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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러브씬넘버#' 사랑꾼 변신…박진희와 부부호흡

배우 지승현이 새해에도 열일 활동을 이어간다. 13일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승현은 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 ‘러브씬넘버#’는 연령대가 다른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각자의 인생 터닝 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느끼는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다. 지승현은 극 중 수제 가구 업체의 대표 우운범 역을 맡아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를 펼친다. 아내인 청경(박진희)을 향한 사랑꾼 면모부터 연애만 15년, 결혼 5년 차인 현실 남편의 모습까지 지승현은 다채로운 감정의 변주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어떤 캐릭터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사랑받는 지승현은 작년 한해 드라마 ‘번외수사’, ‘모범형사’, ‘드라마 스페셜 2020-크레바스’, 영화 ‘검객’, ‘이웃사촌’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지승현은 2021년에도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새해 첫날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를 시작으로 오는 2월 3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와 웨이브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러브씬넘버#’는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웨이브 전편 공개를 비롯해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MBC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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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하면 존재감↑ 지승현 '이웃사촌' 숨은 공신

악역으로 분류하기엔 그 시절 '애국심' 넘쳤던 인물이다. 지승현이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의 히든 캐릭터로 떠올랐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후 관객들 사이에서 숨은 일등공신으로 꼽힌 지승현은 극중 안정부 김실장(김희원)의 오른팔 동혁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동혁은 ‘이웃사촌’의 시작부터 끝까지 사건의 중심축에서 맹활약한다. 김실장에게 자택 격리 작전을 제안하고 도청팀장 대권(정우)을 소개해주며 사건의 발단을 연 동혁은 사건 내내 쫄깃한 긴장감과 분위기를 조성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진지함과 애국으로 똘똘 뭉친 동혁이지만 순간순간 나오는 허당미와 엉뚱한 면모로 웃음 포인트까지 함께 제공한다. 동혁이 ‘이웃사촌’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 히든 캐릭터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것은 지승현의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지승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1980년대 배경에 완전히 녹아들어 동혁의 겉모습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찰진 사투리와 강렬한 카리스마, 상황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지승현의 눈빛 연기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그간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지승현은 ‘이웃사촌’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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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X오달수→김희원X김병철 '이웃사촌' 명연기 포인트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명연기 포인트를 18일 공개했다. #1. 정우, 오달수의 진심 연기로 완성한 기적 같은 웃음과 감동 '이웃사촌'을 통해 처음으로 만났음에도 마치 오랜 이웃 같은 연기 합을 선보인 배우 정우와 오달수의 열연이 올 겨울 벅찬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정우와 오달수는 촬영 현장에서도 서로를 이웃사촌처럼 의지했고, 그 결과 좌천위기 도청팀장과 자택격리 정치인이라는 벼랑 끝에 몰린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표현했다. 특히 '이웃사촌'은 수상한 이웃사촌들의 코믹한 교류가 사건을 거치며 진한 감동으로 이어지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두 배우는 작품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오랜 대화를 거친 연기력으로 그야말로 기적 같은 웃음과 감동을 탄생시켰다. #2. 긴장감과 감동을 오가는 연기군단 김희원, 지승현, 이유비 영화의 핵심인 도청 작전의 지시자 안정부 김실장과 그의 오른팔 동혁 역할을 맡은 배우 김희원과 지승현의 연기도 눈길을 끈다. 두 배우가 맡은 안정부 캐릭터는 대권과 의식의 약점을 쥐고 압박하며 극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역할. 이에 '아저씨'에서 서슬 퍼런 악당 연기에 이어 2020년 최고의 대세 배우 김희원과, 화제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모범형사'에 출연해 침착하고 냉철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지승현이 안정부 냉혈 콤비로 분해 남다른 카리스마와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엉뚱한 보고에 진지하게 대응하는 등 별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극 전체의 긴장감은 팽팽하게 유지하는 두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은 '이웃사촌'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의식의 딸 은진 역할을 맡은 이유비의 연기변신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이환경 감독은 “이유비는 첫 만남부터 6시간 동안 은진 대사에 집중했다. 그 어떤 것에도 무너지지 않는 은진과 딱 맞는 성격이었다. 우리 영화의 신의 한 수다”라고 칭찬했다. #3. 김병철, 조현철, 염혜란, 정현준 '이웃사촌' 특급 웃음 케미스트리 탄생 김병철, 조현철, 염혜란 등 배우들의 특급 웃음 케미스트리가 영화에 다채로운 매력을 더하는 점도 놓칠 수 없다. 특히 의식의 집에 잠입한 도청팀 동식과 영철이 여수댁과 펼치는 아슬아슬한 집 안 숨바꼭질은 최고의 웃음 명장면. 이환경 감독은 “김병철, 조현철, 염혜란과 함께 촬영 일주일 전부터 촬영 현장과 숙소에서 매일같이 연습했고, 배우들의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나왔다”며 완벽한 합을 위한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바로 관객들의 웃음을 불러온 명장면 탄생의 비법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의식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내 영자 역을 맡은 배우 김선경과, 예측불가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두 이웃집에 웃음을 불러오는 '기생충' 화제의 아역 정현준이 '이웃사촌'에 함께하며 올 겨울 극장을 사로잡을 수상한 이웃사촌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11월 2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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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3년만 빛 본다" 정우X오달수 '이웃사촌' 작품으로 사랑 받을까(종합)

'이웃사촌'이 진정성 넘치는 결과물로 관객들을 만난다. 11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경 감독을 비롯해, 사생활 논란 후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오달수, 그리고 정우,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가 참석해 장고 끝 영화를 공개한 첫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8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긴 '7번방의 선물'(2017)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이 7년만에 재회해서 선보이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영화는 오달수 없이는 개봉이 당연히 불가했을만큼 오달수의 존재 자체가 영화의 정체성으로 활용된다. '정우에 의한, 오달수를 위한' 작품으로 완성된 것. 오달수가 복귀와 절묘하게 맞물린 오프닝으로 영화의 문을 연다면, 정우는 성장형 캐릭터로 완벽한 엔딩을 장식한다. 시대적 상황에 의해 영화적인 서사는 차기 대권 후보인 이의식(오달수) 캐릭터에 부여될 수 밖에 없지만, 정우는 뚝심있는 인물의 영향력이 한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어떤 긍정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드는지의 과정을 캐릭터에 100% 녹아든 연기로 고스란히 보여준다. 함께 호흡맞춘 도청팀 김병철과 조현철, 안정부 김실장 역의 김희원, 그의 수하 지승현 등 모든 인물들과의 케미도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연기에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일가견 있는 배우들로 꾸려진 조연진까지 '이웃사촌'은 미세한 구멍조차 없는 배우들의 활약이 빛을 발한다. 여기에 오달수는 자택에 강제 연금된 차기 대선 주자로 분해 민주주의를 꽃피우려는 의로운 인물로 어느 작품보다 깊이있는 정극 연기를 펼쳤다. 배우 오달수의 최대 강점으로 꼽혔던 코믹 색깔은 최대한 배제한 채, 작품을 선택했을 당시 '천만 요정'의 이미지 변신을 꾀했음을 확인케 한다. "서먹해 할까봐 걱정이다" 등 의도치 않았겠지만 몇몇 대사들과 인물이 처한 현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실제 오달수의 상황과도 연관지어 생각하게 만든다. 오달수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이웃사촌'의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온전히 다가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웃사촌'은 개봉을 현실화 시켰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둔 작품. 지난 2018년 2월, 주연배우 오달수의 미투(Me too) 파문으로 크랭크업과 동시에 개봉 보류 낙인이 찍혀야 했던 '이웃사촌'은 약 3년의 기다림 끝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이환경 감독은 "나는 7자와 인연이 깊은 것 같다. '7번방의 선물' 이후로 7년만에 내놓는 영화가 됐다. 빨리 좋은 영화를 했었어야 하는데 죄송스럽기도 하고 오랜 기다림 속 나온 영화라 긴장도 되고 많이 떨린다"며 "옆에 계신 오달수 선배님께도 '내 옆에 꼭 계셔 달라'고 몇 번씩이나 부탁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달수 선배님도 오늘 많은 힘을 갖고 나와 주셨다"며 "나는 달수 선배님을 늘 '라면'이라고 표현한다. 라면같은 분이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언제 먹든 그때 그맛이 그대로 나오고, 살찔 것 같아서 안 먹다 보면 다시 또 땡기는 그런 느낌이다. 연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그 맛이 그대로 담긴 것 같다. 늘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오달수는 "반갑습니다. 오달수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건넨 후 "날씨도 추운데 찾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조금 전에 영화를 봤는데 누구보다 마음이 무거웠다. 영화를 보고 나니 3년 전 고생하셨던 배우 분들, 감독님, 스태프 분들께 다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영화 개봉에 거듭 감사함을 표하며 "솔직히 영화가 개봉이 되지 못했다면 평생 마음의 짐을 덜기 힘들었을 것 같다. (지난 3년은) 영화에서 보여지듯 나에게도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제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난 그동안 거제도에서 가족들과 농사 짓고 살았는데, 그 분들이 항상 옆에 늘 붙어 있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 "생각을 많이 할까봐. 단순한 생각들을 하려고 농사를 지었던 것 같다. 언젠가는 영화가 개봉 될 날만 기도하면서 지냈다"며 "'행운이 있고 불행이 있고 다행이 있다'라는 말이 있더라. 너무 다행스럽게 개봉 날짜가 정해져서 내 소회는 그렇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짊어지고 갈 짐을 그래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스태프, 배우 분들에게 다시한번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인사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우는 "그간 오달수 선배님이 한국 영화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해주시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관객 입장에서 스크린에 나오는 선배님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면서 반가웠고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번 영화에서 정우는 좌천 위기의 도청팀장 대권 역을 맡아 어설픈 도청팀원들을 이끌어 간다. 대권은 가족을 지켜야 하는 가장의 무게까지 짊어져 무한 책임감을 소유한 캐릭터. 눈빛과 표정 만으로 미묘한 심리적 변화를 뽐내며 '믿보배' 정우의 저력을 확인케 한다. 이와 함께 오달수는 자택격리된 정치인, 김병철은 도청팀의 암호 해석 1인자 동식, 김희원은 카리스마 넘치는 안정부 김실장으로 열연했고, 이유비, 조현철, 김선경, 염혜란, 지승현, 그리고 아역 정현준까지 매력 넘치는 존재감을 전한다. 정우는 "캐릭터 자체가 감정 기복도 있고 감정신들이 많아서 처음 대본을 볼 땐 '이 캐릭터를 내가 과연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욕심났다"고 운을 뗐다. 정우는 "배우들은 카메라 앞에 서면 외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 역시 이번 작품을 할 때 그런 경험들이 꽤 있었다"며 "근데 더 새로운 경험을 했다. 현장에 가면 언제나 내 마음을 이해해주는 달수 선배님, 어떤 연기를 하든 다 받아주는 희원 선배님, 늘 어깨동무 하시는 병철 선배님.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환경 감독님도 계셨다"고 회상했다. "정말 큰 힘을 줬다"고 거듭 언급한 정우는 "심적으로 힘들어하거나 고민을 넘어서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일 때면 항상 현장에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게끔 지휘해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오달수는 이의식 캐릭터에 대해 "큰 일을 하기 전 과정에서 아버지이고, 일반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이웃의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본의 아니게 가택연금을 당하면서 가족들과 많은 시간 보낼 수 있는, 평범한, 다르지 않은 그런 인물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화의 깜짝 히든카드로 놀라운 존재감을 뽐내는 이유비는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고 이야기 나누고 상의하는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런 작업들을 내가 감히 같이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며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제일 많이 배운 것은 책임감인 것 같다. 이 역할을 맡아 이것을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배웠다. 3년만에 보면서도 많이 배워간다. 너무 뜻깊은 작품이다"고 말해 겸손함을 엿보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이환경 감독은 "시대적, 정치적 상황보다 가족의 사랑, 두 남자의 우정에 초점을 맞춰 글을 썼고 영화를 만들었다"며 "개인적으로는 '7번방의 선물' 업그레이드 버전처럼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코로나19 시국 속 답답하고 허탈하고 힘들고 외로웠을 관객 분들이 백신을 맞듯이 '이웃사촌'을 보면서 그 시간 만큼은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는, 해피한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3년 만에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와 관객들과 소통하게 된 '이웃사촌'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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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감시 #격리…수상한 '이웃사촌' 미리보기

반전 매력 가득한 '이웃사촌'이다.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웃사촌' 보도스틸은 낮에는 친근한 이웃사촌으로, 밤에는 수상한 도청팀으로 활약하는 이웃사촌들의 서로 대비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둔 세상 친절한 이웃부터, 수상한 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도청하는 도청팀, 그리고 영화에 다채로운 색과 매력을 더할 찰떡 캐스팅까지 공개된 보도스틸을 통해 '이웃사촌'의 기대 포인트를 미리 엿볼 수 있다. 먼저 좌천위기 도청팀장 대권(정우)과 자택격리중인 의식(오달수)의 이웃사촌 케미스트리가 눈에 띤다. 아침에 일어나면 똑같이 우유를 마시는 것을 비롯해 옥상, 집, 담벼락 어디서든 유쾌한 만남을 갖는 두 사람은 영화내내 다양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도청기를 낀 심각한 대권과 플랜카드를 들고 누군가에게 간절한 메시지를 보내는 의식 가족은 마냥 유쾌해 보였던 두 이웃사촌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암호 해석에 열중한 도청팀은 수상하면서도 코믹한 영화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안정부 김실장(김희원)과 도청에 집중한 팀원 동식(김병철)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사로잡은 배우들의 활약을 다시금 확인케 한다. 또한 은진 역의 이유비, 조현철, 김선경, 염혜란, 지승현, 그리고 '기생충' 아역 정현준까지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이웃사촌'은 11월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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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퍼즐' 후쿠오카亞영화제 그랑프리 수상[공식]

지승현 주연 영화 ‘퍼즐’이 2018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지난 8일 일본에서 열린 제32회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Fukuoka Asian Film Festival)에서 ‘퍼즐’은 최우수작품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는 지난 1987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에 의해 창설됐으며, 주목을 끌고 있는 아시아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아시아 영화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퍼즐’은 이번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뿐 아니라 3월 일본 훗카이도에서 열렸던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Yubari international fantastic Festival) 오프 시어터 경쟁 부문에도 초청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퍼즐’은 청년 멘토로 각광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진 남자 도준(지승현 분)이 어느 날 매혹적인 의문의 여인 세련(이세미 분)을 구해준 후,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조각나버린 일상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지승현은 '퍼즐'에서 어느 날 한순간에 범죄자가 되어버린 도준 역을 맡아 모든 것을 다 잃고 점차 무너져가는 한 남자의 불안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강렬한 액션까지 폭넓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지승현은 이번 수상에 “추운 날씨에 함께 강행군을 펼치며 ‘퍼즐’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퍼즐’이 큰 예산의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크고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무척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승현은 차기작으로 영화 ‘이웃사촌’, ‘검객’, ‘사바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웹드라마 ‘응큼한거 아닌데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 중이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7.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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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지승현, 예의바른 청년

배우 지승현이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의 촬영 마무리 회식에 참석하고 있다.정우, 오달수가 출연하는 '이웃사촌'은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복귀작으로 극한 직업의 두 이웃 남자들이 담벼락 하나 사이를 두고 남다른 거래를 그린 영화이다. 이날 오달수는 참석하지 않았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8.02.26/ 2018.02.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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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지승현, 싱글벙글 회식가는 길

배우 지승현이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의 촬영 마무리 회식에 참석하고 있다.정우, 오달수가 출연하는 '이웃사촌'은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복귀작으로 극한 직업의 두 이웃 남자들이 담벼락 하나 사이를 두고 남다른 거래를 그린 영화이다. 이날 오달수는 참석하지 않았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8.02.26/ 2018.02.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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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인터뷰②] 지승현 "첫주연 영화, 가족들에 작은 선물되길"

"올 설은 혼자 보내게 됐네요. 앞 뒤로 촬영 스케줄이 딱 겹쳤거든요. 요즘 명절용 편의점 도시락 되게 잘 나오던데. 뭐 그래도 외롭겠죠? 하하."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민족 대명절? 다양한 사유로 홀로 보내야 하는 이들 역시 꽤 많은 날이다. 배우 지승현(38)도 올해는 혼자다. 연휴기간 사전에 결정된 영화 촬영 스케줄로 인해 현재 부산에 거주 중인 가족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게 됐다. "영상 통화로나마 아쉬움을 달래야죠. 그래도 곧 촬영이 끝나니까 좀 더 여유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에요." 명절에 함께 하지 못해도 지승현은 팔불출 남편, 딸바보 아빠로 유명하다. 바빠진 스케줄 속에서도 2주에 한번은 꼭 부산에 내려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 올해 7살 된 딸과 카페에서 유자차와 커피를 시켜둔 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다정한 아빠다. "하루에 영상통화를 거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네번에 두번 정도 성공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저보다 더 바쁘더라고요." 가족에 대한 애정 만큼이나 작품과 배우로서의 욕심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현재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에 한창인 지승현은 명절이 끝나자마자 생애 첫 주연 영화 '퍼즐(임진승 감독)'을 선보인다. 수위높은 잔혹 스릴러지만 성장과 재발견의 발판이 되기엔 충분하다. "그동안 비중이 크든 작든 여러 영화에 출연했는데 부모님을 VIP시사회에 초대한건 처음이에요. 가족 영화라고 하기엔 난해 하지만(웃음) 그래도 명절 전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퍼즐'을 시작으로 '이웃사촌', '검객(최재훈 감독)', '사바하(장재현 감독)' 그리고 '태양의 후예' 이후 한번 더 김은숙 작가의 부름을 받은 '미스터 션샤인'까지 올 한해 선보일 예정작만 네 편이다. "더 열심히 달려야죠. 존재감이 빛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 '퍼즐'은 가족영화라고 하기엔 자체 수위가 높다."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작품이니까.(웃음) 사실 홍보하는 과정에서 '저예산'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안 할 수가 없더라. 틀린 말도 아니고 15회차에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추가 1회차 촬영까지 총 16회차 찍었다." - 저예산 영화라고 해서 상업 영화가 아닌건 아니니까."맞다. '돈 안 들인 작은 영화, 꼭 보지 않아도 되는 영화'라는 이미지가 생기는데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 애초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염두하고 찍은 작품이지만 개봉을 앞두고 감독님은 수위를 좀 낮추려고 하셨다. 우리 영화에 배당되는 영화관은 한정적일 것이고 조금 더 많은 관객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지만 그렇게 되면 편집해야 하는 신이 너무 많아 '장르적인 색깔을 더 살리자'는 쪽으로 결정을 내린 것 같다." - 만족도는 어떤가."만족만큼 아쉬움도 큰 것 같다. 어쩔 수 없다.(웃음) 시나리오는 잔인한 장면이 더 많았다. 영화도 강하게 나왔다고는 하지만 더 세고 입팩트 있는 신들이 있었는데 제작 여건상 살리지 못했다. 본 시리즈 같은 장면도 많았는데. 특히 압정을 털어넣는 신은 아예 찍지도 못했다. 소품을 안전하게 따로 만들어야 했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제작 시간이 꽤 걸리더라. 개인적인 아쉬움이다." - 시나리오는 대체 얼마나 강했던 것인가."글로 보니까 잔인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던 것 같다. 복수를 왜 하는지, 내 가족을 건드린데 대한 응징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니까 어떤 직접적 표현 보다는 흐름에 집중할 수 있었다." - 재미있어 선택했나."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남배우로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느와르적 느낌이 강했다. 대사에도 나오지 않나. '네가 아저씨 원빈이냐?'(웃음) 마지막 스포일러가 영화 전체를 관통하다 보니 어느정도 조율이 필요하기도 했다. '뭐야, 왜 저렇게 과장해? 너무 영화적인거 아니야?'라는 신도 결국엔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이해가 되니까. 그 포인트가 관객들에게 재미로 다가가길 바란다." -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다."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1년 전 2월, 딱 이맘때 촬영을 했다. 촬영하면서 '보통사람' 홍보 일정이 겹치기도 했다. 액션이 많다 보니까 다치기도 많이 다쳤다. 한번은 머리를 퉁 박는 바람에 현기증이 와서 30분간 쉬었다 찍기도 했다. 물론 장점도 있다. 상대적으로 집중하게 되더라.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 주연작은 사실상 처음이다."처음엔 '개봉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어쨌든 지금 개봉하는 것도 1년만에 나오게 된 것이니까. 이전에도 두 작품 정도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가 있는데 지금까지 오픈이 전혀 안됐다. 영화제도 못가고 개봉도 못하면서 감독님 소장용으로만 남았다.(웃음) 배우에겐 다 좋은 경험이니까." - 탄탄한 몸매를 선보였는데 특별히 준비를 했나."운동은 평소에도 꾸준히 한다. 캐릭터에 따라 빼거나 찌울 수 있게 평균을 유지하려고 한다. '퍼즐'은 급하게 촬영하느라 제대로 준비하지는 못했다. '왜 저렇게 몸이 좋아?'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끔 지방이 좀 더 빠진 몸을 만들고 싶었는데 거기까지는 못 갔다. 굶은 정도다." - 이유있는 베드신을 선보였다."엄~청 긴장했다. 여배우를 리드하면서 많이 챙겼어야 했는데 내가 정신이 없더라. 긴장하지 않은 척 행동하긴 했지만 아마 티가 났을 것이다.(웃음) 영화에는 한번만 나왔지만 원래는 베드신도 세번이었다. 필요하다 생각되는 신들이었지만 보기에 따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 그런 영화가 아닌데 너무 베드신에만 집중될 것 같아 많이 덜어냈다." - 가족들 반응도 궁금하다. "12년간 영화를 하면서 한번도 VIP시사회 때 부모님을 초대해 본 적이 없다. 좀 부끄럽더라. 이번에 처음으로 모셔봤다. 시사회 참석을 위해 안동에서 올라오신다.(웃음) 큰 영화도 아니고, 가족 영화라고 하기에도 난해한 구석이 있지만 어쨌든 가족이 영화 흐름의 중요한 매개체인 것도 맞다. 명절 전 가족들에게 작은 선물이자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③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김민규 기자 2018.02.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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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인터뷰③] 지승현 "'태후→션샤인' 김은숙 작가님 부름 감사"

"올 설은 혼자 보내게 됐네요. 앞 뒤로 촬영 스케줄이 딱 겹쳤거든요. 요즘 명절용 편의점 도시락 되게 잘 나오던데. 뭐 그래도 외롭겠죠? 하하."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민족 대명절? 다양한 사유로 홀로 보내야 하는 이들 역시 꽤 많은 날이다. 배우 지승현(38)도 올해는 혼자다. 연휴기간 사전에 결정된 영화 촬영 스케줄로 인해 현재 부산에 거주 중인 가족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게 됐다. "영상 통화로나마 아쉬움을 달래야죠. 그래도 곧 촬영이 끝나니까 좀 더 여유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에요." 명절에 함께 하지 못해도 지승현은 팔불출 남편, 딸바보 아빠로 유명하다. 바빠진 스케줄 속에서도 2주에 한번은 꼭 부산에 내려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 올해 7살 된 딸과 카페에서 유자차와 커피를 시켜둔 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다정한 아빠다. "하루에 영상통화를 거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네번에 두번 정도 성공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저보다 더 바쁘더라고요." 가족에 대한 애정 만큼이나 작품과 배우로서의 욕심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현재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에 한창인 지승현은 명절이 끝나자마자 생애 첫 주연 영화 '퍼즐(임진승 감독)'을 선보인다. 수위높은 잔혹 스릴러지만 성장과 재발견의 발판이 되기엔 충분하다. "그동안 비중이 크든 작든 여러 영화에 출연했는데 부모님을 VIP시사회에 초대한건 처음이에요. 가족 영화라고 하기엔 난해 하지만(웃음) 그래도 명절 전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퍼즐'을 시작으로 '이웃사촌', '검객(최재훈 감독)', '사바하(장재현 감독)' 그리고 '태양의 후예' 이후 한번 더 김은숙 작가의 부름을 받은 '미스터 션샤인'까지 올 한해 선보일 예정작만 네 편이다. "더 열심히 달려야죠. 존재감이 빛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도 촬영 중인 것으로 안다."나도 내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캐릭터 설정은 명확한데 계속 촬영장에 있는건 아니라서. 사전 제작이다 보니 준비할 것도 많고 현장은 더 정신이 없는 것 같더라. 아직 말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 - '태양의 후예'에 이어 또 한번 김은숙 작가의 선택을 받았다."당연히 감사하다. 좋게 봐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태양의 후예' 때는 예상못한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가 너무 잘 되기도 했고.(웃음)"- '이웃사촌' 캐릭터는 또 다르다고."국정원 직원이다. 극중 정우 씨를 스카우트 하는 선배이자 악의 축이다. 하하. 오달수·김희원 선배와 함께 했다." - 비중을 떠나 매 작품마다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뭐든 못 하겠나.(웃음) 캐릭터에 따라 보는 분들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연기자인 내 입장에서는 어떤 역할이든 주시면 주시는대로 다 소화할 수 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연기하고 있다." - 새해가 시작됐다. 나이도 또 한살 늘어났고."아이들이 크니까 내가 늙더라. 하하. 몸소 체감하고 있다. 팔자주름이 피곤하면 생겼다가 없어지곤 했는데 어느새 자리를 잡았고, 예전에는 메이크업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요새는 꼭 해야 한다. 체력적으로도 회복이 잘 안된다. 술 마시는 것도 힘들고, 다쳤을 땐 반응이 느리고.(웃음)" - 자연스러움에 적응하는 것이 제일 좋다더라."맞다. 남배우들은 40대 부터라는 말이 있지 않나. 팔자주름이 캐릭터에 도움되는 날도 오겠지. 지금 문득 든 생각인데 '40대 중반에는 어떤 얼굴이 돼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 올해 계획은 어떤가."'퍼즐'을 시작으로 '검객', '이웃사촌', '사바하'까지 영화로 많이 찾아뵙게 될 것 같다. 전부 다른 캐릭터라 나 역시 기대 중이다. 지금 '사바하'도 한창 촬영 중인데 내 분량은 한 회차 정도 남았다. 크랭크업은 아마 한달 후로 알고 있다. 감독님이 시나리오와는 전혀 다르게 너무 착하고 재미있다. 새로운 드라마도 만나고 싶다. 열심히 달려야지. 새해를 맞아 바라는 일이 있다면 모두 다 잘 되셨으면 좋겠다. 나도.(웃음)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김민규 기자 2018.02.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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