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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진희경, 8부작에도 아쉽지 않은 이유

진희경이 8부작이지만 아쉽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25일 오후 tvN 새 수목극 '살인자의 쇼핑목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진희경은 8부작이라 아쉽지 않으냐고 묻자 "요즘엔 드라마를 시청하는 방법이 다양해지지 않았나. (시청자들이) 호흡이 루즈한 걸 좋아하지 않더라. 몇 년 몇 달을 끌고 가는 작품이 아니다. 이야기를 압축해서 함축해서 재밌게 전달하기엔 8부작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주 딱인 것 같다"라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광수는 "8부작이라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시청자분들은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2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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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김설현 "첫 코믹 연기, 주변서 내려놓으니 좋다고"

김설현이 코믹 연기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tvN 새 수목극 '살인자의 쇼핑목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설현은 "사실 코미디 연기라고 해서 뭔가 특별하게 웃겨야지 그렇게 생각하고 연기를 하지는 않았다. 대본 상황 속 재밌는 일들이 많아 그런 모습을 연기하니 자연스럽게 재밌는 상황들이 연출됐다. 주변에서 '내려놓고 연기하는 모습이 좋다'라고 얘길 해주더라. 그런 점이 좋았구나 약간 수줍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영화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가 8부작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언희 감독은 "영화로 만드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시작했다. 영화로 풀어가려고 했을 때 사건 위주로 갈 수밖에 없더라. 근데 마트라는 공간은 워낙 친숙한 공간이고 평소엔 관심 있게 지켜보지 않은 사람들도 다수 존재하지 않나. 친해지고 싶어서 조금 더 길게 가보자고 했다. 그렇게 8부작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2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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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유쾌한 추리극의 탄생 ‘살인자의 쇼핑목록’ [종합]

지금 당장 주머니에서 찾을 수 있는 마트 영수증으로 살인 사건을 추리한다.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슈퍼 마켓 히어로로 변신해 동네를 덮친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발표회가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언희 감독과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자리에 참석해 흥미진진한 수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이광수는 2018년 ‘라이브’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이다. 이광수는 주연의 부담감에 관한 질문에 “배우들끼리 이야기를 많이 나눈 현장이었다”라면서 “혼자 하려는 것보다 한 장면 한 장면을 다 같이 만들었다. 부담감보다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든든함이 많았다”라며 배우들과 호흡을 소감을 전했다. 김설현은 순경 도아희를 연기하기 위해 복싱을 처음 배우기도 했다. 김설현은 “복싱 영상을 많이 보면서 준비했다. 전문가처럼 나올지 걱정했는데 화면상으로 생각보다 액션이 잘 나와서 다행이었다”라면서 열혈 액션 연기를 예고했다. 극 중 안대성과 도아희는 20년을 만난 남다른 러브라인을 그려낸다. 이광수는 김설현과의 케미스트리에 관한 질문에 “설현과 드라마 촬영 전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서 친해진 사이였다”라면서 “촬영 전에 편하게 의견을 나누고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나눴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케미스트리 점수를 100점을 매겼다. 이에 김설현은 “최고로 높은 점수가 있다면 그 점을 주고 싶다”라며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김설현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보니 굉장히 세심하고 편하게 대해주는 사람이었다. 센스가 남다르신 것 같다”라면서 “현장에 광수 오빠가 있다는 게 저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하며 이광수와의 20년차 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진희경은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매력으로 복합장르를 꼽았다. 진희경은 “우리 드라마는 추리극이지만 유쾌하고 코미디가 섞여 있다. 다른 추리물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8부작이라는 드라마의 짧은 길이에 관한 질문에 “요즘에는 드라마를 시청하는 방법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호흡이 루즈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라면서 “저희 드라마는 타임라인이 며칠 안에 일어나는 일이다. 이야기를 잘 압축해서 재미있게 전달하기엔 8부작이 컴팩트하고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진희경은 “많은 사랑을 주신다면 시즌2가 제작될 수 있다”고 말하며 드라마의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언희 감독은 “많은 배우들이 나오시는데 다들 너무 친해지셨더라. 어떨 때는 소외감이 느껴질 정도로 배우들끼리 즐거워한다. 그 모습을 드라마에 반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실제 대본보다 모여 있는 모습을 많이 반영하려고 수정도 했다”라고 유쾌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어 이언희 감독은 “그런 에너지를 시청자분들께도 전해드리고 싶다. 유쾌함을 그대로 전달해드리겠다”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진희경은 “소시민이 살인범을 잡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웃음을 만들어 내는 드라마”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오싹한 사건 전개와 기발한 추리력이 돋보이는 유쾌 코믹 수사극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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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김설현 “현장에서 너무 웃겨서 눈물까지 났다”

배우 김설현이 유쾌한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발표회가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언희 감독과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자리에 참석해 흥미진진한 수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김설현은 동네를 지키는 20년 대성바라기 ‘도아희’를 연기한다. 김설현은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영수증을 기반으로 범인을 추리하는 소재가 재미있고 흔치 않은 소재라고 느껴졌다”라면서 “캐릭터 각각의 매력이 넘친다. 대본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각자의 매력이 뚜렷했다”라며 드라마가 가지는 매력을 언급했다. 이어 “찍으면서 너무 즐거운 현장이었다. 선배님들과 촬영하면서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라면서 “이거 드라마로 보면 정말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촬영하면서 계속 했다”라고 유쾌한 촬영 현장을 예고했다. 김설현은 도아희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발랄하고 긍정적인 면은 비슷하다. 그런데 저는 추진력이 부족한데 아희는 결심하면 바로 실천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점이 다르다”라면서 당차고 열정적인 도아희의 매력을 짚었다. 설현이 그려낸 열혈 순경 도아희가 동네를 뒤집어놓은 살인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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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 “이선빈과 평소에도 응원…예쁜 만남 ing”

배우 이광수와 진희경이 현실감 넘치는 모자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발표회가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언희 감독과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자리에 참석해 흥미진진한 수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 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이광수는 마트를 지키는 비공식 슈퍼 두뇌 ‘안대성’ 역을 맡았다. 이광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선택한 이유로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었다. 캐릭터도 신선하고 독특했다”라면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그리고 앞으로도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는 대본과 캐릭터였고, ‘탐정’으로 함께 한 이언희 감독님께서 연출을 맡으셨다는 소식을 듣고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진희경은 안대성의 어머니이자 가족을 지키는 우월한 슈퍼 보스 ‘한명숙’ 역을 맡았다. 진희경은 “이광수의 팬이었다”라면서 출연 계기에 이광수가 있었음을 밝혔다. 이에 이광수는 “진희경 선배님이 실제 저희 어머니와 닮으셨다. 모니터링 하면서 아버지께 보내드리기도 했다. 촬영하면서 깜짝깜짝 놀라는 때가 많았다”라면서 남다른 모자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이광수는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이선빈을 살짝 언급했다. 이광수는 응원을 받고 왔냐는 질문에 “오늘 뿐 아니라 평소에도 서로 응원하면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수와 진희경의 실제 모자 사이를 방불케 하는 유쾌한 가족애를 예고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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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 "'어쩌다 사장2' 경험 큰 도움 됐다"

배우 이광수가 tvN 새 수목극 '살인자의 쇼핑목록' 서면 인터뷰를 통해 김설현, 진희경과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밝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킬힐'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인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이중 이광수는 마트를 지키는 비공식 슈퍼 두뇌 안대성 역을 맡아 남다른 관찰력, 기억력, 추리력으로 의문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친근한 반전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광수는 2018년 드라마 '라이브'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에 대해 "우선 대본이 재미있었다. 소재와 캐릭터가 새롭게 다가왔고 (내가 대성을 연기함으로써) 대본을 보면서 제가 느낀 재미와 긴장감을 잘 전달해보고 싶었다. 특히 영화 '탐정: 리턴즈'를 함께 했던 이언희 감독님과의 드라마 작업도 기대됐고 훌륭한 배우분들과도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라고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슈퍼(마켓) 히어로 연기를 펼친다. 이광수는 "기존 히어로와 슈퍼(마켓) 히어로의 차이점이라면 친근함과 익숙함인 것 같다. 누구나 동네에서 볼 수 있고 본 적 있는 마트 캐셔 대성이 가진 친근함과 익숙함을 현실성 있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 개인적으로 예능 '어쩌다 사장2'에서의 경험이 '살인자의 쇼핑목록' 촬영 때 마트 운영을 더 현실성 있고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이광수는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가감없이 드러냈다. 극 중 여자 친구이자 열혈 순경 김설현(도아희 역), 어머니이자 MS마트 사장 진희경(한명숙 역)에 대해 "현장 분위기는 늘 좋았다. 배우분들이나 스태프들도 실제 한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처럼 친했고 서로를 위하며 촬영에 참여했다. 그러다 보니 설현 씨, 진희경 선배님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아이디어도 편하게 공유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끝으로 이광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관전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하나를 꼽기 쉽지 않지만 마을에 살고 있는, 마트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이다. 극 중 캐릭터 모두 개성 넘치고 만화 같으면서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현실성이 있다. 특히 이 캐릭터들을 훌륭한 배우분들이 더욱 풍성하게 표현해 주셔서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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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김설현-진희경, '살인자의 쇼핑목록' 출연 확정…내년 첫방

배우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 측은 26일 주연 3인방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내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엄마가 운영하는 MS마트 인턴 이광수(대성), 지구대 순경 김설현(도아희), 이광수 모친 진희경(정명숙)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 영화 '탐정: 리턴즈', '미씽: 사라진 여자' 이언희 감독과 드라마 '원티드', '오늘의 탐정' 한지완 작가가 만난다. 이광수는 과거에는 암기 천재였지만 현재는 3년째 9급공무원 시험에 낙방 중인 MS마트 사장 아들 안대성 역을 맡았다. 세상 쓸데없는 디테일한 관찰력, 괜히 뇌용량만 차지하는 거추장스러운 기억력, 불의 앞에 도망조차 못 치는 소심함을 가졌다. 10살 때 MS마트에서 겪은 사건을 시작으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광수는 영화 '싱크홀', '탐정: 리턴즈', 드라마 '라이브', '마음의 소리' 등을 통해 특유의 유쾌한 매력이 더해진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그가 보여줄 열연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설현은 오동지구대 열혈 순경이자 대성의 여자친구 도아희 역을 연기한다. 어려서부터 일편단심 이광수바라기로 진희경과 함께 그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그러던 그녀가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 드라마 '나의 나라', '낮과 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후 배우의 진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김설현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정 넘치는 순경으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높아진다. 진희경은 MS마트 사장이자 이광수의 모친 정명숙 역을 맡았다. 무능하지만 잘생긴 남편을 사랑하고 바보같지만 인간적인 아들을 사랑한다. 특히 작은 동네 슈퍼를 번듯한 2층짜리 건물과 있을 건 다 있는 마트로 키워낸 두려울 것 없는 인물이다.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어쩌다 가족' 등에서 생활 밀착형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진희경이 MS마트 사장으로 여장부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진은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3인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어느 때보다 든든하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슈퍼(마켓) 히어로즈가 유쾌한 웃음과 살벌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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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진희경,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출연…이광수와 母子호흡

배우 진희경이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합류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진희경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한다"라고 귀띔했다. 그는 이광수(안대성)의 엄마이자 MS(명숙)마트 사장 명숙 역으로 분한다. 작품에서 주인공인 이광수, 설현(도아희)만큼이나 묵직한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무섭고 짜증 나고 웃기고 선한, 있는 힘을 다해 살아가지만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웃들에 대한 드라마다. 오래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중심에 있는 동네 마트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재개발, 이웃 간 스토킹 등 이웃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위기 상황을 다룬 동네 대면 스릴러다.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 '탐정:리턴즈' 이언희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원티드', '오늘의 탐정'을 집필한 한지완 작가가 대본을 쓴다. 내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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