원포인트 형식으로) 한 명을 잘라서 갈지, 왼손 투수 중 가장 좋은 투수를 먼저 올릴지 고민해 보고 선택해야 할 거 같다"고 복잡한 상황을 부연했다.볼카운트도 '고민'이다. 1볼에서 투입되면 투수에 따라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범호 감독은 "젊은 선수를 올리자니 구위는 좋은데 혹시 볼넷이 나올까 봐 그게 걱정"이라며 "오른손 투수를 올리자니 김영웅 선수가 오른손 투수 공을 잘 치는 타자이기도 해서 (경기에) 들어가기 전까지 고민하지 않을까 한다. 노아웃 1,2루에서 점수를 안 주면 좋은데 최소 실점을 하면 충분히 승산 있지 않을까 한다"고 자신했다. 박진만 감독은 "그때 당시에는 작전 없이 김영웅 선수에게 맡긴 상태였다"며 "상대 투수가 누구냐에 따라서 변동이 있을 거 같다. 누가 올라오느냐에 따라서 변동은 있지 않을까"라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두 팀의 KS 1차전은 23일 오후 4시 서스펜디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가 중단된 6회 초 삼성 공격 노아웃 1,2루 상황에서 재개된다. 경기가 9회 종료 시 동점인 경우에는, 연장전이 실시된다"라며 "KS 2차전은 1차전 경기가 종료된 1시간 이후에 시작된다. 단, 1차전이 오후 5시 30분 이전에 종료될 경우, 2차전은 예정대로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라고 밝혔다.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22 16:35
스타

“상간 맞소송 처음 봐” 이혼전문 변호사, 박지윤-최동석 갈등에 일침 [왓IS]

이혼 조정 중 쌍방 상강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 최동석에 대해 이혼 전문 변호사가 “아이들에게 가는 영향이 좋지 않다고 본다”며 소 취하를 권했다.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양소영 변호사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동석, 박지윤 정신 차리세요! 이혼 변호사의 뼈 때리는 일침”이란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양 변호사는 “나도 변호사를 24년째 하고 있는데 양쪽 배우자가 상간남, 상간녀 소송은 처음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지윤 씨, 최동석 씨 둘이서 이혼 소송 하고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가 유책주의를 그만하고 파탄주의로 가자는 얘기를 들어봤을 거다”라며 “너무 진흙탕 싸움으로 가니 아이들에게 가는 영향이 좋지 않다고 본다”라고 말했다.양 변호사는 “두 분 사이에서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이는 걸 안다. 이혼하다 보면 아이들이 받는 상처는 당연히 있다. 그런데 이걸 서로 비난하고 공격하면서 크게 만드는 게 맞는지, 기사화됐을 때 아이들이 당연히 보지 않겠나. 두 분이 공인인데 이렇게 하는 부분을 변호사들과 같이 숙고해 봤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양 변호사는 또 “쟁점은 ‘파탄된 이후 부정행위가 있었나’, ‘이혼에 대해 누가 책임지냐’다. 위자료 청구는 1000만원~2500만 원 사이다. 이거 받자고 하겠나”라고 반문하며 “유책이 인정됐을 때 재산 분할 비율이 커질까. 최태원 회장 사건은 혼외자도 있었고 돈이 많이 빠져나가 예외적으로 판결됐다. 일반 사건에선 적용되지 않으리라 본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맞바람이라고 치면 둘이 돈 주고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 두 분 빨리 취하하고 정리하면 좋겠다 부탁 좀 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박지윤,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이혼 조정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박지윤이 최동석 지인을 상대로 상간녀위자료 손배소를 제기했고,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지난 9월 30일 최동석도 박지윤 지인을 상대로 상간남위자료 손배소를 제기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1:35
연예일반

덱스 “죽고 사는 게임에 안 되는 게 어딨어”…‘더 존3’ 메인 예고편 공개

방송인 겸 배우 덱스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활약을 예고한다.디즈니플러스는 31일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 존3’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시즌 1의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시즌 2의 ‘일상 속 재난’이란 주제로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사한 후 이번 시즌 3에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현실 공감’을 이끌어내는 버라이어티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뭉쳐 더욱 강력한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티고 있는 ‘존버즈’의 역동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우린 버티는 거야!”라는 문구와 함께 가파른 절벽에서 버티고 있는 ‘존버즈’의 표정은 각자의 성격과 캐릭터를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시즌 1과 시즌 2를 이끌며 어떻게든 버티고 마는 유재석과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는 텐션을 보여주는 권유리의 표정은 ‘존버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최강 피지컬 새 멤버인 김동현과 덱스는 각각 해맑은 표정과 도전하는 눈빛을 장착해 이들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마치 영화와도 같은 스케일로 무장한 새로운 버티기 시뮬레이션과 최강 ‘존버즈’의 반전 매력을 담아냈다. “살고 싶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버티세요”라는 정체불명의 목소리로부터 버티기 위해 애쓰는 유재석, 권유리가 위기의 상황에 처한 순간, 김동현과 덱스가 등장하며 최강 ‘존버즈’의 탄생을 알린다.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존버력’을 풀충전한 ‘존버즈’는 이번 시즌의 버티기 미션에 도전하지만,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들이 펼쳐져 그들을 당황하게 한다. 무엇보다 경악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유재석 로봇’부터 운석이 떨어지기까지 하는 종이의 집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더 존’ 세계관에 첫발을 들인 김동현과 덱스는 기대와는 달리 점차 허당미를 드러내며 완벽하게 ‘존버즈’에 동화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아 이렇게 하면 답 없잖아!”, “아 이 바보” 등 유재석과 권유리의 사정없는 타박과 함께 “아니 촛불에 불이 왜 켜지냐”며 호소하는 덱스의 모습까지 과연 ‘존버즈’가 새로운 버티기 시뮬레이션에서 무사히 버텨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오는 8월 7일 수요일 3개의 에피소드를 첫 공개 후 1개씩 총 8편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1 09:07
연예일반

[TVis] “과외만 11개”…서동주, 박미선 스카이캐슬 언급 인정(‘이제 혼자다’)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신동’으로 불리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는 ‘인생 2막 10년차’ 서동주가 출연해 ‘신동’으로 불리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서동주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아기 때 생각해보면 집요하기도 하고 똘똘했던 것 같다. 고집도 세고 그랬던 것 같다. 사실 지금보다 아기 때가 진짜 총명했다. 하나를 보면 딱 외워지고. 노력을 크게 안 해도 늘 잘했는데 노력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서동주는 “집안의 기대주고 유망주고. 동네 분들로부터 ‘뭐라도 되겠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중1 때 유학 붐이었는데 붐에 휩쓸려서 유학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서 웰즐리 대학교에 갔을 때 미술 전공이었지만 MIT 공대로 편입했다”고 말했다.MC 박미선이 어릴 때 피아노를 쳤던 서동주의 어린 시절을 언급하자 서동주는 “전국 어느 콩쿠르를 나가도 1등을 했다. 매일 7시간 연습을 했다. 선생님이 3명이 있었다. 작은 선생님은 연습하는 선생님, 중간 선생님은 체크해주고 큰 그림 보는 선생님, 대회 나갈 때 교수 선생님, 특별 레슨. 그러다 어느 대회를 나갔는데 난생 처음으로 예선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이 “엄마(서정희)가 너무 분해했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동주가 떨어지냐면서. ‘스카이캐슬’이었다”고 하자 서동주는 “맞다. 저는 과외를 11개 했다”고 사교육을 과하게 받았음을 인정했다.이날 서동주는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23:09
프로야구

'트레이드라고?' 침묵에 빠진 삼성 라커룸, 오재일과 이별의 순간 "눈물 날 뻔했어요" [IS 대구]

"눈물 날 뻔 했어요."28일 밤,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이 끝난 삼성 라이온즈 라커룸은 침묵에 빠졌다. 경기 패배(3-4) 때문이 아니었다. 갑작스러운 오재일의 트레이드 소식 때문이었다. KT와 삼성은 이날 오른손 거포 박병호(38)와 왼손 장타자 오재일(38)을 트레이드했다. 2021년 계약 기간 4년 최대 총액 50억원의 조건에 FA 계약을 맺고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은 FA 마지막해 트레이드로 팀을 다시 옮기게 됐다. 트레이드는 급박하게 이뤄졌다. 박병호의 요청으로 27일 오후 KT가 그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고, 28일 오후 하루 만에 거래가 성사됐다. 현장과의 교감은 그날 정오에 이뤄졌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박진만 감독이 먼저 트레이드 성사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박 감독은 선수단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 당장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흔들고 싶지 않았다. 오재일 본인도 모르고 있었던 상황. 박진만 감독은 9회 오재일을 대타 투입하며 대구 '홈 경기' 마지막 타석을 소화할 수 있게 배려했다. 이 때 오재일의 홈런이 나오면서 더그아웃이 열광했지만 이때까지도 선수들은 그의 이적 사실을 몰랐다. 경기 후 이종열 단장과 박진만 감독, 오재일이 모여 트레이드 사실을 알렸다. 곧 선수단에게도 소식이 전해졌다. 김지찬의 말에 따르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모두가 침묵했다고. 이윽고 오재일이 팀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팀을 떠났다. 김지찬은 지금 외야수로 뛰고 있지만, 2020년 입단 후 지난해까지 내야수로 뛰며 오재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21년 오재일이 입단했을 때, 김지찬은 "오재일 선배 몸이 크고 수비가 탄탄해서 마음 놓고 1루에 공을 던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랬던 오재일이 떠났다. 김지찬은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처음엔 가짠줄 알았다. (오)재일이 형도 아쉬워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고, 팀원들 모두 아쉬워했다"라고 이별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 (2루수) 김상수 형, 오재일 형이랑 같이 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다들 팀을 떠나서 아쉽다"라며 "KT에서도 잘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선배를 응원했다. 프로 2년차로 올 시즌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내야수 김재상도 오재일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김재상은 "오재일 선배와 제대로 함께 뛴 건 1년 뿐인데, 떠나신다고 하니까 눈물날 뻔했다"라면서 "1루에 계시면 언제나 든든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가장 얼떨떨한 건 투수 원태인이었다. 2021년 오재일 입단 당시 가장 그를 반겼던 것도 원태인이었다. 2019시즌 데뷔 후 원태인은 오재일(당시 두산 베어스)만 만나면 맥을 추리지 못했는데, FA로 오재일이 동료가 되면서 '천적'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당시 오재일은 원태인에게 타율 0.615(13타수 8안타)에 5홈런 15타점으로 강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적이 됐다. 원태인은 "이적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KT와 다음 경기 일정을 찾아봤다. 한 달 뒤에 만나더라. 벌써 긴장이 된다"라고 농담하면서도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많이 당황했고 울컥했다. 너무 놀래서 다들 아무 말도 못했다. 2021년 정규시즌 2위 했을 때 선수단을 이끌었던 선수 아닌가. 떠나서 아쉽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원태인은 오재일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고 회상했다. 원태인은 "타자 입장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재일이 형에게 홈런 맞은 투구가 컷 패스트볼인데, 그 뒤로 잘 안 던지다가 재일이 형이 '그 때 그 공 정말 좋았는데, 왜 안 던지냐'라고 해서 그때부터 자신감을 갖고 장착시켰다"라고 그와의 추억을 돌아봤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오재일에게 뜻깊은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박 감독은 "출전 기회를 많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환경이 바뀌면 좋은 결과가 또 생길 수 있으니, 가서 열심히 해서 예전의 좋은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팀을 떠난 그를 격려했다. 대구=윤승재 기자 2024.05.29 18:34
연예일반

“모두가 처음엔 초보”… 이영지, 운전면허 4수생에 위로

래퍼 이영지가 운전면허 ‘N수생’들을 위로했다.29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하며 메시지를 전했다. DM을 보낸 누리꾼은 이영지에게 “나 오늘 1종 보통 4수 불합격해서 너무 속상하고 스스로 한심하고 기죽고 서러웠는데 다들 나한테 이영지냐고 괄쪽이 캐릭터처럼 봐줘서 기분 좀 나아짐. 어떻게 10수 했냐”고 물었다.이에 이영지는 “모든 운전면허 N수생들 파이팅. 모두가 처음엔 다 초보였어요.”라고 위로했다. 앞서 이영지는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 운전면허 1종 보통 면허 준비 중임을 밝히며 “10수 끝에 기능으 합격했다”며 “도로 주행은 아직 준비 중”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9 17:50
연예일반

“이승기가 해결해 주겠지” 임영규, 싱글맘에 2억 원 갈취 (실화탐사대)

배우 임영규의 충격적인 실체가 예고됐다.MBC ‘실화탐사대’ 측은 23일 방송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에 ‘아버지 임영규를 고발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는 1980년대 신인상을 받을 정도로 인기였던 배우 임영규가 등장했다. 이후 25년간 홀로 자식 셋을 키워왔다던 여성 A 씨의 아들은 “엄마가 임영규를 만나면서 집도 나갔다”고 토로했다. 해당 아들은 모친이 1년간 무려 265회에 걸쳐 약 2억 원을 임영규에게 송금한 내용도 폭로했다. A 씨는 임영규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호소했으나 임영규는 친딸 이다인의 남편 이승기를 언급하며 “이승기가 해결해 줄지 모르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제작진은 강원도 모처에서 임영규를 만나 직접 입장을 물었다. 그러나 그는 “그걸 왜 따지냐. (당신이) 형사냐. 대답 안 하겠다”며 X 모양으로 양팔을 교차시키며 거절했다. 임영규의 자세한 이야기가 담긴 실화탐사대 266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임영규는 결혼 6년 만인 1993년 배우 견미리와 이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23:45
연예일반

뷰티 유튜버 지냐, ‘무쌍 메이크업’으로 보여준 압도적인 인기 [클라우트 랭킹]

무쌍 뷰티 유튜버 '지냐'(Jinyaa)가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인기 랭킹 1위의 주인공이 됐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냐는 지난달 31일 조회수 15만 회, 좋아요 5천 개를 돌파하며 메이크업 유튜버 정상에 올랐다. 최근 지냐는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에 전시될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외출 준비 과정을 담은 '겟 레디 위드미' 콘텐츠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메이크업 과정을 자연스럽고 재치있게 보여주며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영상은 45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지냐는 17.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유튜버이다. 특유의 '무쌍 메이크업'으로 유명하며, 겟 레드 위드 미, 커버 메이크업, 제품 소개 및 추천, 일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뷰티 브랜드와 협업하여 화장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위는 맨즈 뷰티 크리에이터 '스완SWAN_현실남자뷰티', 3위 팩폭 리뷰어 'HOONION', 4위 구독자 32.5만 명의 '우린', 5위는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 '화장하는 청담언니'가 랭크됐다. 2024.04.02 09:09
연예일반

이변 없는 1위…화장하는 청담언니, 메이크업 유튜버 조회수 정상 [클라우트 랭킹]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 '화장하는 청담언니'가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며 뷰티 콘텐츠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화장하는 청담언니는 지난 20일 조회수 550만 회를 기록하며 메이크업 유튜버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구독자의 요청으로 파란색 헤어피스를 제작한 영상은 공개 즉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5.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청담언니에 이어 2위는 신상 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하는 '몌'(myerry), 3위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수박씨365', 4위 무쌍 유튜버 '지냐'(Jinyaa), 5위는 맨즈뷰티 크리에이터 '스완SWAN_현실남자뷰티'이 뒤를 이었다.화장하는 청담언니는 구독자 163만 명을 보유한 메이크업 채널뿐만 아니라 '청담언니'라는 이름의 요리 채널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요리 채널은 4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메이크업 채널과 합쳐 총 구독자 수는 580만 명(21일 기준)을 넘어섰다. 이는 두 분야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골드버튼 2개'를 획득한 화장하는 청담언니의 높은 인기를 증명한다.한편 청담언니는 지난 1월 공개된 'KLOUT'와의 인터뷰를 통해 골드버튼을 획득한 노하우를 전했다. "영상을 올릴 때 청담언니라는 해시태그와 요리하는 청담언니 해시태그를 같이 쓴다"며 어떤 계정이든 서로 윈윈해서 올라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024.03.22 09:01
연예일반

[TVis] 기안84 “대상=한 돈 정도 금.. 초심? 미용실 안 가면 돼” (유퀴즈)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초심 잃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에는 기안84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기안84가 ‘2023 MBC 연예 대상’에서 대상 수상 이후 초심을 지키기 위한 본인만의 루틴이 있냐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예를 들어서 방송에 메이크업을 받고 온다고 하면 ‘이거 너무 연예인인데’ 싶어서 싫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미용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 머리도 집에서만 자른다고 고백했다.조세호는 기안84에게 “저는 ‘뮤직&토크 부문’ 수상 때 한 돈 정도의 금을 받았다. 대상의 금은 양이 더 커지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10돈 주더라. 알이 컸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여러 번 대상 수상한 경험이 있는 유재석 역시 “그게 또 매해 바뀐다. 메달도 있고 열 돈짜리도 있다”면서 “그런데 나중에 수익이기 때문에 전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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