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건
연예

'시나브로 꿈 조작단' 유인나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해주길" 종영소감

유인나가 의미있는 예능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유인나는 17일 종영한 tvN '시나브로 꿈 조작단'에서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꿈 조작단'의 단장이자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진주 남강초 편에서는 선수 수급 문제로 해체 위기를 겪고 있는 진주 남강초 여자 축구팀을 만났다. 유인나는 선수들의 추억을 위한 캠핑 시간을 마련했고, 먼저 대화를 이끌며 친근한 언니의 모습으로 다가갔다. 선수들이 자기소개를 할 때도, 게임에 열중할 때도 유인나의 공감 어린 호응과 따뜻한 응원은 빠지지 않았다. 평소 자주 다툰다는 두 선수에게는 서로 포옹하면서 다독이는 시간을 만드는 등 끝까지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도 했다. 고성 흘리분교 편에서는 이용진, 강승윤과 함께 가을 운동회를 개최하고, 학교 운동장에 놀이공원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하나뿐인 추억을 선물하기로 했다. 유인나는 능숙하게 게스트 광희와 MC들의 역할을 분담해 가을 운동회 준비를 시작했고 아이들의 프로필을 살펴보며 꼼꼼하게 청팀, 백팀으로 팀을 나눴다. 운동회가 시작되자 유인나는 중계석에 앉아 생동감 넘치는 진행을 이어가며 시청자가 운동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고, '흘리랜드'가 개장했을 때는 일일 가이드로서 아이들을 살뜰하게 챙기고, 함께 즐기면서 이들에게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매 회 꿈 조작단장과 MC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유인나는 "아이들이 나중에 '특별한 추억이 있었지'라고 떠올려줬으면 좋겠다. 나중에 또 소원을 보내주면 이뤄드리러 찾아갈지 모르는 거니까 아직 끝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는 진심을 남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18 10:47
축구

차붐 "여러분들이 한국 축구의 역사입니다"

한국 축구의 희망을 유소년에서 찾은 차범근(68) 팀 차붐 이사장. 1988년 시작된 그의 곧은 의지가 33년을 달려왔다. 16일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공격수 이사무엘(전주조촌초), 미드필더 김예건(청주 FC) 등 남자 선수 16명과 최우수 여자선수상 백지은(진주남강초) 그리고 최우수 지도자상에 조용기 양산 FC 감독까지 총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33년 동안 200여명의 수상자가 등장했고, 박지성, 이동국, 기성용(FC 서울),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한국 축구의 스타들이 배출됐다. 치범근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이들 역시 한국 축구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해마다 차범근 축구상을 준비하면서 든든한 마음을 가졌다. 하지만 올해는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세계를 휩쓸었다. 힘든 한해였다. 그럼에도 팀 차붐 선발을 포기하지 않았다. 여러분들이 한국 축구의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차범근 이사장은 "나는 여러분들을 통해 꿈을 꾼다. 여러분들은 팀 차붐의 자긍심으로 한국 축구 역사를 시작할 수 있다. 나와 여러분들의 소중한 약속이다. 선정된 선수 한 명, 한 명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들의 꿈을 지원하게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꿈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팀 차붐에 선발된 선수들은 독일 원정을 떠나 선진 축구를 경험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K리그 투어로 대체했다. 올해도 코로나19가 꺾이지 않아 K리그 투어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로 예정된 K리그 투어에서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팀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명단 GK : 이서준(대동초), 백종훈(포철초) DF : 전세완(한남대유소년축구클럽), 홍근정(신곡초), 김세빈(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김재하, 이정훈(이상 진건초) MF : 김예건(청주 FC), 노연우(안산더베스트 FC), 이성윤(대동초), 박수영(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정태환(어정초) FW : 이사무엘(전주조촌초), 최리완(양산 FC), 장시우(청주 FC), 이준우(GS경수클럽) 최우수 여자선수상 : 백지은(FW·진주남강초) 최우수 지도자상 : 조용기 감독(양산 FC) 팀 차붐 K리그 투어 감독 : 김성욱 감독(강구초) 2021.03.16 15:51
축구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영광의 수상자 18인 공개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는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18인이 공개됐다. 지난달 27일,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심사위원장 한준희 KBS 해설 위원, 차범근, 최만희, 조병득, 김경수, 최영일, 이임생, 박문성, 차두리, 김진규)는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31회부터 실시한 1차 온라인 투표는 입체적인 심사를 돕기 위해 수집된 후보 선수(244명)를 대상으로 전국 1종 유소년 지도자(396명)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투표했다.'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지도자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검증된 상위 15%(득표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참고했고, 공적조서, 학업성적, 지도자 의견을 반영해 성실성, 인성적인 측면 등도 고려했다. 그 결과 남자 선수 16명과 여자 선수 1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 지도자는 유소년 육성에 힘써온 공헌도와 팀 성적 등을 참조해 선택했다. 이서준(서울 대동초)를 포함한 골키퍼 2명, 수비수에는 전세완(대전 한남대유소년축구클럽) 등 5명이 선정됐다. 김예건(충북 청주FCKFCU12) 등 5명의 미드필더와 이사무엘(전북 전주조촌초) 등 4인의 공격수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여자선수상에는 공격수 백지은(경남 진주남강초)이,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조용기 감독 경남 양산FCU12 감독이 영광을 안았다. '제5회 팀 차붐 K리그 투어(혹은 팀 차붐 독일 원정대)'를 이끌 지도자도 함께 선정했다. 김성욱 경북 강구초 감독이다. 2021년 '팀 차붐 독일 원정대' 프로젝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 원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0년과 동일하게 '팀 차붐 K리그 투어'를 계획 중이다. '팀 차붐 K리그 투어'는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선수들은 K리그 프로 산하 유소년팀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예정이다.수상자는 '팀 차붐 상', '최우수 여자 선수상', '최우수 지도자상'으로 구성됐며, 팀 차붐 K리그 투어를 이끌 지도자도 함께 소개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은 오는 3월 16일 개최된다.◇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명단-GK : 이서준(서울 대동초), 백종훈(경북 포철초)-DF : 전세완(대전 한남대유소년축구클럽), 홍근정(경기 신곡초), 김세빈(경남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2), 김재하(경기 진건초), 이정훈(경기 진건초)-MF : 김예건(충북 청주FCKFCU12), 노연우(경기 안산더베스트FCU12), 이성윤(서울 대동초), 박수영(경남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2), 정태환(경기 어정초)-FW : 이사무엘(전북 전주조촌초), 최리완(경남 양산FCU12), 장시우(충북 청주FCKFCU12), 이준우(경기 GS경수클럽U12)-최우수 여자선수상 : 백지은(FW·경남 진주남강초)-최우수 지도자상 : 조용기 감독(경남 양산FCU12)-팀 차붐 K리그 투어 감독 : 김성욱감독(경북 강구초)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2021.02.22 17: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