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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황치열, 음문석과 짠돌이 듀오 인증 "성향 비슷해"

근검절약으로 유명한 가수 황치열이 여자 친구에게는 통 큰 선물을 했던 사연을 밝힌다. 그의 짠돌이 듀오 음문석도 함께한다. 내일(11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27회 게스트로 출연한 황치열이 예전 여자 친구에게 값비싼(?) 선물을 했던 사연과 데칼코마니 같은 '짠돌이 절친' 배우 음문석과 함께하는 짠내 라이프를 전한다. 황치열은 평소 알뜰한 소비를 하는 자신의 생활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본인만큼 절약 정신이 투철하다고 알려진 절친 음문석에 대해 "어쩜 이렇게 똑같을까 싶을 정도로 성향이 비슷하다"라며 그와의 짠내나는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이날 황치열은 음문석과 커피숍에 방문해 검소한 소비 습관을 뽐낸 일화부터 골프장에서 골프공을 찾으러 다닌 사연까지 공개한다. 이에 신동엽은 "그 정도는 검소한 게 아니라 진상 아닌가"라고 이들의 지독한 절약 정신에 두 손 두발 다 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자친구에게는 아낌없이 해 주는지"라는 성시경의 질문에 황치열은 "전 재산이 25만 원인 시절, 여자친구에게 22만 원짜리 목걸이를 선물한 적이 있다"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목걸이를 보러 갔는데 10만 원이더라.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근데 펜던트의 가격을 생각 못 했다"라며 체인과 별도인 펜던트의 가격 때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이 밖에도 황치열은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 반지하에서 4명이 함께 살았다"라며 당시 월세를 내고 나머지 생활비 5만 원으로 즐겨 사 먹었던 추억의 음식을 소개한다. 현재까지도 최애 음식이라는 그의 소울 푸드는 무엇일지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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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사행성"…'영수증' 뛰는 김생민 위 나는 소비요정들

김생민이 사다리 타기로 첫 사행성 입문을 시작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4회에서는 김생민이 콩국수가 걸린 절체절명의 사다리타기를 맞이해 식은땀을 뻘뻘 흘렸다. 이날 김생민 송은이 김숙은 공감요정으로 등장한 배우 하재숙의 영수증을 분석하던 중 이어지는 먹거리 영수증에 군침을 삼키던 끝에 결국 멤버들과 전 스태프들의 콩국수가 걸린 사다리타기 내기를 제안했다. 사실 김생민은 지난 '김생민의 영수증'의 15분 편성 확정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시청률 공약으로 집에서 튀긴 닭 3마리를 쏘겠다며 짠돌이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을 정도로 외식을 위한 내기는 김생민 사전에 있을 수 없는 일. 특히 김생민은 "저 오늘 지금 이 시간까지 단 10원도 쓰지 않은 상태거든요"라고 안타깝게 외치며 하루 무 지출의 신화가 깨어지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결국 송은이 김숙의 환상의 듀오와 더불어 하재숙까지 더해진 사다리 유혹에서 차마 벗어나지 못했던 김생민은 결국 “난 1번”을 소심하게 말하며 인생 첫 사다리 입문을 시작했다. 이에 김숙은 "월컴 투 사행성"이라고 외치며 절약요정의 사행성 입문을 돕는 소비요정의 임무를 철저히 했다. 김생민은 1번이 제일 먼저 출발할거라 생각했지만 마지막으로 밀려나자 점점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각종 영어 주문까지 외우며 심신을 다독여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하지만 막상 자신의 사다리 순서가 오자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며 흥미진진한 상황을 즐겨 '사행성 타짜'의 싹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과연 하루 종일 한 푼도 쓰지 않았다는 김생민이 '하루 지출 0원'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김생민을 멘붕에 빠뜨린 콩국수 배 사다리타기 내기의 다이나믹한 결과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에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통장요정 김생민이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식사 내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2.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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