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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첫 팬미팅 투어 성료…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배우 채종협이 데뷔 후 첫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채종협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앙코르 팬미팅 ‘퍼스트 러브: 아워 모멘트’(First Love: Our Moment)를 개최하며 투어의 마지막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다.이번 앙코르 팬미팅은 투어의 시작인 한국에서 투어의 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채종협의 의견에서 기획됐다. 공연장은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고, 채종협이 팬미팅의 상징인 해바라기 꽃을 들고 등장하자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그를 맞이했다.채종협은 1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하이라이트 영상과 사진을 함께 보며 에피소드 및 소감을 털어놨다. 또 챌린지, 포즈 따라하기 등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직접 찍은 필름 카메라 사진과 손수 구매한 머그컵 등을 팬들에게 선물하며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채종협은 직접 무대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진솔한 교감을 나눴다. 이날 채종협이 오프닝에 입은 의상에도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었다. 해당 의상은 첫 서울 팬미팅에서 마지막으로 착용한 것으로, 그때의 감정을 되살리고 싶다는 그의 뜻이 담긴 선택이었다. 채종협은 “여러분이 있기에 제가 있을 수 있었다. 그동안 꿈만 같고,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았던 순간들을 맞이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잊지 않겠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저 또한 여러분들의 팬으로서 항상 응원하겠다. 힘들 때나 기쁠 때, 우울할 때 그냥 문득 ‘나도 팬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항상 웃으면서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퍼스트 러브’는 서울 외에도 일본 치바, 고베, 후쿠오카, 오사카, 센다이, 삿포로 등에서 진행됐다. 채종협은 이번 팬미팅 투어로 일본에서만 4만 5000명의 팬을 만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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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아우터 유니버스와 재계약…“소속사 대표에 대한 감사함”

배우 김영대가 소속사 아우터 유니버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아우터 유니버스는 19일 “아우터 유니버스와 김영대가 재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김영대는 아우터 유니버스 원욱 대표가 신인으로 발굴해 스타로 만든 첫 번째 배우다. 지난 2017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유학생 시절 연예계 생각이 전무했던 김영대를 알아보고 이끌어준 원욱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에게 김영대가 깊은 감사를 가지고 있다고. 원욱 대표를 은사라 표현하는 등 두툼한 신뢰가 저변에 깔려 있었다.여기에 배우에게 맞춘 기획을 토대로 김영대가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차세대 한류스타로 성장하는 커리어 하이를 성취한 점 역시 아우터 유니버스와 김영대가 다음 걸음을 함께하는 데 주요 포인트가 됐다.원욱 대표는 “배우와 회사가 잘 되려면 인간적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도 서로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제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러자는 약속의 뜻으로 재계약을 맺었다”며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다양성이 요구되고 있어 성공 법칙들 역시 많이 달라지고 있다. 때문에 소속사와 배우가 더욱 긴밀히 소통해 함께 전략을 세우고 같은 곳을 보며 달려야 한다. 이 점에 김영대가 깊이 공감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전했다.한편 김영대는 최근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연출작 ‘완벽한 가족’, tvN ‘손해 보기 싫어서’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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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 어워즈’로 본 SM·하이브 결합…40% 육박한 수상 독주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서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수상 비중이 전체의 40%에 육박했다. SM의 경영권을 놓고 시작된 내홍 속 하이브가 SM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을 인수하고 일반 주주의 주식 매입에 나서면서 이번 시상식은 두 회사의 합병시 영향력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가늠할 만한 시험대가 됐다는 평이다.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써클차트 어워즈)가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12팀), ‘올해의 가수상 앨범 부문’(4팀), ‘올해의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1팀), ‘올해의 신인상 피지컬 앨범 부문’(1팀), ‘특별상’(22팀)까지 총 40개 부문 수상이 진행됐다. 일부 부문에서 중복 수상이 이뤄져 총 43팀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이중 SM 소속 가수는 태연(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 2월), NCT(올해의 가수상 앨범 부문 1분기), NCT드림(올해의 탑 키트셀러상), 에스파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 7월)까지 총 4팀이 수상했다.하이브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올해의 가수상 앨범 부문 3분기,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 6월, 올해의 소셜 핫 스타상,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 아이돌플러스 글로벌 아티스트상)이 5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세븐틴(올해의 그룹상, 올해의 가수상 앨범 부문 2분기)은 2관왕을 차지했다. 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올해의 월드 한류스타상), 르세라핌(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 5·10월), 뉴진스(올해의 신인상 음원), 엔하이픈(올해의 핫 퍼포먼스상)까지 총 6팀이 12개의 상을 받았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는 국내외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와 앨범판매량, SNS 데이터를 집계하는 써클차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정 음원 사이트나 방송사의 기준이 아닌 음원과 앨범판매량 집계가 기준인 만큼 수상결과는 실제 시장점유율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SM과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는 총 43개의 트로피 중 16개를 수상하며 3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중 해외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에게 주어진 9개의 트로피를 빼면 비중은 과반에 가까운 47%에 달한다. 두 대형 기획사가 결합한다면 적어도 아이돌 그룹 시장에서는 ‘독점’이라 할 수 있는 점유율 50%도 가능한 상황을 예고하는 듯하다.특히 향후 K팝 시장의 판도를 예고하는 차세대 아이돌 경쟁에서도 두 회사의 점유율은 높았다. 걸그룹 중에서는 에스파와 르세라핌, 뉴진스, 보이그룹 중에서는 NCT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이 SM과 하이브 소속이었다. 두 회사가 한 집안이 된다면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 SM은 아이돌 그룹의 기획, 제작에 탁월한 모습을 보여왔다. 기획단계부터 철저하게 ‘만들어진 아이돌’의 완성도를 높여 데뷔를 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반면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자율성을 높게 평가했다. 두 회사가 서로 부족한 점을 채운다면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다. 서로 성향이 다른 그룹 멤버들이 음악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면 단순히 이들 회사만을 넘어 K팝 업계 전체에도 새로운 자극제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등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들이다. 이들의 활동방식에 대한 노하우 공유 역시 회사에 득이 될 수 있다.하지만 거대한 ‘매머드 기획사’가 탄생되면서 생기는 우려 사항도 있다. 한 기획사에 속한 아티스트가 많아지고 경쟁체제를 피하게 되면서 한 아티스트의 컴백 주기가 그 만큼 길어질 수 있다. 수익적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SM과 하이브가 팬 페이지 플랫폼 ‘버블’과 ‘위버스’를 각각 운영 중인데 이 또한 회사 합병 이후 하나로 통합되든 두개가 나뉘어 운영되든 경쟁력은 기존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대외적으로 SM과 하이브가 결합한다면 올해는 브랜드파워가 형성될 수 있다”며 “다수의 인기 그룹과 신예 그룹이 많은 SM과 하이브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한다면 콘텐츠가 훨씬 더 풍부해질 수 있다. 하이브는 북미를 중심으로 강세를, SM은 아시아 쪽에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간 SM과 하이브는 선발주자와 후발주자로서 경쟁체제를 구축해왔는데, (인수가 된다면) 단일 기업화가 되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SM 내부의 분열, 기획사 간 유기적 통합 가능성, 경영의 투명성 문제 등이 걸림돌이라 변수가 작용한다.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라 K팝 브랜드 가치와 실질적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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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차세대한류스타상 영예…글로벌 대세 존재감 입증

그룹 퍼플키스가 차세대한류스타상의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대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소속사 RBW에 따르면 퍼플키스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열린 ‘2022 뉴시스 한류엑스포’(2022 NEWSIS K-EXPO) 한류문화대상에서 차세대한류스타상을 받았다. 차세대한류스타상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퍼플키스는 “차세대한류스타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류 문화 발전에 일조하는 퍼플키스가 되겠다. 늘 도와주는 RBW 식구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플로리(공식 팬덤명)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퍼플키스는 수상과 함께 축하 공연으로 신곡 ‘널디’(Nerdy)와 ‘프리티 사이코’(Pretty Psycho) 무대를 펼쳤다. 이어 퍼플키스는 “최근 ‘널디’ 활동을 마무리했다. 더 좋은 음악으로 돌아올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퍼플키스는 한류문화대상 차세대한류스타상 수상이라는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하며 앞으로 계속될 음악 행보를 기대케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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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김수현,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사업 추진

한류스타 김수현이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된다. 2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골드메달리스트는 디지털 콘텐츠 전문개발사 이브이알스튜디오와 함께 배우 김수현의 디지털 휴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휴먼은 실제 사람과 같이 외형과 표정을 구사할 수 있는 3D로 구현된 가상 인간이다. 이들은 "배우 김수현을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하는 것은 차세대 미디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첫 단계로, 향후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영화, 광고 등 여러가지 산업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다양한 디지털 휴먼이 제작됐지만, 김수현과 같은 국내외로 큰 파급력을 가진 한류스타가 디지털 휴먼화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수현의 디지털 휴먼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번 신규 사업은 소속 아티스트를 3D 스캔하여 디지털 콘텐츠의 원천 IP로 삼아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이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외형적 변화가 없는 기존의 디지털 휴먼과 달리 김수현의 디지털 휴먼은 나이 대 별로 제작될 계획이라고. 이브이알스튜디오가 가진 극사실적 디지털 표현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와 근육, 음성 등 실제 인물의 신체적 변화를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할리우드에서는 이미 배우들을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하여 VFX(특수 효과) 및 다양한 산업에 활용하고 있다.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에서도 키아누 리브스를 디지털화 하여 보다 화려한 시각효과와 젊은 시절의 모습을 재현했고, 마블 영화의 히어로들의 경우에도 실제로 촬영하기 어려운 장면들을 디지털 휴먼이 연기하기도 했다.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디지털 휴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디지털 휴먼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콘텐츠 IP와 더불어 디지털 초상권은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디지털 휴먼은 버츄얼 휴먼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휴먼 제작을 맡은 이브이알스튜디오는 할리우드 영화 시각 효과 디자이너를 비롯한 전문 개발 인력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디지털 휴먼을 연구개발해온 전문 기업이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스캔 장비와 모델링, 리깅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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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멜로영화 여주인공…'러브 어페어' 캐스팅[공식]

배우 이유비가 멜로 영화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이유비는 영화 ‘러브 어페어’(이정섭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2022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러브 어페어’는 과거 뉴욕에서 서로 사랑했지만 이별하게 된 커플의 추억을 이별 대신 사랑으로 재현하기 위해, 뉴욕으로 대리 여행을 떠나 과거와 현재 사랑 퍼즐을 함께 맞춰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의 ‘사랑을 놓치다’, 이선균의 ‘로맨틱 아일랜드’의 각본을 쓴 이정섭 감독의 세 번째 멜로 작품으로 이유비는 극중 배우 지망생인 송유화 역할을 맡았다. 이유비와 함께 호흡을 남자 배우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곧 합류할 예정이다.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비는 ‘스물’, '이웃 사촌' 등 영화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셀럽 뷰티’, ‘개는 훌륭하다’ 등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한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루비 역으로 출연해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러브 어페어’에서는 이전 캐릭터와는 다른 현실적이고 성숙한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뉴욕 현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러브 어페어’는 낯선 도시에서 두 남녀의 사랑을 담는다는 점에서 '만추', '비포 선라이즈',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이유비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세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러브스토리가 멜로에 최적인 뉴욕과 만나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해와 올해 아시아랩 제작의 ‘낙인’, ‘에이아이 허’ 실험 장르영화 두 편으로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등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를 휩쓴 이정섭 감독은 “언제나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유비 배우에게 숨겨 있는 성숙한 잠재력을 이번 작품에서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러브 어페어' 음악은 성시경의 '두 사람'을 작곡한 윤영준 음악감독도 참여해 정통 멜로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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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황인엽, 日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공식 팬클럽 오픈

키이스트 소속 배우 황인엽의 행보가 남다르다. 일본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공식 팬클럽을 오픈한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황인엽은 23일 일본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황인엽이 한국을 넘어 일본에 영향력을 펼치며 일본 매니지먼트와의 계약을 체결한 것. KBS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과 JTBC '18 어게인'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황인엽은 '여신강림'을 통해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여신강림'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훈훈한 외모로 차세대 한류스타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황인엽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일본 매니지먼트인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은 이민호, 박서준, 김수현과 일본 공식 팬클럽 운영 계약을 맺었다. 한국의 아티스트 및 배우의 매니지먼트 및 공연사업, 한류 TV채널 KNTV의 운영사업, 판권사업, 온라인 콘서트 사업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회사다. 여기에 그의 일본 공식 팬클럽도 정식 오픈 돼 현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측 관계자는 "황인엽이 주연 한서준 역으로 출연한 '여신강림'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만큼 일본 현지의 기대감 역시 높다. 이날 일본에서 첫 방송 예정인 '여신강림'에 대한 문의와 취재 요청이 많아 그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황인엽이 한류스타 계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황인엽 역시 이러한 기대에 힘입어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한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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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차은우, 차세대 한류스타

가수 겸 배우 차은우(24)가 무서운 상승세로 차세대 한류스타에 합류했다.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신 한류스타의 가능성을 엿보였다면,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여신강림'으로는 심상치 않은 한류 열기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그룹 아스트로로 연예계에 데뷔한 차은우는 '얼굴천재'란 애칭으로 이름을 알렸다. '얼굴천재'를 넘어서서 '최최차차'(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란 말까지 붙었다. 아스트로 팬이 아니더라도 차은우의 얼굴은 인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만큼 비주얼적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연기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얼음왕자 도경석으로 분해 웹툰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싱크로율을 높였다. 첫 주연작임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시금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여신강림'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렸다. 이 작품을 통해 차은우의 입지는 더욱 두터워졌다. 지난 1월 4주 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부문에서 화제성 1위(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올랐고, 드라마 방영 기간 동안 SNS 팔로워 수가 급증해 17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1896만 명으로 19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SNS 팔로워 수는 연예인의 파워와 입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특히 광고업계에서 광고모델을 선정할 때 영향력을 판단하는 수치로 이를 이용한다. 국내뿐 아니라 SNS 파워는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기 때문. 현재 남자 배우 중 SNS 팔로워 수 1위는 2323만 명(4월 1일 오후 3시 기준)을 거느리고 있는 이민호다. 그리고 다음이 차은우다. '여신강림' 이후 무서운 추세로 2위에 안착했다. 배우 이종석(1840만)·박서준(1759만)·지창욱(1586만)·남주혁(1517만)을 앞섰다. 최근 일본의 한 여성 패션지에서 꼽은 '신 한류 꽃미남 얼굴천재' 4대 천왕에 배우 현빈·박서준·방탄소년단 뷔와 어깨를 나란히 한 차은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일본 법인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23일부터 엠넷(Mnet)과 OTT 서비스 '엠넷 스마트'를 통해 '여신강림'을 방영해 한류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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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썬키스트 과일 주스·컵 모델 발탁

배우 박해진이 (주)사나바 썬키스트 주력 메뉴인 과일 in 주스·과일컵 젤리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22일 '썬키스트와 (주)사바나가 이견 없이 모델로 박해진을 선택하며 썬키스트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사바나는 120년의 탄탄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썬키스트의 과채 가공품 라이선스를 보유한 (주)에프비홀딩스와 썬키스트의 온라인 유통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기업이다. 이로써 박해진과 썬키스트는 대중들의 기호에 맞게 차세대 프리미엄 과일 푸드의 특별한 신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 중 출시 예정인 신제품은 박해진이 상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주)사바나는 박해진을 모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세련된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출연한 드라마 다수가 해외 판권 수출을 통해 인기를 끌어 전 세계 한류스타로 등극한 점과 13년간 한국을 포함 각 나라에 공익을 위해 노력하여 배우의 품격을 갖춘 박해진의 이미지를 고려해 썬키스트 과일인주스·과일컵 젤리 새 모델로 발탁했고 썬키스트 본사도 박해진의 합류에 기대감을 표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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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올해 일본 넷플릭스 1위…톱10 절반이 K드라마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재점화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 넷플릭스가 14일 발표한 ‘2020년 일본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작품 톱 10’에서 1위에 올랐다. 올 2월부터 일본 넷플리스에서 서비스한 현빈·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은 일본 내에서 올 한 해 동안 최장기간 ‘오늘의 톱 10 콘텐트’ 자리를 지키며 선전했다. 일본 넷플릭스는 “한국 여성 기업인과 북한 군인의 드라마틱한 로맨스를 그리는 한편 코미디·액션·서스펜스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더한 수준 높은 대본과 영상미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한국 드라마는 종합 톱 10 중 5편을 차지하며 K드라마의 위용을 떨쳤다. 올 초 방송된 박서준 주연의 JTBC ‘이태원 클라쓰’가 2위에 오른 데 이어 2018년 작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9위를 차지했다. 박서준이 배용준·이병헌·현빈의 뒤를 잇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오른 덕분이다. 김수현의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박보검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tvN ‘청춘기록’은 각각 6위와 8위에 올랐다. 일본 작품은 넷플릭스와 후지TV가 공동제작한 예능 ‘테라스 하우스: 러브 인 도쿄’(3위)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라시의 다이어리-또 다른 여행’(7위) 등 비드라마가 대부분이다. MBS ‘하이큐!!’(4위)와 ‘불꽃 소방대 2장’(5위), AT-X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등 애니메이션도 강세를 보였다. 일본 넷플릭스는 이외에도 ‘가장 기세가 좋은 한국 드라마 톱 10’을 별도 발표했다. 앞서 종합 톱 10에 오른 작품 외에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2위), tvN ‘스타트업’(6위), JTBC ‘쌍갑포차’(8위), tvN ‘하이바이, 마마!’(10위) 등이 포함됐다. ‘가장 화제가 된 다큐멘터리 톱 10’에서는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가 2위에 올랐다. 통상 넷플릭스가 국가별 ‘오늘의 톱 10 콘텐트’ 이외의 시청 순위 등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일본 넷플릭스가 독자적으로 순위를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일본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 시청이 지난해 대비 6배 이상 성장했다. 한류 팬들의 저변이 더욱 넓어진 한 해”라고 분석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일본 출판사 자유국민사가 1년간 유행했던 신조어를 골라 발표하는 ‘2020 유캔 신어·유행어 대상’에서 톱 10에 오르기도 했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관련기사 김광석·김현식 노래 다시 들을 수 있다고? AI가 소환한 레전드 '스타트업' 서브병 유발 김선호 “언젠간 가을 코스모스처럼 만개…” 살인·불륜·폭력…끝없는 막장에도 왜 '펜트하우스'에 열광할까 박하선 “시월드? '산후조리원' '며느라기'서 해답 찾을 수 있어” "피·악마 사진 찾아봤죠"...'역대급 살인마' 만든 배우 전종서 2020.1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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