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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K리그 2차 '풀 스타디움상'…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대전하나

FC서울이 K리그1 2차 풀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팬 프렌들리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2 14~26라운드 간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은 서울이 수상했다. 서울은 14~26라운드 간 총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 7011명을 유치했고.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북 현대가 가져갔다. 전북은 1차 대비 4812명이 늘어난 1만 4799명의 유료 관중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았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합산점수 94.6점을 받은 대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대전은 ▲아이브 안유진, 배우 이도현 등을 초청하는 스타 마케팅 ▲‘부여군의 날’, ‘공주시의 날’ 등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브랜드 데이 개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밀착활동 등으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펼쳤다.2위를 차지한 제주 유나이티드(88점)는 팬과 함께 만든 제주숲 ‘플라스틱 투 그린(Plastic to Green)’, 3위 대구FC(84.4점)는 지역 연고 기업 ‘티웨이’와 특별한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렌들리 클럽 상은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정했다. 2차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평가(70%) 선수단 평가(3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다. 그 결과 울산의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은 울산시설관리공단의 체계적 운영과 탁월한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환경을 제공했다. 대구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수원FC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K리그2 2차 결과는 경남FC가 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가져갔다. 경남은 14~26라운드간 6번의 홈경기에서 1차 대비 1168명 늘어난 3283명의 유료관중을 모았다. 이는 K리그2 13개 구단 중 최다 증가, 최다 관중이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성남FC가 차지했다. 합산점수 87.8점으로 1위를 차지한 성남은 ▲충성팬 강화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신규 런칭 ▲‘7월 한 달간의 맥주 축제‘, ‘직장인 데이‘ 등 테마가 있는 홈경기 등을 선보였다. 2위는 김천 상무(87.6점), 3위는 부천FC(84점)였다.그린 스타디움 상은 서울 이랜드가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목동운동장이 수상했다. 목동운동장은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부산의 부산구덕운동장, 3위는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이었다. 김명석 기 2023.09.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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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지역 대학생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실무진 참여 예정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수원은 18일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오는 9월 6일 수원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원이 연중 진행하고 있는 지역밀착활동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수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밀착활동 프로그램 어깨동무를 운영하며 연고지역 밀착·지역 꿈나무 교류·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3대 테마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 왔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어깨동무 프로그램 중 연고지 밀착 일환으로, 수원 구단의 의무 트레이너가 멘토가 돼 대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구단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수원시를 포함해 인근 지역 대학교 재학생, 스포츠 구단 의무 트레이너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구단은 “오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나,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수원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하는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3.08.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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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축구 40번째 생일...질적 양적 성장으로 미래 준비한다

꼭 40년 전 오늘 프로축구가 태어났다. K리그는 ‘슈퍼리그’라는 명칭으로 1983년 5월 8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할렐루야와 유공의 경기로 역사에 첫발을 디뎠다.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당시 슈퍼리그는 완전하 프로라고 보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 출범 첫해 할렐루야 독수리, 유공 코끼리까지 2개 구단만 프로팀이었다. 여기에 대우 로얄즈, 포항제철 돌핀스, 국민은행 까치 등 3개 실업구단까지 총 5개팀 체제로 슈퍼리그가 출발했다.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구단별 확실한 연고지를 두고 시작했지만, 프로축구는 달랐다. 연고지 개념 없이 먼저 시작했고, 어린이팬을 위한 마케팅이나 굿즈 제작도 없었다. 도시를 옮겨다니면서 대회를 치러 ‘유랑극단’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경기장에는 구름관중이 몰렸으나 이들은 대부분 응원하는 프로팀에 대한 충성도 높은 팬이 아니라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 온 이들이었다. 지난 40년간 프로축구는 축구 경기력 자체의 발전도 물론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리그 운영과 마케팅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거듭했다. 현재 K리그는 1, 2부 통틀어 25개팀 체제로 운영 중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연맹) 권오갑 총재는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1월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K리그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팬들과 함께 하는 40주년, ▲재정 건전화 제도 안착, ▲K리그 산업 가치 상승, ▲경기의 재미와 수준 향상, ▲축구 저변 확대 등을 2023년의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그렇다면 연맹은 연초 내걸었던 중점 추진 과제를 얼마나 진행해가고 있을까. 먼저 팬 참여와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개막 미디어데이에 팬 200명을 직접 초청했고, 올해 설립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에도 팬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준비해온 K리그 재정 건전화 제도가 올해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재정건전화 제도는 구단의 전체 예산 중 선수단에 투입되는 부분과, 유소년, 마케팅, 인프라 등 구단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투입되는 부분을 적정 비율로 유지하는 것이다. 연맹은 이미 지난 2013년 첫 경영 공시를 시작하고 유료 관중 비율과 객단가를 공개해온 데 이어 2018년부터는 전면 유료 관중 집계만 실시하는 등 K리그의 재정 투명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발 더 나아가 올해 재정 건전화 제도를 통해 구단이 합리적인 예산을 수립하고 지출을 관리해 K리그 구단 재무 상태를 개선하고자 하고 있다. K리그 산업 가치 상승으로 지속 성장 구조를 만드는 것도 장기 과제다. 최근 K리그는 자체 미디어센터 설립, K리그 중심의 스포츠채널 운영, 해외 OTT 서비스 출범 등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려 노력 중이다.프로축구는 올해부터 쿠팡플레이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유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독점 중계를 실시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17대의 카메라 현장 투입으로 중계 퀄리티를 높이고, 인기 연예인 현장 인터뷰와 프리뷰 쇼 등이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이 밖에도 경기의 재미와 수준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부가 데이터를 활용한 컨텐츠를 만들어 미디어와 팬들에게 공개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K리그 패킹 지수, 피지컬(활동량) 데이터 라는 신규 컨텐츠를 만들어 K리그 경기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새로운 즐길거리 제시하고 있다.올해부터 충북청주FC와 천안시티FC가 K리그2에 새롭게 참여한 것도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 일환이다. 이를 통해 K리그1 12개 팀, K리그2 13개 팀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K리그는 프로 팀 운영에만 그치지 않고, 구단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 운영을 의무화하여 연고 지역 내 유소년 축구 활성화, 지역밀착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관중 훈풍’도 주목할 만하다. K리그1 기준 10라운드까지 총 61만916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평균 관중 1만319명으로, 지난해 10라운드까지 평균 관중 3991명의 2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승강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10라운드까지 평균 관중이 1만 명을 넘은 적 없었음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이은경 기자 2023.05.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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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골(Goal) 때리는 그린널스(Nurses)와 봉사활동 실시

안산 그리너스FC가 ‘골 때리는 그린널스’ 선수단과 함께 안산시 대부도 내 노인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온정을 나눴다.27일(금) 안산시 대부동 고유지 노인회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김길식 단장, 사무국 직원과 함께 골 때리는 그린널스 선수단 20여 명이 참여했다.골(Goal)때리는 그린널스(Nurses)는 안산시 내의 간호사들과 안산대 간호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풋살팀으로 안산 그리너스FC와 안산시간호사회, 안산대학교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날 그리너스 봉사대는 안산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센터와 협력해 어르신들 혈당 및 혈압 체크 등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검진한 후, 건강 증진 체조인 ‘아리랑 건강체조’를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돕기에 나섰다. 또한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그리너스 봉사대’는 안산 그리너스FC가 운영하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산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증진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추구한다.그리너스 봉사대로 참여한 김길식 단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밀착활동을 통해 더 많은 안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안산 그리너스FC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명화 학생은 “항상 봉사할 때마다 어르신들에게 오히려 좋은 기운을 받아 오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3.01.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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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권오갑 총재 신년사, 'K리그 출범 40주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가 2023년 새해를 맞아 K리그 팬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권오갑 총재는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는 2023년을 'K리그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와 함께, ▲팬들과 함께 하는 40주년, ▲재정 건전화 제도 안착, ▲K리그 산업 가치 상승, ▲경기의 재미와 수준 향상, ▲축구저변 확대 등을 2023년의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아래는 권오갑 총재의 신년사 전문. 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K리그는 코로나로 닫혔던 경기장이 활짝 열리면서 축구팬 여러분과 경기장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한 해였습니다. 숨가쁜 일정 속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들이 이어졌고, 우승경쟁과 함께 강등권 경쟁도 그 어느해 보다 치열했던 한 해였습니다. 2022년의 대미를 장식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K리거들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축구팬 여러분, 1983년 출범한 K리그가 올해 40주년을 맞이합니다. 연맹에서는 지난 40년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를 K리그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중점추진 과제 5가지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첫째, 팬들과 함께하는 40주년을 만들겠습니다. K리그는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40년을 달려왔습니다. 축구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온라인과 디지털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많은 팬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과 선수들, 그리고 K리그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올 시즌을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재정 건전화 제도를 안착시키겠습니다. 지난 2년간 준비해온 K리그 재정건전화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됩니다. 재정건전화 제도는 구단의 전체 예산 중 선수단에 투입되는 부분과, 유소년, 마케팅, 인프라 등 구단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투입되는 부분을 적정 비율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K리그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K리그의 산업적 가치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최근 K리그는 자체 미디어센터 설립, K리그 중심의 스포츠채널 운영, 해외 OTT 서비스 출범 등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왔습니다. 2023년에는 고품질 중계방송과 매력적인 컨텐츠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중계방송을 통해 K리그가 널리 알려지고, 중계권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경기의 재미와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2023시즌 K리그는 더욱 화려하고 재미있는 경기로 팬들에게 다가겠습니다. 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 데이터 개발과 전술 분석을 강화하겠습니다. K리그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왔던 유소년 육성과 젊은 선수 발굴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올해부터 추춘제로 개편되는 AFC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리 구단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축구저변을 확대하고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2023년부터 청주와 천안이 새롭게 K리그에 참여함으로써 올해 K리그는 모두 25개 구단이 함께 하게됩니다. K리그는 한국 프로스포츠 중 가장 많은 구단과 넓은 지역적 범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든지 K리그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만큼, 축구의 저변을 더욱 넓히고 국민들에게 더 친숙한 K리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고지역마다 유소년 축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밀착활동을 통해 축구가 지역 화합의 구심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구팬 여러분, 올해는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입니다. 여러분 모두 토끼의 활발함과 지혜로움이 함께 하는 한 해 되시길 바라며, 40주년을 맞은 K리그가 팬 여러분과 함께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연맹 임직원들은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1월 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권오갑 드림 2023.01.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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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재도약 원년으로" 권오갑 K리그 총재 2023년 신년사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K리그 출범 40주년을 'K리그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가 2023년 새해를 맞아 K리그 팬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권오갑 총재는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는 2023년을 'K리그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와 함께, ▲팬들과 함께 하는 40주년, ▲재정 건전화 제도 안착, ▲K리그 산업 가치 상승, ▲경기의 재미와 수준 향상, ▲축구저변 확대 등을 2023년의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다음은 권오갑 총재의 신년사 전문. 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K리그는 코로나로 닫혔던 경기장이 활짝 열리면서 축구팬 여러분과 경기장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한 해였습니다. 숨가쁜 일정 속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들이 이어졌고, 우승경쟁과 함께 강등권 경쟁도 그 어느해 보다 치열했던 한 해였습니다. 2022년의 대미를 장식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K리거들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축구팬 여러분, 1983년 출범한 K리그가 올해 40주년을 맞이합니다. 연맹에서는 지난 40년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를 K리그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중점추진 과제 5가지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첫째, 팬들과 함께하는 40주년을 만들겠습니다. K리그는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40년을 달려왔습니다. 축구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온라인과 디지털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많은 팬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과 선수들, 그리고 K리그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올 시즌을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재정 건전화 제도를 안착시키겠습니다. 지난 2년간 준비해온 K리그 재정건전화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됩니다. 재정건전화 제도는 구단의 전체 예산 중 선수단에 투입되는 부분과, 유소년, 마케팅, 인프라 등 구단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투입되는 부분을 적정 비율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K리그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K리그의 산업적 가치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최근 K리그는 자체 미디어센터 설립, K리그 중심의 스포츠채널 운영, 해외 OTT 서비스 출범 등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왔습니다. 2023년에는 고품질 중계방송과 매력적인 컨텐츠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중계방송을 통해 K리그가 널리 알려지고, 중계권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경기의 재미와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2023시즌 K리그는 더욱 화려하고 재미있는 경기로 팬들에게 다가겠습니다. 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 데이터 개발과 전술 분석을 강화하겠습니다. K리그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왔던 유소년 육성과 젊은 선수 발굴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올해부터 추춘제로 개편되는 AFC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리 구단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축구저변을 확대하고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2023년부터 청주와 천안이 새롭게 K리그에 참여함으로써 올해 K리그는 모두 25개 구단이 함께 하게됩니다. K리그는 한국 프로스포츠 중 가장 많은 구단과 넓은 지역적 범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든지 K리그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만큼, 축구의 저변을 더욱 넓히고 국민들에게 더 친숙한 K리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고지역마다 유소년 축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밀착활동을 통해 축구가 지역 화합의 구심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구팬 여러분, 올해는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입니다. 여러분 모두 토끼의 활발함과 지혜로움이 함께 하는 한 해 되시길 바라며, 40주년을 맞은 K리그가 팬 여러분과 함께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연맹 임직원들은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1월 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권오갑 드림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12.3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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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2022 나눔실천 유공자 선정… 대전시장 표창 수상

대전하나시티즌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나눔실천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충남대학교 대덕홀에서 진행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2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을 비롯,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진수 대전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과 나눔실천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대전하나시티즌 민인홍 대표는 “프로구단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공헌은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10월 29일, 김천상무와의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하며 8년 만의 1부 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지난 2020년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 대전하나시티즌은 염원했던 승격을 이뤄내며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축구특별시 대전의 재도약을 알렸다. 성적뿐 아니라 지역과 하나 되기 위해 Future(아동), Local(지역), Green(환경)을 키워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축구 문화 확산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한 구단에 주어지는 사랑나눔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K리그2 팬 프렌들리 상’을 2021시즌에 이어 2022시즌에도 1차부터 3차까지 연속 수상했다. 이를 통해 K리그 22개 구단 중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에 주어지는 ‘통합 팬 프렌들리 상’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 대전은 지난해부터‘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캠페인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축구 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드림스쿨’,‘K리그 축구 선수와의 만남’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축구용품을 지원하고 선수들이 직접 지역의 초,중학교에 방문하여 축구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 가족 축구장 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체육 및 문화활동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사무국 직원과 선수단이 직접 학교폭력피해아동 위탁기관인 ‘해맑음센터’를 방문하여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아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역밀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경기 일에도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하나원큐리틀시티즌’을 운영해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수단 하이파이브, 박물관 투어, 응원피켓 만들기, 에스코트 키즈, 그라운드 미니게임 등 축구 현장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 대표 프로구단으로 사회적 책임 솔선수범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 꾸준한 지역밀착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인 ‘함께가게’를 통해 지역 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입점한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5차에 걸쳐 약 7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대전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소상공인들과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이상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건전한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여성 축구 동호회를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강습을 해주는 원데이 클래스 ‘왓 위민 원트’를 진행하며 10개 동호회, 200여명의 선수들과 교감하고 여성들이 축구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대전 지역 여성 풋살 동호회 12팀, 120여 명이 참가한 여성 풋살대회 ‘하나퀸즈컵’, 대전·세종 지역 유소년 클럽 12팀, 170여 명이 참가한 유소년 축구 대회 ‘하나원큐 유스컵’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지역 내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 및 여가 선용의 기회 제공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시설을 활용한 대전 시민들의 여가 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0년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 클럽 2차 공모’에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으로 지원, K리그 최초 공공 스포츠 클럽 운영 구단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10월 대전월드컵경기장 남서관 1층에 하나클라이밍짐을 개장했다. 하나클라이밍짐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국내 단 4명뿐인 국제산악연맹 공인 국제루트세터를 초빙, 대전뿐만 아니라 국내 어느 곳에서도 뒤지지 않는 시설을 만들었다. 개장 이후 200여 명의 정규 회원이 등록하는 등 지역 내에서 열띤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문체육인, 생활체육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출신 스포츠클라이밍 스타 선수 배출을 목표로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전하나시티즌은 두터운 MZ세대 소비층을 가진 E-SPORTS 시장 공략 및 지원을 위해 E-SPORTS 비즈니스 에이전시 ‘후에고’와 협약을 체결하고 E-SPORTS팀 대전하나 CNJ를 후원하고 있다. 대전하나 CNJ 소속으로 철권의 간판스타인 전띵 선수는 지난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2 REV MAJOR TWT MASTERS’ 세계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E-SPORTS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위상을 드높였다. ▪ 지역사회와 활발한 협업 통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 우리 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ESG 가치 확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하나클로스’캠페인은 의류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 가치를 전파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협업하고 있다. ‘선(善)블러캠페인’, ‘하나 클린스타디움 캠페인’등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리그 구성원으로서 K리그의 비전인 ‘탄소중립 리그’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위해 경기일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입장권 소지 시, 도시철도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대전은 향후에도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팬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축구 특별시의 부활, K리그를 넘어 글로벌 명문 구단을 향한 밝은 미래를 그리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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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명 참가’ 대전하나, 7개월간 축구클리닉 마무리

대전하나시티즌이 올 한해 지역 학생 및 여성 축구동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클리닉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동대전중학교를 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역의 축구 저변확대와 건전한 축구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의 축구클리닉에는 총 21개의 단체, 450명이 참가했다. 길었던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한 올해 대전이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학교였다. 대전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교육복지사업 학교를 대상으로‘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수미초, 외삼중, 현암초, 문창초, 대청중, 선암초, 목상초, 목동초, 회덕초, 봉명초, 동대전중 등 11개 학교를 방문, 2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 선수 강습, 사인회, 구단 굿즈 선물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최근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해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왓위민원트’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했다. 지역 여성 축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에는 동구나누미, 고려대KHOST, 중구스카이, 비바WFC, 빌드업, 마프리, 대덕구보라미, 하나인걸즈(하나은행 여성 축구동호회), 공차볼계룡(계룡건설 여성 축구동호회), 공주시청퀸즈FC 등 10개 동호회, 200여 명이 참여하여 선수들과 교감하고 이를 통해 여성들이 축구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은 “프로축구 구단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적극적인 지역밀착활동으로 2020년과 2021년,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수여하는 K리그 사랑나눔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은 향후에도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1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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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밀착활동 강화' 울산 현대, 프로젝트 로고 'U-WAVE' 공개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가 지역사회와 활동 강화에 사섰다. 울산은 19일 “구단 사회 공헌 및 지역밀착활동(CSR)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로고 ‘U-WAVE’를 공개했다”며 “울산의 CSR 활동을 대표할 U-WAVE 로고는 지역사회와 팬을 상징하는 ‘You(U)’ 그리고 울산의 상징 중 하나인 ‘파도(WAVE)’의 합성어로 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해 긍정적인 큰 파도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은 올시즌 U-WAVE 활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ESG 챌린지’, ‘’사회취약계층 대상 여가활동 지원 – 축구나눔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CSR 활동이 가장 활발한 스포츠 리그인 일본 J리그, 그 중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가와사키 프론탈레 SDG’ 활동을 통해 10년 연속 J리그 내 지역 기여도 1위 구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K리그에서는 수원 삼성이 2015년부터 ‘어깨동무’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역밀착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울산도 앞으로 U-WAVE 캠페인을 앞세워 다양한 사회 공헌, 지역밀착, ESG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 로고 발표에 대해 “해외 명문 구단들은 이미 별도의 CSR 프로젝트, 비영리 복지 재단 운영을 통해 CSR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울산의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이번 ‘U-WAVE’ 프로젝트 로고를 고안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로막혔던 지역과의 스킨십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지역사회와 더 깊게, 다양하게 소통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울산 사무국 임직원은 지난 8일 U-WAVE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가 주관하는 사랑의 빵&쌀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울산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카스텔라와 쌀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김영서 기자 2022.07.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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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조성락 신임 사무국장 선임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신임 조성락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안양은 지난달 30일 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사무국장 임용식에서 조성락 국장을 구단의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안양시 안전행정국과 복지문화국 등에서의 오랜 경험을 가진 조 국장은 구단과 안양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지난해 9월 FC안양 행정지원팀장으로 임명되어 전반적인 구단 업무 파악을 마친 조 국장은 곧바로 사무국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한다. 조 국장은 “사무국 조직 안정화와 선수단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FC안양의 모토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인데, 시민과 함께했던 지난 시즌의 좋은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구단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행정 분야의 전문가와 사무국을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신임 조성락 사무국장에게 기대가 크다”며 “2020 시즌에도 팬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지역밀착활동과 마케팅 활동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2020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FC안양은 기존의 사회공헌팀과 마케팅팀을 합쳐 홍보마케팅팀으로 변경한 뒤 홍보마케팅팀 팀장에 김효준 팀장을 선임했다. 조 국장이 이끌던 행정지원팀 팀장에는 신임 서형석 팀장이 선임됐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2.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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