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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5 호프앤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 성료…‘태권도 주축’ 난민 청소년 희망 키웠다

태권도를 주축으로 한 난민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5 호프 앤드 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Hope and Dreams Sports Festival)이 지난 3일(현지시간) 폐막했다.세계태권도연맹(WT)과 태권도박애재단(THF)이 국제스포츠 기구들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보호구역인 자타리캠프, 아즈락 캠프, 암만 스포츠 시티 일원에서 열렸다.난민들은 태권도, 3대3 농구, 베이스볼5, 배드민턴, 핸드볼 등 5개 종목과 역도 등 6개 시범 종목으로 우정을 나누며 희망을 키웠다. 태권도엔 어린이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성인부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정원 WT 총재는 “내년은 THF 창립 10주년을 맞는 해다. 총 10개 종목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WT는 2016년 THF을 설립한 뒤 난민 캠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보급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3년부터는 야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과 협력을 통해 스포츠 축제로 확장했다.김희웅 기자 2025.05.04 18:37
PGA

셰플러, 더CJ컵 바이런 넬슨 2R 18언더파 선두 질주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다. 셰플러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8언더파 124타. 셰플러는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텍사스 댈러스 출신으로, 대회 장소에는 고향 팬들이 갤러리로 몰려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2라운드를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셰플러는 17번 홀까지 1타도 줄이지 못하다가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다. 셰플러는 18번 홀 두 번째 샷을 홀 3m 옆에 보낸 뒤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전반 라운드를 마치고 악천후로 경기가 6시간 정도 중단됐다. 셰플러는 재개된 라운드에서 1, 2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5∼7번 3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냈고 9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지난해 7승을 쌓았지만 올해는 지난 연말 손바닥 부상 여파로 시즌을 늦게 시작해 아직 우승이 없는 셰플러는 "내 경기력이 확실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임성재는 2라운드 3언더파 68타를 쳐서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 16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재는 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후 12번(파4), 16번 홀(파4)에서 버디 2개를 뽑아냈지만 17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9번 홀을 앞두고 경기가 중단되면서 6시간 휴식을 취했고, 이후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반등했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선두 셰플러에 11타 뒤진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셰플러와 동반 라운드를 했던 김시우는 6언더파 136타, 공동 2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전날 1오버파 부진으로 컷 탈락 우려를 낳았던 김주형은 5언더파 66타를 쳐서 공동 63위(4언더파 138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컷 통과는 불투명하다.안병훈은 5번 홀까지 1타를 줄여 4언더파가 됐다. 2번 홀까지만 경기한 강성훈은 1타를 줄여 2언더파로 잔여 경기를 치른다.CJ의 초청으로 참가한 2023년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승빈은 이날도 1타를 더 잃어 합계 4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이 사실상 확정됐다. 그는 공동 140위에 그쳤다.악천후로 2라운드가 중단되면서 상당수 선수들은 일몰까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4일 3라운드 경기 전에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러야 한다. 2라운드 최종 순위는 유동적이며 컷 기준 타수 역시 2라운드 잔여 경기 종료 후 결정된다.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적어낸 샘 스티븐스(미국)가 2위에 올랐고 리키 카스티요(미국)가 11언더파 131타, 단독 3위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은경 기자 2025.05.03 11:55
금융·보험·재테크

업비트, 파파존스와 ‘비트코인 피자데이’ 이벤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한국파파존스와 함께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업비트는 매년 5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회원 및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피자를 나눴다. 올해는 업비트 피자데이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 업비트 피자데이의 브랜딩을 새롭게 강화했다. 특히 15년 전 1만 비트코인으로 교환된 피자인 파파존스와의 제휴를 통해 ‘해피 업비트 피자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제휴는 비트코인의 실물 사용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사하고자 기획됐다.가장 먼저 5월 1일부터 ‘근로자의 날 맞이 피자 어택’이 시작된다. 업비트 홈페이지를 통해 직장 동료 혹은 자신 등 대상을 정해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10명을 선정, 22일 피자데이 당일 근무 현장으로 파파존스 피자를 보내준다.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등 총 6개 대학에서 팝업 부스가 운영된다. 파파존스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매직카가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직접 구운 피자를 제공하며, 참가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획득한 비트코인 모형으로 피자와 업비트 제작 굿즈를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 자산으로 실물 구매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도 쏟아진다. 이번 제휴를 위해 특별 구성된 ‘업비트 피자데이 세트’를 5월 한 달간 파파존스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하면 6000원 할인 혜택과 업비트 신규 가입 고객 대상 3만원 상당의 업비트 비트코인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업비트 신규 가입 후 48시간 내에 등록해야 한다.두나무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역사상 매우 상징적인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한국파파존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벤트로 업비트 피자데이가 구상하는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3 08:58
뮤직

비투비·판타지 보이즈 ‘ASEA 2025’ 합류

가수 비투비와 판타지 보이즈가 ‘ASEA 2025’에 출격한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약칭 ‘ASEA 2025’)가 5월 28,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그룹 비투비, 판타지 보이즈가 29일 출연을 확정했다고 ASEA 조직위원회가 2일 공식 발표했다.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라이브와 퍼포먼스, 프로듀싱 실력에 무대매너까지 탁월한 능력치를 자랑하며 데뷔 초부터 주목받은 그룹.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팬덤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ASEA 2025’에 출격하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지난해 ‘비커밍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비투비 특유의 섬세한 음악색과 가창력으로 호평받았고 최근 이를 하나로 모은 앨범 ‘비투데이’를 발매했고 현재 팬콘서트 투어 중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2년 연속 ‘ASEA’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인다. MBC 서바이벌 ‘방과 후 설렘 시즌2-소년 판타지’를 통해 탄생한 판타지 보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대규모 일본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탄탄한 해외 팬덤을 구축했고 국내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지난해 말에는 ‘스타라이트 보이즈’, ‘PROJECT 7’ 등 국내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격해 멤버 각자의 개성과 실력이 재조명 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샤인 더 웨이’ 발매를 비롯해 제프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는 미니 4집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을 발매,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고 하반기에는 BAE173과의 특별한 유닛 더블원 출격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엔시티 위시, 넥스지, 니쥬,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비투비, 판타지 보이즈, 아이들, 하나, 조유리, 누에라,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이상 ABC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NEWSEN)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2:25
PGA

"LIV는 돈 말고 없어" 한국에서 열린 'PGA vs LIV' 뜨거운 설전

"LIV 골프는 돈 말고 없다. 명예가 없다."(임성재)"생각은 개인적으로 다를 수 있다."(케빈 나)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 간의 설전이 한국에서 일어났다. 시작은 장유빈(23)이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을 수상한 장유빈은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당초 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장유빈은 출전 직전에 마음을 바꿔 LIV 골프로 노선을 틀었다. 장유빈은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의 첫 한국 선수가 됐다.이를 두고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27·CJ)가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끝난 KPGA 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는 "(PGA가 아닌 LIV를 택한) 장유빈 본인의 선택이니까 존중한다. 하지만 나라면 LIV 골프에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LIV 골프는 돈 말고는 없다. PGA 투어에선 돈 말고 명예를 누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LIV 골프 소속 케빈 나(42)가 반응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에 출전하는 케빈 나는 대회 전 기자회견에서 임성재의 발언에 대해 "생각은 개인적으로 다를 수 있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다. 어디에서든 골프 잘 치면 선수로서 인정받는다. LIV 골프는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2022년 6월 PGA 투어에서 탈퇴, LIV 골프로 이적했다. 장유빈도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했으나, "(LIV 골프 이적에 대해선) 다음에 이야기하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LIV 골프는 2022년 출범 이후 PGA 투어와 줄곧 대립각을 세워왔다. LIV 골프가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욘 람, 브라이슨 디섐보 등 PGA 투어 소속 주여 선수들을 빼갔고, PGA 투어는 LIV에 참가한 선수들에 대해 PGA 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징계를 내리거나 벌금을 매겼다. LIV 선수들도 PGA 투어의 결정에 반발, 2022년 8월 반독점법 위반 소송과 함께 PGA 투어 출전 정지 징계를 중단해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원이 징계 중단 가처분을 기각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이후 로리 매킬로이와 타이거 우즈 등 스타들도 LIV 골프를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대립이 심화됐다. 2023년 6월엔 PGA 투어와 LIV 골프, DP 월드투어가 전격 합병한다는 공동 성명이 발표됐지만, 이후 뚜렷한 실제적인 합병 행보는 없고, 2025시즌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5.05.01 14:04
경제일반

전 세계 한류팬 6월 서울로… '2025 마이케이 페스타' 개최

전 세계 한류 팬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한류 축제가 6월 서울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다음 달 19∼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2025 마이케이 페스타'(2025 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마이케이 페스타는 인기 K-팝 공연부터 콘텐츠 산업 콘퍼런스, 한류 연관산업 전시·체험 행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지역 연계 관광까지 아우르는 종합 문화행사다.축제는 다음 달 19일 케이스포돔(옛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 콘서트로 포문을 연다. 이날 무대에는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아홉 등 인기 K-팝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케이스포돔 공연은 20일 하루 쉬고 22일까지 이어진다. 21일에는 있지, 청하, 헤이즈, 린, 이무진, 비오 등이 무대에 오르고, 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국악 공연팀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20일에는 케이스포돔에서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마이크 반 빌보드 대표, 다니엘 진 비자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이영아 올리브영 전략기획담당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연관 산업으로의 확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핸드볼경기장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한류 팬을 위한 대규모 전시와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음악, 드라마, 웹툰, 음식,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콘텐츠와 제품을 선보인다.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국내 200여 개 기업과 해외 100여 개 구매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문체부는 이번 축제를 지역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의 기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5월 30∼31일), 천안(6월 4∼8일), 경주(6월 7∼8일), 여수(6월 13∼15일) 등 4개 지자체에서 열리는 한류 행사에서 마이케이 페스타를 홍보하고, 지역행사와 서울 본 행사 연계 여행 상품을 만들어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촉진한다.윤양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류는 이제 대중문화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하며 세계 소비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팬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한류가 산업적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1 13:17
예능

이승기, ‘불후의 명곡’ 출연…5월 12일 녹화 [공식]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30일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측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5월 중 방영 예정인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녹화는 5월 12일에 진행된다. 이승기는 이번 출연 전설급이 아닌 참가자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승기는 지난 29일 처가와 절연을 선언했다. 이승기의 장인은 재생에너지 업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돼 최근 구속됐다. 그는 배우 견미리의 남편, 배우 이유비, 이다인의 아버지다.이승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된 상황에 이르렀다”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우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30 16:35
프로축구

'어린이 축구의 꿈을 키운다' K리그-EA SPORTS FC FUTURES 축구 페스티벌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Electronic Arts Korea(이하 EA 코리아)가 오는 5월 18일 용산 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에서 ‘K리그-EA SPORTS FC FUTURES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축구를 사랑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는 단체(친선 경기)와 개인(축구 클리닉)으로 나뉘어 신청할 수 있다. 친선 경기는 초등학교 저학년부, 중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뉘어 최소 10명 이상의 팀을 구성해 단체로 신청해야 한다. 총 선발 인원은 500명이다. 축구 클리닉은 개인 신청으로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맹은 "지난 2022년부터 EA코리아와 함께 ‘K리그 퓨처스’ 사업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해왔다"라고 소개했다.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 학생들이 축구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축구 클리닉은 K리그 은퇴 선수로 구성된 전문 코치진이 나서 지도를 맡게 된다.또 연맹이 제작한 ‘퓨처스 아카데미’ 교본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EA코리아와 함께하는 축구 페스티벌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개최하게 됐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K리그와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연맹은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 또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4.30 15:00
연예일반

SBS, 보이그룹 론칭한다…오디션 예능 ‘비 마이 보이즈’, 6월 첫방

SBS가 보이그룹을 만든다.30일 SBS에 따르면 보이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BE MY BOYZ)가 오는 6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비 마이 보이즈’는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태국 등 전 세계에서 선발된 30명의 글로벌 인재가 참가한다. 글로벌 K팝을 이끄는 톱 아이돌이 선택한 NEXT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한 30인의 치열한 여정을 담는다.SBS 측은 “퍼포먼스, 보컬, 프로듀싱 등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은 물론 비주얼까지 겸비한 참가자들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격돌하며 오디션의 리얼감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비 마이 보이즈’는 방송에 앞서 내달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참가자들의 프로필과 티저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30 14:46
프로농구

WKBL 3x3 트리플잼 세계로 향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주최하는 3x3 트리플잼(Triple Jam) 대회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WKBL은 30일 2025년 트리플잼 대회 일정을 공개하며 개편된 운영 방식을 소개했다.WKBL에 따르면 2025년 트리플잼은 총 2회 개최된다. 높아진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대회 운영 방식이 새롭게 개편됐다는 설명이다.올해 1차 대회는 5월 24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우먼스 시리즈 한국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우승한 팀은 오는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FIBA 우먼스 시리즈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우먼스 시리즈에 한국 팀이 출전하는 것은 최초다. 1차 대회는 WKBL 구단 6개 팀, 전현직 국가대표 2개 팀 등 국내 선수로 구성된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FIBA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예선 대회로 진행된다.이어 2차 대회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된다. 국제 대회로 진행되는 2차 대회는 1차 대회 우승 팀, 준우승 팀을 비롯하여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3x3 농구대회 우승 팀을 초청하여 해외 8개 팀을 포함해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WKBL은 "FIBA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트리플잼 대회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트리플잼을 한국 대표 선발전, 국제대회 무대로 활용함으로써 트리플잼 대회의 가치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04.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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