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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선화×차미경×한채아×송지현 ‘교토에서 온 편지’ 12월 6일 개봉 확정

배우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송지현의 훌륭한 모녀 연기로 해외 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은 가족 드라마 ‘교토에서 온 편지’가 내달 관객들을 찾는다.익숙한 고향, 부산 영도를 떠나고픈 세 자매와 50년간 비밀을 간직한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교토에서 온 편지’는 다음 달 6일 정시긍로 개봉한다.‘교토에서 온 편지’는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일본어 편지에서 50년간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엄마의 소중한 비밀을 알게 된 부산의 세 자매 이야기를 담은 애틋한 가족 드라마. 개봉에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어느 버스 정류장을 배경으로 엄마 화자(차미경)와 첫째 혜진(한채아), 둘째 혜영(한선화), 막내 혜주(송지현)가 함께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고민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여기에 더해진 ‘50년간 간직한 편지 속 엄마의 소중한 비밀’이라는 카피는 혼자서 세 자매를 키운 엄마 화자에게 사랑하는 딸들에게도 평생 털어놓지 못하고 홀로 간직해 온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있음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또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향 부산을 차마 떠나지 못했던 첫째 혜진과 작가가 되려던 꿈을 포기하고 부산 영도로 돌아온 둘째 혜영, 가족들이 반대하는 미래를 꿈꾸며 부산 영도를 벗어날 기회만 노리는 자유로운 막내 혜주, 서로 다른 꿈을 가진 이 세 자매의 현실적이고 공감 가득한 이야기들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게 만든다.배우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송지현의 따뜻한 가족 케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는 다음 달 6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6 09:17
연예

차미경, '그 해 우리는' 출연..김다미와 두번째 호흡

배우 차미경이 '그 해 우리는'에 합류한다. 25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차미경이 SBS 새 월화극 ‘그 해 우리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극 중 차미경은 김다미(국연수)의 할머니 자경 역을 맡았다. 자경은 힘든 상황 속에서 하나뿐인 손녀 김다미와 함께 서로 의지하며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인물이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에서 만났던 김다미와 두 번째 호흡으로 두 사람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비롯, '지금부터, 쇼타임!',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등 연일 작품 합류 소식을 전하고 있는 차미경의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 해 우리는’은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5 07:53
무비위크

차미경, '교토에서 온 편지' 출연... 브라운관→스크린 활약 예고

배우 차미경이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에 합류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15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인 '교토에서 온 편지'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신설한 2021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장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첫 작품이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부산 영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엄마 화자의 과거를 알게 되며 변해가는 세 딸의 삶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섬세한 묘사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KAFA 지원작 중 단연 기대작으로 꼽힌다. 극 중 차미경은 평생 자신의 출생지를 숨겨 온 화자 역을 맡았다.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세 자매와 삶의 일부를 찾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인물이다. 차미경은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화자의 인생에 담긴 희로애락을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 오매할머니 역을 맡아 속정 깊은 단짠 시골할머니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강한 인상을 남긴 차미경은 최근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지금부터, 쇼타임!' 연이어 합류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부산 출신 배우 한선화, 한채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차미경이 합류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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