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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컴백 D-1’ 어센트, 오늘(3일) ‘엠카’ 출격…신곡 '스윗 데빌’ 최초 공개

그룹 어센트(ASC2NT)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한다. 어센트(가람, 인준, 제이, 레온, 카일)는 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컨버전 파트원'(Conversion Part.1)의 타이틀곡 '스윗 데빌'(Sweet Devil)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어센트는 이날 방송에서 '달콤한 악마'로 변신해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담긴 신곡 무대를 선공개한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세븐틴(Seventeen), 트와이스(TWICE), 있지(ITZY), 엔하이픈(ENHYPEN), 투어스(TWS)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제작 및 디렉팅한 모프(MOTF)의 김범 안무가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예고한 만큼 어센트는 탄탄한 무대 내공과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어센트가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컨버전 파트원'의 '스윗 데빌', '체크메이트'(Checkmate), '불어(Your Echo)'까지 총 3개의 트랙으로 이뤄져 있으며, 첫 번째 앨범 ' 익스펙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의 연장선에서 '전환'과 '변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스윗 데빌'은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상대에게 빠져드는 혼란과 쾌락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다. 유키스(UKISS), 라붐(LABOUM), B1A4, 빅톤(VICTON), CRAVITY(크래비티), TRENDZ(트렌드지) 등 다수의 아이돌 곡 작업에 참여한 스윈 리(SWIN LEE)가 작사, 작곡했으며, 멤버 레온도 함께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어센트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컨버전 파트원'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12:54
스타

[X why Z]더보이즈는 멈추지 않는다

지난 주말 SNS에는 더보이즈의 콘서트 소식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 2017년에 데뷔한 더보이즈는 어느 새 5주년을 맞이했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다양한 나라의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더보이즈가 ‘대중의 마음에 자리 잡을 단 하나의 소년들’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꾸준히 대중의 마음에 자리잡을 수 있는 비결은 뭘까? 노래를 잘하고 퍼포먼스를 잘하는 단순한 이유 외에 다른 이유가 더 있을 것 같아서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더보이즈의 가장 큰 매력은 뭘까?Z연우 : 더보이즈는 Z세대의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제 또래 나이대 K팝 팬들한테 인기가 엄청 많아요. 멤버들이 팬들의 니즈를 잘 알고 소통하는 것 같아요. 아이돌들 사이에서 유행할 것 같은 댄스 챌린지도 늘 선두로 제일 먼저 하고, 덕질할 만한 게 많은 그룹이라 더보이즈 팬이 아니더라도 K팝 팬이라면 일단 더보이즈는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또 MD나 굿즈도 팬들 마음을 반영해서 만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고 싶은 게 많고 내 최애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도 더보이즈가 나오면 같이 사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응이 좋은 것 같아요. 또 “덥뮤다” “겹뮤다”라고 불리는 케미가 있는데 “덥뮤다”는 “잘생겨서 못 빠져 나온다”는 더보이즈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뜻이고 “겹뮤다”는 “귀여워서 못빠져 나온다”는 더보이즈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것도 있어요. 그 정도로 잘생기고 귀엽고 팬들이 좋아하는 떡밥도 많이 던져주니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죠. X재국 : 더보이즈가 특히 무대에서 더 빛나는 팀이라고 하는 이유는?Z연우 : 더보이즈가 인기가 많은 이유에는 더보이즈의 색이 담긴 음악, 잘생긴 비주얼도 있겠지만, 그 중 한가지만 꼽자면 퍼포먼스예요.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이라는 남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어요. 그런데 그 무대에서 연말 시상식처럼 곡을 편곡하고 평소보다 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그때 그 무대들이 지금의 더보이즈를 만든 것 같아요. 특히 ‘로드 투 킹덤’에서 했던 ‘리빌’, ‘괴도’, ‘체크메이트’ 같은 무대들은 그 동안 더보이즈가 했던 레전드 무대가 아닌, 남돌 전체를 통틀어서 레전드 무대들로 기억될 정도로 멋진 무대였어요. 노래 콘셉트에 맞는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코디, 안무, 소품, 서사까지 모든 게 완벽한 무대였어요. 그리고 더보이즈도 그 무대를 위해 엄청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를 했던 거 같아요. 그렇게 ‘로드 투 킹덤’에서 1등을 하고 나서 ‘더보이즈’의 국내팬, 해외팬들이 엄청 많아졌어요. ‘로드 투 킹덤’이나 ‘킹덤’, ‘퀸덤’ 같은 남돌, 여돌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숨은 보석들을 찾기 좋은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리고 더보이즈는 ‘킹덤’에서도 많은 레전드 무대들을 보여주고 2등을 했어요. X재국 : 이번에 발매 된 더보이즈 정규 2집 앨범이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뭐야?Z연우 : 더보이즈의 정규 2집 앨범 ‘판타지’(PHANTASY)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더보이즈는 전반적으로 모든 노래 뮤직비디오들의 조회수가 높은 편인데, 그 이유는 비주얼적으로 퀄리티가 뛰어나고, K팝 팬들이 그려오던, 꿈꿔 온 듯한 뮤비를 많이 보여주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팬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더보이즈 덕분에 가끔 타 팬들이 더보이즈 팬들을 부러워하기도 하고요. 이번 앨범 타이틀곡 ‘와치 잇’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한 것도 축하할 일인 것 같아요.Z에게 더보이즈 스토리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팬들의 니즈를 알고 팬들과 소통하는 것. 이건 모든 분야의 성공스토리에 필수적으로 따라붙는 조건이다. 나만의 세계관을 갖고, 내 갈 길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팬들의 니즈를 아는 것, 그리고 그 니즈를 반영하며 팀을 완성해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대중음악은 팬들과 함께 할 때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마침 내일, 12월 6일이 더보이즈 데뷔 5주년이 되는 날이다. 더보이즈가 멈추지 말고, 더 많은 대중의 마음속에 자리 잡길 응원한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2.05 05:46
프로축구

‘유니폼 맛집’ 인천, 2023시즌 홈·원정 킷 공개… 최초 황금색 사용

인천유나이티드가 구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유니폼을 선보인다. 인천 구단은 구단 창단 20주년 기념 2023시즌 새 유니폼 ‘체크메이트(Checkmate)’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시즌 유니폼 체크메이트의 이름에는 구단 창단 20주년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도전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이제는 패권을 위협하는 전력으로 거듭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싶다는 구단의 굳은 의지가 담겼다. 또한, 이번 새 유니폼은 지난 5월에 열린 창단 20주년 유니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직접 팬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유니폼으로, 창단 20주년을 팬과 함께하고 싶다는 인천 구단의 의지가 담겨 특별함을 더했다. 20주년 기념 유니폼 체크메이트의 기본 디자인 패턴인 체크무늬는 체스판을 형상화한 것으로, 20년 동안 체스판 같은 승부의 세계 속에서 인천유나이티드가 만든 역사와 희로애락의 순간들과 승부의 세계를 상징한다. 또한,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엠블럼을 제작해 유니폼에 적용했으며, 상의 뒷면에는 구단 창단 연도인 ‘2003’, 창단 20주년인 ‘2023’ 숫자 자수와 함께 ‘20 YEARS’ 자수가 새겨져 있다. 유니폼 바지 뒷면에도 마찬가지로 2003, 2023 숫자 자수가 수놓아져 있다. 체크메이트 홈 유니폼은 인천 특유의 ‘파랑검정’ 라인과 함께 유니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의 공통 주제였던 황금색을 사용했다. 황금빛 컬러가 들어간 유니폼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또한, 홈 유니폼의 구단 엠블럼 색은 유니폼과 같은 황금색으로 통일하는 멋을 살렸다. 홈 유니폼이 황금색이라면 원정 유니폼의 주요 색상은 은색이다. 구단 역대 원정 유니폼의 전통색인 흰색이 아닌 은색을 택하며 구단 2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한다. 홈 유니폼과 디자인 패턴은 같으며, 원정 유니폼의 구단 엠블럼 색도 홈 유니폼처럼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느껴지도록 은색 모노톤으로 적용했다. 특히 이번 20주년 기념 2023시즌 유니폼 체크메이트는 2022시즌에 이어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 실천을 위해 폐페트병을 가공하여 만든 친환경 원단과 마크론 만의 최첨단 유니폼 제작 기술을 더한 에코 유니폼으로 출시됐다.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이자 구단의 든든한 킷 스폰서인 마크론은 자사 최신 킷 사용, 볼보냐 본사 총괄 디자인 등 이번 구단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인천 관계자는 “구단 창단 20주년 유니폼과 함께 2023시즌 구단이 패권에 도전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팬 여러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 친환경 원단 등을 사용해 정성껏 준비한 만큼 새 시즌 유니폼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단 창단 20주년 새 시즌 유니폼 체크메이트의 공식 판매 일정은 K리그 패치, 스폰서 등이 정리되는 대로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29 10:11
연예일반

있지가 ‘체셔’로 보여줄 더 거센 날갯짓 “한결같이 성장하는 아티스트로” [종합]

‘스스로에 대한 고민과 질문에 정답은 없으니 머리가 아닌 느낌을 믿고 걸어가자.’ 그룹 있지(ITZY)가 더욱 솔직하고 당당한 메시지를 품고 날개 돋친 활약을 거세게 이어갈 각오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그랜드볼룸 홀에서 있지 새 미니 앨범 ‘체셔’(CHESHIR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있지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자리해 앨범 준비 과정과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5집 ‘체크메이트’(CHECKMATE) 이후 약 4개월만에 새 앨범 ‘체셔’를 들고 더욱 단단하게 돌아오는 있지는 이날 컴백을 앞둔 소감부터 밝혔다. 먼저 예지는 “오랜만에 인사하는 거라 긴장됐다”며 발매를 앞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채령은 “월드투어 준비하며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있지만의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셔’를 포함해 ‘스노위’, ‘프리키’, 지난달 21일 선공개한 영어 싱글 ‘보이즈라이크 유’까지 총 4트랙이 수록됐다. 미니 5집 타이틀곡 ‘스니커즈’의 창시자 스웨덴 작곡가 디드릭토트와 세바스티안 토트를 비롯한 유수의 글로벌 작가진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채령에 따르면 타이틀곡 ‘체셔’는 알 수 없는 나지만 스스로에 대한 고민과 질문에 정답은 없으니 머리가 아닌 느낌을 믿고 걸어가 보자는 있지만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피아노 리프와 베이스 사운드가 특징인 트랙이다. 뮤직비디오와 컨셉 포토를 비롯해 신보에는 동명의 ‘체셔’ 캐릭터가 끊임없이 등장한다. 류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체셔 캐릭터를 차용하고 느낌을 가져왔다. 그래서 이러한 컨셉과 곡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뮤직비디오는 퀴즈 쇼로 기획돼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체셔’의 입꼬리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도 임팩트를 선사할 전망이다. 류진은 “이번에 차용한 ‘체셔’라는 캐릭터는 웃음이 몽환적이고 트레이드다. 손으로 입꼬리를 만드는 포인트가 있다”며 직접 안무를 선보이기도. 처음 타이틀 곡을 들었을 때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리아는 “처음 들었을 때 좀 신선하다고 느꼈다. 그루비하고 알쏭달쏭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매력적이다. 기존에는 에너제틱하고 신났던 반면 이번에는 색다른 느낌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어 준비했다”고 말했다. 앨범 준비 과정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유나는 앨범 준비 과정을 털어놓으며 “사실 ‘스니커즈’로 활동하며 이 앨범을 준비했다.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면서 “각자의 개성을 새로운 방향으로 풀어내고 조금 더 신비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타이틀곡도 선정했다”고 했다. 데뷔 초부터 다양한 노래를 통해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는 메시지와 당당함, 자존감을 이야기하며 독보적 컨셉을 완성한 있지.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수로서 멤버 개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끼친 부분이 있었다고. 유나는 “팬들을 대할 때 진정성 있게 음악을 하려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노래 가사처럼 나를 믿게 됐다. 또 멤버들을 보면서 나아갔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보는 이들에게도 그런 에너지가 전달되면 좋겠다고 늘 느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이번 앨범의 매력 포인트도 들을 수 있었다. 유나는 “정말 많은 매력이 있지만 다섯 명의 각자 다른 비주얼이지 않나 싶다”고 수줍게 말했다. 류진은 “다르게 생긴 다섯 고양이라고 팬들이 말해줄 때가 많았는데 그만큼 멤버들이 다 잘 어울렸다”면서 특히 “채령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이를 듣던 채령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고맙다”고 웃음 지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있지는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빌보드 메인 차트 ‘톱10’에 진입하는가 하면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더불어 첫 월드투어 ‘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를 성황리에 전개 중이기도 하다. 지난 8월 서울에서 포문을 연 공연은 미국 8개 도시를 거쳐, 지난달 26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3일 뉴욕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성료했다. 예지는 “오래 바랐던 첫 월드투어다. 오히려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면서 “멀리 있는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 아시아 투어도 남아있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예고했다. 있지가 이토록 거센 글로벌 호성적을 기록하며 탄탄한 해외 팬덤을 소유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리아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를 해외 팬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우리 무대를 통해 건강함을 되찾고 행복함을 되찾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서로에게 주고 싶은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여섯 번째 앨범을 발매하는 이 순간이 오기까지 멤버들에게도 쉬운 순간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예지는 “가수를 품고 나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불확실할 때도 있었다”고 돌이켰다. 그럼에도 ‘나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는 예지는 “이번 앨범의 메시지도 너무 공감한다”며 더 당차게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리아는 “새로운 곡을 준비할 때 ‘이번 노래 잘할 수 있을까. 잘 될까’ 걱정, 고민이 항상 있다. 그럴 때마다 ‘잘 되겠지’ 여긴다. 모두가 열심히 하니까 그만큼 뒤따르는 결과와 경험에서 얻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데뷔 당시 있지는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있지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리아는 이를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있지스러움을 잘 만들어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 있게 외쳤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미래에 관해서도 털어놨다. 예지는 “늘 한결같이 성장하고 있는 있지라는 말을 듣고 싶다. 성장이란 더 좋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의미이지 않나 싶다. 더 성장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고 했다. 또 그는 “우리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이 모든 순간을 포함해 오래 기억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목표는 전 세계에 있는 팬들에게 더 큰 무대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있지의 컴백에 박진영 프로듀서 또한 응원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류진은 “자체 예능에서 박진영 PD가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너무 좋다.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는 답변을 줬다”고 털어놨다. 있지의 새 앨범은 오는 30일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5 14:48
연예일반

있지X비비 렉사 특급 콜라보 성사...오늘(29일) 리믹스 음원 깜짝 공개

그룹 있지(ITZY)가 미국 팝스타 비비 렉사(Bebe Rexha)와 함께 부른 ‘브레이크 마이 하트 마이셀프’(Break My Heart Myself) 리믹스 음원을 깜짝 발표한다. 29일 오후 1시에 ‘브레이크 마이 하트 마이셀프’(feat. 예지&류진 of 잇지) 음원을 정식 발매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멤버 예지와 류진이 지난 6월 11일 엠넷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퍼포먼스 영상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성사됐다. 해당 영상에서 예지와 류진은 비비 렉사의 ‘브레이크 마이 하트 마이셀프’에 맞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물론 원곡자 비비 렉사가 개인 SNS 채널에 두 멤버를 극찬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해 열기를 더했고, 원곡이 해외 여러 지역에서 차트 역주행을 이뤄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있지와 비비 렉사는 ‘브레이크 마이 하트 마이셀프’ 리믹스 음원을 발표하고 국내외 팬들의 열띤 성원에 화답한다. 이번 리믹스 음원에는 퍼포먼스 영상의 주인공 예지와 류진이 가창에 참여했다. 원곡과 트랙 및 가사 일부를 다르게 구성해 곡에 신선함을 배가했고, 비비 렉사의 개성 넘치는 음색에 두 멤버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있지는 오는 8월부터 ‘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에 돌입한다.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6일 로스앤젤레스, 29일 피닉스, 11월 1일 달라스, 3일 슈가랜드,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미국 8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미국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 후 빠른 속도로 8개 도시 전 회차 매진을 달성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9 10:13
연예

"전문가들 대거 참여" 체크메이트, 더욱 강렬해졌다

혼성그룹 체크메이트(CHECKMATE)가 더 강렬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체크메이트(용석, 시은, 수리, 노아)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싱글 ‘YOU(유)’를 발매했다. 6개월 만에 나온 신곡 ‘YOU’는 기타를 기반으로 한 힙합 트랙으로, 체크메이트만의 개성을 최대로 부각시킨 곡이다. 소속사는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창법과 감각적인 비트로 파티 속 두 남녀의 열정적인 춤을 곡의 주제로 체크메이트 멤버 각각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매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요계 최고의 스태프진과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아이유, 소녀시대, 엑소, 있지 등과 작업한 대세 작사팀 danke(당케)가 작사를 맡았고,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의 히트곡을 배출한 Razer(레이저)의 새 프로듀싱팀 Stardust(스타더스트), 몬스타엑스의 'FANTASIA' 작업에 참여한 미셸 바스티안센(Michelle bastiansen)이 작곡에 참여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여자)아이들 등 국내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9 15:47
연예

[종합IS] 더보이즈, '로드 투 킹덤' 우승 후 첫 컴백 "열심히 준비, 자신감 있다"

그룹 더보이즈가 '로드 투 킹덤'으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신보에서 모두 쏟아냈다. 더 보이즈는 21일 미니 5집 '체이스(CHASE)'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우승힌 뒤 내놓는 첫 앨범이다.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으로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더보이즈가 이번엔 '로드 투 킹덤'으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은 뒤 내는 앨범이라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더보이즈는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고 고민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자신감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로드 투 킹덤'에서 우리의 퍼포먼스를 좋아해 주셨는데 방송 이후에 처음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라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안무에 디테일을 많이 신경 썼다. 그런 부분을 많이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로드 투 킹덤' 우승 후 첫 컴백인 것에 대해 "부담감이 없진 않았다. 하지만 부담감 보다는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더 크다. '로드 투 킹덤'에서 보여드리지 않은 새로운 컨셉트라서 팬 분들이나 대중 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걱정도 된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은 '더 스틸러(The Stealer)'다. 중독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장르 곡이다. 프로듀서 코치 앤 센도(Coach & Sendo) 등이 작곡에, 선우가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샤인 샤인(Shine Shine)', '인세니티(Insanity)', '위플래쉬(Whiplash)', '메이크 오어 브레이크(Make or Break)', '체크메이트(CHECKMATE, Stage Ver.)' 등 총 6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더보이즈는 "앨범 전곡을 듣고 나서는 '심(心) 스틸러'로 바뀌어있을 것이다. 끝까지 전곡을 들어달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에 대해선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세계적으로 K팝에 기여할 수 있는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고 답하며, '계단돌' '성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계속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21 19:10
연예

MXM,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 공개…워너원 이대휘 참여

MXM과 이대휘가 만났다.MXM은 31일 첫 정규앨범 ‘MORE THAN EVER’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YA YA YA(야야야)’를 비롯 서브 타이틀곡 ‘CHECKMATE(체크메이트)’ 그리고 각 멤버들의 솔로 자작곡들을 포함 총 14트랙의 크레딧이 담기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브랜뉴보이즈 멤버이자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이대휘가 ‘사랑해줬으면 해’, 'DAWN' 총 두 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는 의리를 과시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수장 라이머를 포함 동네형, 원영헌, 리시, 제피, 9999 등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했다. MXM의 첫 정규앨범 ‘MORE THAN EVER’는 8월 3일 예약판매를 시작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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