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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독] 하정우, ‘전참시’ 출연…10년만에 지상파 나들이

배우 하정우가 10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하정우는 박병은, 이동휘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출연을 확정 지었다.하정우의 ‘전참시’ 출연은 신작 ‘로비’ 홍보 일환이다. 아직 녹화 전 단계로, 촬영은 지난 2023년 방송된 영화 ‘밀수’ 팀과 비슷한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밀수’ 편은 영화 주연배우들이 이영자 주최의 ‘루프탑 화로회’에 참석,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태로 꾸려졌다. 특히 이번 ‘전참시’는 하정우가 10년 만에 나오는 지상파 예능으로 눈길을 끈다. 하정우의 마지막 지상파 예능 출연은 지난 2015년 방송된 ‘나 혼자 산다’로, 당시 하정우는 부친인 배우 김용건 편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하정우의 신작 ‘로비’는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을 잇는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영화는 연구는 퍼펙트, 비즈니스는 제로, 골프는 더 모르는 창욱이 스마트 도로 국책 사업을 따내기 위해 벌이는 로비 골프를 둘러싼 과정을 그린다. 하정우는 연출, 각본을 비롯해 주인공 창욱으로도 활약했다.하정우와 함께 ‘전참시’에 출연하는 박병은은 창욱의 절친이자 라이벌 광우 역을 맡았으며, 이동휘는 창욱에게 실무 공무원을 소개해 주는 박 기자로 분했다. 세 사람 외에도 김의성, 박해수, 강말금, 곽선영, 현봉식, 최시원, 차주영, 강해림, 엄하늘 등 충무로 신구 배우들이 대거 출연, 극을 촘촘히 채운다.한편 ‘로비’는 4월 초 개봉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본격 홍보에 돌입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1 06:00
연예일반

뉴진스 민지·하니 “‘1박2일’ 출연…혜인 없어 덜 보여줘” (‘지글지글’)

그룹 뉴진스가 첫 예능 나들이 소감을 밝히며 혜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9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나영석의 지글지글’에는 ‘벌칙 썸네일 어때? 음~ 나쁘지엑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그룹 뉴진스가 출연해 나영석 PD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영상에서 나PD가 “뉴진스랑 예능 해 본 PD들이 많지 않지. ‘1박2일’ 다녀왔지”라고 묻자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네”라고 답했다. 멤버 하니는 “저희 첫 예능이었다”고 설명했고, 민지는 “저희 첫 지상파 예능이다”라고 거들었다. 여기에 혜인이 “그때 좀 덜 보여주지 않았어, 언니들?”이라고 묻자, 하니는 “네가 없어서 그랬다”라며 맞장구를 쳤고, 민지 또한 “그때는 살짝, 혜인이 없어서 ‘수줍진스’ 느낌이었다”고 부연했다. 뉴진스는 지난 6월 KBS2 예능 ‘1박2일’에 출연했다. 당시 혜인은 발등부상으로 불참했다. 멤버들의 말에 혜인은 쑥쓰러워 하며 “제가 약간 큰 역할을 하죠, 뉴진스에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다니엘 또한 “맞아, 근데 맞아. 다섯 명 다 있어야 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나PD 또한 “다들 착하구나. 이런 착한 친구들 앞에서 이런 또 못된 게임을 하려니까”라며 썸네일 클립을 건 미션을 제시했다. 1등 팀은 주인공처럼 센터의 약 50%를 가장 환하고 아름다운 얼굴로 박아두겠다는 설명이다.이에 민지는 “살짝 부담스러운 거 같다”고 했고, 혜인 또한 “나는 질래”라고 거들며 예상 외의 반응을 해 나PD를 당황시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19:48
연예일반

뉴진스, ‘1박 2일’로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구멍 멤버는 누구

그룹 뉴진스가 ‘1박 2일’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철원군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와 뉴진스의 특별한 배틀이 그려진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오랜만에 아이돌그룹 ‘흥청망청’으로 변신, 함께 배틀을 펼칠 손님맞이에 나섰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아이돌이란 힌트의 정체는 뉴진스였고, 여섯 멤버는 뉴진스의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발등 부상을 입은 혜인을 제외한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은 ‘1박 2일’을 통해 데뷔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민지와 해린은 김종민의 명장면 중 하나인 ‘가능한’ 언급하며 애청자임을 밝혔고, 한껏 흥분한 김종민은 ‘가능한’을 남발하며 뉴진스의 폭소를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배틀 시작에 앞서 뉴진스는 작전 회의를 펼치며 적극적으로 게임 준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박 2일’ 멤버들이 “좀 봐줄까요?”라며 도발 작전을 펼쳤음에도 불구, 전혀 흔들리지 않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하지만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뉴진스에서도 계속 실수하는 구멍 멤버가 발생했다. 이를 본 ‘1박 2일’ 대표 구멍 나인우는 “반갑습니다”라며 반색, 해당 멤버에게 동질감을 드러냈다.뉴진스는 ‘1박 2일’ 트레이드마크인 복불복 게임에도 도전했다.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1박 2일’ 표 매운맛 복불복은 물론, 김종민의 충격적인 예능 리액션 시범에 경악하며 반전 예능감까지 발산했다는 후문이다.뉴진스가 출연하는 ‘1박 2일’은 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8 09:26
연예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좋아해" 고백 키스 또 자체 최고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의 뜨거운 키스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갈아치웠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10회 방송에는 신민아(혜진)에게 직진 고백을 한 이상이(성현)와 설렘 가득한 입맞춤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신민아와 김선호(두식)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가 그려졌다. 특히 공진의 아름다운 밤바다에서 서로의 진심이 통한 신민아와 김선호의 키스는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2.4%, 최고 14.5%, 전국 기준 평균 11.4%, 최고 13.1%의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평균 6.8%, 최고 7.9%, 전국 기준 평균 6.3%, 최고 7.2%를 나타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연달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수도권, 전국, 2049 시청률까지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이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퇴근길에 불이 켜진 가로등을 보고 김선호가 고친 것을 알아챘던 신민아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다. 하지만 현관문이 닫히려는 순간 그 틈을 비집고 괴한이 난입했고, 공포에 질린 찰나에 김선호가 등장해 그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무사히 괴한은 잡혔지만 그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김선호는 신민아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다친 팔을 치료하는 와중에도 놀란 신민아를 안심시켜주려고 노력하는 김선호와 그 모습에 끝내 눈물을 터뜨리는 신민아에게서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 두 사람이 감정이 오롯이 전달돼 몰입을 높였다. 병원에서 나온 후 김선호는 신민아와 집으로 향했다. 함께 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 사이에 괜한 어색함이 흐른 것도 잠시, 신민아의 발에 쥐가 나자 김선호가 발을 주물러주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신민아는 김선호의 할아버지 제사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가 시작됐다. 할아버지가 자기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자책하는 김선호를 본 신민아는 "홍반장 잘못 아니라고. 지금까지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할아버지 하늘에서 복장 터지셨겠다"라며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방법으로 위로를 전했다. 다음 날 신민아는 혼자 할아버지 제사를 지낼 김선호를 생각하며 퇴근길에 전을 사서 그의 집을 찾았다. 그때 이봉련(화정)을 시작으로 마을 사람들이 연달아 등장, 각종 전에 과일, 한과 등 제사상에 필요한 음식들을 건네줬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느껴져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마을 사람들은 신민아의 집에 괴한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하나같이 걱정하고 위로를 해주는가 하면, 김영옥(감리)은 놀란 신민아를 위해 청심환을 주는 등 마치 가족처럼 챙기는 이들의 모습은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인간미로 꽉 찬 공진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집 앞에서 신민아를 기다리던 이상이는 함께 밥 먹으러 가자며 시간을 내달라고 했다. 근처 포장마차로 향한 두 사람. 잔뜩 긴장한 채 말도 제대로 꺼내지 못하던 이상이는 신민아에게 14년 전 고백하지 못한 거를 두고두고 후회했다며 "여기서 널 다시 만났고, 오래 고민했어. 내 감정이 과거의 애틋했던 마음인지 현재의 떨림인지.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널 좋아해"라고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이상이의 고백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 신민아는 마음이 복잡했다. 공민정(미선) 역시 강형석(은철)을 좋아하는 마음을 접기로 한 후 심란했던 터. 그렇게 마음이 통한 두 친구는 기분 전환을 할 겸 오랜만에 서울로 나들이를 떠났다. 한껏 높아진 텐션으로 서울에 도착해 기분을 냈지만, 제대로 즐기는 공민정과 달리 신민아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다. 쇼핑을 할 때에도 계속해서 남자 옷만 뒤적거리는가 하면, 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먹으면서 공진 바다와 공진항에서 바로 들어온 홍게를 떠올렸다. 그 시각 공진에서는 김영옥이 김선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고 있었다. 신민아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인생은 짧다며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선호의 표정은 이후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보고 김선호와 함께 비 맞으면서 놀았던 기억을 떠올린 신민아는 자신의 마음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공진에 온 뒤로 김선호와 함께 했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있었고, 일말의 고민 없이 공진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김선호를 찾아 나선 신민아는 방파제에 혼자 앉아있는 그를 발견하고는 달려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좋아해, 나 홍반장 좋아해"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다. 김선호는 천천히 다가가 입을 맞췄다. 그리고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어"라고 말하며 다시 키스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뒤로 보이는 아름다운 밤바다와 빨간 등대 배경까지 더해져 로맨틱한 키스 엔딩을 완성했다. 그동안 친구로 감춰왔던 사랑의 감정을 애틋한 키스와 함께 터뜨린 투샷은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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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라, 5년만의 지상파 나들이 'MBC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농촌체험 하고 왔어요!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모델겸 크리에이터 김세라의 농촌체험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되는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김세라는 충남 홍성군의 한 마을 농촌 체험현장을 방문하여 논에 서식하는 개구리와 메기도 직접 잡아보고 둑에서 자라는 풀을 이용한 음식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농촌 체험을 마친 김세라는 "우리에게 소중한 쌀을 내어주고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는 우리 논이 이처럼 매력적인 곳인지 몰랐다"며 "이번 체험으로 농업인분들의 땀으로 익어가는 벼의 겸손을 배우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세라는 17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출연을 계기로 리포터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세라의 농촌체험현장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김세라 본인 제공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9.17 2021.09.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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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재재→밀라논나 출연, '업글 인간' 특집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업글(업그레이드) 인간' 특집을 방송한다. 22일 tvN은 "오늘 오후 9시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51회에서는 방송국 스튜디오를 벗어나 색다른 장소로 자기님들을 초대한다"며 "요즘 트렌드 중 하나인 '업글 인간'과 깊이 관련 있는 자기님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업글 인간'은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 계발 형태를 뜻하는 말로 2020년을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 중 하나. 이날 방송에서는 재재·이재영 이다영 자매·프란시스·밀라논나가 출연한다. 재재는 지상파 온라인 콘텐츠의 기획 PD 겸 MC로 활약하고 있다.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의 합성어)이라는 애칭이 붙는 재재는 '뉴미디어 계의 유재석'이라고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 유재석과 재재의 만남 속에서 재재는 유재석도 놀라게 한 진행 실력으로 시선을 끈다. '국민 MC' 유재석조차 당황하게 한 재재의 인터뷰 질문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국가대표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도 예능 첫 나들이에 나선다. 15년 차 배구선수로서의 인생 이야기와 쌍둥이 자매 만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또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유퀴즈' 배 2대2 배구 경기가 펼쳐져 웃음을 자아낸다. 머나먼 아프리카를 떠나 한국에 공부하러 왔지만 트로트에 푹 빠진 '대한 케냐인' 프란시스는 흥 넘치는 노래와 댄스, 탁월한 한국어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0·30세대의 롤모델로 꼽히는 대한민국 패션의 전설 '밀라논나' 장명숙 자기님과의 시간도 기대를 모은다. 밀라논나가 직접 코디한 큰 자기와 아기 자기의 패션쇼도 깜짝 공개된다. 신선한 형태의 퀴즈도 추가된다. 조세호가 몸으로 설명하고 유퀴저가 맞추는 '조퀴즈', 질문에 대한 답을 O 또는 X로 고르는 'OX 퀴즈', 주어진 라인업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라인업 퀴즈'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PD는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주 예고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자기님들의 '유 퀴즈' 타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2020년의 화두인 '업글 인간' 키워드에 적합한 출연자들이 훈훈하면서도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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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잇템]에이블씨엔씨 프리미엄 브랜드 'TR'의 얼굴 염정아

염정아는 배우 인생 2막을 연 대표적인 스타로 꼽힌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이었던 그는 빼어난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으로 육아에 전념했고 브라운관 나들이도 뜸해졌다.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화려한 미녀' 염정아 역시 대중의 기억 속에서도 잠시 뒤로 밀려났다.지난해 겨울 시작한 JTBC 드라마 'SKY캐슬'은 염정아가 2년 만에 선택한 안방극 복귀작이다.염정아는 딸의 서울 의대 입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입시에 혈안이 된 한서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잘못 표현하면 과장되고 공감을 살 수 없는 캐릭터는 염정아를 만나 만개했다. SKY캐슬은 최고 시청률 23.8%을 기록하며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시청자들은 염정아의 농익은 연기와 함께 여전한 미모에도 감탄했다. 두 번의 출산을 거쳤으나 짧은 커트 머리가 '찰떡'처럼 어울리는 세련된 분위기, 매끈한 피부는 그대로였다. 드라마가 센세이셔널에 가까운 인기를 끌수록 염정아를 원하는 광고주와 브랜드도 늘어났다.뷰티 브랜드에서는 에이블씨엔씨의 프리미엄 브랜드 'TR(Time Revolution)'이 염정아를 품는 데 성공했다. TR은 에이블씨엔씨가 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내세워 색조부터 스킨케어까지 전 분야에 걸쳐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을 주로 선보인다.'미샤' 등 브랜드숍을 기반으로 성장한 에이블씨엔씨가 첫 홈쇼핑 진출을 할 브랜드를 만들고, 그 얼굴로 염정아를 세웠다는 건 그만큼 모델에 대한 기대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염정아는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등 많은 작품으로 고급스럽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쌓아 왔다"며 "TR은 에이블씨엔씨가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염정아가 TR의 고급 이미지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발탁했다.특히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SKY캐슬에서의 열연도 모델로 발탁하는 데 큰 이유가 됐다"고 전했다.벌써부터 TR의 히트작이 나왔다. 홈쇼핑에 맨 처음 내놨던 '더블 앰플 쿠션 파운데이션'이다.모델명을 따 일명 '염정아 쿠션'으로도 불리는 이 제품은 내용물과 퍼프에도 고기능 앰플을 넣은 신개념 화장품이다. 앰플에는 10가지 프로바이오틱스와 콜라겐 성분이 들어 있다. 탄력·보습·커버 등으로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해 30~40대 여성 사이에 인기가 좋다. 특히 퍼프를 두드릴수록 앰플이 스며 나와 피부 전체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윤광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TR 측의 설명이다.염정아의 광고 모델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TR에 이어 지난 5월에는 정수기 브랜드 '청호나이스', 최근에는 대웅제약의 영양제 '임팩타민'의 홍보 모델로 동료 배우 오나라와 함께 계약을 맺었다.염정아 소속사는 "염정아는 뛰어난 자기 관리는 물론이고 우아하고 기품 있는 미모가 돋보이는 배우다. 특히, 2040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완벽한 워너비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P, TD, UL, OL, LI { FONT-FAMILY:굴림; FONT-SIZE:12pt;} P {MARGIN-TOP: 1px; MARGIN-BOTTOM: 1px;} BLOCKQUOTE {MARGIN-TOP: 1px; MARGIN-BOTTOM: 1px;} 2019.07.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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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백상] "후보석만 100여명" 역대급 참석률, 공정성 높인다

모두가 함께 하는 시상식이다.지난 1년간 국내 영화와 드라마, 예능 그리고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 총출동한다. 연예인 후보 뿐만 아니라 감독·작가·제작사 대표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후보석에 착석, 또 한 번 역대급 시상식을 예고한다. 수상 결과를 떠나 의미있는 자리를 빛내 줄 후보 전원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이다.MC는 2년 연속 신동엽·배수지·박보검이 호흡 맞춘다. 4년 연속 마이크를 잡는 배수지는 진정한 '백상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한다. 신동엽과 박보검은 검증받은 MC다. 지난해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받은 만큼 이들의 입맞춤에도 기대감이 크다.오직 백상예술대상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축하무대는 올해도 남다르다.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위로의 100년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유의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류준열의 내레이션과 잔나비의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따뜻함을 선사한다.18년만에 부활하는 연극부문 역시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관전포인트. 신설되는 젊은연극상 첫 후보에 오른 배우와 연출가들은 기쁜 마음으로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결정해 시상식의 완성도를 높인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시상식 55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1일 오후 9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1년내내 행복했다" 다시 느끼는 브라운관 감동 TV부문은 연예인 후보 40명 중 38명이 참석한다. 참석률 최고치다. 먼저 비지상파 시청률 1위에 빛나는 'SKY캐슬'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 염정아, 김서형, 남자조연상 후보 김병철, 여자조연상 후보 윤세아, 여자신인연기상 후보 김혜윤이 함께 한다.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유연석·김민정, '나의 아저씨' 이선균·이지은·오나라도 오랜만에 백상예술대상에서 인사를 나눈다. '눈이 부시게'를 이끈 김혜자도 기쁜 마음으로 참석을 확정했다. 남자조연상 후보 손호준, 여자조연상 후보 이정은을 비롯해 영화부문 후보에 오른 한지민, 남주혁과 다시 만나 눈이 부신 순간을 완성할 전망이다.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들도 전원 참석을 결정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은 약 10년만에 시상식 나들이에 나서고, '열혈사제' 김남길, '왕이 된 남자' 여진구도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남자조연상 후보 '라이브' 배성우, 여자조연상 후보 '뷰티인사이드' 이다희도 시상식을 즐긴다.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트로피를 품에 안기 위해 신인연기상 후보 10명은 일찌감치 전원 참석을 확정했다. 남자신인연기상 후보 '하나뿐인 내편' 박성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최고의 이혼' 손석구, '로맨스는 별책부록' 위하준,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여자신인연기상 후보 '나의아저씨' 권나라, 'SKY캐슬' 김혜윤, '땐뽀걸즈' 박세완, '내일도 맑음' 설인아, '나쁜 형사' 이설이 설레는 마음을 품고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밟는다. 예능인들도 바쁜 스케줄을 조율했다. 문세윤·신동엽·양세형·유병재·전현무·김민경·김숙·박나래·이영자·장도연 등 남녀 TV예능상 후보 10명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제작자·감독·작가·스태프·배우 '국보급 영화인들' 재회 영화부문은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들이 전원 참석 소식을 전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로 인생 연기를 보여준 고아성, 20살 답지 않은 내공을 지닌 '증인' 김향기, 변함없는 충무로 원톱 '국가부도의 날' 김혜수, '허스토리'로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김희애, '미쓰백'을 통해 배우 인생 2막을 연 한지민이 백상의 밤을 빛낸다. 1600만 흥행 신화를 이뤄낸 '극한직업' 팀도 재회한다.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른 류승룡을 필두로, 남녀조연상 후보인 진선규와 이하늬, 남자신인연기상 후보 공명과 제작진을 대표해 시나리오상 부문 후보에 오른 문충일 작가가 참석한다. '독전' 팀은 10개월 만에 반갑게 인사한다. 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된 이해영 감독과 예술상 후보 양진모 편집감독, 남자조연상 후보 박해준이 후보석에 나란히 자리한다. 작품 안에서는 영원이 살아 숨쉴 김주혁도 남자조연상 후보에 올라 마지막 트로피를 노린다. '공작' 팀도 100% 참석률을 자랑한다.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부터 윤종빈 감독, 박일현 미술감독, 그리고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 이성민까지 흔쾌히 참석 소식을 알렸다.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 '증인' 정우성, 남녀조연상 후보인 '마약왕' 조우진, '증인' 염혜란은 54회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을 찾는다. 2016년 52회 백상에서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권소현은 3년만에 '미쓰백'으로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돼 의미를 더한다. TV부문과 마찬가지로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역시 전원 참석이다. '극한직업' 공명, '스윙키즈' 김민호, '너의 결혼식' 김영광, '안시성' 남주혁, '뺑반' 손석구, '마녀' 김다미, '사바하' 이재인, '독전' 이주영, '죄 많은 소녀' 전여빈, '버닝' 전종서가 생애 첫 신인상을 놓고 경쟁한다. 신인감독상 후보들도 전원 참석, 최다부문 후보에 오른 '버닝' 이준동 대표와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 '사바하'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시나리오상·예술상 후보들도 존재감을 내비친다. 조연경·박정선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4.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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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태리 "'뷰티인사이드' 팀워크 좋아…서현진X이민기 추진력甲"

배우 이태리(25)가 '뷰티 인사이드' 팀워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 이태리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태리는 이민기(서도재)의 비서 정주환 역을 소화했다. 정주환은 이민기에게 있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자 안면실인증이라는 병에 익숙해지는 순간부터 옆에서 지켜온 유일한 측근이다. 두 사람은 끈끈한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했다. 드라마 종영 소감과 관련, "설렘과 부담이 함께 있었는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끝나 다행인 것 같다. 정주환이란 캐릭터는 겉으로 차갑게 보이고 딱딱해 보이지만 속이 깊었다. 도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천재적인 비서였다. 이중적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뷰티 인사이드' 팀은 팀워크가 탄탄했다. 그래서 작품 역시 완성도 높게 나올 수 있었다. 이태리는 "촬영하는 동안엔 시간이 빠듯해 따로 만날 수가 없었다. 이제 약속을 잡고 있다. 내년 초를 목표로 배우들끼리 여행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그럴 만큼 다들 친하고 호흡이 좋았다"고 자신했다. 배우들 사이에서 추진력 갑(甲)은 동갑내기 배우 서현진과 이민기였다. 이태리는 "사실 처음엔 형, 누나들과 나이 차가 좀 있다 보니 내가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다. 형, 누나들이 가는 곳으로 잘 따라가면 됐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20일 종영된 '뷰티 인사이드' 최종회는 2049 타깃 시청률에서 3.6%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마지막까지 수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11.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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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도티, '설레는 첫 지상파 나들이'

방송인 도티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2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에 참석해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8.08.18/ 2018.08.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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