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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펜트하우스' 성악가 지망생役 유제니로 출연
배우 진지희가 '펜트하우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진지희는 오는 10월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에서 극중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졸부 신은경(강마리)의 외동딸이자 미래의 성악가를 꿈꾸는 유제니를 맡는다. 펜트하우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에피소드 속 유제니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는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역대급 몰입도를 예고한다. 진지희는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 : 우리의 열아홉'으로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청춘들에게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모단 걸' 출연을 결정했다. 이처럼 끊임없는 캐릭터 변신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진지희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8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