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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재미로 꽉 찼다…코미디 극장 공연 관람 포인트 공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재미로 꽉 찬 1주 차 코미디 극장 공연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전 세계인이 즐기는 웃음 대축제의 개막식까지 단 하루 남겨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오는 25일(금)부터 9월 3일(일) 10일간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즐기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아시아 최초 최대 국제코미디페스티벌다운 수준 높은 코미디를 선보인다.오는 25일(금) 개그맨 이수근이 MC를 맡은 ‘제11회 부코페’ 개막식은 ‘부코페’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공연과 블루카펫으로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연다.축제 1주 차 26일(토), 27일(일) 진행되는 코미디 극장 공연팀 ‘숏박스’, ‘졸탄쇼’, ‘변기수의 목욕쇼’, ‘투맘쇼’, ‘만담어셈블@부코페’, ‘싱글벙글쇼’, ‘리빙카툰듀엣’, ‘베리베리’, ‘가베지’는 관객참여형 코미디 공연부터 아슬아슬한 19금 토크쇼, 코믹 토크쇼, 마임 등 오직 ‘제11회 부코페’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꽉 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시작까지 단 하루를 남겨둔 가운데 축제 1주 차 코미디 극장 공연 관람 포인트를 짚어봤다.◆ 최고의 화제 팀 코미디언과 요즘 대세 유튜버가 모였다!MZ세대들이 극찬하는 최고의 화제 팀 ‘숏박스’는 오는 26일(토)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초특급 토크 코미디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숏박스’ 팀은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을 비롯해 요즘 대세 100만 유튜버인 ‘별놈들’의 나선욱부터 황인심, 장영호와 ‘웃겨듀오’의 남현승, 최기문까지 등장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2023년 유튜브 화제 팀이자 스케치 코미디 유튜버들의 개그 공연 쇼 ‘싱글벙글쇼’ 팀은 오는 27일(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스케치 코미디는 잠시 접어두고 정통 개그 콩트를 선보인다. 4팀의 유명 유튜버 ‘싱글벙글’, ‘웃기시네’, ‘하이픽션’, ‘다우소’가 모여 개그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Q&A 시간까지 갖는다.◆ 개그페이 극장으로 운영되는 코미디 공연!대학로 코믹연극 순위 1위 ‘졸탄쇼’와 성인들을 위한 가슴 뻥 뚫리는 코미디 콩트쇼 ‘변기수의 목욕쇼’는 26일(토), 27일(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웃은 만큼만 관람료를 내는 개그페이 공연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도입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개그페이 극장은 무료로 입장한 뒤 좌석마다 표정이 인식되는 테블릿을 통해 웃음 횟수를 측정, 웃은 만큼 관람료는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졸탄쇼’와 ‘변기수의 목욕쇼’의 특색있는 관람 포인트다.◆ 오로지 입담으로 웃음과 공감 이끄는 토크·콩트쇼!언어유희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담어셈블@부코페’와 코믹 토크쇼 ‘투맘쇼’는 26일(토), 27일(일)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진행된다. 듣다 보면 정신이 아득해지는 차세대 만담 듀오 ‘스낵타운’과 만담 그 자체가 되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천재 만담 듀오 ‘빵송국’이 이번 ‘부코페’를 위해 뭉쳤다. 5년 만에 돌아온 ‘투맘쇼’는 MZ보다 화끈하고 열정 넘치는 엄마들의 쇼를 유쾌하게 토크로 풀어낼 예정이다. 일상의 사소한 부분을 코미디 소재로 터뜨려버리는 이들의 코미디 토크·콩트쇼 역시 이번 ‘부코페’ 코미디 극장 공연의 핵심이다.◆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다채로운 해외 공연팀!오는 26일(토), 27일(일) 부산 KNN시어터에서는 ‘리빙카툰듀엣’, ‘베리베리’, ‘가베지’가 코미디 공연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효과음부터 마임, 넌버벌 마임,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 쇼까지 한층 더 강화된 해외 공연팀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내외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4 17:47
연예

'섹시돌' SF9 인성, 떠오르는 대학로 다크호스

SF9 인성의 감미로운 보컬이 가요계를 넘어 공연계까지 사로잡았다. 인성은 보이그룹 SF9의 멤버로 지난 5일 미니 9집 'TURN OVER(턴 오버)'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으로 전작 대비 2배가량의 초동 판매 기록을 세우고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톱 3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최근 종영한 Mnet '킹덤'에서 SF9은 독보적인 색깔을 확고히 한 것은 물론 보컬, 랩, 댄스 어디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실력파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그중 인성은 감미로운 음색과 파워를 지닌 메인 보컬이자 팀 내 예능캐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성은 지난해부터 뮤지컬 도전에 나서며 대학로에서 주목을 받았다. 뮤지컬 '그날들'로 데뷔한 인성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회차가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 회 객석을 채웠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레드북'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차세대 대학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레드북'에서 브라운 역을 맡고 있다.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사랑도 연애도 오직 책으로 배운 순진하고 어수룩한 신참 변호사다. 동시에 신사 중의 신사인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넘치는 인물로, 할머니의 유언 때문에 만난 안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한다. 인성이 연기하는 브라운은 단순해 보이지만 극 안에서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변주를 리드미컬하게 그려냈다. 또 인성은 높은 음역대, 정확한 딕션, 훤칠한 외모로 실력과 비주얼을 고루 갖춰 역대 브라운들과 또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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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IS] 브로맨스, 기초부터 쌓은 내공있는 보컬그룹

브로맨스는 마마무·양파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소속된 (주)RBW에서 처음으로 론칭한 남성 보컬그룹이다. 지난 여름 첫 미니앨범 'THE ACTION(디 액션)'으로 데뷔해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로 눈길을 끌었다.브로맨스가 '실력파' 수식어를 그냥 단 것은 아니다. 멤버 박장현·박현규·이찬동·이현석은 데뷔 전부터 가이드 가수, 코러스,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 등으로 활약한 베테랑. 휘성과 케이윌은 "브로맨스는 가요계 잔뼈가 굵고 멋진 능력을 가진 친구들"이라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도 거미·더네임·10cm·산이·라이머·돈스파이크 등 국내 가요계를 주름잡은 뮤지션들이 브로맨스 데뷔에 릴레이 축하메시지를 전해오기도 했다.그룹 결성 후에도 브로맨스는 무대를 찾아 헤맸다. 홍대를 시작으로 명동, 대학로, 월미도 등에서 게릴라 버스킹을 진행했다. 레퍼토리도 다양했다. 마크론슨의 '업타운 펑크' 제시제이의 '뱅뱅' 등 장르와 성별과 국적을 가리지 않는 노래를 선곡해 환호를 이끌었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라이브 무대에 자신감을 보였다.최근엔 스쿨어택 투어 '로맨스쿨' 이벤트도 열었다. 지난 10월 7일 광주를 시작으로 익산, 전주, 양산, 대전, 포항, 청주, 인천 등 전국의 중 ·고등학교 14곳을 방문해 학생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여자사람친구' '어장관리' 등 공연무대와 함께 학생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신청곡을 부탁해' 코너도 준비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소속사 측은 "라이브에 강한 브로맨스는 '4명의 부르노마스' '남자버전 마마무'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데뷔 5개월만에 팬카페 회원수가 8000명에 육박한다"며 브라운아이드소울 노을 2AM을 잇는 차세대 보컬그룹이라고 자신했다.브로맨스는 현재 연말을 맞아 이색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넓히면서 보컬그룹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 소속사는 "새 앨범도 곧 나올 예정이니 뜨거운 성원 바란다"고 당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29 12:00
연예

김기방, '안투라지' 특별출연 확정.."이광수와 친분"

배우 김기방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에 특별출연한다.김기방의 소속사 가족 액터스는 6일 이 같이 밝히며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광수와의 친분으로 출연이 이뤄졌다. 이번 촬영 역시 이광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서강준(영빈)과 그의 친구들 박정민(호진), 이광수(준), 이동휘(거북)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조진웅(은갑)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은 작품. 제작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김기방은 오는 7월 8일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막을 올리는 음악극 '유럽블로그' 첫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 선정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사진=가족액터스 2016.07.06 08:06
경제

정부, 게임산업·e스포츠 진흥에 2500억원 지원

정부가 게임산업과 e스포츠의 재도약을 위해 5년 간 2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게임 산업 진흥 중장기계획’과 ‘이스포츠 진흥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게임산업 재도약에 2300억원 지원 문체부는 콘텐트 수출의 57%를 차지하고 무역수지 2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대표 한류 산업인 게임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2019년까지 230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게임 산업 신영역 창출’, ‘게임 산업 재도약 기반 마련’, ‘게임 인식 제고를 통한 가치의 재발견’의 3대 전략을 설정하고 7대 추진 방향인 이른 바 '게임 피카소(P.I.C.A.S.S.O)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게임 피카소 프로젝트는 인력관리(Person), 혁신·융합 플랫폼 개발(Innovation), 게임문화 혁신(Culture), 동반성장(Accompany), 창업/일자리 창출(Start-up), 미래지향적 정책 개발(Strategy), 해외시장 진출(Oversea) 등이다. 문체부는 특히 2019년까지 차세대 게임 제작 지원에 총 220억원을 지원하고, 모태펀드를 통해 게임 산업에 5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버더톱(Over the Top: OTT)’ 서비스와, 스마트텔레비전(TV) 등 차세대 플랫폼에서의 게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또 인공지능(AI) 게임 연계, 이용자경험(UX) 연구개발 지원 확대로 차세대 게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게임 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위해서 신규 시장 발굴, 모바일서비스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문체부는 제도 정비와 인력양성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 게임물 등급분류제도를 개선하고 문체부-여가부 상설협의체·아케이드 게임 상생 협의체·온라인-모바일 게임 협의체 등 소통 창구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게임 산업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별 특화 게임 산업을 육성하고, 산업의 다양성 확보 및 취업·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동아리와 인디게임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게임 아카이브’를 구축해 국내에서 개발, 유통되었던 게임들의 정보를 민간에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세대 간의 ‘게임 이해’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자녀의 소통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문체부는 또 기능성 게임 제작에 대한 지원 확대로 사회적 영역에서의 게임의 역할을 확대하고 게임이 가족의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넘어 교훈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게임은 ‘착한게임’으로 선정하여 문체부 지원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 관련 교육 사업을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지도할 수 있는 학부모, 교사에게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e스포츠를 생활 스포츠로 육성…5년간 194억원 지원 문체부는 e스포츠 진흥에는 5년 간 194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e스포츠 산업화의 기반을 구축하고 e스포츠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에 기초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e스포츠의 주요 분야(프로, 아마추어 등)별 특성에 맞는 정책적 지원을 하고 e스포츠 종목의 다양화를 위해 신규 종목의 발굴을 지원한다. 또 상암동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과 함께 순차적으로 지역별 이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문체부는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해 프로, 아마추어, 가족, 학생 등 분야별 e스포츠 활동 및 대회를 신설하거나 지원하고 이들 간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또 e스포츠를 중등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G러닝(기능성 게임을 이용한 교육)에 적용하고, 대학의 동아리 활동과 접목해 학원 스포츠로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버 세대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도 활용할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e스포츠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는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인성·소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롤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e스포츠 종사자의 진로 및 경력 관리를 체계화하고 이들을 재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한다.문체부는 국제적인 영역에서의 한국 e스포츠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e스포츠를 수익 창출이 가능한 매력 있는 한류콘텐트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문체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한국 게임 산업은 여전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와 ‘경제혁신’ 계획의 근간”이라며 “상상하는 모든 것이 게임으로 현실이 되는 ‘게임 피카소 프로젝트’를 위해 정부는 국내 기업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19일 대학로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중소 게임 개발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계획’의 효과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2.18 19:11
생활/문화

SKT, 마포구서 광대역 LTE 첫 서비스

SK텔레콤이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30일부터 마포구 일부 지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10월 초 강남역·대학로·명동·홍대·신촌·서울역·시청광장·여의도·잠실 롯데월드·가산 디지털단지·강남~양재 사무실 밀집지역 등 서울 주요 11개 지역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10월말에는 서울 전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텔레콤측은 '멀티캐리어와 LTE-A에 사용하고 있는 1.8GHz 기지국이 이미 구축돼 있어 한달 만에 서울 전역에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이미 구축된 기지국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 상용화로 베가레이서2, 아이폰5, 갤럭시노트2 등 총 20종의 LTE폰 이용자가 최대 100Mbps속도의 LTE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갤럭시노트3 등 LTE-A폰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150Mbps의 속도로 LTE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1, 옵티머스뷰, 베가S5 등 기존 850MHz 대역 LTE 전용폰 이용자들도 빠른 속도를 누릴 수 있다고 했지만 정확히 속도는 설명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를 11월말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고 내년 3월 6대 광역시, 7월 전국망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LTE-A 강화에도 나서 기존 LTE-A 기지국을 연말까지 66% 추가로 구축해 서비스의 커버리지를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최고속도 225Mbps의 차세대 LTE-A 서비스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09.29 14:59
연예

[온탕냉탕] 충무로 흥행열차는 지금 ‘폭주중’

'설국열차' 열풍으로 시작된 충무로의 호황이 그칠 줄을 모른다. 8월 한국영화는 처음으로 월 2000만명 관객수를 훌쩍 넘어서며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배우 김정화는 복음성가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화려한 협찬도, 호화 식장도 없는 검소한 결혼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크레용팝은 미국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한류를 알렸다. 국내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해외로까지 이어갔다.반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소식도 이어졌다. 방송인 이선정과 지난해 10월 이미 이혼한 상태에서 올해 초 SBS '자기야'에 부부동반으로 출연하는 등 '쇼윈도 부부' 행세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힙합계는 스윙스와 이센스, 쌈디와 개코 외에도 여러 래퍼들이 참여한 소위 '디스대란'에 휘말렸다. 가식없는 힙합 고유의 문화라는 주장과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 단순 폭로전이라는 비난이 엇갈렸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온라인 리서치 틸리언과 알아봤다. [온탕] 참여자수: 4646명▶1위,충무로 2165명 (46.6%)충무로가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숨바꼭질', '감기' 등 한국영화 4편으로 할리우드 부럽지 않은 호황을 누렸다. 8월 1일부터 25일까지 한국영화 관객은 2436만463명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월 2000만명을 돌파했다. '7번방의 선물'과 '베를린'이 쌍끌이한 지난 2월(1809만명)과 '도둑들'이 흥행한 지난해 8월(1701만명)을 훌쩍 넘어섰다.▶2위, 김정화 973명 (20.9%)연예인답지 않은 소소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CCM 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과 지난 24일 서울 대학로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축가는 유은성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밀알장애우가 수화로 아름답게 꾸몄다.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만큼, 앞으로도 훈훈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3위,크레용팝 692명 (14.9%)걸그룹 크레용팝이 특유의 화제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지난달 28일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등장해 '강력한 차세대 K-pop 루키'로 소개됐다. 크레용팝은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해 직접 '직렬 5기통 엔진 춤'을 설명하며 "사회 속에서 일로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같이 뛰며 즐겁게 살아가자고 말하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4위,SBS `정글의 법칙` 449명 (9.7%)전통의 강자 '정글의 법칙'이 치열한 금요일 심야 예능 전쟁에서 승리했다. 지난 23일(15.5%, 닐슨코리아)에 이어 30일(13.8%)에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tvN '꽃보다 할배-대만편', Mnet '후즈 넥스트, 윈' 뿐만 아니라 Mnet '슈퍼스타K5'까지 모두 제압했다. 그간 조작 논란 등으로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단단한 팀워크와 볼거리로 무장한 캐리비언 편을 계기로 다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5위,선미, 367명 (7.9%)'놀라운 소녀'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다. 선미가 신곡 `24시간이 모자라`로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이어 음원 차트 1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6일 정오에 음원을 공개한 직후부터 멜론, Mnet, 올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싹쓸이했다. 사랑에 목마른 여자의 애절한 마음이 탱고 리듬에 실려 매력적인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냉탕] 참여자수: 4612명▶1위,이선정-LJ 1708명 (37.0%)방송인 LJ와 배우 이선정의 이혼 시점이 밝혀지자, 두 사람의 이른바 '쇼윈도 부부설'이 기정사실화 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에 부부동반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이 지난해 10월 이미 이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들이 시청자들을 우롱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에 처음 만나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으나,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으로 4개월만에 결혼 생활을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2위,이센스-쌈디 등 힙합가수 1105명 (24.0%)한국인들에겐 익숙지 않은 '디스전'이 등장했다. 지난달 21일 스윙스가 '킹 스윙스'(King swings)를 통해 "한국 힙합 쓰레기, 연예인 되고 싶어 거울만 보는 찌질이"라며 디스전에 불이 붙었고, 이후 이센스 ·개코 ·쌈디 등이 서로를 비난하며 절정에 달했다. 가식 없는 힙합 고유의 문화라는 옹호론과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 지나친 폭로전이라는 반응이 엇갈렸다. ▶3위,권상우 815명 (17.7%)배우 권상우가 자신과 방송인 강예빈이 사귄다는 찌라시에 발끈했다. 지난달 27일 자신의 팬카페에 '강예빈씨와 내가 사귄다는 소식지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 내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다'는 해명글을 남겼다. ▶4위,버스커버스커 김형태 550명 (11.9%)버스커버스커 멤버 김형태가 그간 자신을 둘러싼 일베 논란에 대해 25일 사과했다. 자신의 SNS에 '글이 늦어 죄송하다. 경솔한 단어 사용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글을 올린 것. 그는 앞서 '허니지 형들 차트 종범'이란 글을 올려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종범'이란 단어가 일베 등에서 특정 지역과 팀을 비하하는 용도로 쓰이기 때문. 과거 '운지'라는 단어를 쓰기도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5위,박한별-세븐 434명 (9.4%)연예계 공식커플 박한별과 세븐이 갑작스러운 결별설에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26일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기사에 반박하며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것. 박한별 측은 미국 메이저 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류현진 선수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데 왜 이런 루머가 불거져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황당해했다.정리=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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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③] 장근석 “CF출연료, 배용준 뛰어넘었지만 그건..”

▶장근석이 꼭 학교 가는 이유, "비싼 등록금, 그리고 간섭받지 않을 프리타임"이날 장근석은 한양대 연극영화과에서 '연극개론' 시험을 보고 온 길이었다. 그는 일주일에 두번,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꼭 학교를 간다. 그에게 주어진 유일한 자유시간이자 공간이다. 2학년 때는 학교 축제 기획위원으로 활동할만큼 애교심을 발휘했다. 이제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있다.-학생 장근석은 어떤 모습인가요."그냥 혼자 다녀요. 당연히 노 메이크업이고 머리도 부스스해요. 학교에서는 연예인이 아니니까요."-누가 알아보고 사인해달라고 하진 않나요."이상한 게 학교에선 그런 일이 별로 없어요. 사진을 찍거나 찍어달라고 하는 분들도 별로 없고요."-미팅은 해봤나요."예, 1학년 때 한번. 대학로 M카페에서 8대8로 했어요. 상대는 항공운항과 여학생들. 나왔던 분들보고 아차 싶었던 기억이 나요. 농담이에요.(웃음)"-도서관엔 가봤나요."솔직히 잘 안가요. 그동안 한 두번 정도 가본 것 같아요."(웃음)-학교 왜 그렇게 열심히 다녀요."우선 한 학기 등록금이 너무 아까워요. 그래서 꼭 가서 뭐라도 얻어와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학교에서의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걸로 했어요. 제겐 너무 소중한 시간이니까요."▶돈 많이 벌었냐고요? 제 나이에 벌 수 있는 것보다는 확실히 많이…장근석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09)가 작년에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면서 2004년 '겨울연가'의 배용준처럼 순식간에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연기는 물론 가수를 뺨치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가장 핫한 스타로 등극했다.-배용준을 잇는 차세대 한류스타라는 평가, 어때요."그렇다면 영광이죠. 하지만 저와 배용준 선배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요. 감히 비교할 수도 없고요. 배용준 선배님은 한국인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바꿔놓은 분이에요. 그분이 용이라면 저는 이제 닭이 되려는 병아리에요."-그래도 CF 몸값은 배용준을 뛰어넘었다면서요."CF 출연료가 그렇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평가하기엔 당연히 무리가 있죠. 배용준 선배는 역사적인 파장을 일으킨 분이라는 점에서 어마어마하고 대단해요."-돈 많이 벌었다면서요."그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러나 진짜 처음 얘기하는 건데 제 나이에 벌 수 있는 한도 보다는 확실히 많이 벌었어요."(웃음)-재테크는 어떻게."부모님이 해주시기 때문에 사실 잘 몰라요. 아직도 용돈 타 쓰고요. 모자랄 때는 행사비 중에 부모님 몰래 따로 챙겨두는 비상금이 있어요."(웃음)-일본에서 장근석을 좋아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요."글쎄요. 예상할 수 없다는 점? 저의 돌발적인 행동들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웃음)3시간여의 인터뷰 내내 장근석은 자유분방한 모습 그대로였다. "근석이는 너무 솔직해서 놀랐다"는 송중기의 말처럼 거침이 없었다. 영스타만이 갖고 있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이 보였다. 바로 그 점이 그를 다른 스타들과 구별짓는 독특한 매력이기도 했다. 그는 요즘 매일같이 카메라에 둘러싸여있다. KBS와 일본 후지TV가 동시에 그의 일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중이다. KBS는 내년 1월 4일 신년특집으로 '스물다섯살, 나는 장근석이다'(가제)를 방송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그에게 아무 곳에도 공개하지 않은 걸 하나 부탁했다. 그는 학생증을 공개했다. 그 안에는 풋풋한 대학 새내기 장근석(사진)이 눈을 부릅뜨고 있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취중토크 ①] 장근석 “남성팬과는 담 쌓을 각오했어요”▶[취중토크 ②] 장근석 “아이라인 평소 학교 갈 땐 안해요”▶[취중토크 ③] 장근석 “CF출연료, 배용준 뛰어넘었지만 그건..”▶[취중토크 ④] 장근석의 가방 속엔 뭐가 들어 있을까? 2011.12.0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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