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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소중한 프로”...이승기, ‘싱어게인’ 전 시즌 MC 맡는 이유 (인터뷰)

“‘싱어게인’은 존속해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JTBC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 대해 일간스포츠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승기는 ‘싱어게인’ 시즌1이 시작된 2020년 11월부터 현재 시즌3까지 단독으로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햇수로만 4년이란 시간 동안 ‘싱어게인’의 얼굴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싱어게인’은 시즌1 첫 시청률 3.2%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마지막 방송은 10%를 기록, 히트 프로그램으로 우뚝 섰다. 이어 시즌2도 7~8%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각 시즌마다 12회씩 진행되는 동안 이승기는 수많은 참가자들을 직접 만났다.가수 데뷔 20년 차인 이승기에게 ‘싱어게인’은 음악 인생을 걷고 있는 선배 혹은 후배 가수들과 만남의 장이다. 이승기는 “많은 무대를 통해 정말 다양한 실력자들을 만났다. 그들을 보면서 무대의 소중함을 나 역시 다시 한번 느꼈다”며 “‘싱어게인’을 통해 그들이 설 수 있는 기회의 무대가 더 많이 만들어졌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MC이자 가수 이승기로서 지금도 그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승기는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다. 2004년 데뷔 앨범 ‘나방의 꿈’ 타이틀곡 ‘내 여자라니까’와 후속곡 ‘삭제’는 당시 최고의 인기곡으로 꼽히며 이승기를 스타 반열에 올렸다. 그 이후 지금까지 숱한 히트곡들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쳐왔다. 관계자들은 이승기가 오랜 고심을 거듭하며 앨범을 제작하고 활동에 임해왔다고 전했다. 결코 쉬운 음악, 혹은 수월한 가수 생활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그만큼 이승기는 ‘싱어게인’ 참가자들의 마음을 더 세심하게 들여다볼 줄 아는 능력을 갖고 있는 셈이다.이승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장 노력하는 부분은 시청자들에게 참가자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라며 “나 역시 이들의 무대에 완전히 빠져들고 몰입하려고 한다. 현장에서의 분위기가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1박 2일’(KBS2), ‘강심장’, ‘집사부일체’(이상 SBS)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어 온 경험이 있는 만큼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으로 ‘싱어게인’ 흐름이 지루하지 않게끔 이끈다. 오랜 녹화 시간 참가자들의 무대를 바라보고 심사 중간 처지지 않는 텐션으로 방송을 이끌어간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승기는 “무엇보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공정함이 가장 중요한 만큼 참가자 한 분 한 분의 무대를 같은 에너지와 텐션으로 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싱어게인3’은 1회 시청률 4.8%로 시작해 3회 7.3%까지 오르는 등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기는 “‘싱어게인’은 오랜 시간 계속돼야 한다. 내가 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맡으며 진행해오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실력자들에게 다시 기회를 준다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았기 때문이다”며 “내게 굉장히 소중하고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좋은 노래를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가교 역할을 잘 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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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조연] 매력적인 마스크 유수빈 ‘거래’ 이어 ‘소년들’까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큰 비중이 있는 역할은 아니지만, 자꾸만 눈이 가는 스타들 한명 씩 있죠? 그런 스타들의 매력은 무엇인지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가 있다. 바로 유수빈. ‘거래’는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극 중 유수빈은 이준성(유승호)과 송재효(김동휘)의 우발적 납치극 피해자인 박민우를 연기했다. 2016년에 영화 ‘커튼콜’로 데뷔한 유수빈은 올해로 7년 차 배우다. 유수빈은 단역부터 조연 등 캐릭터의 크기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 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사랑의 불시착’, ‘인간실격’ 등 여러 작품들에서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쌓아왔다.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와 ‘D.P.’ 시즌2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지난달 공개한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로 유수빈은 자신의 이름 석자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흔히 납치를 당하는 피해자라고만 하면 가해자들에게 겁을 먹거나 마냥 당하기만 하는 모습이 떠오르겠지만, ‘거래’속 유수빈은 달랐다. 부잣집 아들이라는 이유로 납치를 당했지만 마냥 호락호락하지않다. 틈만 나면 탈출할 기회를 노리고 뜨거운 라면 국물을 납치범 재효 얼굴에 붓거나, 준성과 재효 사이를 이간질하기도 한다. ‘거래’라는 작품이 호평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수빈의 반격이 자칫 뻔한 납치극이 될 수 있었던 ‘거래’에 반전의 묘미를 살렸다. 친구로부터 당한 배신감부터 다시 친구에게 복수하고자 다짐하는 마음까지. 이를 유수빈은 실감 나게 잘 살렸다. 유수빈 형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과 배우 엄태구 형제에 이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바로 그의 친형이 웨이브 화제작 ‘약한영웅 Class 1’ 유수민 감독이다.이와 관해 유수빈은 ‘거래’ 인터뷰에서 “형이라고 도와주는 거 없다. 그냥 ‘잘하고 와라’ 이 정도가 전부다”고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재능은 닮았는지, 유수빈은 촬영장에서 소품 연출부터 대사 하나까지 아이디어가 넘쳤다는 후문이다. 예능감도 좋다. 자칭 ‘이광수 닮은 꼴’인 유수빈은 최근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를 집어 삼킨 듯한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올해 30살인 유수빈은 이제 배우로서 여러 곳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소년들’에서는 ‘거래’에서 보여준 모습과 180도 다른 면을 보여주면서 또 한번 자신의 역량을 과시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와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 중 유수빈은 슈퍼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하루아침에 살인자가 된 3인방 중 한 명인 전승우를 맡았다. 극 중 유수빈은 지적장애를 가진 인물의 순수함을 과장되지 않게 잘 표현했다. 재심을 통해 억울함을 세상에 호소할 때는 관객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수빈은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을까. 그는 “거창하고 대단한 계획보다는 지금처럼 천천히 성장해 가는 배우가 되려 한다”라고 전했다. “늘 저의 연기에 답답해하고 수없이 괴로워하는 순간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무언가를 배우고 조금이라도 성장했다는 게 참 감사하게 여겨지는 요즘입니다. 계속 지금처럼 조금씩 성장하는 배우가 되려 합니다. 이런 제가 좋거든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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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승기, 어린이날 맞아 서울대어린이병원서 환아 위한 깜짝 공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희망천사가 돼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로했다.3일 병원 등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내 위치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깜짝 공연을 개최했다.이승기는 어린이들이 행복해야 하는 어린이날에도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환아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병에 맞서는 용기를 심어주고 가족들까지 위로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병원 측에 행사를 직접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이승기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를 함께 한 개그맨 양세형이 이날 행사 MC를 맡아 환아와 가족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내에 마련된 소규모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환아와 가족들, 서울대병원 관계자들까지 약 250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완성했다.이날 이승기는 양세형과 호흡을 맞추며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무대 위에서 ‘걱정말아요 그대’, ‘고등어’, ‘감사’ 등을 열창해 청중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약 1시간 넘게 진행된 공연은 이승기를 비롯해 많은 환아들과 가족들, 병원 관계자들이 웃음꽃을 피는 시간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승기는 이날 소정의 선물과 음식들을 준비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어린이날 선물 대신 전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이승기는 병원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은 마음을 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 기금 지원을 결정했다.평소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이승기는 어려운 가정이거나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환경 때문에 지원을 못 받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마음이 이어져 서울대어린이병원 기부와 어린이날을 앞두고 공연을 하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이승기는 4일부터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진행하기에 공연 막바지 준비에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날 공연을 꼭 하자고 한 것도 그런 마음 때문이라는 것. 한편 이승기의 기부는 최근에도 이어졌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지난달 24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예비 엄마와 신생아 후원금 및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는 두 사람이 지난 달 7일 결혼식날 받은 축의금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지난해 12월 휴먼메이드와 손 잡으며 새출발을 알린 이승기는 오는 22일 TV조선 새 예능 ‘형제라면’과 23일 SBS 새 토크 예능 ‘강심장리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승기와 강호동이 호흡을 맞추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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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2’ 도영 “새 멤버 뱀뱀, 같은 막내로 재밌게 하고파”

도영이 새 막내로 합류하는 뱀뱀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1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집사부일체’ 시즌 2가 도영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시즌 2는 ‘박빙 트렌드’ 콘셉트로, 2023년을 뜨겁게 달굴 각종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도영은 새로운 콘셉트에 대해 “두 가지의 박빙 트렌드를 촬영했는데, 두 가지의 트렌드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 그리고 트렌드에 관한 촬영이다 보니 새로운 것들도 알게 되고 배우게 돼서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즌 2에 모시고 싶은 사부로 박효신을 선택한 도영은 “예전부터 정말 존경했다. 선배님이 나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도영은 새 멤버들과 첫 촬영을 마친 소감도 전했다. 도영은 “정말 즐거웠다. 대호 형은 무섭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재밌으시고 말 그대로 체력이 정말 좋으셔서 놀랐다. 그리고 뱀뱀과는 나이가 비슷해서 아직 잘 모르지만 의지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같은 막내로서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뱀뱀의 합류로 약 반년 만에 막내를 벗어나게 된 도영은 “사실 나이는 제가 한 살 많지만 뱀뱀보다 후배라서 오히려 같이 친구처럼 막내로 남고 싶다”고 막내 케미를 예고했다. 끝으로 도영은 “시즌 2를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도 이렇게 시즌 2로 다시 함께하게 되어서 정말 좋고 설렌다”며 “기다려주신 만큼 더 재미있게 열심히 참여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새 멤버 이대호, 뱀뱀이 합류한 SBS ‘집사부일체’ 시즌 2는 1월 1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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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하차 앞둔 차은우, 울릉도 마지막 여행 '울컥'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울릉도에서 '집사부일체' 여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이장희를 만나기 위해 울릉도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우는 하늘이 도와야 갈 수 있다는 울릉도를 간다는 사실에 설레는 표정을 감주치 못했다. 3시간 여행 끝에 도착한 울릉도에서 이어지는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한 차은우는 사부가 준비한 따개비밥부터 물회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뒤이어 사부를 만난 차은우는 깍듯하게 인사했다. 이어 천연 약수터부터 연못, 압도적 절경이 눈길을 사로잡는 1만 3000평의 사부의 집 '울릉 천국'을 접하고 "역대 가장 부자 사부님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부 이장희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였다. 시원시원하면서도 직진하는 성격의 사부는 제작진을 신경 쓰지 않고 설명에만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모습을 본 차은우는 "양세형과 이승기 형이 섞인 것 같다"고 말하는 한편 즉석에서 선보인 사부의 무대를 접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계속해서 '울릉 천국'을 소개하던 이장희는 '내 나이 육십 하고 하나일 때'를 듣고 감동받은 멤버들에게 각자의 삶을 가사로 담아 보는 시간을 제안했다. 차은우는 신성록과 함께 "언제나 사랑한 건 내 형들"이라며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가사로 녹여, 자신의 인생에 소중한 인연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특히 이번 울릉도 촬영이 차은우의 마지막 '집사부일체' 촬영인 만큼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형들에게 남들이 못 갖는 동생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힌 차은우의 마지막 여행이 다음 방송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집사부일체'에 정식 합류해 팀의 막내로 활약해온 차은우는 오는 20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연기 및 가수 활동에 더 집중할 예정인 차은우는 영화 '데시벨'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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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신성록·차은우 하차… 세 번째 변화 꾀한다

'집사부일체'가 또 변화를 꾀한다. SBS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10일 오후 '그동안 동고동락한 신성록·차은우가 20일 방송을 끝으로 '집사부일체'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업에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두 멤버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집사부일체'에서 항상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준 두 명의 형제 신성록·차은우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린다. 최초 이승기·이상윤·양세형·육성재로 시작해 이상윤·육성재가 하차, 김동현·신성록·차은우가 투입됐다. 이제 이승기·양세형·김동현만 남게 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안녕하세요. SBS '집사부일체' 제작진입니다. 그동안 동고동락해온 멤버 신성록, 차은우 씨가 6월 20일 방송을 끝으로 〈집사부일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업에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두 멤버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집사부일체'에서 항상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준 두 명의 형제 신성록, 차은우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6.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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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딸' 이다인, ♥이승기와 열애 인정 [공식 전문]

배우 이다인 측이 이승기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골프가 인연이 되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5살 차이인 두 사람이 연예계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 지난해 교제를 시작했다.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열정, 취미인 골프 등의 공통분모가 서로 호감을 갖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tvN 드라마 '마우스', SBS 예능 '집사부일체', 음악 활동까지 전천후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이승기는 이날 후크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리고 1인 기획사를 설럽해 독자 활동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로 잘 알려진 이다인은 최근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했다. ▼이하 이다인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9아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이다인 배우와 이승기 배우의 열애 기사와 관련 9아토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입니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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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 측 "이승기와 5월 31일 전속계약 종료"[전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와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동고동락하며 함께했으나 최근 아티스트 본인이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해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최근 종영된 tvN 수목극 '마우스'를 통해 사이코패스 정바름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예능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전속계약 종료 소식과 함께 배우 이다인과 열애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안녕하세요 후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와 오는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동고동락하며 함께하였으나 최근 아티스트 본인이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하여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여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로 활약해준 이승기에게 파트너로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늘 이승기에 대한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이승기를 향한 무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이승기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조력자로 최선을 다하며 홀로서기로 더 많은 도전을 해나갈 아티스트 이승기를 응원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05.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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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승기, 집사부일체에 너무 감사

이승기가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예능인사을 수상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종합예술시상식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되며 틱톡에서도 글로벌 생중계된다.신동엽과 수지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고양=특별취재반2021.05.13 2021.05.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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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상처 많이 받았다" 윤희, 영탁 열애설 후 악플 심경토로

가수 윤희가 영탁과 열애설 후 감내해야 했던 후폭풍에 대해 털어놨다. 윤희는 28일 자신의 SNS에 '단어 선택이 맘에 들지 않아 자꾸 수정하게 되는걸 보니 책만 읽을 줄 알지 암것도 모르는 사람인가 보다. 이런 미완성인 존재이기에 오늘도 휘청이며 서툰 삶을 산다. 그나마 그 삶에서 자그마한 위안과 행복을 찾을수 있는 여유가 있는것에 감사하며 말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윤희는 최근 진행한 잡지 인터뷰를 함께 공개했다. 인터뷰에는 지난해 4월 불거졌던 영탁과의 열애설에 대한 내용도 실려 있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탁과 윤희가 휴대폰 케이스, 운동화, 모자 등 커플 아이템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의혹의 시선을 쏟아지게 했다. 윤희와 영탁은 "사실무근" 입장을 취했지만, 윤희는 관련 악플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윤희는 인터뷰에서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겠다. 상처를 많이 받았다. 가끔 너무 힘들고 화나서 나쁜 마음을 먹을 때도 있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인격 모독을 하고 부모님 이야기까지 할 때엔 어떻게 확 해버릴까 솔직히 감당이 안 될 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가수로 살면서 한 번도 그랬던 적(악플에 시달린 적)이 없는데 그 일 이후로 무대 위에서 마이크 잡은 손을 떨고 있더라. 대인기피증이 왔고 사람들이 무서워졌다"며 "'트롯신이 떴다'에 나갔는데 관객들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터졌다. 그래서 용기를 냈다. '미스트롯2'에도 도전하게 됐다. 나를 깨고 싶었다"고 그간의 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영탁과 윤희는 작곡가이자 가수, 또 같은 예능에 출연했던 인연이 있다. 영탁은 2019년 윤희의 노래 '나 혼자 산다'를 작곡했고, 두 사람은 SBS ‘집사부일체’ 장윤정 특집에서 김인석, 윤성호, 소유미 등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윤희는 영탁 뿐만 아니라 임영웅, 장민호 등과도 오랜시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단호한 사실무근으로 정리됐다. 윤희는 지난 2009년 '빨리와'로 데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아뿔싸' '나 혼자 산다' 등을 발표하며 가수로 꾸준히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미스트롯2'에서 현역부 A조로 출연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에 이어 2등 선을 차지해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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