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6건
스타

트와이스 사나, ‘지드래곤 열애설’ 4개월 만…“입 간질간질 했다”

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지드래곤과의 열애설 해프닝을 해명했다.사나는 최근 유튜브 예능 ‘사나의 냉터뷰’에서 시즌2 종영 소감과 함께 지난 6월 불거진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영상에서 사나는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지드래곤) 스토리에 제 계정이 올라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트와이스 사진과 함께 사나의 계정을 태그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나는 “멤버들은 ‘냉터뷰’에 나와주신 것을 알았지만 녹화하고 며칠 안 지났을 때다. 근데 ‘냉터뷰에 나오셨다’라고 말할 수도 없어서 저도 입이 간질간질하긴 했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한 달 뒤에 나왔다”며 “새로운 조합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설명했다.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에 침묵했으나 지드래곤 측이 먼저 공식입장을 내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당시 지드래곤 소속사는 “지드래곤은 MBC ‘굿데이’ 마지막 방송 다음날인 4월 14일에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촬영을 진행했다”며 “이후 4월 22일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고양’을 관람한 뒤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에서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를 펼쳤고,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단순히 촬영 이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님의 개인 SNS 계정 태그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초반 열애설에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두곤 “‘냉터뷰’ 출연 스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고 덧붙인 바 있다.한편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현재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를 진행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12:40
연예일반

세븐투에잇, 한국어는 부족하지만... “K팝 너무 좋아해”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된 세븐투에잇이 ‘K팝 아이돌’에 도전한다. 28일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세븐투에잇은 “한국어로 노래하고, 춤추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투에잇은 치원, 디옴, 엠, 쿄준, 재거, 엑시 총 6인조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며, 전원 외국인이다. 멤버들은 이날 통역사와 함께 데뷔 소감과 목표를 밝혔다.디옴은 “어릴때부터 K팝을 보며 성장했다. 좋아하는 선배들도 많이 있다”면서 “저희도 그 에너지를 받고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로 발산하겠다”고 말했다. 또 ‘K팝 롤모델’에 대해 엑시는 “방탄소년단 지민 선배님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뷔, 지드래곤 등이 언급됐다.한편 세븐투에잇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세븐투에잇’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PDSR(Please Don’t Stop the Rain/ 플리즈 돈트 스탑 더 레인)’과 ‘DRIP & DROP’ (드립 앤 드롭)총 2곡이 수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14:56
연예일반

빌리프랩 “만물 민희진설” vs 민희진 “대중도 인정”…뉴진스·아일릿 표절 논란 3차전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과 뉴진스 제작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그룹 카피 논란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18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에서는 하이브 레이블즈가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손배소)의 세 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이날 양측은 각 30분간 PPT를 통해 해당 사건의 쟁점인 표절 의혹에 대해 다퉜다. 이 자리에서 빌리프랩은 “피고(민 전 대표)의 경영권 탈취 행위로 감사가 시작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를 주장하며 비난하기 시작했다”며 고의 발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데뷔 한 달밖에 안 된 아일릿은 졸지에 ‘표절 걸그룹’으로 낙인이 찍혀 대중과 뉴진스 팬들에게 공격을 당했다. 공익이라고 포장하지만, 실상은 사익 추구”라며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 음악, 데뷔 방식, 안무를 카피했다는 건 “허구”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뉴진스의 콘셉트는 Y2K 감성과 복고풍이고 아일릿은 공주, 마법 소녀 이미지에 별도의 세계관을 구축했다”고 짚었다. 또 △아일릿 음악은 뉴진스와 달리 다양한 작곡진이 참여했고 △데뷔 방식도 아일릿은 공개 오디션, 뉴진스는 신비주의이며 △안무 구성은 아일릿은 각 잡힌 군무 기반의 스토리텔링 중심이고 뉴진스는 프리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민 전 대표가 카피를 주장한 헤어윕, 팔 돌리기, 앉는 동작 등 세 가지 안무에 대해서도 “뉴진스 전후에도 여러차례 사용된 개별 동작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개별 동작에 표절을 주장한다면 모든 아이돌에게 표절 낙인찍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디토’ 속 팔 돌리기 안무는 키스오브라이프, 에스파, 방탄소년단,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도 췄다고 말했다.“(민희진이) 자신이 조물주인 마냥 모든 걸 자신이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만물 민희진 설’까지 언급한 빌리프랩 측은 “아일릿은 고유한 개성을 바탕으로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 단순 카피였다면 국내외에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는 성과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논란으로 “아일릿은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했다.이에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 전 직원 제보를 인용, “아일릿 데뷔조 확정 직전 뉴진스의 기획안을 몰래 입수해 아일릿 기획안을 작성했다”며 “피고는 내부 해결을 위해 두 차례 이메일을 발송했으나 하이브는 이를 무시하고 불법 감사에 착수했다”고 받아쳤다.민 전 대표 측은 “대중, 언론, 평론가도 (뉴진스와 아일릿의) 음악적 색채가 같다고 한다. 핵심 콘텐츠, 콘셉트가 뉴진스와 유사하다는 반응”이라며 △한복 화보 △데뷔 후 첫 공식 석상 등장 방식 △헤어, 메이크업 등 구체적인 스타일링 △ 뉴진스 ‘어텐션’과 아일릿 ‘마이 월드’ 핵심 안무 △레트로를 재해석한 앨범 디자인 등이 모두 유사하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원고의) 명예훼손, 업무방해 주장은 어떤 맥락에서 이뤄졌는지가 중요하다. 아일릿, 뉴진스 표절 카피에 대해 피고가 문제를 제기한 건 2024년 4월 3일”이라며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 표절했다는 입장이 외부에 공표된 적 없다. 하이브 내부에서 레이블 간 문제를 제기했는데 내부적으로 문제가 해결됐으면 이런 사태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빌리프랩 소속 그룹인 아일릿의 어도어 표절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빌리프랩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20억원 규모의 손배소를 제기했고, 민 전 대표는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및 실무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19:11
예능

홍석천, ‘보석함’에 지드래곤 나오나… “밀당 중, 이종석은 섭외 OK”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석천이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의 섭외 비결을 공개하면서 다음 게스트로 이종석을 섭외하고 지드래곤(GD)과는 밀당(?) 중임을 밝힌다.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봉원, 홍석천, 차준환, 강지영이 출연하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꾸며진다.홍석천은 ‘라디오스타’ 섭외 요청에 반가웠다면서 “커밍아웃 25주년을 맞았다”고 밝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게이’라는 별명을 언급하면서 “최근 프라이드 어워드 수상이라는 큰 영광을 안았다.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해 박수를 받는다.그는 이번에 함께 나오는 게스트 라인업을 보고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히는데, 주인공은 바로 피겨 선수 차준환. 홍석천은 피겨 마니아임을 밝히며 “어릴 때도 스피드 스케이팅이 아니라 피겨만 좋아했다”라며 숨겨둔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차준환은 홍석천에게 깜짝 '이마 뽀뽀'를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홍석천은 본인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의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김우빈, 정건주, 우도환, 추영우, 라이즈, 에이티즈 등 인기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사연을 전하며, “추영우는 부자(父子)가 쌍으로 맘을 흔들었다”라고 밝히고 관련 에피소드를 풀어 웃음을 안겼다.특히 그는 ‘보석함 시즌4 게스트로 “이종석은 OK 했는데, 지드래곤은 밀당 중”이라며 섭외 비하인드를 유쾌하게 털어놓는다. 실제 섭외 리스트와 게스트 성사 과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홍석천은 과거 ‘피지컬 천재’ 추성훈에게 “몸이 정말 좋다”는 칭찬을 받았다며,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까지 밝혀 웃음을 안긴다. 또 “‘like JENNIE(제니)’ 아니고 게이”라면서 숨겨둔 댄스 실력을 대방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커밍아웃 25주년’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다시 ‘라디오스타’를 찾은 홍석천의 거침없는 입담과 화려한 방송 후일담은 오늘(25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08:27
연예일반

‘성소수자’ 선언한 캣츠아이, 의미 있는 궤적 남기다 [IS시선]

그룹 캣츠아이 멤버 메간이 지난 7일 성적 소수자임을 스스로 밝혔다. 라라에 이어 두 번째 커밍아웃이다.K팝 아티스트 중 성소수자임을 밝힌 건 캣츠아이가 처음은 아니다. 큐아이엑스(QI.X), 라이오네시스, 홀랜드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하이브’라는 대형 기획사 소속인 데다, 데뷔한 지 1년채 밖에 되지 않은 신인 아이돌이 성정체성을 공개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사실상 캣츠아이가 ‘최초’다.사실 K팝과 성소수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퀴어 커뮤니티에서 비롯된 ‘드랙’이나 ‘보깅’ 등의 장르가 K팝에서도 등장하기 시작했고, 동성멤버간 애정관계를 다룬 ‘팬픽’은 1세대 아이돌부터 팬덤을 결속하고 이끈 핵심 동력원이었다. 가수 지드래곤으로 대표되는 ‘젠드리스 유행’ 역시 퀴어 문화에서 비롯됐다. 이처럼 K팝 산업은 퀴어 문화와 꽤 많은 접점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K팝과 퀴어를 함께 이야기한다는 것은 금기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퀴어들이 관심을 끌 만한 여지만 던져주고 내용상으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상술, 이른바 ‘퀴어베이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논란의 작은 빌미라도 있으면 삭제하고 표백해 완벽에 가까워지려 하는 K팝의 특성 때문이다.그런 상황에서 캣츠아이 두 멤버의 선언은 성소수자에 대한 언급조차 드물었던 K팝에서 뚜렷한 지문을 남기게 됐다. 캣츠아이는 출발부터 남달랐다. 이들은 한국인 1명, 미국인 3명, 스위스와 이탈리아 이중국적자, 필리핀과 미국 이중국적자 총 6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K팝 아이돌 중 외국인 멤버가 있는 건 쉽게 볼 수 있지만, 한국인 멤버가 한명뿐인 건 이색적인 그림이었다. 또 미국 현지화를 목표로 하지만 K팝식 방법론을 도입했다. 춤, 보컬, 비주얼까지 육각형으로 각 멤버의 역량을 키웠고 개인보다 공동체를 강조하는 훈련을 거쳤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캣츠아이를 ‘K팝 그룹’으로 분류하지 않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멤버 대부분이 외국인이고 ‘터치’ ‘날리’ 등 발매한 모든 노래의 가사가 영어이기 때문이다. 성 소수자에 대한 인식도 비교적 국내에서는 너그럽지 않은 터라, 이번 커밍아웃이 심리적 거리감을 키울 수도 있겠다. 하지만 K팝은 이미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명사가 됐고, 그만큼 국내 대중의 인식도 향상되고 있다. 캣츠아이 멤버들도 수혜를 봤다. 데뷔 당시엔 이렇다 할 반응이 없었지만, 지난 4월 발매한 ‘날리’로 인기 정점을 찍었다. 빌보드 ‘핫 100’ 92위 첫 진입은 물론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등 국내 음악방송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 유튜브만 들어가면 1020 세대의 ‘날리’ 영상이 수도 없이 쏟아진다. 켓츠아이를 ‘K팝 그룹’으로 인식, 인정하는 대중이 많아졌다는 증거다. 캣츠아이는 오는 27일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 발매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페이지를 맞이한 캣츠아이가 보여줄 음악·정신적 세계는 K팝의 ‘다양성’이 더 큰 걸음을 내디딜 발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9 05:44
연예일반

지드래곤, 마약 수사 간접 언급… “전 당당해요”

가수 지드래곤이 과거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일을 언급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에는 게스트로 지드래곤이 등장했다.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 10년이나 흐른 지금까지도 과거 영상이 회자될 정도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지드래곤은 “이렇게 누워 있다가는 건지 알았으면 메이크업은 왜 했고 모자는 왜 쓰고 왜 준비했느냐”고 툴툴거리면서도 “형이랑 있으면 이상하게 웃기다”며 여전한 밀당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자칭 ‘무도키즈’ 출신 고변호사가 “무도 시청자로서 궁금한게 있다”라고 운을 떼자, 지드래곤은 “조사 아니죠?”라고 되물어 지난해의 경찰 조사를 떠올리게 했다.이에 정형돈은 “얘가 조사를 꽤나 받아봤잖아. 프로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드래곤은 “프로? 풀었죠 오해를. 전 당당해요”라고 받아쳤다.한편 지드래곤은 2023년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지만 정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그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20:23
예능

[TVis] 맞선보는 김학래子, 진주 목걸이+올빽 머리…임미숙 “너가 GD야?” (사랑꾼)

코미디언 임미숙이 아들 김동영의 패션에 한숨을 내쉬었다.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맞선을 아들 김동영을 노심초사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임미숙은 “얘 또 어떻게 입고 올지 패션 때문에 걱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김동연은 긴 머리를 뒤로 넘긴 스타일에, 진주 목걸이, 가죽 재킷,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황보라는 “머리가 너무 끈적이는 것 같다”고 걱정했고, 김지민은 “소개팅 룩은 아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아들의 모습을 본 김학래는 “머리 돈 주고 한 거니? 어디 미용실이야 폭파해 버리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김동영은 “오늘 최대한 한 스푼 덜어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임미숙 또한 “네가 GD(지드래곤)야? 얘 어떡하면 좋아. 큰일났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23:49
연예일반

박명수, 드디어 지드래곤 만났다…‘할명수’ 특별편성 예고

개그맨 박명수가 드디어 가수 지드래곤과 만났다.박명수는 10일 자신의 SNS에 “5월 14일 ‘할명수’ 특별편성. 내 동생 GD가 나왔다. 넘 고마운 지디. 본방사수”라고 공지하며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할명수’는 박명수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이다. 박명수는 그간 다수의 채널을 통해 지드래곤에게 N번째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최근에는 ‘할명수’를 통해 “한 마디 좀 드리겠다”며 지드래곤을 향해 “잘 지내지? 나는 너의 팬이야. 그러니까 한번 ‘할명수’에 속 타게 하지 말고 한 번 나와다오. 이랬는데도 안 나오면 나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 사랑한다”라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또 지난달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블랙핑크 지수를 언급하던 중 “지수는 (라디오에) 나와주고 지디가 안 나와주니까 (지드래곤에게) 감개무량하다”며 “아직 조금만 더 참겠다. 나도 생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11년 5개월 만의 정규 3집 ‘위버멘시’를 발표하고, 3월 한국을 시작으로 ‘위버멘쉬 월드 투어’(Ubermensch WORLD TOUR)에 나섰다. 투어는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이어진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4:52
스타

정형돈‧지드래곤, ‘형용돈죵’ 재결합… “유튜브 출연” [공식]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다시 뭉친다.정형돈 소속사 뭉친프로젝트 측은 3일 일간스포츠에 “지드래곤이 정형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형돈은 “지드래곤도 나오고 싶어 한다”고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언급한 바 있다.정형돈은 지난 2013년 ‘무한도전’에서 가요제 당시 지드래곤과 ‘형용돈죵’이라는 이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지난달 13일 종영한 지드래곤이 이끄는 MBC 예능 ‘굿데이’를 통해 약 12년 만에 재회하며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과연 정형돈의 유튜브에 출연한 지드래곤이 정형돈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6:34
스타

‘무한도전’ 완전체 마라톤서 뭉치나…박명수 “안 가르쳐주지!”(라디오쇼)

박명수가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 행사를 언급했다.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전민기와 ‘마라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전민기는 “특히 이게 주목할 만한 건데 5월 25일에 무한도전 20주년을 맞아서 10km 마라톤이 열리는데 이게 굉장히 지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전민기가 “무한도전 멤버들이 등장할지가”라고 궁금해하자 박명수는 “안 가르쳐주지!”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에는 원년 멤버 박명수와 정준하, 하하와 조세호, 광희, 전진 등이 참석을 확정 지은 상태다.그러면서도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벌써 20주년이 됐다는 게”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좀 더 계속 할 수 있었는데. 더 웃길 수 있는데, 몸 더 많이 좋아졌는데. 나 젊어졌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무한도전’을 통해 아이유와 듀엣을 성사한 노래 ‘레옹’이 퀴즈로 나오기도 했다. 박명수는 “이렇게 좋은 노래를 만들었는데 아이유 씨는 두 번째 노래 빨리 제작했으면 좋겠다”며 “‘레옹’이 국민가요였다. 지드래곤도 마찬가지다. ‘바람났어’ 온 국민이 부르지 않나. 아이유 지디는 빨리 박명수와 함께 전 국민이 떼창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2: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