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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무리뉴, 비니시우스 겨냥 “항상 사건 만든다" 인종차별은 부인

조세 무리뉴 벤피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의 인종차별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각) 리스본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벤피카를 1대0으로 꺾었다. 그러나 경기 내용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둘러싼 인종차별 의혹이 더 큰 파장을 낳았다.비니시우스는 후반 5분 선제골을 넣은 뒤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쳤고, 이후 벤피카 윙어 지안루카 프레스티아니와 언쟁을 벌였다. 그는 곧바로 주심에게 달려가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고 항의했고, 경기는 약 10분간 중단됐다.당시 비니시우스는 벤치 앞에 있던 무리뉴 감독에게 직접 다가가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경기 후 레알 선수단은 프레스티아니가 “원숭이”라는 표현을 반복했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그 선수는 다시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서는 안 된다”며 퇴출을 요구했다.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전혀 다른 입장을 내놨다. 그는 “벤피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는 흑인인 에우제비우다. 우리 클럽은 인종차별과 거리가 멀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비니시우스가 먼저 세리머니로 상황을 자극했다. 그가 뛰는 경기마다 항상 사건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프레스티아니 역시 인종차별 표현은 없었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레알 선수단은 비니시우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주장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입을 가리고 말하는 건 옳지 않은 말을 했다는 의미”라고 비판했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오늘 밤 일어난 일은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후 SNS에 “인종차별주의자는 겁쟁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양 팀의 충돌 속에서도 경기는 레알의 1대0 승리로 끝났다. 레알은 오는 26일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른다.이건 기자 2026.02.18 11:51
예능

19기 두 번째 부부 남편 “내림굿 안 받으면 이혼”…충격적 사연 (이숙캠)

19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해괴하고 기묘한’ 사연을 가진 19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된다.먼저 공개된 아내 측 영상에서 남편은 아내의 사업 실패로 가계 상황이 악화되었다며, 심각한 욕설과 함께 강한 불만을 쏟아낸다. 이미 일상이 되어버린 남편의 수위 높은 욕설에 서장훈은 “지금까지 나온 남편 중 욕을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곧이어 드러난 남편의 폭력적인 성향에 3MC는 깊은 우려를 표했으나, 남편은 “손찌검은 하지 않는다”라고 장담하며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또한, 부부는 ‘내림굿’을 두고 극명한 견해 차이를 보인다. 현재 아내는 정식 무속인은 아니지만 ‘무불통신’ 상태로 점사를 봐주고 있다. 이에 남편은 “사업보다 무속인이 돈이 더 된다”라며 아내에게 정식 내림굿을 받길 강요하고, “내림굿을 받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라고 선언까지 하는데. 반면 아내는 내림굿을 받게 된다면 남편과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두 사� F7의 의견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한편, 중도 퇴소 위기까지 겪으며 위태로운 행보를 보였던 ‘재결합 부부’의 솔루션 과정도 공개된다. 특히 남편은 솔루션 도중 갑작스레 눈물까지 보여,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9기 두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과 ‘재결합 부부’의 솔루션 과정은 오늘(12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2 14:27
산업

성수4지구 ‘초스피드 유찰’사태… 성동구청이 '급제동'

성동구청이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측의 ‘초스피드 유찰’ 결정에 급제동을 걸었다.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하면서 집행부가 조합원들의 의견 청취 과정 없이 무리하게 유찰을 선언했다는 것이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조합에 절차와 규정을 지켜달라는 내용의 행정지도 및 공문을 보낼 것”이라며 성수4지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9일 1차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나란히 보증금을 완납하고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부속 서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대우건설의 서류가 모두 갖춰지지 않았다며 유찰로 결정했다.조합 측은 “입찰 지침서에 흙막이·구조, 조경, 전기, 통신, 부대 토목, 기계 등 주요 도면을 필수 항목으로 명시했지만 대우건설은 이러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즉각 반발에 나섰다. 조합 측이 충분한 서류 검토를 거칠 시간도 없이 유찰을 선언했을 뿐 아니라 법원 판례와도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대우건설 측은 “(성수4지구) 입찰 지침과 입찰참여안내서에는 대안설계계획서(설계 도면 및 산출 내역서 첨부)만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침에서 요구한 모든 서류를 충실히 제출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대우건설은 “법원 판례(수원지법 성남지원 2019가합401338)에서도 ‘기계·전기·조경·토목 도서는 대안설계 시 필수 입찰 서류가 아니다’라고 명확히 판단한 바 있다”며 “법령·지침·판례 어디에서도 해당 서류를 입찰 필수 요건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대우건설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조합 측은 유찰 발표와 함께 2차 입찰 공고를 냈다. 통상 양측의 사업 조건을 고루 검토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절차가 사실상 거의 없었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성동구청 측도 이번 유찰 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10일 본지에 “현재 성수4지구 유찰 건과 관련해 충분히 알고 있으며 관련 부서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에 입찰 규정과 절차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및 공문을 보내고, 시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성동구청 측은 “도시정비법이나 시공사 선정 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입찰 공고 등이 이뤄졌는지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찰과 함께 2차 입찰 공고를 냈던 조합 측은 이날 오후 돌연 입찰 공고를 취소하고 나섰다. 구체적인 취소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차 입찰 유찰과 관련해 성동구청과 조합원들이 제동을 걸자 부담을 느껴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성수4지구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1동 일대 약 8만9828㎡를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1조3628억원이며, 3.3㎡당 공사비는 1140만원 수준이다.서지영 기자 2026.02.10 18:40
스타

은지원 “젝키 내년 데뷔 30주년” 컴백 언급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의 불면증 고백을 통해 드러난 가족을 향한 깊은 마음과 이민우 가족의 현실적인 분가 고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깊은 공감을 전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츄가 출연한 가운데, 박서진을 위한 가족들의 불면증 타파 프로젝트와 이민우 가족의 분가 논쟁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0%를 기록했으며, 불면증인 박서진을 직접 재워주는 박서진 아빠의 모습이 6.5%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특히 ‘살림남’은 주말 황금 드라마들과의 정면 경쟁 속에서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화제성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토요 예능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이날 오프닝에서 츄는 특유의 귀여운 재채기 애교로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애교를 전수받은 이요원은 “집에 가서 츄에게 배웠다며 우리 아들한테 보여줘야겠다”고 말하며 쑥스러움을 무릅쓴 애교를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과 박서진은 “아들 입장은 왜 생각을 안 해주냐. 몸살 나겠다”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은지원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10년 전 사진 올리기’ 챌린지를 언급하며 “10년 전이면 젝스키스가 재결합했을 때”라고 회상했다. 또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향후 계획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이어진 VCR에서는 박서진의 동생 효정이 버스 정류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작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10시간 전의 상황이 공개됐고, 12년째 불면증을 겪어온 박서진이 가족을 향한 깊은 걱정 속에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엄마가 어느 날부터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쇳소리가 날 정도였다. 목에 혹이 있어 병원을 찾았는데, 갑상샘암도 의심이 된다며 조직검사를 권하셨다.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아버지의 뇌혈관 질환과 동생 효정의 건강 문제에 이어, 자궁경부암 완치 판정을 받은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어머니의 건강 이상 소식까지 겹치며 그의 걱정과 불안은 더욱 깊어졌다. 이러한 마음의 무게는 결국 남매 사이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말은 진심과 달리 점점 엇갈렸고, 감정이 고조되며 큰 언쟁으로 번졌다. 결국 효정은 집을 나가겠다고 가출을 선언하며 갈등은 극에 달했다.다음날 버스 정류장에 앉아 홀로 눈물을 훔치던 효정 앞에 삼천포에서 급히 올라온 부모님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매를 화해시키기 위해 삼천포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것. 내심 동생을 걱정하고 있던 박서진은 부모님과 함께 돌아온 효정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이내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효정 역시 “잠을 못 자는 걸 보니까 눈도 많이 퀭하고 안쓰러웠다. 많이 걱정됐다”며 속마음을 전했다.서로를 걱정하면서도 다투던 남매를 위해 아버지는 새로 맞춘 가발을 벗어 던지며 분위기를 바꿨다. 무거웠던 공기는 웃음으로 풀렸고, 박서진과 효정은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해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아버지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들을 아이처럼 토닥이며 재워주려 했다. 그는 “아빠가 미안하다. 네가 우리를 신경 쓰느라 잠을 설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였다”며 걱정을 전했고, “이제 집안 걱정은 내려놓고 너를 위해 살아라”라는 말로 깊은 사랑을 전했다. 이에 박서진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아빠에게는 여전히 어린아이구나 싶었다”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 사이 어머니와 효정은 박서진의 숙면을 돕기 위해 불면에 좋다는 상추로 가득한 밥상을 준비했다. 이후 박서진 가족은 몸을 충분히 움직여 숙면에 도움이 되고자 워터파크를 찾았다. 워터파크가 처음이라는 박서진은 "가족들과 물놀이를 간 것도 유치원 이후 처음"이라고 털어놨고, 아버지는 어릴 적부터 생업을 돕느라 제대로 놀아본 적 없는 남매를 보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이 가운데 효정은 훈훈한 외모의 안전요원에게 교육을 받던 중 또 한 번 ‘금사빠’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효정은 안전요원을 보기 위해 연달아 미끄럼틀을 타는 열정을 보였고, 동생을 기다리다 지친 박서진은 먼저 차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그 순간 박서진은 오랜만에 깊은 잠에 빠지며 그토록 고대하던 꿀잠을 이루고, 이는 훈훈한 가족애로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한편 또 다른 ‘살림남’ 이민우에게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최근 육아와 생활 방식의 차이로 갈등을 겪었던 부모님이 말 한마디 없이 사라진 것. 충격을 받은 이민우는 다급히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여러 차례 시도 끝에 겨우 어머니와 연결되자, 곧바로 행방을 물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고향 남원에 내려왔다”며 “우리 둘이 편안하게 잘 살 테니 너희는 너희끼리 잘 살아라”라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이에 이민우는 “내가 무엇을 서운하게 했을까”라며 복잡한 심경에 빠졌고, 결국 곧바로 남원행 기차에 오르며 부모님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그 사이 고향 집을 정리하던 어머니는 이민우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바라보다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는 “민우 사진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이때는 우리도 젊었다”며 흘러간 세월을 떠올렸고, 달라진 환경 속에서 아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아 서럽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남원에서 다시 마주한 자리에서 이민우는 “하루 종일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아버지는 “우리가 미리 남원 내려간다고 말했으면, 네가 내려가라고 했겠냐”며 답했다.이어 이민우와 부모님은 함께 지내며 느꼈던 현실적인 고충들을 하나씩 털어놓았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같았지만 각자의 입장이 엇갈리며 언성이 높아졌고, 결국 분가를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졌다.이민우는 분가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까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그 시간 동안 가까이에서 우리 가족이 행복한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애틋한 자식의 속내를 드러냈다. 부모와 아들 사이의 간극이 쉽게 좁혀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이민우 가족이 서로의 진심을 나누고 화해에 이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살림남’은 가족의 건강 앞에서 잠 못 이루는 박서진의 효심과, 세대 차이 속에서 갈등 속에서도 결국 서로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본질임을 보여준 이민우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며, 오는 28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8 13:47
동계올림픽

십자인대 파열에도 거침없이 설원을 내려오는 42세 '스키 전설' [2026 밀라노]

일주일 전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알파인 스키의 전설 린지 본(42·미국)이 이틀 연속 연습을 소화하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본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연습에 참가해 1분 38초 28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이날 연습 기록은 참가 선수 21명 중 3위에 해당한다. 이날 1위에 오른 브리지 존슨(미국·1분 37초 91)과는 0.37초 차였다.본은 전날 연습에선 1분 40초 33으로 전체 11위에 올랐다. 본은 올림픽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FIS 월드컵 84승을 달성한 알파인 스키의 전설이다. 2019년 은퇴를 선언하고 스키계를 떠난 본은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 5년 만에 현역으로 복귀했다.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던 본은 지난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헬기로 긴급 이송됐고,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반월상 연골도 손상되고 뼈에 타박상까지 생긴 상태다.큰 부상을 입었지만 본은 올림픽 출전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자신의 SNS에 부상당한 왼쪽 무릎에 보조기를 찬 채 역기를 들고 스쿼트를 하는 훈련 영상을 공유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본은 이번 대회에서 활강과 수퍼대회전,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면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41세 1개월의 나이로 은메달을 딴 프랑스 요안 클라레를 넘어 알파인 스키 사상 최고령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다. 본은 7일 연습을 마친 후 "괜찮았다"는 정도의 짧은 소감만 남겼다.본의 코치인 악셀 룬드 스빈달은 "오늘 스키를 타야 한다고 생각했고, 본도 그렇게 생각했다. 의무진도 반대하지 않았다"며 "기록이 크게 빨라지지는 않았으나 스키를 타는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 꽤 좋았다"고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6.02.08 08:55
스타

“내년엔 가야죠”…결혼설 부인 하정우, 차정원♥ 열애 시그널 있었다[왓IS]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양측 모두 7월 결혼설은 부인했지만 열애 시그널은 꾸준히 보여왔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누리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정우와 차정원 양측은 4일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정우 측이 먼저 “현재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고, 이후 차정원 측이 “(하정우와) 교제 중”이라며 하정우의 여자친구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양측 모두 교제 자체는 인정했지만 7월 결혼설은 부인했다. 특히 하정우 측은 7월 결혼설 관련해 “결혼을 한다면 올 여름쯤이 좋지 않을까란 이야기는 나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아직 없다”고 귀띔했고, 차정원 측 역시 “교제는 맞지만 결혼은 아니”라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두 사람의 정확한 교제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2020년 연예계 동료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오랜 기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년 만에 공식화된 열애에 그간 하정우가 예능 콘텐츠에서 보낸 열애 시그널도 주목받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출연 당시 “내년엔 반드시 장가를 갈 것”이라 선언했다. 또 이상형에 대해서는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이다. 이국적인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고 푸에르토리코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당시에는 농담처럼 여겨졌으나 실제 차정원과의 열애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의 이상형 발언이 재차 회자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차정원을 염두한 발언이었던 것”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3월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4 22:15
해외축구

'SON 절친' 케인, 무승부 경기 후 제대로 뿔났다→주심과 언쟁…무슨 일?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최악의 심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격수로 뛰는 해리 케인(33·잉글랜드)이 주심을 두고 작심 발언을 내놓았다.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함부르크와 벌인 2025~26시즌 정규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뮌헨은 지난달 29일 PSV 아인트호벤전(1-2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뮌헨은 승점 51(16승 3무 1패)로 도르트문트(승점 42·12승 6무 1패)에 승점 9 앞선 리그 1위다.뮌헨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아쉬울 법하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은 함부르크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28분에는 조슈아 키미히의 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4분 선제 실점을 했지만, 전반 42분 케인이 동점 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서도 뮌헨 루이스 디아스가 득점하며 앞서갔지만, 후반 8분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뮌헨은 점유율, 패스성공률 등에서 모두 앞서며 경기를 리드했다.문제는 뮌헨 선수단이 심판 판정에도 불만이 많았다는 것. 독일 유력지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막판 뮌헨에 페널티킥(PK)가 주어지지 않은 두 차례의 판정이 불만의 시발점이다. 후반 46분 함부르크 수비수 다니엘 엘파들리의 핸드볼이 선언되지 않았고, 이어 후반 54분 뮌헨 수비수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넘어졌지만 심판은 오히려 뮌헨 반칙을 선언했다.빌트에 따르면 이같은 판정에 뮌헨은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심판실에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경기 주심을 맡은 하름 오스머스 심판과 뮌헨 코치진 사이 언쟁이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는 케인도 있었다.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지나갔다. 케인도 오스마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최악의 심판"이라고 말했다. 오스마르 심판을 겨냥한 것.막스 에버를 뮌헨 단장 역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에 "오늘도 앞서나가다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매우 강한 상대를 상대로 싸워야 했다. 경기장의 관중들도 뮌헨을 열렬히 응원했다. 심판은 (경기장 분위기에) 다소 압도당한 듯 여러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다. 이것이 나의 의견"이라고 판정을 지적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1 10:30
프로농구

'전반전 60-30 더블 스코어' 소노, 공동 7위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 대파 [IS 고양]

공동 7위 맞대결에서 고양 소노가 웃었다.소노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9-54로 크게 꺾었다. 2연승에 성공한 소노는 단독 7위(14승 21패)로 한 계단 올라섰고 4연승이 좌절된 현대모비스는 8위(13승 22패)로 내려앉았다.이날 두 팀의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소노는 1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은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60-30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1쿼터를 32-23으로 마친 소노는 2쿼터 시작 직후 11점을 몰아넣어 43-2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아시아쿼터 케빈 켐바오와 김진유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분위기가 기울었다. 이정현은 2쿼터 종료 1분여 전 최강민을 드리블로 제치며 기세를 올렸다. 3쿼터 양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현대모비스가 레이션 해먼즈의 3점 슛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25점 안팎의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소노는 3쿼터 종료 직전 강지훈이 버저비터 3점 슛을 성공시키며 77-43으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중·후반 아시아쿼터 존킴웰 피게로아의 무리한 드리블 실책과 전준범의 레이업 실패가 이어지며 흐름을 되살리지 못했다. 소노는 4쿼터 시작 직후 이재도가 3점 슛을 성공하는 등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무난하게 따돌렸다.소노는 주포 이정현이 23점 6리바운드, 외국인 선수 네이던 나이트가 15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신인 강지훈도 15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3점에 묶인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경기 전 '시즌 뒤 은퇴'를 선언한 베테랑 함지훈은 5분 23초간 코트를 밟았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고양=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7 20:44
정치

[실용 리더십 시대] 李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는 방식…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실용’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년 차에도, 2년 차에도 같은 단어를 반복했다. 바로 ‘실용’이다. 반대로 ‘이념’이라는 표현은 사라졌다. 대통령의 언어 선택은 우연이 아니다. 국정의 방향이자 나침반이다.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 운영을 관통하는 키워드도 마찬가지다. 이념보다는 결과, 명분보다는 실행을 통한 체감 여부다.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4일 취임선서를 하며 정부를 ‘유연한 실용정부’,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로 규정했다. 한 차례 등장한 이념이란 단어도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자”며 국정 운영의 기준이 실용에 있음을 강조했다. 2년 차 신년사에서는 이념이라는 단어 자체가 등장하지 않았다. 실용은 남았고, 표현은 더 구체화 됐다. ‘국익 중심 실용 외교’라는 문구가 두 차례 반복됐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부터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등의 성과를 실용 외교로 설명했다.◇ 일본·원전, 진영의 틀을 깨다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리더십은 선언보다 사례로 드러난다. 대표적인 분야가 한일 관계다. 과거 민주 정부·진영이 대일 관계에서 원칙론에 갇혀 비판을 받아온 것과 달리,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전면에 내세웠다. 과거사 문제와 미래 협력을 분리하는 투트랙(이원화) 기조를 강조했고, 정상 간 ‘셔틀외교’를 재개했다. 조세이 탄광 희생자의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과거사 해결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원자력발전 정책에서도 접근법은 동일하다. 이 대통령은 원전을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문제에서 접근했다. 실제 이 대통령의 주요 관심 사항인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대립 구도로 두지 않고, ‘에너지 믹스(혼합)’라는 현실적 선택지로 다뤘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원전이 이념 전쟁의 도구처럼 인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너무 이념적으로 닫혀 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경제 정책에서도 실용 기조는 분명하다. 성장과 분배를 대립적 관계로 두지 않았다. 성장해야 나눌 수 있고, 나눠야 지속 된다는 인식이 바탕에 있다.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는 네거티브 방식(금지 행위가 아니면 모든 것을 허용하는 규제)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고, 세일즈외교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통제보다는 지원, 관리보다는 촉진이라는 실용적 접근을 취한 것이다. 그간 민주 정부와는 결이 다른 성장 접근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 인공지능(AI), 에너지, 방산 등 전략 산업에서 국가는 조력자 역할을 자임했다. 이 대통령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방산 수주 경쟁에 적극 나섰다. 앞서 지난해 10월 말에는 AI 연산의 핵심 자원으로 꼽히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확보했다.◇ 갈등은 피하지 않고, 정책 일부로 흡수강한 이미지와 달리 국정 운영 과정에서는 조정과 타협이 잦았다. 대통령 취임 첫날 국회 지도부와 간담회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형식적인 만남이라고 비판할 수 있겠으나, 이전 정부에서는 형식적 만남도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후에도 영수 회담을 비롯해 여야 대표들과 만나 입법 협조 요청을 했다. 이 같은 만남이 성과를 보장하진 않지만, 불통은 실패를 보장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갈등을 대하는 방식에서도 실용주의적 접근은 견지됐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대표적 사례다. 이 대통령은 갈등은 회피하지 않고 정부 주도의 공론화로 정면 돌파를 택했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각 입장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합의문을 이끌어 냈다. 갈등을 제거하기보다 정책 일부로 흡수한 셈이다.인사에서도 같은 기조가 읽힌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전임 정부의 각료들을 기용하고, 이들과 국무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정권 초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밀어붙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여론과 국회의 판단을 고려해 지명을 철회했다.2년 차에 접어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평가는 엇갈린다. 그간 해왔던 말과 정책을 바꾼다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교조적 이념에 빠지지 않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리더라는 평가도 있다. 최요한 정치평론가는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말처럼, 민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용한 수단을 모두 활용하겠다는 것이 실용 리더십의 핵심”이라며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당 대표 시절과는 무게감이 다를 수밖에 없는 만큼, 국정 운영 방식과 언어 역시 달라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bshwang@edaily.co.kr 2026.01.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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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강균성 “46살인데 언제까지 지키나”…혼전순결 서약 후 비하인드 (미우새)

가수 강균성이 과거 선언했던 혼전 순결을 못 지켰다고 고백했다.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강균성이 출연해 김희철과 대화를 나눴다.방송에서 강균성은 과거 화제가 됐던 혼전 순결 서약을 꺼냈고, “나이가 46인데 언제까지 지키냐”며 결국 혼전 순결은 지켜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그는 “사실 서약을 할 때 꽤 오래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당시 여자친구에게 우리가 참아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너무 속상해하더라. 얼마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그러나 강균성은 아직 그 가치관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 가치관은 변하지 않았다. 그걸 지킨다는 게 큰 가치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후에 가치관이 비슷한 2년 만난 여자친구와는 지켰다”고 밝혔다.김희철은 “그럼 2년 만난 그분이랑은 지켰지만 지금은 헤어진 거고 그 후에 만난 다른 분이랑도 (혼전순결을)지켰냐”고 물었다.이에 강균성은 “지킨 사람도 있고, 못 지킨 사람도 있고 왔다 갔다 했었던 거 같다”고 얼버무렸다. 이에 김희철은 “그게 뭐냐 그럼 서약은 왜 쓴 거냐”고 어이없어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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