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소속 배우 황인엽의 행보가 남다르다. 일본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공식 팬클럽을 오픈한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황인엽은 23일 일본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황인엽이 한국을 넘어 일본에 영향력을 펼치며 일본 매니지먼트와의 계약을 체결한 것.
KBS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과 JTBC '18 어게인'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황인엽은 '여신강림'을 통해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여신강림'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훈훈한 외모로 차세대 한류스타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황인엽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일본 매니지먼트인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은 이민호, 박서준, 김수현과 일본 공식 팬클럽 운영 계약을 맺었다. 한국의 아티스트 및 배우의 매니지먼트 및 공연사업, 한류 TV채널 KNTV의 운영사업, 판권사업, 온라인 콘서트 사업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회사다.
여기에 그의 일본 공식 팬클럽도 정식 오픈 돼 현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측 관계자는 "황인엽이 주연 한서준 역으로 출연한 '여신강림'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만큼 일본 현지의 기대감 역시 높다. 이날 일본에서 첫 방송 예정인 '여신강림'에 대한 문의와 취재 요청이 많아 그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황인엽이 한류스타 계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황인엽 역시 이러한 기대에 힘입어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한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