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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신경찰’, 故 김수미 헌정 영상 공개…신현준 “은혜 잊지 않겠다”

영화 ‘귀신경찰’ 제작진이 고(故) 김수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귀신경찰’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고 김수미 헌정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귀신경찰’은 지난해 10월 25일 향년 75세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 김수미의 유작이다. 헌정 영상은 앞서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김수미가 직접 언급한 ‘김수미를 기억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작된다. 이어 신현준과 정준호를 비롯한 ‘귀신경찰’의 배우 및 스태프들이 스케치북에 적은 메시지들이 공개된다.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함께 하며 고인과 실제 모자 관계 이상의 돈돈함을 유지해 왔던 신현준은 “부족한 아들 늘 사랑해 주시고 따뜻하게 품어주신 은혜 잊지 않고 살겠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이후 영상에는 드라마 ‘전원일기’부터 ‘귀신경찰’ 등 생전 김수미의 출연작들이 차례로 나온다. 특히 말미에는 ‘귀신경찰’ 촬영 당시 김수미가 신현준, 채시연과 찍은 짤막한 개봉 인사 영상이 담겨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이날 공개된 헌정 영상은 오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귀신경찰’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가족 시사회 등에도 상영된다. 제작진은 이 자리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귀신경찰’은 돈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2 09:49
연예일반

[단독] 비투비, 큐브와 완전체 재계약 미지수…계약금 60억설 난무

그룹 비투비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완전체 재계약이 미지수다.31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투비와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두 번째 재계약 협의에서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멤버 6명 중 5명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상황이지만 비투비 멤버들의 다음 행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큐브 측은 멤버들과 마지막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멤버들은 다른 기획사 이적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현재 복수의 기획사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비투비 멤버들은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더라도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계약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멤버들이 접촉한 기획사들에 단체 계약금으로 60억 원을 제시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금액이라는 소리도 같이 들린다.비투비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가 멤버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 ‘두 번째 고백’,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를 발매했다. 멤버들 개개인도 재능이 빼어난 그룹인데 특히 막내 육성재는 드라마 ‘도깨비’, ‘쌍갑포차’, ‘금수저’ 등을 통해 선보인 연기력, 예능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등에서 뽐낸 예능감으로도 주가를 높였다. 비투비는 지난 2018년 큐브와 한 차례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큐브의 간판 보이그룹으로도 입지를 다져왔다. 평소 비투비는 그룹, 멤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최근 개최된 임현식 단독 콘서트에 멤버 전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리워하다’, ‘우리들의 콘서트’를 열창하는 등 의리를 과시했을 정도로 멤버들 간 신뢰가 두텁다. 이번 재계약 여부는 특히 그룹으로서 비투비의 존속여부와도 직결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쏠린다. 멤버들 각각 재능이 있는 터라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들어갈 경우 그룹 활동 가능성을 열어두더라도 개별 활동에 돌입하면 그룹활동을 위한 시간을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비투비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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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전원주 "금으로만 10억원 보유"

'집사부일체' 전원주가 보유 금 자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인의 투자 전문가가 총출했다. 최고의 투자 전문가로 불리는 '개미들의 워너비' 김동환에 이어 부동산 투자 전문가 박종복,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암호화폐 전문가 김승주, '금(金)'만 약 10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저축왕 배우 전원주가 출연했다. 일명 '백만장자 클럽 오찬 모임'에 초대된 이들은 각자의 투자 분야에 대한 유망성과 특급 정보들을 대방출한다. 특히 '집사부일체' 두 번째 출연인 박종복 사부는 최근 삼성동에 100억 대의 건물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혀 멤버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원주는 "금으로만 10억원 정도가 있다. 돈이 생기면 금을 산다"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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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끝없는 돈얘기…4인 투자전문가 출동

2022년 돈 흐름을 파악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인의 투자 전문가가 출동한다. 지난 방송에는 최고의 투자 전문가로 불리는 ‘개미들의 워너비’ 김동환이 주식의 사부로 출연했다. 그는 인생 전반에 걸친 자산 그래프를 공개하며 그만의 성공 스토리부터 돈 버는 비법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16일 방송에서는 주식 전문가 김동환 사부를 포함한 4인의 투자 전문가가 등장한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 박종복,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암호화폐 전문가 김승주, ‘금(金)’만 약 10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저축왕 배우 전원주가 김동환과 함께 사부로 출연해 2022년 돈의 흐름을 전망할 예정이다. 일명 ‘백만장자 클럽 오찬 모임’에 초대된 이들은 각자의 투자 분야에 대한 유망성과 특급 정보들을 대방출한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이 ‘집사부일체’ 두 번째 출연인 박종복 사부는 최근 100억 대의 건물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혀 멤버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김동환 사부는 앞으로 주목해야 할 주식 테마로 ‘이것’을 언급해 현장에 있던 모두의 귀를 기울이게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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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궁 대표팀, 흔들리는 방울토마토 명중 도전

양궁 국가대표팀이 기상천외한 미션에 도전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4관왕을 달성한 양궁 국가대표팀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강채영, 장민희, 안산 전원이 사부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부들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특급 비법 등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놨다. 29일 방송에는 사부들이 궁사 인생 처음으로 기상천외한 미션에 도전한다. 이는 바로 과녁에 매달려 흔들리는 작은 방울토마토를 명중시키는 것. 사부들은 멤버들이 준비한 고난도의 극한 미션에 진지하게 몸을 푸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특히 1904년 이후 양궁 역사상 117년 만에 3관왕을 차지한 안산조차 "올림픽보다 더 떨린다"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과녁에 매달려 흔들리는 방울토마토를 맞히는 ‘신(神)궁’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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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궁 국가대표 팀의 상상초월 미션

양궁 국가대표팀이 사부로 출격해 상상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미션에 도전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낸 양궁의 국가대표팀 전원이 사부로 출연한다. 오진혁의 '끝' 김제덕의 '파이팅' 김우진의 '수면 쿵야' 여자팀의 '하트 세레머니' 등 수많은 레전드 짤을 탄생시킨 6인의 사부들은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올림픽 이후의 이야기까지 아낌없이 고백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혼성전에서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긴 안산과 김제덕은 시상식에서 서로의 손을 잡지 않은 채 시상대에 올라가 화제를 모았는. 두 사람은 비하인드를 고백하던 도중 심박수가 급격하게 치솟아 예상치 못한 설렘과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안산과 김제덕이 고백한 혼성전 시상식의 비하인드스토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사부들은 궁사 인생 처음으로 기상천외한 미션에 도전했다. 사부들은 멤버들이 준비한 기상천외한 고난도 미션에 진지하게 몸을 푸는 등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3관왕을 차지한 안산조차 "올림픽보다 더 떨린다"며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과연 멤버들이 준비한 미션의 정체와 승리를 거머쥔 팀은 누구일지, '활의 神' 양궁 국가대표들이 털어놓는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와 상상 초월 미션의 정체는 무엇일지. 방송은 22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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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궁 대표팀, 첫 전원 예능 출격…이승기·양세형 '궁린이' 변신

펜싱 국가대표팀에 이어 양궁 국가대표팀이 '집사부일체'를 빛낸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을 빛낸 태극전사들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지난주에는 최강의 펜싱 실력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남자 사브르팀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사부들과 멤버들의 치열한 4대4 사브르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사부의 특별 트레이닝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멤버들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아슬아슬한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과연 손에 땀을 쥐는 팽팽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건 팀은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2020 도쿄올림픽'의 또 다른 영웅이 사부로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금메달 4관왕을 달성한 양궁 국가대표팀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안산, 강채영, 장민희. 국내 예능 최초로 6인 전원이 동시 출연하는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이들은 예능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역대급 양궁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등장해 멤버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 없었던 'K-양궁'의 특별한 훈련법부터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특급 비법까지 전부 공개하며 사부로서 맹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멤버들은 양궁 특집에 걸맞은 '화랑', '레골라스', '로빈후드'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멤버들은 양궁 고수와 같은 겉모습과 달리 양궁에 대해 조금도 모르는 '궁린이'의 모습을 보였다. 2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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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 지원사격···싸이퍼 데뷔곡 '안꿀려' MV 출연

배우 김태희가 남편 비가 제작한 신인 그룹 싸이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15일 레인컴퍼니 측은 "김태희가 싸이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TV 속 여배우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안꿀려' 뮤직비디오는 싸이퍼 멤버 전원이 TV 속 여배우를 보고 반해 자신들을 열심히 어필하는 모습을 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프로듀싱한 신인 그룹 싸이퍼는 데뷔 전부터 KBS2 '불후의 명곡' SBS '집사부일체'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싸이퍼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 '안꿀려'는 싸이퍼 멤버 태그와 케이타가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음악 레이블 Psycho Tension의 신예 작곡가 Mollo가 함께 작업했다. 한편 싸이퍼는 오늘(15일) 정식 데뷔한다. 이날 오후 진행되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안꿀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며 비가 직접 쇼케이스의 호스트를 맡는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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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추성훈, 최고령 레전드 파이터가 준 깨달음

베테랑 파이터 추성훈이 '집사부일체' 사부로 등장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7.1%(이하 수도권 2부 기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3.4%로 시청률 상승세를 그렸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7.7%까지 올랐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의 사부님은 맨주먹으로 세상을 휘어잡은 무도인들"이라며 이틀 동안 두명의 사부와 연속으로 함께한 뒤 그들의 한 줄 명언을 채워보라는 미션을 전했다. 김동현과도 친분이 있다는 이날의 첫 사부는 베테랑 파이터 추성훈이었다. 멤버들은 김동현의 체육관에서 스파링 중인 추성훈을 발견하자마자 "큰일났다", "나갈까?"라며 두려워했다. 현역 선수 중 최고령이라는 추성훈. 여전히 압도적인 피지컬은 물론 왼팔 근육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수술해야 하지만 수술하면 오래 쉬어야 하지 않냐. 나도 이제 나이가 있어 나중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고 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20대, 30대 때보다 3배는 더 열심히 훈련해야 체력이 올라가는 게 느껴진다며 "열심히 해야 하는 시간도 참아야 하는 시간도 많다. 링 위에 올라가면 나이가 없지 않냐"며 냉정하고 잔혹한 승부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멤버들은 추성훈 표 로우킥 체험을 해보는가 하면 그가 매일 오전 한다는 체력훈련을 함께 해보기로 했다. 고효율 운동들로 딱 20분만 한다는 '추킷 트레이닝'은 스키점프 스쿼트, 몽키점프, 와이드 스트레칭, 데빌 프레스 등 고강도의 동작들로 이뤄져 있었다. 추성훈은 "간단한 운동들로 구성할수도 있지만 그럼 자기한테 지는 거다"라며 힘든 동작들로 꾸준히 단련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후 이승기는 "진짜 힘으로 붙으면 누가 이기냐"며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김동현은 "형이랑 방송에서 팔씨름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서로 버티다 상다리가 부러져서 끝났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멤버 전원과 추성훈의 5대 1 팔씨름 대결이 시작됐다. 추성훈은 자신 있게 나섰지만, 멤버들은 추성훈이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고 바로바로 경기를 이어갔다. 급기야 멤버들은 추성훈에게 달라붙어 그를 강제로 자리에 앉혔고, 추성훈은 "좀 쉬자고! 뭐야 이런 게 어딨냐"고 외치다 결국 멤버들에게 패해(?)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이 단합해 추성훈을 상대로 반전 승리를 거둔 이 장면은 큰 웃음을 안기며 분당 시청률 7.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시합 준비로 딸 사랑이와 잠시 떨어져 지내고 있다는 추성훈은 하와이에 있는 사랑이에게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어느덧 9살이 된 사랑이와 아내 야노시호가 등장하자 모두 반가워했다. 통화가 끝난 후 추성훈은 지난해 처음으로 자신의 경기를 직접 본 사랑이가 당시 판정패를 당한 자신을 위로해주던 걸 떠올리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추성훈은 "아버지로서 뭘 가르쳐줘야 하나 계속 생각했다. 사랑이한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자' 그걸 내 모습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동현은 "30대에 접어들면 선수들은 은퇴를 고민하는데 형은 35세에 UFC에 진출했다. 형은 마흔이 돼서도 계속 활동을 하니까 '나도 할 수 있다'는 힘을 줬다"고 했고, 양세형은 "오늘 사부님 얘기 듣고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이 없어졌다. 열심히 노력하면 나이는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그만큼 더 노력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추성훈 사부에게 배운 깨달음 한줄로 '내 인생은 늘 오늘부터 시작이다'라고 채웠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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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차은우, 센스+열정 겸비한 일일 제자 '은우홀릭'

차은우가 센스와 열정을 겸비한 일일 제자로 활약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방송국 24시 특집'으로 진행됐다. SBS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우는 센스 넘치는 입담과 환한 미소로 멤버들의 환호를 받으며 첫 등장했다. 지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어 자기소개 뿐만 아니라 채용 첫 관문인 필기시험에서 자신의 문제는 물론 김동현의 문제까지 깔끔하게 해결하며 '집사부일체' 전원 필기시험 통과를 이끌어냈다. 두 번째 관문 '현장 평가'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 비하인드 이야기 중 쉬지 않고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며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했다. 'SBS 8뉴스' 생방송 출연을 위한 뉴스 전달 미션에서는 차분한 목소리와 침착함으로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할 때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칭찬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리포팅 미션도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을 발휘해 성공, 라디오 뉴스 생방송에 함께했다. 차은우는 방송 초반부터 자신의 장점과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차분한 말투로 던지는 한마디에는 센스와 재치가 묻어났고, 현장 평가 과정에서는 차은우의 섬세함과 겸손,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차은우이기에 '집사부일체'에서 일일 제자로서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라디오 뉴스를 진행하는 차은우의 모습은 26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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