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희경이 2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으로 오는 4월 27일 첫방송된다. 〈사진제공=CJ ENM〉 진희경이 8부작이지만 아쉽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25일 오후 tvN 새 수목극 '살인자의 쇼핑목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진희경은 8부작이라 아쉽지 않으냐고 묻자 "요즘엔 드라마를 시청하는 방법이 다양해지지 않았나. (시청자들이) 호흡이 루즈한 걸 좋아하지 않더라. 몇 년 몇 달을 끌고 가는 작품이 아니다. 이야기를 압축해서 함축해서 재밌게 전달하기엔 8부작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주 딱인 것 같다"라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광수는 "8부작이라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시청자분들은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2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