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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사위' 前야구선수 윤석민, 박나래 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

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윤석민이 JDB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을 알렸다. 국제대회를 누비며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준 윤석민이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2021년 무한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윤석민은 전 기아타이거즈의 간판 투수이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전 국가대표 출신이다. 최근에는 야구 선수 은퇴 후, 골프 선수로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탤런트 김예령의 사위임이 알려지기도 했던 그는 아내 김수현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SBS '집사부일체'와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 출연해 화제가 되는 등 방송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윤석민은 "가족 같은 분위기의 JDB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방송 보시면서 즐거워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찾아뵈려고 한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윤석민 선수의 새 출발을 함께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 야구 국가대표 윤석민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JDB엔터테인먼트에는 코미디언 김준호, 김대희, 김준현, 박나래, 유민상, 김민경, 김지민, 홍윤화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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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김종국, '런닝맨' '미우새'로 첫 대상 영광(종합)

김종국이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종국은 19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 서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의 공을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후 "이런 감정일줄 몰랐다"며 울먹거린 김종국은 "가수로 대상을 받았을 때는 덤덤했고 당시에는 즐기지 못 했다. 주위에서 상 받을수도 있는데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안 했다"고 말했다. 프로듀서상은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대상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 기뻤다. 데뷔한 이후 제일 큰 상을 받았다. 감사한 사람이 많다. '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너무 좋은 직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을 웃기는게 행복하고 재미있다. 촬영장에서 옆에 동료들이 웃고 제작진이 카메라가 흔들려라 웃으면 너무 행복하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삭막한 분위기인데 우리가 할 일은 그 마스크를 뚫고 웃음이 나오는 것 아니냐. 그게 우리 일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하하·장윤정은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하는 "'X맨'때 부터 SBS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저희 어머니도 많이 연로해지셨다. '미우새' 자리가 자신의 자리라면서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 사업이 힘든 아버지, 사랑하는 와이프와 드림 소울 송이 감사하다. 다들 힘들겠지만 저도 힘들었던 한 해였다. 결정적일 때 제 옆에 있었던 종국이형, 재석이형, 지효, 소민이, 세찬이, 광수, 석진이형 감사하다. 열심히하는 하동훈 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트롯신' 애정을 가진 터라 받고 싶었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오늘 시댁 제사가 있다. 어머니 고생 많으셨다. 원래는 선배님들 모시고 해외에 나가는 프로그램인데 코로나 사태로 한 번만 나가게 돼서 비운의 프로그램이 되나 걱정했다. 발 빠르게 온택트로 시작한 제작진들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다가 화가났다가 서글프기까지 한 것 같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철·이상민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희철은 수상 후 "어안이 벙벙하다. 왔으니 뭐든 받기는 하겠다 싶어서 백종원 선생님과의 베스트 커플상 정도를 예상했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 '미우새' 팀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행복해하시고, 지금 '미우새'의 마스코트 탁재훈 형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SM 소속 연예인들 때문에 너무 바쁘신데도 제가 나오는 예능 다 챙겨보시고 조언해주시는 이수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꽃잎처럼 흩날리는 우주대스타 김희철 되겠다. 엄마 아빠 최우수 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2020년 겨울이 어느 겨울보다 쓸쓸하고 외로웠던 것은 사실이다. 어머니가 계속 병원에 계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면회를 할 수 없어서 목소리로만 인사를 하고, 어머니와 서로 걱정하는 반복되는 삶을 살면서 허한 2020년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항상 '미우새' 촬영할 때마다 형들이 '괜찮다'고 조언해주고 항상 촬영이 끝나고 이게 내 복이라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왔다. 정말 감사하다. 다시 한 번 이상민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고 제가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정말 좋은 소식만 전하는 상민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대상=김종국 ▲프로듀서상=양세형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장윤정 하하 ▲최우수상 리얼리티=김희철 이상민 ▲최우수 프로그램상='미운 우리 새끼' ▲우수상=김광규 김동현 장도연 정인선 ▲우수 프로그램상='만남의 광장' '트롯신이 떴다' ▲핫스타상 부문 OTT=이승기 ▲핫스타상 부문 TV=박나래 장도연 ▲레전드 특별상=임성훈 이홍렬 최양락 이봉원 최화정 이성미 이경실 ▲골든콘텐츠상='런닝맨' 김병만 ▲베스트 커플상=임원희 정석용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신성록 박선영 ▲함께 N 팀워크상=박성광 이솔이 송창의 오지영 오지호 은보아 전진 류이서 ▲특별상 부문 공익예능상=김성주 ▲특별상 부문 명예사원상=서장훈 ▲특별상 부문 신스틸러=탁재훈 ▲신인상=차은우 오민석 제시 2020.12.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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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동엽-차은우, '2020 SBS 연예대상' MC 낙점

방송인 신동엽과 아스트로 차은우가 '2020 S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한 방송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신동엽과 차은우가 올해 진행되는 SBS 연예대상 진행자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2019 SBS 연예대상' MC는 방송인 김성주, 개그우먼 박나래, 아나운서 조정식 체제였다. 올해엔 타고난 입담을 자랑하는 베테랑 방송인 신동엽이 깔끔한 진행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차은우는 MBC '쇼! 음악중심' MC '가요대제전'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신동엽과 차진 호흡을 자랑할 전망이다. 현재 신동엽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TV 동물농장' MC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16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SBS에서 첫 대상 수상이었다. 차은우는 '집사부일체' 고정 멤버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이 올해 진행과 동시에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2019 SBS 연예대상' 대상은 '런닝맨' 유재석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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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세형 "나래바 가본적 없다!" 이유는?

개그맨 양세형이 절친 박나래의 '나래바'에 가본 적 없다고 털어놨다.양세형은 2일 방송된 JTBC '집사부일체'에서 이같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나래가 사부로 출연했다.사실 평소 양세형과 박나래의 사이를 생각하면 당연히 '나래바'에 가봤을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추측했다.실제로 박나래는 ""나래 BAR는 내가 돈 버는 이유 중 하나다. 무명 때 얻어먹던 것을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어서 한다"고 말했다.이같은 박나래의 발언에 이승기는 양세형을 향해 "친한데 왜 나래바에 한 번도 안 와봤냐"고 물었다.박나래 역시 "이유는 모르겠는데 (양세형은) 늘 밖에서 보자고 한다"고 말했다.이같은 두 사람의 대화에 양세형은 "무섭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최주원 기자 2020.08.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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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박나래-장도연,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 돼준 '찐친'

'집사부일체' 사부 박나래, 장도연이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우정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박나래가 나래바에서 파티를 연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파티룩과 각종 소품부터, 포토존, 댄스타임, 각종 음식과 논알콜 모히또 등을 준비하며 멤버들은 물론 보는 이들의 흥을 잔뜩 끌어올렸다. 신나게 파티를 즐긴 후 잠시 지쳐 쉬는 박나래에게 이승기는 "이렇게까지 힘들게 하면서 나래바를 운영하는 이유는 뭐냐"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이게 내 삶의 낙이다. 무명 때 얻어먹었던 걸 베풀고 싶다. 이걸 안 하면 우울증이 온다"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대답과 동시에 바닥에 쓰려져 모두를 웃게 했다. 박나래는 파티의 어색함을 풀 방법으로 닮은 꼴 게임을 제안했다. 나와 닮은 꼴 중 기분 좋았던 1명, 제일 웃겼던 1명을 찾아내는 것. 박나래는 장나라와 트럼프 카드 킹을 꼽았고, 양세형은 조인성과 개그맨 강성범을, 김동현은 애니메이션 '뮬란'의 샹 장군과 캐릭터 라바를 꼽았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옅은 메이크업을 하고 평소보다 얼굴이 하얗게 나왔을 때 차은우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 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파티의 메인 이벤트인 진실 게임이 시작됐다. 이승기는 '최근에 속상해서 눈물 흘린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최근 4년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슬픈 감정을 잃어버렸나'도 싶다. 슬픈 감정이 올라오려고 하면 내가 커트를 해버리는 것 같다"라며 힘들다는 감정을 억누르며 자신을 채찍질해오고 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그럴 땐 일기를 쓰는 것"이라며 자신의 라이프를 어필한 데 이어 "감정도 비워줘야 또 다른 건강한 감정이 들어올 수 있다. 난 혼자있는 시간이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승기 씨도 그런 걸 찾아보려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듣던 이승기는 "소소한 행복은 저축이 안 되는 것 같다. 이걸 모아놔도 나중에 큰 행복으로 돌려받지 않는 것 같다"라고 했고, 장도연은 "우리가 '언젠가 행복할거니까'라고 생각하지만, 그 언젠가가 생각보다 멀다. 미루면 더 멀어지는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박나래 역시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른다.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갔다. 너무 급작스러웠다. 그날따라 친구와 더 놀고싶어서 (집에 가는)버스 시간을 늦췄다. 그런데 아버지가 욕실에 쓰러져 계시더라. 그게 아버지의 마지막이었다. 만약 버스 시간을 안바꿨다면 지금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우리 삶에 죽음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지금 이 순간'의 중요성에 대해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신성록은 장도연에게 박나래가 연예대상을 받았을 당시 질투가 나지 않았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그래도 비교 대상이 대상인 게, 견줄만하다고 얘기하는 자체가 좋다. 내가 지금까지도 제일 웃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박나래다. 내가 보는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도 든다"라며 절친 박나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박나래는 "나는 되레 도연이를 질투했던 적이 있었다. 너무 잘하는 친구다. 지금도 볼 때마다 되게 놀란다. '내가 저 상황에서 저렇게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장도연 씨 개그는 모든 사람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개그다. 롤모델이 장도연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난 아직 그런 그릇이 안 되는 것 같아서 고민할 때가 있었다"라며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속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잠자코 듣던 장도연은 "오늘 아니면 말 못할 것 같아서 말한다. 나랑 개그 짜고 놀던 박나래는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예능에서 일하는 박나래는 최근에 알게 됐다. 방송을 대하는 자세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떤 프로그램을 가든 에너지가 똑같더라. '내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좋은 친구이자 배울 점이 많은 훌륭한 동료로서의 박나래에 대해 이야기 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된 '집사부일체' 가구 시청률은 5.8%(이하 수도권 2부 기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3.2%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올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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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박나래, 파티 꿀팁 전한다.."장도연 질투해" 고백까지

‘핵인싸’ 박나래가 파티를 위한 꿀팁을 낱낱이 공개한다. 2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파티쪼렙’들을 위한 ‘파티만렙’ 박나래의 ‘텐션 업’ 꿀팁이 대공개된다. 이날 박나래는 “누구에게나 분출하지 못하고 쌓아두었던 더러운(?) 욕망이 있다”라며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건강한 욕망 분출을 위해 ‘이비자’ 콘셉트의 나래바 파티를 직접 기획했다. 하지만 파티가 시작하자마자 이승기, 김동현 등의 멤버들은 파티가 익숙하지 않거나 내향적인 성격으로 인해 쉽게 적응하지 못하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멤버들을 위해 ‘박사장’ 박나래가 발 벗고 나섰다. 그는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첫 번째 팁으로 ‘베스트 닮은 꼴과 웃긴 닮은 꼴 찾기’를 제안했다. “닮은 꼴을 찾다 보면 상대의 얼굴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어서 금방 친해진다”는 것이 박나래의 설명. 이 외에도 박나래는 여러 신선하고 소소한 팁들을 쏟아냈고, 이에 파티 초반 쭈뼛쭈뼛, 삐걱삐걱하던 멤버들은 순식간에 어색함을 깨고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는 등 파티에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파티의 ‘클라이맥스’였던 진실 게임에서는 사부들과 멤버들이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속마음을 이야기했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차은우에게는 “연예인에게 대시받았던 적 있었냐” 등의 질문이 오고 갔고, 이승기는 “최근 속상해서 울었던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도연이를 질투했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 궁금증이 집중된다. 2일 오후 6시 2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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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핵인싸' 되기 위한 '나래바 커리큘럼' 공개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래바 파티' 커리큘럼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환상적인 만남, 한옥에서 펼쳐지는 '텐션 충만' 나래바 파티로 흥을 돋운다. 박나래는 직접 공수해온 이국적인 안주와 이비자 풍의 '핵인싸' 파티 아이템부터 댄스 신고식, 심층 토크 진실게임까지 '사장님이 제일 신나게 노는' 나래바의 커리큘럼을 낱낱이 알려준다. 나래바의 쉴 틈 없는 커리큘럼에 멤버들은 놀람과 감탄을 거듭했다. 또한 박나래는 나래바 커리큘럼의 매 프로그램마다 혼신의 힘을 다한 뒤 탈진한 듯 몸져 누워 큰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에 힘들어도 나래바를 계속 운영하는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이게 삶의 낙이다. 무명 때 받았던 도움을 다 베푸는 것이다"고 고백하며 나래바의 원동력을 솔직하게 밝혔다. 방송은 2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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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출연 마땅했던 '집사부일체' 사부의 힘

박나래가 카르페디엠을 실천하는 욜로 라이프 전도사로 나섰다. 박나래는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장도연과 함께 일일 사부님으로 출연해 양세형·이승기·신성록·차은우에게 화려한 욜로 라이프의 모든 것을 전수했다. 오프닝부터 "사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호언장담한 박나래는 "진입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모두가 부담을 느끼는 사부의 조건에 칼을 대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이 곳에 출연하려면 '30년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초부터 섭외 요청이 있었지만 손사래를 쳤다. 그렇게 거절한 건 '그것이 알고 싶다'와 이 프로그램 뿐이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라이프 스타일을 두고 장도연과 제자 유치 경쟁에 나선 박나래는 "나는 카르페디엠이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신나게 사는 것이 내 인생"이라고 홍보했다. 또한 목포에서 공수해 온 유명한 빵부터 엄마 손맛이 들어간 무안 양파김치·여수에서 잡아 올린 우럭·보쌈과 보리새우전을 예고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본격적인 요리에 나선 박나래는 "나는 쉬는 걸 못한다. 일이 없을 때도 꽃꽂이·방송댄스·폴댄스·일본어·디제잉을 배우러 다녔다. 쉬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대충 먹는 걸 사료라고 생각한다. 나의 자존감과 만족감을 위해 임금님처럼 잘 먹어야 한다. 임금과 거지의 차이는 '내가 나를 어떻게 대접하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로 박수를 받았다.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살면서 박보검도 이승기도 만날 수도 있지만 내가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없다. 대시하고 고백을 하면 0%의 가능성이 50%가 된다"며 과거 양세찬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한 후 "열렬히 사랑했다. 그런데 양세형 씨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했다"고 폭로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특별하고도 확고한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을 이야기하며 '집사부일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부 패러다임을 제시하는가 하면, 과거 연애사부터 무명시절 에피소드까지 털어놓으며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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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SBS 연예대상' 유재석, 4년만 대상에 최고 16.7% 기록

방송인 유재석이 ‘2019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고 최고 시청률 주인공이 됐다.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방송된 '2019 SBS 연예대상'은 1부 8.5%, 2부 13.1%(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의 시청률로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무려 5.1%로 역시 동시간대 1위였고, ‘유느님’ 유재석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이 16.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런닝맨’을 9년 동안 이끌어온 유재석은 “만약 대상을 받으면 ‘런닝맨’ 멤버들과 받고 싶었는데 혼자 큰 상을 받게 돼서 미안하다”라고 말문을 연 뒤 "10년간 함께해준 ‘런닝맨’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힘들 때도 많았는데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 노력하고 땀 흘려줘서 감사하다. '런닝맨'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점점 예능 버라이어티가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길을 함께 가준 수많은 제작진과 멤버들, 게스트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함께 해온 모든 사람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게스트로 인연을 맺었던 故 구하라와 설리를 애도하며 “두 분이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런 그는 "요즘은 평범하고 편안한 하루 일과, 일상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소중한 일상을 보내게 해주신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면서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열심히 개척해서 수많은 새로운 예능인들이 탄생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마무리지었다. 공로상은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의 백종원에게 돌아갔다. 백종원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다. 저 말고도 올해 힘든 와중에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려 노력하신 분들이 많은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며 “골목상권에서 고생하시는 자영업자 분들과 농어민 분들이 기운 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희망을 보실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서상은 ‘집사부일체’, ‘리틀포레스트’의 이승기가, 최우수상은 김성주, 최성국, 김종국, 홍진영이, 우수상은 양세찬, 이상윤, 김희철, 윤상현이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매회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차지했다. 다음은 2019 SBS 연예대상 수상 부문 ▶ 대상 : 유재석(런닝맨) ▶ 공로상 : 백종원 ▶ 프로듀서상 : 이승기(집사부일체, 리틀포레스트) ▶ 최우수상(리얼리티쇼) : 김종국(미운우리새끼, 런닝맨), 홍진영(미운우리새끼) ▶ 최우수상(쇼∙버라이어티) : 김성주(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성국(불타는 청춘) ▶ 우수상(리얼리티쇼) : 김희철(미운우리새끼, 맛남의 광장), 윤상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우수상(쇼∙버라이어티) : 양세찬(런닝맨), 이상윤(집사부일체) ▶ 최우수 프로그램상 : 백종원의 골목식당 ▶ 우수 프로그램상(리얼리티쇼)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우수 프로그램상(쇼∙버라이어티) : 불타는 청춘 ▶ SNS 스타상 : 박나래, 이광수, 육성재, 강남-이상화 ▶ 베스트 팀워크상 : 집사부일체 ▶ 글로벌 프로그램상 : 런닝맨 ▶ 엔터테이너상 : 하하(런닝맨) ▶ 명예사원상 : 양세형(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미추리, 가로채널 등) ▶ 패밀리상 : 이윤지(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챌린저상 : 허재(정글의 법칙 등), 이태곤(정글의 법칙, 전설의 빅피쉬), 김동준(맛남의 광장) ▶ 베스트 커플상 : 탁재훈-이상민(미운우리새끼) ▶ 방송작가상 : 원주원(최백호의 낭만시대), 박은영(본격연예한밤), 김미경(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라디오 DJ상 : 소이현(러브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배성재(파워FM 배성재의 텐) ▶ 신인상 : 최민용(불타는 청춘), 정인선(백종원의 골목식당)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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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BS 연예대상]유재석, 영광의 대상 주인공(종합)

대상의 주인공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28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이후 4년만에 다시 대상을 받은 유재석은 "'런닝맨'이 내년에 10주년 된다. 멤버들과 같이 받고 싶었는데 혼자 받게 돼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버라이어티가 자리를 잃어가는게 사실인데 우리 길을 함께 가고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 게스트에게 너무 감사하다. 10년이 되는데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우리에게 숙제다.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오늘 이 자리를 오니 '런닝맨'에서 함께 한 구하라 씨와 설리 씨 생각이 많이 난다.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길 바란다.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민용·정인선은 신인상을 받았다. 최민용은 "프로그램 내 막내이고 내년에 마흔넷인데 신인상을 받아 너무 감개무량하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정말 많은 사람이 힘을 쏟는다. 무분별한 악플을 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의 속도 모르고 악플을 남기는걸 하지 말아달라"고 소감을 전했고 정인선은 "연예대상은 처음 오는데 아직 모자른데 열심히하라고 준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남남 커플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상을 받고 난 후 탁재훈은 "26년 전부터 봐 왔다. 세상의 모든 인연을 뿌리치고 이상민과 커플상을 받으니… 그동안 만난 사람들은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묘한 상이다. 서로 이해해주면서 더 행복하고 좋은 커플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전혀 예상하지 못 했는데 좋은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네 명에게 돌아갔다. 김희철은 '맛남의 광장' '미운 우리 새끼'로 윤상현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으로 양세찬은 '런닝맨' 이상윤은 '집사부일체'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 받았다. 최우수상도 네 명이었다. 김종국은 '런닝맨'으로 홍진영은 '미운 우리 새끼'로 김성주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최성국은 '불타는 청춘'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홍진영은 눈물을 흘리며 "올해 너무 힘들었다. 이제껏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해였다. 주변에 고마운 사람이 많아 잘 버티고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 SBS 연예대상은 올해 SBS 예능을 이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신인상=최민용 정인선 △라디오 DJ상=소이현 배성재 △베스트 커플상=탁재훈 이상민 △SBS 챌린저상=허재 이태곤 김동준 △SBS 패밀리상=이윤지 △SBS 명예사원상=양세형 △SBS 엔터테이너상=하하 △글로벌 프로그램상='런닝맨' △베스트 팀워크상='집사부일체' △SNS 스타상=강남·이상화 박나래 이광수 육성재 △우수 프로그램상='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리얼리티쇼) '불타는 청춘'(쇼·버라이어티) △최우수 프로그램상='백종원의 골목식당' △우수상=김희철 윤상현(리얼리티쇼) 양세찬 이상윤(쇼·버라이어티) △최우수상=김종국 홍진영(리얼리티쇼) 김성주 최성국(쇼·버라이어티) △프로듀서상=이승기 △공로상=백종원 △대상=유재석 2019.12.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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