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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런닝맨' 지석진 양세찬 윽박지르는 김종국, 과한 설정 논란

'런닝맨' 김종국의 과한 콘셉트에 시청자들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투자의 귀재들' 특집이 꾸며졌고 첫번째 미션으로 '깡깡이들 과외하기'가 진행됐다. 여기서 김종국은 하하와 송지효를 제자로 맡아, 퀴즈 대결을 앞두고 공부에 돌입했다. 그런데 유재석 팀이 문제를 맞히며 앞서나가자 김종국은 괜한 항의를 하기 시작했고 상대팀을 향해 손찌검을 하거나 윽박을 질렀다. 또한 다른 장면에서는 지석진에게 다가가 그 옆에 있는 의자를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 방송 후 연예 커뮤니티 더쿠와 '런닝맨' 영상 클립에는 김종국의 행동을 지적하는 글들과 댓글이 대거 올라왔다. 실제로 더쿠 핫 게시판에는 "오늘 런닝맨 김종국 별로라는 반응 많았던 장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런닝맨' 관련 영상이 올라왔고 "깡패 컨셉트가 과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친한 건 본인들이고 시청자가 보기엔 제일 나이많은 지석진 하나를 멤버에 피디까지 몰이하는 게 오바로 보임. 이광수 때부터 광수 하나 잡고 몰이하는 거 눈쌀 찌푸려진 적 많았다. 진짜 오래도록 말 나온건데 광수 나가고 지석진으로 타겟이 바뀐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예능에서 저렇게 하면 폭력 허들이 낮아질 것 같다", "김종국 저런 콘셉트 불편해하는 사람들 많다. 넘 과한 건 자제하는 게 맞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물론 "폭력성 타령 지겹다, 불편하면 보지마", "예능을 예능으로 봐야지 너무 진지하다", "오징어 게임 패러디 한 것은 어떻게 참고 봤음?" 등이 반응을 보인 팬들도 있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6 08:49
연예일반

김종국, 송지효 속옷 색깔까지 맞힌다고? 이러니 열애설 나오지~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에 대한 TMI 퀴즈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지효는 자신의 속옷 색깔을 문제로 냈고, 이에 모든 멤버들은 '흰색'이라고 외쳤다. 그러나 김종국 혼자 "아니야. 블랙이지"라고 답했다. 정답은 김종국이 말한 블랙이 맞았고, 이에 놀란 유재석은 "어떻게 안 거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흰색 아니면 검은색"이라며 급당황했지만 멤버들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하하는 "어제 송지효 집에 같이 있던 멤버는 누구냐?"며 김종국몰이를 시작했다. 실제로 김종국은 송지효의 반려견 몸무게까지 맞혔다. 또다시 놀란 지석진은 "너희 낯 뜨겁지 않냐.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같이 살지? 같이 사는 것 같은데"라고 의심의 촉을 가동했다. 하하는 "같이 산책하고 동물 병원 가지 않는 이상 모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종국은 "난 딱 사이즈 보면 몸무게 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김종국과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김종국은 20여년 전 '엑스맨'에서 열애설이 불거졌던 윤은혜와 과거 열애설이 사실이었다는 설이 재점화돼 곤욕을 치렀다.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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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조동아리 만난 유재석, 영원할 막내몰이

전설의 조동아리에서는 영원한 막내 유재석이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금의 국민MC 유재석을 있게 한 ‘조동아리’ 형들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의 진한 우정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오디오가 비지 않는 전설의 조동아리 토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준하와 하하는 민머리 선배들 구준엽, 돈스파이크, 하림을 만나 ‘삭발 모임’을 결성하며 예상 밖 재미를 안겼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9%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이 ‘조동아리’ 형들에게 메뉴 주문을 차단당했던 양념 갈비를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11.3%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30년 우정을 이어온 예능 찐 형제들 ‘조동아리’는 이날 힘들었던 시절을 소환하며 추억에 잠겼다. 김용만은 무대 울렁증으로 실수를 연발하던 유재석을 밀어주고 챙겼다고. 김용만은 “재석이가 재밌는 건 우리가 아는데, 트라우마 때문에 헤매는 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형들한테 고맙다. 내가 (개그맨을) 그만두려고 했을 때 형들이 나를 잡아줬다”라며, 신인 시절 자신을 데리고 다녀준 형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감동도 잠시,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조동아리’ 형들은 본격 막내 기강 잡기를 하며 ‘유재석 몰이’를 시작했다. 형들은 “물 좀 따라봐라”, “고기 구워라”, “수저 세팅 안 하니?” 등 막내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유재석은 고기 굽는 것에도 훈수를 두고, 양념 갈비 주문을 칼 차단하는 형들에게 “이럴 거면 따로 먹어”라며 외쳤다. 막내가 쉬는 틈을 못 보는 형들의 장난과, 데뷔 31년 차에 수발을 드는 막내 유재석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형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웃음이 빵 터지기도 했다. 김용만에게 구박을 당하던 유재석은 “이거 내가 세호한테 하던 건데”, “이광수, 조세호가 이거 보면 깔깔대고 웃겠네”라며 동생들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그동안 조동아리 형들에게 받은 사랑을 동생들에게 그대로 대물림 했던 것. 김용만은 “언제 한번 걔네들과 같이 보자. 그래야 걔들이 통쾌한 걸 느끼지”라며, 유재석에게 당한 동생들과의 만남을 예약했다. 은퇴 후를 기약하는 조동아리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나 진지함을 잠시도 참지 않는 조동아리의 수다는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지석진은 미래 조동아리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중에 은퇴하고 모이자”라는 말을 했고, 유재석은 “은퇴하면 내가 카페 차릴게”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용만은 감동 모드를 깨며 “그러면 프랜차이즈 1호점을 나에게 다오”라고 말해 끝까지 조동아리식 웃음을 생성했다. ‘막내는 처음이지?’ 기획뿐 아니라, ‘삭발은 처음이지?’ 기획도 빅웃음을 안겼다. 정준하와 하하는 민머리 선배들 구준엽, 돈스파이크, 하림과 함께 삭발 머리의 좋은 점을 이야기했다. 미용실 비용 절감, 샴푸를 안 쓰는 친환경적인 장점, 그리고 무엇을 해도 전문가처럼 보인다는 매력이 삭발러들의 대공감을 이끌었다. ‘삭발’이라는 공통점으로 형성된, 예상치 못한 멤버 조합이 의외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다음주 예고 영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참여하지 못한 미주를 제외, 오랜만에 모인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높였다. 바다가 보이는 고즈넉한 마을 한 켠에 자리잡은 만나상회에서 멤버들이 어떤 일들을 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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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업어 키운 조동아리 형들, 극강 토크지옥 예고

'놀면 뭐하니?' 형들 사이 강하게 자란 막내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늘(2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식전 카페 토크 후 추억의 식당으로 향하는 조동아리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만 봐도 시끌시끌한 조동아리의 식사 타임이 웃음을 예고한다. 앞서 전설로만 전해진 조동아리 회동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아저씨들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냐", "유재석이 토크 주도 못하는 건 처음 본다", "각자 자기 할 말만 하는데 웃긴다" 등 막내 포지션이 된 데뷔 31년 차 유재석과 그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형들의 모습이 신선함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형들 앞 솔직하고 편안한 막내 유재석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 김용만은 "재석아 넌 요즘 고민이 뭐냐"라며 상담을 자처한다. "재석이가 너무 신격화되어 있어"라고 말하는 김용만에 이어 지석진은 "유느님(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니?"라고 말문을 연다. 이를 말없이 지켜본 김수용은 "너 너무 착해졌어"라고 덧붙이며, 과거와 달라진 유재석의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안긴다. 막내 몰이로 시작하지만 유재석을 생각하는 조동아리 형들의 진심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지금 유재석의 진행 능력을 있게 한 조동아리의 극강 토크 지옥도 펼쳐진다. 유재석을 강하게 키운 조동아리 형들의 위력에 '놀면 뭐하니?' 스태프들까지 놀란다. 뿐만 아니라 "그거 기억나?"라는 말만 나오면 시작되는 무한 에피소드에 김용만은 스태프들의 식사 시간을 걱정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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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놀면 뭐하니' 하하 자가격리→조동아리 회동 '9.5%'

3주 만에 돌아온 ‘놀면 뭐하니?’가 코로나19 위기 속 임기응변을 발휘하며,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7%, 순간 최고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5%를 기록,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선 하하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2주 만에 녹화를 재개한 유재석-정준하-신봉선-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데뷔 31년 차 유재석을 막내로 만드는 ‘조동아리’ 형님들 김용만-지석진-김수용이 출격해 힘을 보탰다.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2번의 녹화 취소로, 준비한 아이템들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놀면 뭐하니?’는 ‘런닝맨’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 신봉선은 “‘런닝맨’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며 들고 일어섰고, 정준하는 “너도 입장을 확실히 해”라며 ‘유재석 몰이’를 시작했다. 양 프로그램 사이 낀 유재석은 “PD들끼리 한판 뜨게 생겼다”며, “컬래버를 이렇게 하나?”라고 대결 구도를 형성해 폭소를 유발했다. ‘놀면 뭐하니?’ 추가 확진을 막은 코로나19 확진 경험자 ‘재석 키트’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촬영까지 몇 시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하의 기침을 심상치 않게 여겼고, 자가 키트 검사 결과가 음성이지만 녹화 취소 결정을 이끌었다. 당시 연락을 받은 신봉선은 “(메이크업을) 깔아요? 말아요?”라고 말한 긴급했던 상황을 전하며, “(녹화 취소로) 베이스만 3번 깔았다”라고 웃픈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촬영에 참여 못한 하하는 ‘자가격리 중 하하 뭐하니?’ 셀프캠으로 깨알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하하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하하는 자가격리 중 식욕이 돋아 한껏 빵빵해진 얼굴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어 셀프캠을 들고 나온 하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송이(딸)가 보고 싶다”, “이건 생이별이다”라며, 코로나19 습격 속 ‘생존 일기’ 콘셉트 영상으로 재미를 전했다. 여기에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특별 손님, 전설의 ‘조동아리’ 형님들의 출격은 막판 웃음을 끌어올렸다. 한 번 만나면 아침까지 떠든다는 모임 ‘조동아리’ 답게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은 오디오 빌 틈 없는 수다와 잔소리로 막내 유재석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이 오자 형들은 다짜고짜 “메뚜기 앉아”, “메뉴 좀 가져와라”, “재석아 옷 좀 받아라” 등 숨 쉴 틈 없이 심부름을 시켰다. 함께한 오랜 세월만큼 케미도 폭발했다. 술 없이 커피 한 잔으로 열 시간 넘게 수다 떠는 것이 가능한 ‘조동아리’의 찐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유재석은 카페 메뉴 취합부터 애를 먹었고, 형들은 “당케(당근 케이크)”, “딸빙(딸기 빙수)”, “초셰(초코 셰이크)” 등 주문 폭격을 했다. 김용만은 빙수에 연유를 넣느냐 마느냐 ‘부먹 논란’ 속 유재석과 투닥투닥했고, 유재석은 “빙수도 내 마음대로 못 먹어?”라고 울컥했다. 마지막 김용만은 “(내가 입 열면) 넌 매장이야”라며, “재석이가 포장이 심하게 됐다”라며 본격적으로 막내 유재석에 대한 폭로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항상 프로그램을 이끄는 ‘리더’, ‘맏이’였던 유재석의 반전 ‘막내美’가 색다름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형들에게 둘러싸인 채 수발 지옥에 빠진 막내 유재석의 위기가 예고돼, 계속되는 ‘막내는 처음이지?’ 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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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안테나行 비하인드 "형(유희열) 믿고 선택"

'놀면 뭐하니?' 유희열을 들었다 놨다 한 유재석의 안테나행 뒷이야기가 밝혀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설특집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5인 멤버 체제를 이룬 가운데, 새 출발과 함께 '세배 특공대'가 되어 프로그램에 도움을 준 귀인들을 찾아갔다. 이날 멤버들은 '놀면 뭐하니?' 개국공신 유희열을 만났다. 유재석은 다양한 시도를 했던 초창기 많은 도움을 준 유희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캐 아이디어의 단초를 제공한 것도 바로 유희열. 유희열은 "사실 '놀면 뭐하니?'는 제가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더해, 유재석과 미주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유희열은 그들의 영입 과정을 밝혔다. 유희열은 "항간의 기사를 보며 피눈물이 났다. 유재석 영입 위해 계약금으로 귤을 줬다더라"라며 루머를 얘기했다. 유희열은 "형 혹시 나랑 같이 일하면 어때?"라는 유재석의 전화를 처음 받고 고도의 농담인 줄 알았다고 털어놓는다. 평소 안테나에 놀러 온 유재석이 회사의 열악한 상황을 자주 놀렸던 것. 그러나 이후 진지한 대화가 오갔고, 유희열은 "형을 믿고 선택한거야"라는 유재석의 말에 감동을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그런데 재석이가 서운할 때면 '이 회사 사 버릴까?'라고 말하는 걸 얼핏 들은 것 같다"라고 유재석 몰이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유희열은 유재석이 계약금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후배들을 위한 선례로 이를 반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주가 몰랐던 '미주 영입 쟁탈전'도 웃음을 유발했다. 유희열은 "미주 어때?"라는 유재석의 추천에 몰랐던 미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영입을 결정했다. 같은 때 하하 역시 미주를 눈독 들이고 있었다. 유재석은 미주의 안테나 영입이 결정된 밤, 하하에게 걸려온 긴급 전화 비화를 폭로했다. 하하는 "'미주 우리 회사 데려오고 싶어요. 형 나 돈 있어요'라고 말했다"라고 통화 내용을 밝혔고, 어리둥절한 미주의 모습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멤버들은 '놀면 뭐하니?'를 도와준 귀인 송은이와 터를 잡아준 큰형님 지석진도 만났다. 송은이는 초기 릴레이 카메라 시절부터 함께한 것은 물론, ‘환불원정대’ 당시 지미유에게 조언을 해줬다. 유재석은 오랜 친구이기도 한 송은이에 대해 "같이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사이"라며 전우애를 표현했다. 지석진은 MSG워너비로 얻은 제2전성기에 감사하면서도, 정준하에게 "제수씨한테 잘해라. (쫓겨나면) 인간 폐인된다"라는 악담 같은 덕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4인조 댄스그룹을 결성한 유재석-하하-신봉선-미주의 '커버 뭐하니?' 무대가 꾸며졌다. 멤버들은 쿨의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언급된 '놀면 뭐하니? 올림픽', '트로트 혼성그룹', '5만 원의 행복', 'MBTI', '유재석의 자취생활' 등 아이템 아이디어들이 나와 앞으로 '놀면 뭐하니?'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4.4%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희열이 정준하가 직접 만든 설날 선물 잡채를 뽑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9%를 찍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중계 여파로 2주 결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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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 돌아온 '런닝맨' 양세찬♥전소민, 러브모드 재가동

'런닝맨'이 요절복통 희극인실 레이스로 2주 만에 돌아온다. 내일(8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멤버 전원이 희극인으로 변신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도난당한 희극인실 회비를 찾기 위해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은 범인이 '런닝맨' 특채 개그맨 이광수라는 소식에 다시금 '광수 없는 이광수 몰이'가 시작된다. 실제 본업이 개그맨인 유재석과 지석진, 양세찬은 선배 팀, 가수 김종국, 하하, 배우 송지효, 전소민은 후배 팀이 돼 레이스를 진행한다. 선배 팀 지석진은 후배들의 기강을 잡다가 본인보다 선배인 유재석에게 굴욕을 맛보는가 하면, 유재석은 갑자기 실제로 회비를 걷어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실제로는 막내지만 상황극에선 선배가 된 양세찬은 "빨리 빨리 안 와?", "누가 주머니에 손 넣어?" 등 선배미를 뿜어내 웃음을 자아낸다. 후배 팀 전소민은 시키지도 않은 얼차려를 하는 반면, 등장만으로도 위압감을 준 김종국은 선배들도 벌벌 떨게 하는 무서운 후배로 분해 극과 극 재미를 선사한다. 이밖에 전소민과 양세찬은 러브 모드를 재가동 시킨다.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너 나랑 사귀는 거 말한다"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비밀연애 상황극을 펼치는가 하면, 양세찬도 "소민아 귀엽다", "매력적이다" 등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심쿵 멘트를 서슴없이 날린다. 희극인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요절복통 희로애락 희극인실 레이스는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 중계 영향으로 30분 지연 편성, 내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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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차' 이광수 몰이는 끝나지 않는다

'런닝맨' 멤버들이 끊임없는 '이광수 몰이'에 나섰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머슴으로 분한 멤버들이 ‘대감’ 유재석을 위해 세끼를 직접 차려 대접하는 '재석 세끼'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광수의 하차가 알려진 후 매주 '이광수 몰이'를 해왔던 멤버들은 이번주도 하차하는 이광수를 놀렸다. 먼저, 멤버들은 유재석의 데뷔 30주년 기념으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눈물을 보인 지석진을 놀렸다. 김종국은 지석진을 향해 "개리 나갈 땐 울지도 않더니, 이 정도면 이광수 하차할 땐 대성통곡해야 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왜 남의 직장에 와서 깽판을 치고 가냐"고 외쳤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은 울고 이광수는 나간다 하고(하차한다 하고) 아주 엉망진창이다"라며 '하차몰이'의 포문을 열었다. 제작진도 거들었다. "아끼는 머슴 나가기 전에 ('재석 세끼' 특집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지석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말했던 명언을 이용해 "이광수도 얼마나 부담감이 있었겠느냐"며 놀리며 웃었다. '이광수 몰이'는 계속됐다. 유재석의 가마를 들게 된 이광수가 균형이 맞지 않자 "제가 빠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나갈 때 험한 꼴 보고 싶으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선 기자 2021.06.06 18:08
무비위크

'런닝맨' 유재석 "이광수, 하차한다 하고 엉망진창"

유재석이 '이광수 몰이'를 이어갔다. 유재석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대감 역할을 맡아 노비가 된 멤버들에게 세끼 밥을 대접받았다. 이에 오프닝부터 '노비 이광수'의 하차를 놓고 '몰이'를 시작한 것. 유재석은 "나간다 하고(하차한다 하고) 아주 엉망진창이다"라며 '하차몰이'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유재석의 데뷔 30주년 기념으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눈물을 보인 지석진을 놀렸다. 김종국은 지석진을 향해 "개리 나갈 땐 울지도 않더니, 이 정도면 이광수 하차할 땐 대성통곡해야 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왜 남의 직장에 와서 깽판을 치고 가냐"고 외쳤다. 박정선 기자 2021.06.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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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와 이별하는 방법

'런닝맨'은 어떻게 이광수와 이별할까. 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하차를 앞둔 이광수와 멤버들만의 이별 공식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이광수 하차 기사가 난 이후 처음 만난 멤버들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이광수에게 “하차한다며?”라고 ‘이광수 놀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멤버들은 “하 : 나의 멤버를 영입한다면, 차 : 차은우, 차태현”이라는 하차 관련 2행시까지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고, 식사를 앞두고 “왜 밥이 안 먹혀? 최후의 만찬은 무엇을 먹을 거냐”며 이광수의 하차 소식을 ‘런닝맨 스타일’로 유쾌하게 녹여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멤버들이 끊임없이 하차를 언급하며 이광수의 수난 시대가 계속될 예정이다. 이날은 머슴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대감 유재석에게 세끼를 대접하는 레이스로, 유재석은 오프닝부터 이광수에게 “나간다 하고(하차한다 하고) 아주 엉망진창이다”라며 ‘하차몰이’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이광수의 배신도 폭주했는데 이광수는 대감 유재석에게 엽전을 더 받기 위해 다른 머슴들을 모함 하는가하면, 몰래 엽전을 다른 곳으로 빼돌리다 적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멤버들은 "나가기 전에 어디 행패를 부리고 가냐!"며 또 다시 하차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한편 ‘하차할 때까지 매회 1회씩 필촉 크로스를 외치기’를 선언한 지석진은 이번에도 필촉 크로스를 외쳐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런닝맨’다운 이광수와의 아름다운 이별 공식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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