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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민폐 하객 저격’ 최연수, 청순 외모 뒤 숨겨둔 의외의 몸매

배우 최연수가 근황을 전했다.최연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실물보다 3500배 잘 나옴”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연수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노을 아래, 검은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귀 뒤로 꽂은 꽃 한 송이가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한편, 최연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결혼식 빌런 썰 푼다. 나보다 심한 사람 나와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결혼식 당시 부모님 지인들이 신부 대기실에 들어와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언급했다.최연수는 지난달 21일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과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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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드디어 장가가나?… 적재♥허송연 결혼식서 “부케 받았다”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4일 전현무는 자신의 SNS에 “부케 받았다! 적재야 송연아 내 몫까지 잘 살아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전현무는 적재가 던진 꽃 한 송이를 직접 받아 환호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난 3일 적재와 허송연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야외 공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인척,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했으며, 하객으로는 전현무를 비롯해 카라의 강지영·한승연, 허송연의 동생 허영지, 방송인 궤도, 레이디제인·임현태 부부, 유재필, 배혜지 등이 함께했다.적재는 지난 7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적재는 2014년 데뷔해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동생 허영지와 함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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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허송연과 야외 결혼식… "나랑 같이 걸을래" 직접 축가

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이 부부가 됐다.두 사람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야외 공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이번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지만 하객들의 SNS를 통해 현장 분위기가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하객으로는 전현무, 카라의 강지영·한승연, 허송연의 동생 허영지, 궤도, 레이디제인·임현태 부부, 유재필, 배혜지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신부 허송연은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버지의 손을 잡고 밝은 미소로 입장해 단아하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축가는 신랑 적재, 허영지, 강지영, 김준수 등이 맡았다. 특히 적재는 자신의 대표곡 ‘나랑 같이 걸을래’를 직접 불렀고, 허송연은 신랑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결혼식 이후 지인들은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허영지는 브라이덜 샤워 사진과 함께 “나의 반쪽, 사랑하는 언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글을 남겼다.앞서 적재는 지난 7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허송연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데뷔한 적재는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은 허영지의 친언니로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허송연은 허영지와 유튜브 채널 ‘허자매’을 운영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2:29
프로야구

홍창화 한화 응원단장 “보살팬들 도파민이 폭발” [IS 인터뷰]

“보살팬들 도파민이 폭발하는 해입니다.”홍창화 한화 이글스 응원단장은 2025시즌을 이렇게 요약했다. 한화 응원단장으로 19번째 시즌을 보내는 그의 ‘설움’과 ‘행복’이 동시에 표출된 말 같았다. 홍 단장은 “올 시즌엔 한화가 지고 있으면 응원석이 조용하다. 자주 이겨서 그런 거 같다. 그래도 난 내일이 없는 것처럼 응원한다”며 웃었다. 올해 한화는 7년 만에 포스트시즌(PS) 무대를 밟는다.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한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단지 가을 야구를 경험하는 데 멈출 거 같지 않다. 여름 이후 LG 트윈스와 선두 다툼을 벌인 한화는 1999년 이후 26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류현진-문동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단기전에 더 강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보살팬들이 흥분할 만한 성적이다. 만년 하위권에 처져 있는 한화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온 이들이 올해 드디어 보상을 받고 있다. 한화는 신축 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로 홈구장을 옮겼다. 게다가 성적까지 좋으니,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다.‘이기는 데 익숙해진’ 보살팬들의 응원 열기는 어떨까. 홍창화 단장은 “한화 성적이 안 좋을 때도 팬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셨다. 이기면 당연히 응원이 잘 된다”면서도 “지고 있을 때 하는 응원이 진짜다. 그래야 선수들이 힘내지 않겠나. 관중에게 ‘모든 경기를 이길 수 없다. 우리가 선수들에게 힘을 주자’고 독려한다”고 말했다.격세지감이다. 한화의 응원이 뜨거울수록 민망한 시절이 불과 얼마 전이다. “최!강!한!화!”를 외치거나 “나는 행복합니다” 응원가를 부르면 상대 팀 팬이 비아냥대기 일쑤였다. 홍창화 단장은 “인터넷을 보면 ‘너희가 무슨 최강이냐?’ ‘야구도 못하면서 뭐가 그리 행복하냐’ ‘창피하지 않느냐’는 댓글이 많았다. 그래도 한화 팬들은 그 시절을 다 견뎌냈다. 그리고 2025년 행복을 느끼신다. 도파민이 폭발했다”고 강조했다. 홍창화 단장은 이제 원곡보다 유명해진 응원가 ‘나는 행복합니다’를 만들었다. 그는 “좋은 노래를 들으면 녹음한 다음 응원가로 바꿔 보는 게 오랜 습관이다. 내가 1년 내내 그러니까 지인들도 따라 하더라. 친구 어머니가 사우나에서 ‘나는 행복합니다(1980년 윤항기)’를 듣고 응원가로 써보라고 권유하셨다”고 전했다. 이 노래로부터 영감을 받은 그는 개사(나는 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한화라서 행복합니다)와 편곡을 거쳐 2011년 한화의 응원가로 만들어냈다. 이때가 한화의 암흑기였다. 성적은 바닥을 기는데, 팬들은 행복하다고 노래하니 다른 팬들이 콧방귀를 뀔만했다. 그래도 열심히 노래를 불렀고, 8회에는 앰프를 끈 채 ‘최강한화’를 외치며 경기장을 지배했다. 그래서 이들은 보살팬이라 불렸다.올해 한화 팬들은 노래와 함성을 맘껏 뿜어낸다. 홍창화 단장은 이기는 날엔 ‘나는 행복합니다’를 대여섯 번씩 틀어댄다.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오늘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며 PS를 기다리고 있다.홍창화 단장은 한국체대 응원단 출신이다. 1999년 한화가 KS를 제패하는 모습을 보며 야구에 흠뻑 빠졌다. 그는 “막연하게 한화를 좋아하다가 군복무를 마치고 2006년 응원단 오디션을 봤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한화 응원단장이 됐다”며 어깨를 폈다.당시 경쟁률은 2대1이었다. 그렇게 어려운 관문이 아니었다. ‘입사’는 쉬웠지만, ‘근무’는 힘들기만 했다. 홍창화 단장은 “2006년 한화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삼성에 져서 우승하진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며 “난 한화가 매년 가을 야구를 하는 팀일 줄 알았다. 당시 남희석, 유준상 등 인기 연예인들도 와서 함께 응원했다. 정말 대단한 시즌이었다”라고 회상했다.그는 “그땐 몰랐다. 그 후로 이렇게 오래 한국시리즈에 가지 못할 줄은…”이라며 입맛을 다셨다. 2010년대 한화는 내내 하위권에 머물렀다. 실망감과 열패감이 가득한 응원석 한가운데서 홍창화 단장은 어떻게든 관중의 흥을 돋우려 했다. 아무리 보살팬이라도 허구한 날 지면 신이 날 리 없다. 팬들은 그를 ‘극한 직업’, ‘영고(영원히 고통받는 자)’라고 불렀다.홍창화 단장은 “너무 크게 질 때는 ‘최강한화’를 외치자고 유도하기가 민망하기도 했다. 그래서 일부러 안 했는데, 어떤 팬이 다가와 내게 항의하더라. ‘난 육성 응원을 하러 야구장에 왔다. 지고 있어도 꼭 해달라’고 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떠올렸다.영고의 시간, 어둠의 터널을 지나 한화는 2025년 높게 비상했다. 그리고 단숨에 최정상을 향하고 있다. 홍창화 단장은 “지난 19년 동안 준우승만 한 번 했다. 올해 우승할 기회가 왔으니, 꼭 해봤으면 하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면서도 “우승하면 좋지만,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거다. 3년 안에는 충분히 우승하지 않을까. ‘입단 동기’인 류현진 선수가 ‘몸 상태가 좋다’고 말하는데, 나도 마찬가지다. 한화가 우승할 때까지 충분히 단상에서 소리칠 수 있다”고 장담했다.대전=김식 기자※ 이 인터뷰는 일간스포츠가 발간한 '한화이글스 포토북'에도 실려 있습니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 '한화이글스 포토북'으로 검색하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2025.10.04 05:04
스타

‘1500만 원 도난 피해’ 전혜빈, 오히려 사과…“안 좋은 영향 줄까 미안”

배우 전혜빈이 발리에서 카드 도난 피해를 당한 뒤 경과를 이야기하며, 현지인들에게 사과했다.전혜빈은 3일 자신의 SNS에 “친절하고 정의로운 발리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조사를 마쳤고, 어젯밤 다음 목적지에 잘 도착했다”고 밝혔다.앞서 그는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시내를 걷다 카드가 도난당했고, 잃어버린 지 10분 만에 약 1500만 원이 결제됐다며 피해 지역 지도를 공개했다.이후 많은 걱정이 쏟아졌고,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에도 전혜빈의 피해 사실을 다뤘다.이에 전혜빈은 “발리 내에서도 뉴스가 크게 나서 이곳의 아름다운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미안한 마음이 커졌다”며 “우리는 잃은 것보다 얻어가는 게 더 컸다. 아이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전혜빈은 2019년 12월 2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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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김종국 “이렇게는 못 산다” 벌써 호소…체중도 감소 (짐종국)

가수 김종국이 신혼 생활 중 “이렇게는 못 산다”고 호소했다.2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다음은 GYM종국 클래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이날 김종국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업체가 보디빌딩 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대회 현장을 찾았다.해당 영상에서 김종국은 마선호를 만나 “저는 오늘 축구를 가야 하기 때문에 (보디빌딩) 메인 대회는 못 볼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살이 좀 빠졌다는 것 같다는 말에 김종국은 “살이 빠졌다. 요새 축구를 못나가서”라며 “유뷰남 되고”라고 말하다 멈칫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종국은 “진짜 도저히 이렇게는 못 살겠다”며 “지난주는 심지어 저 때문에 축구가 캔슬이 됐다. 하필 제가 여행을 갔다 오지 않았나”라고 신혼 여행을 언급했다.그러면서 “(신혼여행을) 갔다 오면 이제 (친지 분들께) 공식적인 인사를 해야 돼서, 그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 원래는 좀 일찍 하면 된다”고 해명을 덧붙였다.앞서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3:27
예능

박태환 “나 비혼주의 아냐”…박세리 언급엔 ‘화들짝’ (편스토랑)

‘마린보이’ 박태환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소개팅을 제안한다.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 3편이 공개된다. 국민 효자 김재중, 박태환, 송가인이 출격해 막강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가문의 비법과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역대급 메뉴들을 선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태환의 어머니는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을 위해 선수 시절 늘 해 먹이던 엄마의 특기인 16첩 금메달 밥상을 차렸다. 박태환이 중요한 경기 전 꼭 먹었던 어머니의 메뉴들이 공개되는 것. 한우갈비찜, 고추장 돼지불고기, 병어조림, 꽃게탕, 코다리조림 등 메인 요리들은 물론 정성 가득 밑반찬까지 어마어마한 박태환 어머니의 금메달 밥상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박태환이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 어머니의 음식들을 흡입하던 중, 어머니는 갑자기 소개팅 얘기를 꺼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누가 좋은 사람 있다고 하는데 만나 볼래?”라고 툭 던진 것. 엄마의 돌직구에 깜짝 놀란 박태환은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박태환의 어머니는 심각한 표정으로 “방송이랑 상관없이 하는 말이다. 진짜 좋은 사람 있다고 해서…”라고 재차 물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절친 박태환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재중은 “이 집도 올 게 왔구나”라고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줬다.이어 박태환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결혼에 대해 걱정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친한 여자 지인분들도 많으시던데, 예를 들면 박세리 님...”이라는 말을 꺼내자, 박태환은 벌떡 일어나 “잠깐만요! 세리 누나한테 전화할 거예요!”라며 절친 박세리 보호(?)에 나선 반면, 어머니는 “너무 좋죠”라고 해 또다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태환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냐. 나 유여사님이랑 인터뷰 못하겠다”라며 어머니의 폭주를 저지했다.농담인 듯 진담인 듯 아들을 놀리는 어머니에 박태환은 “제가 비혼주의는 아니니까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박태환의 어머니는 아들의 결혼을 위해 특급 조언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금메달리스트 박태환, 그 레전드 역사를 함께 만든 또 다른 레전드 박태환 어머니의 16첩 금메달 밥상, 어머니를 향한 박태환의 진심, 아들 박태환의 결혼을 바라는 어머니의 깜짝 소개팅 제안과 폭탄 발언 현장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엄마 손 특집’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09:38
연예일반

‘음주 운전’ 이진호, 채혈 측정서 알코올 농도 더 나왔다...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로 100㎞를 운전하다 적발된 개그맨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2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양평경찰서는 조만간 이진호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새벽 인천에서 술을 마신 뒤 주거지인 경기 양평군 양서면까지 승용차를 몰았다. 약 100㎞ 거리를 운전한 그는 목격자 신고를 받은 인천경찰청의 추적 끝에 같은 날 오전 3시 23분께 검거됐다.당시 호흡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가 나왔고, 면허 취소 기준(0.08%)을 크게 넘는 수치였다. 이후 이진호의 요구로 채혈 측정이 진행됐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0.12%로 더 높게 확인됐다. 경찰은 일반적으로 채혈 측정이 호흡 측정보다 더 높은 수치가 나온다고 설명했다.이진호는 최근 진행된 경찰 1차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진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불법 도박 혐의가 드러나 수사와 자숙에 들어간 상황에서 또다시 물의를 빚게 됐다.소속사 SM C&C는 적발 당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진호는 이번 일을 변명 없이 본인의 잘못으로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그가 성실히 법적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1986년생인 이진호는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웅이 아버지’ 코너로 큰 인기를 끌었고,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불법 도박 논란으로 JTBC ‘아는 형님’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8:04
골프일반

[골프소식] 올데이골프그룹, 추석연휴 ‘보름달 Zone’ 고객 감사 이벤트

골프장 운영사 올데이골프그룹이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올데이 청주떼제베CC 등 그룹 산하 5개 골프장에서 공통으로 ‘Fun & Joy 추석 라운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2일 올데이골프그룹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및 친구, 지인들과 즐기는 명절 라운드 때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보름달 Zone 이벤트 ▲추석 당일 송편 제공 ▲행운의 숫자-생맥주 1잔 서비스 등의 3가지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데이골프그룹이 운영하는 올데이 청주떼제베와 올데이 임페리얼레이크, 올데이 로얄포레, 올데이골프앤리조트, 그리고 올데이 옥스필드CC 등 5개 골프장에서 펼쳐진다.올데이골프그룹에 따르면 첫 번째 ‘보름달 Zone’ 이벤트는 5개 골프장별로 지정된 홀에서 소원을 담아 티샷한 공이 ‘보름달 Zone’에 안착하면 그늘집(맛집)에서 해당 팀에 막걸리 1병을 무료 증정한다.두 번째 이벤트는 추석 당일(10월 6일) 그늘집(맛집)에서 라운드 고객에게 정성껏 빚은 송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세 번째 이벤트는 ‘행운의 숫자-생맥주 1잔 서비스’다. 추석 연휴 기간의 ‘라운드 이용일과 휴대폰 번호 끝자리’가 동일한 고객에게는 그늘집에서 생맥주 1잔을 무료 제공한다. ‘보름달 Zone’과 ‘행운의 숫자-생맥주 서비스’ 이벤트는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계속 진행되며, 식음서비스가 가능한 1, 2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이은경 기자 2025.10.02 14:03
연예일반

권율 “20대엔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 하노이서 깜짝 고백

배우 권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과거 ‘등골 브레이커’ 시절을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낸다.2일 방송되는 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하노이 현지 직장인 맛집을 찾아 나선다. 관광지가 아닌 대학교와 병원, 회사가 밀집한 생활 거리에서 펼쳐지는 세 사람의 로컬 먹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이날 권율은 현지인의 추천으로 찾은 식당에서 손바닥만 한 대왕갈비가 들어간 쌀국수와 진한 골수뼈탕을 맛보며 남다른 리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골수뼈탕을 맛본 순간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뜻밖의 고백을 꺼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20대 때 일이 많이 없어서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였다. 제가 불효했는데, 이렇게 베트남에서 골수를 먹고 있다니…”라며 과몰입 멘트를 이어가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이어 권율은 “어머니, 아버지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본 연우진과 이정신은 “모든 아들·딸들이 부모님과 함께 드셔보시길 바란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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