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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만추’ PD “이영자‧황동주, 방송용 러브라인 NO...우리도 응원” [IS인터뷰]

“모두가 이영자-황동주를 응원하고 있어요.”KBS joy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의 인기가 뜨겁다. 그 중심에는 방송인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의 러브라인이다. 오는 9일 7회를 끝으로 ‘오만추’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장경은 PD는 4일 일간스포츠에 애정 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이영자와 황동주는 물론 방송인 김숙과 배우 구본승 등의 비하인드와 관련해서는 “최종회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오만추’는 동료였던 중년의 연예계 싱글들이 연인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관찰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이영자와 김숙, 지상렬, 배우 장서희, 구본승, 황동주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1월 첫 방송된 ‘오만추’는 첫 회부터 우리나라 대표 연예인 이영자의 색다른 면모로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영자와 황동주의 러브라인은 물론, 김숙과 구본승의 애정 전선 또한 관심이 높다. 장경은 PD는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을 위해 작위적으로 러브라인을 설정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심에 대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용으로 일부러 설렘을 만든다면 당연히 시청자들도 알아채실 거다. 제작진은 지령 등 기본적인 상황 설정만 하고, 그 외에는 출연자들의 의지로 모두 움직인다. 정해진 건 없다”며 “제작진도 출연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 전혀 모른다. 출연자들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경은 PD는 ‘오만추’가 ‘연예계의 동료’라는 점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최대한 출연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여타의 연애 프로그램들이 말미에 ‘최종 선택’을 하는 반면, ‘오만추’는 ‘최종 애프터’로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상대를 찾는 데 차별점이 있다. “실제 촬영 현장 분위기는 따뜻하고 편해요. 연예계에서 서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출연자들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오는 편안함도 있지만, 마치 사내 연애 같은 분위기도 있기 때문에 부담감을 줄이려 했죠. 무엇보다 출연자들에게 감사해요. 연예계 동료이지만 출연자들이 몰입해야 시청자들도 집중할 수 있는데, 처음엔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오셨다가 갈수록 모두가 진지하게 임해주셨어요. 그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오만추’는 회차마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 유튜브 기준으로는 이날 기준 최대 약 130만 뷰를 기록할 정도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당초 ‘오만추’는 5회차로 계획됐으나, 후속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2회 추가 제작이 결정됐다. 이영자를 포함해 연예인들의 색다른 모습뿐 아니라 중년의 로맨스로 공감과 재미를 높였다. 장경은 PD는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오만추’는 지난해 송은이, 김숙이 진행하는 ‘비보’ 측에서 웃음을 위해 ‘’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 라인업을 만들었던 것으로 시작됐어요. 처음에는 패러디를 하자고 얘기가 나왔는데 본격적으로 기획이 진행되면서 지금의 ‘오만추’로 방향이 바뀌었죠.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 또는 중년의 로맨스 프로그램의 틀을 비틀고 싶었죠. 출연자들의 이런 모습을 보게 될지, 시청자들이 이렇게 사랑해주실지 예상을 전혀 못했어요. 감사할 따름이에요.”장경은 PD는 시즌2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시즌2가 기획된다면 기존 출연자들의 재등장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이 점은 마지막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오만추’ 최종회는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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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지상렬, 송은이→김숙 썸녀만 100여명 '예능계 옴므파탈'

방송에서 100여 명과 썸을 탄 '예능계 옴므파탈' 지상렬이 송은이, 김숙부터 가파도 60대 해녀까지 휘황찬란한 썸의 역사를 공개한다. 오늘(2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과 함께하는 'N년째 유망주'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상렬은 폭풍 같은 입담을 자랑해 '언어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개그맨. '라디오스타'에 나왔다 하면 어록을 생성하며 레전드 회차를 만드는 치트키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김구라와 독설과 극딜을 주고받으며 또 한 번 레전드 입담을 자랑한다. 여기에 함께 출연한 지석진까지 가세해 삼각 구도를 형성,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특히 지상렬은 김구라가 독설로 자신을 몰아가는 와중, 말리는 시누이처럼 편을 들어주는 지석진에게 도리어 진저리 치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삼각관계를 형성한 지상렬, 김구라, 지석진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랑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지상렬은 최근 예능에서의 수많은 썸(?) 덕분에 본의 아니게 '예능계 옴므파탈'에 등극한 속내를 고백한다. 예능인 송은이, 김숙부터 가파도에 거주한 60대 해녀까지 방송에서 거쳐 간 썸녀만 100여 명(?)에 달하는 지상렬의 썸의 역사에 4MC마저 혀를 내두른다. 이어 지상렬은 썸의 홍수 속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라디오스타'에 나왔다 하면 폭주기관차 같은 입담을 자랑하며 레전드를 기록하는 지상렬이지만, 유독 고정 예능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토로한다. 과연 무슨 사연이 얽혀 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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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 '마을애(愛)가게'로 예능 바이러스 '뿜뿜'

모모랜드 주이가 예능 바이러스를 뿜어낸다. 주이는 29일 첫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마을애(愛)가게'에 출연한다. '마을애가게'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을의 방치된 공간을 핫플레이스로 변화시키는 착한 예능. 주이는 지상렬·이준혁·정겨운·정일우와 함께 직접 공간 리모델링·메뉴 개발·개업 후 영업까지 토탈 패키지로 구슬땀을 흘렸다. 1호점은 가파도에 세워진다. '과연 이들이 잘 어울릴 수 있을까'하는 우려와 촬영 초반 어색한 침묵도 잠시, 각자의 특기를 살려 '팀 마을애가게' 색깔을 만들어 낸다. 주이는 2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3.3% 달성 시 마을애가게에서 모모랜드가 무료 공연을 펼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다. 지상렬·이준혁·정겨운 역시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세워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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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이무송, 결혼 28년만 첫 따로 살기 "노사연에 죄책감"

노사연과 이무송이 결혼 28년 만에 처음으로 따로 산다. 내일(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졸혼까지 언급했던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잠시 떨어져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기로 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무송은 흰 코트부터 선글라스까지 풀장착하며 평소와 다른 패션으로 중식당을 찾는다. 그런데 돌연 식당 안에서 뜻밖의 행동을 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노사연 또한 처음 보는 이무송의 반전 사생활에 "내 앞에서는 한 번도 저런 적이 없다. 처음 보는 모습이다"라며 당황한다. 따로 살기 중 절친 지상렬을 만나 진솔한 취중 토크를 나눈 이무송. 지상렬은 노사연과도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며 10년 넘는 우정을 이어온 사이. 이무송은 두 사람을 모두 잘 아는 지상렬에게 부부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던 중 "노사연에게 죄책감을 느낀다"라며 결혼 28년 만에 처음으로 감춰둔 속내를 고백한다. 이무송의 갑작스런 고백에 지상렬은 물론 MC들도 공감을 표한다. 노사연은 첫 따로 살기를 맞아 절친 3인방 인순이, 이성미, 신형원과 만남을 가진다. 이무송의 졸혼 언급에 대해 의견을 묻는다. 이성미는 "남편한테 살을 자꾸 갖다 댔어?"라며 예상 밖의 답변을 던지며 65금 결혼 토크를 펼친다. 이후에도 이어지는 수위 높은 스킨십 토크에 MC들은 "예상 밖의 전개다", "왜 이렇게 웃기냐"라며 포복절도한다. '너는 내 운명'은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을 통해 기존보다 빠른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신년을 맞아 다시 보고 싶은 부부들이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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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허재→김새론, 7人7色 매력 폭발 역대급 빅매치

도시어부와 반 도시어부의 역대급 빅매치가 운명의 막을 올렸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9회에는 화성에서 '도시어부 VS 반 도시어부'의 첫 대결이 시작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연예계 내로라하는 부심 만렙의 강태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7:7 대결을 펼치는 만큼 시작 전부터 양팀의 치열한 신경전이 불붙었다. 이날은 낚시 대결뿐 아니라 허세와 허풍이 폭발하면서 시종일관 강력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이덕화와 허재, 이경규와 주상욱, 지상렬과 허훈, 이수근과 김새론, 이태곤과 KCM, 김준현과 김우석, 박진철 프로와 조재윤 등이 짝을 이룬 이날 대결은 둘 중 이긴 사람이 다음 촬영에 참여할 수 있는 운명의 데스매치로 열렸다. 출연권이 걸려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폭발했고 심장 쫄깃해지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낚시 경력 33년을 자랑하는 가수 KCM이 어마어마한 저력을 과시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시작부터 기세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을 접수한 KCM은 빠른 적응력을 바탕으로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상대팀을 술렁이게 했다. 스스로를 연숨고(연예계 숨은 고수)라 지칭하며 끊임없는 자화자찬을 펼친 KCM은 '근자감'이 아닌 진짜 실력임을 증명했다. 이날의 첫수를 기록하는 것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토종붕어를 낚아 올리며 콧노래를 부르는 등 옆자리의 이태곤을 자극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KCM과 짝을 이룬 이태곤은 머나먼 7번 자리의 뜰채 담당을 맡아 전력 질주하는 다급한 모습으로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태곤이 형이 뛰는 것 처음 본다"라며 배꼽을 잡는 등 킹태곤의 반전 매력은 끊임없는 웃음을 안겼다. KCM뿐 아니라 바다퀸에서 민물퀸을 노리는 김새론과 말 수가 없어 '예능 대부' 이경규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부자 김우석 그리고 과거의 설움을 딛고 승리를 염원하는 반 도시어부 팀의 수장 허재까지 이날 방송은 14인 14색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지며 꿀잼 포텐을 터트렸다. 도시어부와 반 도시어부의 불꽃튀는 자존심 대결은 과연 누구의 승리로 막을 내렸을지, 다음 방송에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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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 '악질' 캐릭터 벗어나는 반전 매력

이경규가 위기 속 새로운 반전 매력을 보인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MC 이덕화·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이태곤·이수근·김준현과 함께 충북 단양에서 제5회 천하제일 붕어낚시대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경규는 '도시어부'에서 오랫동안 남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으로 여기는 특출난 견제 능력을 펼쳤다. '악질' 캐릭터를 굳혀온 이경규가 이날 낚시에서는 그동안 본 적 없는 반전 행동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시선이 집중된다. 자신의 낚싯대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자 급히 물 속에 뛰어들었고 신발은 물론 하의와 양말까지 진흙으로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다. 이경규는 갑자기 정신을 차린 듯 "내가 5분 사이에 왜이렇게 돼 버렸지?"라며 후회 가득한 한탄을 내뱉었다. 이때까지만해도 승리를 향한 물불 가리지 않는 강한 집념으로 치부했던 도시어부들은 곧 타인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이경규의 놀라운 행동을 목격하게 됐다고 해 호기심이 쏠린다. 이경규는 박프로가 비슷한 위기에 처하자 단 1초의 고민없이 다시 한 번 물에 뛰어드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몸 사라지 않는 이경규의 이같은 발빠른 위기대처 능력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믿기지 않는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긴 시간 낚시에 체력이 방전된 상황에서도 타인을 향한 희생을 펼친 이경규에게 가장 감동한 인물은 박프로였다. 그는 "형님한테 감동받았습니다. 제 지렁이를 다 드리겠습니다"며 그의 희생과 노고를 치하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두 번이나 낚시터에 뛰어든 이경규는 결국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비닐 바지를 급조한채 낚시에 임하게 됐다. 이태곤은 "두 분이 화해하는거야?"라며 훈훈한 투샷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방송은 21일 오후 9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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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왕좌를 지키려는 살벌한 경쟁

왕좌를 차지하려는 도시어부들의 살벌한 경쟁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에서는 MC 이덕화·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이태곤·지상렬·김준현과 함께 거문도에서의 두 번째 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황금배지를 품었던 이경규는 왕좌에 올라 음식을 받아먹는 등 호사를 톡톡히 누렸다. 그러나 왕좌의 자리를 노리는 도전자들의 승부욕은 그만큼 불타올랐고 이날 낚시는 시작부터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의 살벌한 전쟁이 펼쳐졌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그중 이경규에게 가장 눈엣가시인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앙숙인 이태곤. 그동안 거침없는 팩폭을 날리는 이태곤을 향해 '밉상'이라며 온갖 구박을 펼쳤던 이경규는 이날 지상렬과 김준현을 포섭하며 철저한 견제를 펼치는 데 에너지를 쏟았다. 이경규는 이태곤이 큰 입질이 왔다가 빠졌다고 안타까워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진실은 (고기가) 올라왔을 때 있는 것"이라며 김준현을 향해 "넌 상상하고 거짓말하는 것 배우지마"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왕좌에서 내려오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낚시를 펼치던 이경규는 지상렬에게 "(이)태곤이가 왕 자리에 앉아봐. 덕화형도 해코지 한다니까"라며 역적으로 몰아가는 등 낚시보다 견제하기에 바빴다고 전해져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은 2일 오후 9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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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유재석의 두시 밤새', 11일 새벽 편성 확정

유재석의 목소리를 새벽에 듣는다. 11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MBC 라디오 FM4U에서 특집 프로그램 ‘유재석의 두시 밤새’가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 하루만 방송되는 MBC 라디오 특집 프로그램으로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코로나19로 야외 촬영이 어려워지자 유재석이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DJ에 도전하기로 결정한 것. 앞서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지석진, 지상렬, 홍진영, 조세호, 홍현희, 장성규, 장도연 등 초특급 게스트들이 늦은 밤에 총출동했다. 이들은 유재석과 함께 일반적인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관계자는 "이날 ‘두시 밤새’ 라디오 방송은 사전에 계획된 구성이 없었다. ‘놀면 뭐하니?’ 촬영 당일 서울 상암 MBC 사옥에 DJ와 출연자들이 모여 프로그램 제목부터 오프닝 음악까지 모두 즉석에서 콘셉트를 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정말 새벽에 제작한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파워풀한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고 전했다. 새벽 2시에 활력이 필요한 청취자들을 위한 MBC 라디오 특집 ‘두시 밤새’는 11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MHz)와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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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유DJ뽕디스파뤼 변신…게스트에 피로감 선사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신입 디제이 유DJ뽕디스파뤼가 됐다. 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늦은 밤에도 잠 못 드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등장한 부캐 유DJ뽕디스파뤼의 ‘두시 밤 새’ 라디오 DJ 데뷔기가 그려진다. 내적 흥을 유발하는 부캐 유DJ뽕디스파뤼의 센스 만점 이름은 본캐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 애청자들이 미리 보낸 사연 가운데 선정했다. 오래전부터 라디오 출연을 꿈꿨다며 디제이 데뷔를 감격스러워 한 새 부캐는 늦은 밤 소집된 초호화 게스트 지석진, 지상렬, 장성규, 조세호, 홍현희, 홍진영, 장도연과 함께 왁자지껄한 웃음을 만든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본캐 유재석의 수다 본능을 닮은 신입 디제이는 게스트의 에피소드를 끌어내는 보통의 디제이와 달리 ‘오늘만 하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탓에 철저하게 자기 중심 방송을 이어간다. 그는 “저는 오늘 제가 제일 중요하거든요~”라며 게스트에게 말을 줄여 달라고 당부한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초호화 게스트 군단은 하나둘 피로함을 토로한다. 또 시청자에게 미리 받은 질문을 소개하는 ‘궁물’(궁금하면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왕코 지석진의 코 사이즈, 조세호와 장도연의 일방통행 썸 그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또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 잠이 달아나게 만드는 흥과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깊은 밤 어깨춤을 유발하는 라이브 무대도 펼쳐진다. 조세호, 홍현희, 홍진영이 급 결성한 3인조 혼성 그룹이 꾸밀 기대 이상의 오프닝 무대부터 인간 밧데리 홍진영의 지칠 줄 모르는 엔딩 무대가 예고됐다. 신입 디제이 유DJ뽕디스파뤼와 프로 예능인 군단의 왁자지껄 심야 라디오 방송은 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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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퀸' 인기 이어 '트로트 퀸' 오늘 첫방송

'트로트 퀸'이 온다. 5일 방송되는 MBN '트로트퀸'은 MBN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보이스퀸' 스핀오프. '보이스퀸'에 출연해 트로트 장르를 소화한 10인(이미리·박연희·최연화·조엘라 등)과 트로트 라이징 스타 10인(안소미·김양·우현정·이승연 등)이 출연한다. '트로트퀸' MC를 맡은 방송인 김용만은 "대한민국은 현재 트로트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을 이끌어가는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 무대가 꿈만 같다"는 소감으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각 팀의 주장을 맡은 지상렬과 윤정수는 "이것이 바로 진정한 갑상선 전쟁이다" "개성이 가득하지만 화합의 무대로 가득 채워질 '트로트 퀸' 무대가 기대된다"는 평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20명의 출연자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여기에 송가인의 친구이자 경기 민요 전수자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미리와 전 출연진 중 막내로 갓 스무 살이 된 우현정이 발랄함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별주부전을 현대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노래 '난감하네' 원곡자인 조엘라는 자신의 노래를 통해 기량을 맘껏 뽐냈고 개그우먼이자 트로트를 통해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안소미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방송은 5일 오후 11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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