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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SKI특집] 지산포레스트, 고속 리프트 4개 가동 재미가 끊이지 않아

국내 주요 스키장들은 분주하게 스키장 오픈을 위한 슬로프 장비와 제설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 지산포레스트리조트(이하 지산리조트)에도 낙엽이 떨어진 빈자리를 채우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꽃단장이 시작되었다. 올해 역시 기해년의 마지막 황금 겨울을 보내게 될 스키어들을 위한 레저 스포츠와 각종 편의시설 준비로 스키인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지산리조트는 스키장 오픈을 위해 11월 24일 첫 제설을 시작으로 제설기 40기를 가동해 12월 5일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지산리조트는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로, 수도권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총연장 7300m, 10면의 슬로프에 1.5km 최장 중급자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사(7~30도)의 슬로프와 무빙워크가 마련,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여유롭게 스키, 보드를 즐길 수 있다. 스키장을 찾는 이들에겐 기다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지산리조트는 시간당 약 12400명의 수송 능력을 갖춘 4기의 고속 리프트 가동과 스키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을 위한 1기의 전용 리프트 가동으로 재미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동에 부담을 줄여주는 썬키드(무빙워크)로 스키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지루함 없는 즐거움과 편의를 전하고 있다. 지산리조트는 스키장 오픈을 기다리시는 고객들을 위해 'JISAN MUST GO ON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참여 방법은 스키장에서 착용할 수 있는 용품을 1가지 이상 착용하고 시그니처 포즈로 사진을 찍어 SNS 업로드 하면 된다. 상품으로 애플워치 아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룰렛을 돌려 맥북 및 다양한 할인권을 제공한다. 권우근 기자 2020.12.02 12:30
생활/문화

[스키 특집] 지산리조트, 청소년·커플·가족… 내게 맞는 시즌권 다 있네

슬로프에서 바라본 리조트 베이스 전경. 즌권은 마니아들에게 필수품이다. 구입할 때 목돈이 들어가지만 가고 싶을 때, 즐기고 싶을 때 등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 및 가족 등 이용에 제한이 있어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내용을 담은 시즌권을 출시했다. 개인 시즌권 외에 청소년·커플·가족·단체(4인·8인) 시즌권 등 기호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시즌권 구매자에 대한 혜택도 늘렸다. 셔틀버스를 무료 이용은 기본. 여기에 스키·스노보드 대회 참가권, 개인 락카 20~30% 할인, 장비 보관료 및 콘도 식당 이용금액 10% 할인 등을 더했다. 시즌권 장기 구매자에게는 '시즌권 마일리지'를 적용, 2년차부터 5%, 최대 7년차에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외부 온라인·동호인 등을 통한 할인 구매자 제외)리프트권 중에서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이용하는 '야간 심야권'(6만2000원)을 도입했다. 퇴근 후 야간스키·보드를 즐기려는 직장인을 위한 조치다. 그리고 별도의 개인 장비 없이 스키장을 찾아도 최고의 장비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렌탈장비를 다량 갖췄고, 혼잡을 초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렌탈하우스를 오픈했다.서울과 수도권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셔틀버스 이용자들에게는 시즌 내내 렌탈 할인혜택(어른 1만2000원, 어린이 1만원)을 제공한다. 단 인터넷으로 승차를 예약해야 가능하다. '해피아워' 이벤트는 슬로프 운영 마감 두 시간 전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권종은 오후권과 야간권으로 시즌 기간 내내 2만원이면 두 시간 동안 실컷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이밖에 상설 할인 이벤트도 있다. 생일날 찾으면 시즌 내내 50% 할인혜택을 받으며, 201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12월 31일까지 반값에 리프트·렌탈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31일에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24일에는 오후 10시부터 중앙광장에서 바비큐와 다과를 무료로 즐기는 바비큐 파티를 진행하고, 11시부터 불꽃놀이와 강사들의 횃불스키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31일에도 밤 10시부터 바베큐 파티를 진행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정부터 불꽃놀이와 횃불스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지산 리조트 슬로프맵 190m 광폭 슬로프 중급자 기술 향상에 최적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자리한 지산포레스트리조트는 1996년 개장 이래 스키·보드를 즐기는 슬로프와 리프트의 지속적인 확장과 증설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남대교 남단에서 56㎞ 거리에 불과해 서울 강남권에서 한 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은 주간은 물론, 야간·심야스키를 즐기는 올빼미족들에게 필수 코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총 연장 7300m, 3~30도의 다양한 경사로 구성된 10면의 슬로프에 5기의 4·6인승 고속 리프트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기다리는 지루함 없이 여유있게 스키·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한다. 게다가 유아 및 초보자, 그리고 동남아 등 외국 관광객을 위한 경사 3도 내외의 공간을 조성, 스키학교 및 스키&보드 스쿨 슬로프로 활용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수도권 스키리조트 최초로 스노보더에게 슬로프 전면 개방, 스키학교 전용 슬로프 운영, 아동 전용 에스컬레이터인 선키드 설치 등 상급자부터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초보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형 리조트다.특히 중급 스키어·스노보더의 천국으로 불린다. 7면의 라이딩 전용 슬로프 가운데 3면이 넓으면서도 길게 뻗어있어 쉽게 라이딩 기술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매년 50만 명 이상의 라이더들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중 상급자 겸용으로 사용되는 5번 슬로프는 마치 두 개의 축구장을 비스듬히 눕혀놓은 것처럼 넓다. 지난해 기존의 4번 슬로프를 가르는 경계구간을 없애 최대 190m에 이르는 광폭 슬로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길이도 870m에 이르러 카빙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히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 1500m 길이로 최장 슬로프인 7번 슬로프도 중급자 전용이다. 블루리프트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길게 달리다 우회전, 베이스로 이어지는 코스다. 초반 약간의 경사만 벗어나면 평균 15도에 불과한 경사는 여유를 제공하는데, 슬로프 양쪽으로 흰 눈을 덮어쓴 우거진 숲이 겨울의 운치를 더한다. 넉넉한 넓이와 난이도를 지닌 중급자 코스에 비해 상급자용 코스는 약간의 난이도를 요구한다. 최대 경사 30도에 이를 만큼 비교적 가파른 코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 두려움을 느낀다면 옆으로 이어지는 중급자 코스로 빠져나오면 되기 때문이다.지산리조트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국내 최고의 경력을 자랑하는 강사진이 포진한 스키스쿨이다. 초급에서 상급까지 난이도별 강습은 물론, 수준별 눈높이에 맞춘 반 편성으로 최적의 효율성을 추구한다. 특히 1990~2000년대 국가대표를 지내며 국내 스키계의 1인자로 군림했던 허승욱이 운영하는 '허승욱 레이싱 스쿨'은 국내 레이싱 스쿨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과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인기다.현재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인터스키와 유소년스키 등 두 종류. 인터스키는 2002년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야간반을 도입,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했던 야간 스키 마니아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유소년스키는 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강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습 시간 및 지도 방법 등 모든 면에서 전문적인 커리큘럽을 도입, 아마추어와 선수지망생반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지산리조트는 어린이 전문 스키학교도 운영한다. 이들을 위한 전용 슬로프를 운영하는 한편, 예약 접수를 통한 1대1 또는 1대2 등 소수 정예 강습을 위주로 한다.박상언 기자 [separk@joongang.co.kr] 2010.12.16 12:04
스포츠일반

스바루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만나요”

스바루가 올 여름 최대의 록 페스티벌인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0’에 등장한다.스바루코리아(대표 최승달·www.subarukorea.kr)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에 스바루 차량을 전시, 젊은 고객들과 호흡을 같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록밴드인 뮤즈·매시브어택·펫샵보이즈를 비롯해 장기하와 얼굴들·3호선 버터플라이 등 국내외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3일간 총 5만 명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는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스바루코리아는 행사장에 ‘2010 어트랙티브 어택 스바루(Attractive Attack SUBARU)’라는 콘셉트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랙&화이트 톤의 부스를 설치한다. 이곳에는 대표 세단인 레거시와 CUV모델 아웃백, 도심형 컴팩트 SUV 포레스터 등 블랙 색상의 차량 3종을 전시해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20~30대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부스 옆에서 문화상품권과 폴딩형 여행용 가방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다트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록 페스티벌에 선보일 레거시는 스바루의 대표적인 중형 스포츠 패밀리 세단이다. 3000만~4000만원대의 수입차 중 유일한 상시4륜구동(AWD) 세단 모델로 최근 일본신차평가프로그램(JNCAP)에서 2009/10년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아웃백과 포레스터는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2010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될 만큼 안전성을 입증 받은 모델이다. 3가지 모델 모두 스바루의 핵심기술인 대칭형 AWD 시스템과 수평대향형 박서 엔진을 장착, 파워풀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최승달 대표는 “보다 다양한 고객층에게 스바루라는 브랜드를 알림과 동시에 스바루가 추구하는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전시장에서 벗어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언 기자 2010.07.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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