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TVis] 박준형 “6살 딸, 박진영 보고 ‘아빠’라고” (‘강심장VS’)
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가수 박진영과의 닮은꼴을 인정했다. 박준형은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 게스트로 출연해 “딸이 원숭이가 나오는 책을 읽으면 ‘아빠’라고 하는 거에 충격 받는다”며 “아내가 ‘이거 누구야?’라고 물어보면 딸은 ‘아빠. 원숭이는 다 아빠’라고 한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결혼 9년차로 딸은 6살이다. 또 박준형은 “진영이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딸이 ‘아빠’라고 하더라”며 “팔 길고 귀 튀어나오고 턱이 길어서 좋아하는 것 같다.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12년 만에 지오디가 완전체로 결합한 것에 대해 박진영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진영이가 처음엔 안 될 것 같다고 했는데 나중엔 울더라”며 “원래 눈물을 잘 안 보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 떄 정말 감동 받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강심장VS’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