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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하반기 OTT 지각변동… 넷플릭스는 예능 집중·티빙+시즌 합병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들의 올 하반기 움직임이 가시화됐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바깥출입이 자유로워지면서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주요 OTT 플랫폼들이 하락한 구독자 확보를 위해 새로운 전략을 짜고 있다. OTT 공룡 넷플릭스는 하반기 예능에 힘을 쏟고 있다. 한두 달에 한 편 이상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예능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7편이다. 그나마 성공작으로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 한 편뿐이다. ‘먹보와 털보’, ‘신세계로부터’, ‘셀럽은 회의중’ 등이 별다른 화제 없이 조용히 막을 내렸다. 유독 예능에서 힘을 못 쓰는 넷플릭스가 하반기 예능 라인업을 강화한 데는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제작 기간이 긴 드라마 시리즈나 영화만으로 콘텐츠를 채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예능은 제작비가 적게 들고, 회차별 순차 공개 방식으로 구독자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넷플릭스는 하반기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이 출연하는 전국 방방곡곡 장인찾기 예능 ‘코리아 넘버원’ 등 4편의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토종 OTT 티빙은 몸집을 크게 불리고 있다. 지난달 파라마운트+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티빙 내 파라마운트+관을 선보였다. 또 파라마운트+와 공동 투자로 2년간 7편의 콘텐츠를 제작을 결정했다. 이어 이달 14일에는 KT 시즌과 합병을 선언했다. 시즌은 상대적으로 콘텐츠가 방대한 플랫폼은 아니지만, KT의 통신 서비스와의 결합이 구독자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티빙은 OTT 경쟁이 심화하면서 구독자의 플랫폼 선택권이 넓어진 만큼 선택지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체급 자체를 높이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디즈니+,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도 그들만의 전략으로 파이 늘리기에 나선다. 디즈니+는 지난해 론칭 초기만 해도 전통적인 콘텐츠 기업의 색깔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한국 시장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를 다각화하고 있다. 디즈니 아시아태평양과 하이브가 콘텐츠 협약을 맺고 방탄소년단의 LA공연 실황, 뷔와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등이 출연하는 ‘인더숲: 우정여행’ 등을 독점 공개한다. 왓챠는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다양한 BL 콘텐츠와 중국 드라마 등을 선보일 뿐 아니라 웹툰, 음악 서비스 확대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웨이브는 하반기 새 콘텐츠 집중 공개 및 HBO와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기존보다 확대해 골라보는 재미를 확대한다. 쿠팡플레이는 차승원-김수현의 ‘어느 날’, 수지의 ‘안나’에 이어 신하균 주연의 시트콤 ‘유니콘’을 통해 스타를 내세운 콘텐츠로 구독자 유입을 노리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OTT 플랫폼들이 수익모델을 탄탄하고 다양하게 개선하기 위해 투자 방향을 다각도로 조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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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BIFF] 김성균 "'싱크홀' 덕분에 동네 학부모들 사이서 빛 발해"

영화 '싱크홀'의 배우 김성균이 이 작품을 통해 동네 이웃들에게 인기를 모은 사연을 전했다. 김성균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싱크홀' 무대인사에서 "저는 지금까지 영화를 하면 (센 캐릭터를 연기하거나 혹은 영화에 출연했기 때문에) 주변 분들에게 티켓을 나눠주기가 그랬다. 그런데 이 영화는 주변 분들에게 티켓도 나눠드리고 가족 영화라서 마구마구 홍보하고 티켓을 드려서 너무 좋아하셨다"며 웃었다. 이어 "그래서 동네 학부모들 사이에서 빛을 발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균의 말에 김혜준도 "제가 장르물에 출연했을 때는, 무서워서 못 보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싱크홀'은 유쾌하고 웃음을 드리는 영화라서 더 많이 봐주셨다"며 "그래서 더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광수는 "오랫동안 극장에 못가다가 '싱크홀'을 보고 극장에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가 가장 기뻤다"고 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지난 8월 개봉해 218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은 작품이다. '타워'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차승원·김성균·이광수·김혜준이 출연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70개국 223편의 영화가 초청돼 상영되며, 개막작은 배우 최민식·박해일이 출연하는 임상수 감독의 신작 '행복의 나라', 폐막작은 홍콩의 전설적 스타 매염방의 일대기를 담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1.10.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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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BIFF] 이광수 "스케일 큰 '싱크홀', 자부심과 부담 동시에 생겨"

영화 '싱크홀'의 배우 이광수가 스케일 큰 영화에 출연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이광수는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싱크홀' 무대인사에서 "싱크홀이 일어나기 전 마을 세트를 봤는데, 세트장에 들어가며 스케일이 큰 영화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부담이 생겼다"고 말했다. '싱크홀'에서 이광수와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혜준은 이어 "재난 영화니까 고생도 많이 했다. 실제로 짐볼을 통해 지반이 흔들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돼 있었다. 연기하면서 (짐볼 세트장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스케일이 크구나'라는 걸 실감했다"고 밝혔다. 또 김성균은 "(제작진이) '나한테 이렇게 돈을 많이 쓰시는 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지난 8월 개봉해 218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은 작품이다. '타워'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차승원·김성균·이광수·김혜준이 출연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70개국 223편의 영화가 초청돼 상영되며, 개막작은 배우 최민식·박해일이 출연하는 임상수 감독의 신작 '행복의 나라', 폐막작은 홍콩의 전설적 스타 매염방의 일대기를 담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1.10.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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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오늘부터 안방극장서 흥행 열기 이어간다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이 오늘(17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17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안방에도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누적 관객수 217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인 '싱크홀'은 IPTV(olleh TV, B TV,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모바일(Seezn, 모바일 B tv, U+모바일tv,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웨이브, 카카오페이지, 구글플레이 스토어 등),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싱크홀'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은 물론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 한국 영화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동원 등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또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열연으로 웃음과 몰입을 이끌며 전 세대 관객의 호평을 낳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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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X이광수 '싱크홀', 개봉 20일째 손익분기점 돌파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이 200만 관객 동원과 함께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8월 31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개봉 20일째인 지난 30일 누적 관객수 200만 2190명을 기록했다. '싱크홀'은 이미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 한국 영화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동원 등 유의미한 기록들을 연이어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만 관객 돌파와 손익분기점 달성 소식에 올여름 환상의 팀워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권소현이 하트 인증샷을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치고 힘든 시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애정 넘치는 하트 포즈는 보는 이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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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차승원X김성균X이광수X김혜준이 뽑은 명장면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이 흥행 주역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직접 뽑은 영화 속 명장면을 25일 공개했다. #차승원’s PICK “안에 태워, 빨리!” 하나가 된 ‘팀 싱크홀’을 보여주는 최후의 탈출 장면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지하 500m 싱크홀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만수(차승원)와 동원(김성균), 김대리(이광수), 은주(김혜준)는 추가 붕괴의 위험에 이어 갑자기 폭우까지 쏟아지며 물이 차오르자 마지막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탈출할 수 있는 시간도 공간적인 여유도 부족하지만 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를 먼저 탈출시키려고 한다. 만수 역의 차승원은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이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를 먼저 구하려고 하는 탈출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았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스펙터클한 긴장감 속 변화하는 캐릭터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장면이다. #김성균’s PICK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긴박함과 유쾌함의 완벽한 균형 보여준 장면 서울에 내 집 마련 목표를 11년 만에 이룬 동원과 그의 집들이에 놀러 온 회사 동료 김대리는 집들이 다음 날 여독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싱크홀에 떨어지고 만다. 동원은 택시를 타고 떠난 김대리가 다행히도 사고를 피했다고 생각했지만, 지독하게도 운이 나쁜김대리는 친구의 결혼식도 가지 못한 채 택시와 함께 빌라로 돌아오게 된 것. 김대리와 다시 재회하게 된 동원은 황급히 문을 열려 하지만 손잡이는 부서지고 다급한 마음만 앞선다. 김성균은 두 배우의 놀라운 센스와 순발력으로 탄생한 애드리브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았다. 사상 초유의 재난 속 긴박함과 캐릭터들 간 유쾌함의 균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이 장면은 영화 초반 관객들에게 확실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광수’s PICK 이기적이었던 김대리가 재난 속에서 성장하고 연대하는 장면 김대리와 은주, 동원과 승태(남다름)는 싱크홀 대탈출 작전을 실행에 옮기지만 지하 깊은 곳을 가득 채운 어둠과 점점 높아지는 수위, 그리고 예상치 못한 장애물들이 앞을 막아선다. 절체절명의 순간, 평소 이기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안위만 먼저 생각하던 김대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한다. 이광수가 명장면으로 뽑은 이 장면은 까칠하고 이기적인 김대리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재난 속에서 연대를 이루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쌓여가는 팀워크와 함께 점점 더 큰 위기가 닥치면서 과연 이들이 어떻게 힘을 합쳐 지상으로 탈출할 수 있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김혜준’s PICK 눈치만 보던 사회초년생 은주가 하드캐리 활약을 보여준 장면 지하 500m에서 간신히 버티던 빌라 전체가 추가 침하로 다시 한번 아래로 떨어지자 만수, 동원, 김대리, 은주는 갑자기 기울어진 지반과 함께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빌라에 간신히 매달려 있던 김대리가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지려는 순간, 은주는 이를 악물고 투혼을 발휘해 김대리를 가까스로 구해낸다. 김혜준이 뽑은 이 장면은 모두가 처음으로 팀워크를 발휘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낸 순간을 담았다. 특히 회사에서는 아직 능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은 3개월 차 인턴 은주가 위기 속에서 활약하고 팀과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은 통쾌한 쾌감까지 느끼게 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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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200만 카운트다운 시작…개봉 3주차 흥행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이 지난 주말 165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 차에도 멈출 줄 모르는 흥행을 이어간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개봉 2주 차에도 거침없는 흥행 질주로 화제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2주 차에 누적 관객수 165만 7692명을 동원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싱크홀'은 경쟁작 '모가디슈'를 제치고 각종 흥행 기록을 싹쓸이, 황정민 주연의 '인질' 등 개봉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또한, 개봉 11일째인 지난 21일 15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200만 돌파까지 노리고 있어 멈출 줄 모르는 흥행세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싱크홀'이 흥행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스릴과 재미로 전 세대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았기 때문. 싱크홀 재난의 스케일과 지하 500m에서 펼쳐지는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고군분투, 케미스트리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남녀노소 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극장에서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만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와 오락 요소가 '싱크홀'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 2주 연속으로 가족 관객들을 주말 극장가로 이끌었다. 3주 차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싱크홀'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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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버스터 '싱크홀', 개봉 11일만 관객 150만 돌파

영화 '싱크홀'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21일 기준 13만 368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52만 1567명을 기록해 전체 순위 2위다. 1위는 18만 6167명이 본 '인질' 3위는 9만 3485명이 본 '모가디슈'다. 지난 14일 25만 1734명 15일 27만 14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틀 연속 2021년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김성균은 서울에 입성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을, 차승원은 '생계형 쓰리잡' 401호 주민 만수를 연기한다. 이광수는 상사 집들이에 왔다가 싱크홀에 떨어진 김대리를, 김혜준은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인턴사원 은주를 맡았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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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10대부터 50대까지..연령대별 관전 포인트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이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은 연령대별 관전 포인트를 20일 공개했다.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싱크홀'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를 사로잡은 연령대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0대 관객 사로잡은 스펙터클과 케미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개봉 직후 오락 영화에 목말랐던 10대 관객들은 확실한 볼거리와 호감도 높은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누구도 상상해본 적 없는 지하 500m 싱크홀 지하 공간을 확실한 스펙터클과 포기를 모르는 주인공들의 고군분투로 가득 채워 넣었다. 특히 확실한 연기파 배우 차승원, 김성균의 티격태격 케미와 10대 관객들에게 절대적인 호감도를 가진 이광수, 김혜준의 반전 활약은 긴박한 순간에도 재치 있는 웃음을 안겨 영화 속 다양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2030세대 공감 유발 2030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어딘지 모르게 나와 내 주변 사람들과 닮은 캐릭터들이 전하는 공감과 활약이다.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아들을 위해 밤낮으로 쓰리잡을 뛰는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서울에 내 집 마련’ 목표를 11년 만에 이뤘지만 비운의 위기에 처한 동원(김성균)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닮아있다. 또한, 집도 결혼도 쉽지 않은 김대리(이광수)와 인턴 사원으로 직장에서 아직까지 눈치만 보는 은주(김혜준)는 2030 세대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짠한 공감을 전한다. 남들과 같은 평범한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쉽지 않은 현실에 부딪히던 이들이 싱크홀 속에서는 반전의 활약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4050세대를 감동시킨 연대와 희망 ‘우리집이 초대형 싱크홀 속으로 떨어졌다’라는 상상조차 못 한 상황 속에서 만수와 동원, 김대리와 은주의 고군분투 활약상은 4050 관객을 비롯한 가족 관객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팀 싱크홀’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재난 속에서도 “가자, 올라가보자!”를 외치며 서로에게, 그리고 관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가족뿐 아니라 이웃, 동료와 연대하며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은 지치고 힘든 2021년 여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따뜻한 화이팅을 외칠 수 있는 에너지를 전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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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싱크홀' 차승원 "차기작 함께하는 김수현, 휘둘리지 않는 배우"

영화 '싱크홀'의 배우 차승원이 차기작인 쿠팡플레이 8부작 드라마 '어느 날'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수현을 언급했다. 차승원은 19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김수현은 자기 것이 있다. 휘둘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날'을) 잘 찍고 있다. '싱크홀'과는 다른 분위기다. 법정 드라마이다보니 암기해야할 것도 많고 감정을 조절해야할 일도 많다. 그럼에도 즐겁게 찍고 있다. 나름의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며 "9월쯤 촬영이 끝나고 11월 쯤에는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을 그린 영화다. 전작 '타워'를 통해 재난 영화를 연출한 바 있는 김지훈 감독의 신작으로, 140억원 대의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다. 차승원·김성균·이광수·김혜준·권소현·남다름 등이 출연했다. 차승원은 극 중 생존 본능이 강한 401호 주민 만수 역을 맡았다. 지난 11일 개봉한 '싱크홀'은 18일까지 128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1.08.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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