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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넥슨, 지식공유 콘퍼런스 ‘NDC24’ 20일까지 개최

넥슨이 18일부터 20일까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NDC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NDC는 ‘Recharge for Future’를 주제로 넥슨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한 지식 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NDC24는 구성원들이 쌓아온 다양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더욱 깊이 있게 공유해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자 작년에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다.이번 NDC24는 넥슨(일본법인) 이정헌 대표의 환영사 및 엠바크 스튜디오 패트릭 쇠더룬드 대표의 키노트로 시작한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경영관리,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8개 트랙을 운영하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넥슨컴퍼니 구성원들은 다양한 내·외부 연사가 진행하는 총 34개의 발표 세션 중 비슷한 관심사나 고민의 과정을 다룬 강연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또 구성원 누구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개발 및 기획 부문의 결과물을 제작하는 사내 데이터분석 경진대회 ‘NDC 모노레이크톤’, 게임 창작 과정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NDC 게임아트전시회’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18 11:17
스포츠일반

2022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총회, 서울에서 개최

대한체육회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일원에서 2022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서울총회(XXVI ANOC GENERAL ASSEMBLY SEOUL 2022)를 개최한다. ANOC총회는 스포츠 분야의 UN총회로 일컬어지는 국제스포츠계 최대 규모의 회의로, 이번에 개최되는 제26차 회의는 전 세계 20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과 ANOC집행부, IOC위원장 및 IOC위원, 종목별 국제경기연맹 회장 등을 포함한 국제스포츠계 주요 인사 800여 명이 참석하여 국제스포츠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 기간에는 각종 회의와 행사가 열린다. 먼저 ▲ANOC 집행위원회 회의(18일)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에는 ANOC총회 본 회의가 진행되어 ANOC의 운영 주요 사항 보고 및 차기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2024파리·2026밀라노동계·2024강원동계청소년)의 활동보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CAS(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WADA(세계도핑방지기구)의 발표 등 국제스포츠 분야의 현안들을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4년을 이끌어갈 차기 ANOC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및 집행위원회 구성 등이 이루어진다. 이밖에도 ▲개최국 NOC인 대한체육회의 환영리셉션(18일) ▲우수선수 및 올림픽운동에 기여한 NOC에 대한 시상식인 ANOC어워드(19일) ▲개최도시 서울특별시 만찬(20일) 등 참가자 상호교류의 장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발표·토론 세션인 ANOC워크숍(21일)을 통해 국제스포츠계의 화두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교환과 지식공유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제26차 ANOC서울총회 및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역량과 외교력을 강화하고 스포츠를 통한 인류 화합 등 올림픽운동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1986년(5차)과 2006년(15차)에 총회가 개최된 바 있으며, 2022년 제26차 총회 개최(3회째)를 통해 서울특별시는 ANOC총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가 된다. 이은경 기자 2022.10.18 15:29
게임

국내 최대 게임 지식공유 ‘넥슨개발자콘퍼런스’ 내달 9일 개최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 ‘2021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이하 NDC)가 내달 온라인으로 열린다. 넥슨이 20일 NDC의 강연 시간표를 공개하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했다. 올해로 14회째인 NDC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올해 기조강연은 넥슨 신규개발을 총괄하는 김대훤 부사장이 맡았다. ‘4차 산업혁명시대 게임의 정의’를 주제로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새롭게 변화하는 디지털 놀이 형태 및 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게임산업의 미래와 게임개발사들의 도전 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올해는 게임기획, 데이터분석,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사업마케팅&경영관리 등 총 57개(공개 세션 49개, 비공개 세션 8개) 강연을 선보인다. 올해 신설된 ‘데이터분석’ 분야에서는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엔씨소프트 Knowledge AI랩 등 AI와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이를 개발 및 서비스에 활용하는 실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게임 서버 설계, 클라우드 활용, 그래픽 고도화 등 분야별 최신 개발 지식과 경험도 공개한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넷게임즈 ‘블루아카이브’,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 인기 게임들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이슈와 해결법을 공유하는 포스트모템 강연들도 선보인다. 최근 IT업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혼합현실 분야도 다룬다. SK텔레콤에서 혼합현실과 메타버스 시대에 적합한 볼류메트릭 비디오 콘텐트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넥슨은 NDC 개막에 앞서 6월 2일까지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5.20 18:42
연예

쉐어살롱 포레스트 역삼, 미용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케어

17~18세기 프랑스의 귀족사회에서 성행했던 사교모임인 ‘살롱(Salon)’문화가 최근 2030 젊은 층 사이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살롱’은 우리나라에서 양주를 파는 술집이나 머리를 손질하는 미용실로 간주되지만, 프랑스에서의 ‘살롱’은 지성인과 예술가들이 남녀와 신분의 벽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 문화공간’의 역할을 했다. 이러한 커뮤니티 문화가 최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퇴근 후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새로운 관계를 찾는 ‘취향 공유’, ‘지식공유’ 형태의 한국형 살롱문화로 부상하고 있다.퇴근 후 직장동료나 친구들이 아닌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 또는 목표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새로운 커뮤니티를 즐기는 이러한 ‘21세기 살롱 문화’는 최근 여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년 만에 유료회원 5,000명을 확보한 ‘버핏서울’의 온·오프라인 피트니스 클래스부터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는 ‘문토’와 ‘취향관’, 가치관을 나누는 독서모임 ‘트레바리’ 등 여러 형태의 서비스가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취미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느슨한 관계’을 찾는 커뮤니티 플랫폼은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쉐어하우스 등의 공유경제를 익숙하게 활용하는 밀레니얼세대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이처럼 공유경제와 살롱문화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최근 시장 트렌드를 좌우하는 가운데, 내년 1월 역삼역 아크플레이스에 오픈하는 ‘쉐어살롱 포레스트’는 공유경제와 살롱문화를 함께 서비스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유미용실 포레스트’는 뷰티 앤 라이프스타일 라운지를 표방하며, 기존 미용실의 서비스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살롱 커뮤니티’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곳은 헤어, 네일, 에스테틱, 속눈썹 등의 토탈뷰티살롱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브랜드가 한곳에 모인 공유뷰티샵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뷰티콘텐츠를 생산하며 트렌드를 이끌고자 한다.한편, ‘쉐어살롱 포레스트’가 다른 공유미용실과 차이를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정식 오픈 한 달 전부터 다양한 살롱 컨텐츠를 운영하며, 강남 일대의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취향 공유모임, 뷰티클래스 등이 열리는 문화라운지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살롱포레스트는 ‘나에게 어울리는 향 찾기’, ‘반짝이지 않아도 빛나는 쥬얼리 만들기’, ‘전통주 가볍게 즐겨봐요’와 같은 주제의 모임에서부터 ‘가방 만들기’, ‘와인 즐기기’, ‘결혼 준비 강좌’ 등의 다양한 클래스가 운영되는 공간으로,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정보교류와 취향공유가 이루어지는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유미용실 ‘포레스트’를 운영하는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의 이창열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헤어살롱의 의미를 최근 2030의 취향 공유 플랫폼과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커뮤니티가 이루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살롱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역삼에 새로 오픈하는 ‘공유미용실 포레스트’가 교류와 사교의 장인 ‘살롱’의 의미에 헤어살롱의 기능을 더해 새로운 뷰티라이프스타일 라운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레스트’는 내년 1월 2일 역삼역 아크플레이스에 150평 규모로 오픈한다.이소영 기자 2019.12.27 10:33
연예

'라라랜드' 서동주 연하남 공개…"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동주의 연하남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될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에는 서동주가 로스쿨을 함께 다녔던 연하남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동주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연하남은 미국 뉴욕대를 졸업하고 현재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에 재학 중인 재원. 국내 유명 재력가의 자제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친동생 같은 친구"라고 그를 소개한다.앞서 서동주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썸남을 공개한 바 있다. 찰리 치버는 하버드대 출신의 유명한 IT 전문가로 미국 지식공유 웹사이트 쿠오라(Quora)의 공동 설립자다. 그런 가운데, 서동주와 연하남은 도자기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연하남은 영화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을 따라하며 서동주에게 관심을 표현하면서도 쑥스러워한다. 연하남은 서동주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라고 밝히며 호감을 드러내지만, 서동주는 "예뻐하는 후배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다. 세계적인 법률 회사 퍼킨스 코이(PERKINS COIE) 인턴을 거쳐 정직원이 된 서동주는 허당미 넘치는 일상생활과 다르게 일에 있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보여준다.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일과 사랑을 꿈꾸는 서동주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10시 50분 '라라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12 14:58
생활/문화

국내 최대 게임 컨퍼런스 '넥슨개발자컨퍼런스' 개막…AI 기술 등 106개 강연 진행

넥슨이 주최하는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컨퍼런스 ‘2018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이하 NDC)’가 24일 개막했다. NDC는 26일까지 사흘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진행되며 106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의 강연과 최근 화제를 모은 신작 게임들의 포스트모템, 노하우 공유가 주를 이룬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는 개막 환영사에서 “과도한 유행 쫓기와 경쟁에 몰두하는 것은 게임업계가 참신한 즐거움을 제공해야 하는 본연의 가치를 잃고, 정체기를 맞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리오 시리즈, 마인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 시대를 풍미한 게임 타이틀과 같이 혁신과 아이디어로 무장해야 게임업계 전체의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넥슨 강대현 부사장은 ‘즐거움을 향한 항해-넥슨이 바라보는 데이터와 AI’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대현 부사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종목이 재미있었던 요인을 사례로 제시하며 “지난 분석을 통해 게임에 대한 만족도는 시나리오, 그래픽 등 콘텐트 자체보다 이용자들 간의 전투와 사건, 타 유저와의 협력 등 경험적인 요소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강대현 부사장은 “빅데이터로 힌트를 얻고, 인공지능기술로 솔루션을 만들어 사람이 생각해낼 수 없는 다양한 요인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넥슨의 AI개발 방향성 역시 맹점(블라인드스팟)을 찾고,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에 있다”고 했다. 올해 NDC에서는 엔씨소프트, 블루홀,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업체와 함께 텐센트, 스퀘어에닉스, 아크시스템웍스 등 글로벌 게임업체 전문가들이 참여, 데이터분석, 서비스운영, 크리에이티브 아트 디렉팅 등 정보를 공유한다.넥슨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시장에서 화제를 모았던 모바일 게임 ‘액스’, ‘야생의 땅: 듀랑고’, ‘열혈강호M’ 등 신작 프로젝트의 개발자 등 실무 담당자들이, 포스트모템 강연과 디자인 및 웹프로그래밍 등 직무분야에 대한 커리어 강연 등에 다수 참여한다.NDC 기간에 넥슨 사옥 1, 2층 공간에서는 ‘아트 전시회’가 열리고, 야외 ‘음악공연’ 및 현업 프로그래머들의 지략을 겨루는 ‘AI챌린지’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아트전시회’는 종전과는 달리 큐브 형태의 조형물 내에서 진행이 되며, 103개 작품의 입체적인 공간조성과 자체 ‘도슨트 프로그램’ 및 ‘아티스트 토크’코너 운영으로 이색적인 예술감상의 경험을 제공한다.NDC는 2007년 비공개 사내행사로 시작, 2011년 공개 컨퍼런스로 전환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지식 공유 컨퍼런스다. 매년 100개 이상의 강연이 진행되며, 누적관람객만 약 2만 명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4.24 19:31
생활/문화

한빛소프트 '지덕체', 드론 정규 클래스 개설

한빛소프트는 지식공유 플랫폼 ‘지덕체’가 드론 강의를 정규 원데이 클래스로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로봇지원센터(로봇타워) 13층 한빛드론 본사에서 진행되는 드론 클래스는 ‘평창의 감동을 내 손으로! 안전한 드론 비행’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4일, 3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드론 이론, 드론 조작법, 드론 비행 실습 등 드론 입문자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이다.수업을 진행하는 장준혁 강사는 한빛소프트의 자회사이자 드론 유통 ·교육 기업인 한빛드론에서 드론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다.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번 지덕체 드론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드론 정규 과목 개설은 지난해 11월 시범 수업으로 진행된 무료 드론 클래스에 대한 큰 호응에 힘입어 결정됐다"며 "당시 수업은 20~30대 남성에 편중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남녀노소를 불문한 드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3.17 07:00
경제

롯데 황각규 사장, CGF 포럼 참석…글로벌 업체와 협력방안 모색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황각규 사장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CGF(The Consumer Goods Forum)에 참석했다.CGF는 세계 70여개국, 400여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1953년 설립된 소비재 업계의 글로벌 협의체이다.2015년에는 미국 뉴욕에서 2016년에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지역밀착형 성공에서 글로벌을 배운다’라는 주제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됐다.황각규 사장은 CGF 참석 기간 중 글로벌 주요 기업인 펩시코, 네슬레, 다농, 그리고 유럽의 대형 유통사인 카지노 그룹 등과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했다.황각규 사장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13년 CGF부터 참석해오고 있다. 올해도 이진성 미래전략연구소장을 비롯해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 롯데슈퍼 최춘석 대표,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함께 참여했다.CGF의 대표 회원사로는 월마트, 까르푸, 이온, 코카콜라, 네슬레, 다농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롯데는 2012년부터 가입해 활동 중이다.롯데는 2016년 유통부문 37조, 식품부문 9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유통·식품 분야에서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업체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현업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롯데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에서의 첨단 식품 · 유통 전략을 읽고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CGF 참석 의미를 설명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6.23 14:07
생활/문화

국내 최대 게임지식 공유 컨퍼런스 '넥슨개발자컨퍼런스' 개막

25일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컨퍼런스 ‘2017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이하 NDC)’가 개막했다.NDC는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진행되며 사흘간 총 119개의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개막 환영사에서 “넘쳐나는 정보와 경험, 가치를 경계 없이 다룰 수 있도록 올해부터 NDC를 슬로건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새로운 시도는 실패가능성도 크고 그 과정도 험난하지만 결국 업계와 세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이러한 혁신”이라며 “아직 탄생하지 않은 최고의 게임이 언젠가 개발된다면, 그 시작이 바로 아이디어가 공유되는 NDC와 이곳에 모인 분들의 상상력이길 기대한다”고 했다.기조강연에 나선 넥슨 이은석 디렉터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개발의 편의성을 가져올 수 있으나, 그만큼 자동화, 무인화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디렉터는 “기업은 인공지능을 잘 활용해 개발력 증대를 도모하되 아무도 진행하지 않았던 무(無)의 영역을 발굴해야 하며, 개인은 패턴화되기 힘든 영역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인간만이 가능한 공감과 이해, 협상 등 기계화되기 어려운 능력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했다. 올해 NDC에서는 엔씨소프트, 조이시티,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업체는 물론 슈퍼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에이테크모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업체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 게임기획·프로그래밍·프로덕션&운영·경영관리·가상현실 등 폭넓은 분야의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시행착오 및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포스트 모템(사후관리)’ 강연이 지난해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에픽게임즈에서 VR게임 ‘로보리콜’의 포스트 모템을 강연하는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강연도 마련됐다. 넥슨은 하재승 프로그래머의 ‘넥슨제로, 점검 없이 실시간 코드수정하기’, 강임성 게임 디자이너의 ‘커리어 포스트 모템’, 넥슨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조금래 PD의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법’ 등 전체 강연자의 과반이 넘는 총 68명의 전문가가 지식공유에 참여한다. 넥슨은 NDC 기간 동안, 사옥 1·2층 공간에서 ‘일러스트 아트 전시회’를 개최하고, 최초로 개인전(데브캣스튜디오 이근우 아티스트)을 연다.또, 게임 아트팬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는 ‘NDC 아트북’도 선착순 무료나눔 및 판매를 진행하며, ‘VR 체험존’과 야외 특설무대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악 공연 등을 마련했다. NDC는 2007년 비공개 사내행사로 시작, 2011년 공개 컨퍼런스로 전환해 매년 100개 이상의 강연이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지식 공유 컨퍼런스로 성장했다.게임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사전신청으로 무료 참관할 수 있다. 지난해 누적 참관객 약 2만 명을 기록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4.25 17:06
연예

KDI국제정책대학원, ‘미얀마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지식공유 워크숍‘ 개최

KDI국제정책대학원(총장 김준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공동으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미얀마 농업관개부 중견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얀마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지식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6년 2월, 한국국제협력단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에 대한 영향평가 연구 및 분야별 중점사업 대상 영향평가와 비용효과성 평가 공동연구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DI국제정책대학원 간 체결한 업무협조약정에 근거하여 개최된다. 지속 가능한 발전 측면에서의 한국의 국가발전 정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영향평가 연구방법에 대한 기초지식에 대하여 KDI연구위원,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기관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김태종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교육·연구실장은 “이번 지식공유 워크숍이 한국-미얀마 간의 정책교류 활성화 및 경제발전을 위한 향후 협력사업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본 워크숍에서 나온 국가발전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미얀마의 농촌발전 방안과 정책대안 도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아시아 경제 분야 최고의 싱크탱크인 KDI의 정책경험과 지식자산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개발 콘텐츠를 제공, 개도국 공공부문 핵심인재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과정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6.11.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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