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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민지영, 남편 김형균과 교통사고..휠체어탄 근황에 '화들짝'

배우 민지영이 남편 김형균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소식을 전했다. 민지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저희 부부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끙끙 아파하며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다가 오늘 저희 유튜브 채널 민지영TV에 사고 관련 영상을 올렸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민지영은 "오랜 만에 이런 소식으로 인사드려 죄송하다. 건강하게 회복해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후딱 돌아오겠다"라며 "안전제일, 라이더 부부 교통사고. 아프니까 중년이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토바이 사고 후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민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른팔 깁스에 양 다리 역시 온전치 않아 휠체어를 탄 민지영의 모습이 걱정을 자아낸다. 한편 민지영은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26 11:25
연예

'사랑과 전쟁' 민지영, 갑상선암 투병 고백…"열흘 후 수술"

KBS 2TV의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유명한 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민지영은 1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내 삶의 가장 큰 존재인 (반려견) 몽이가 내 곁을 떠난 지 40일째 되던 날, 내가 갑상선암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몽이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고 미치게 그리워 숨도 쉬기 힘들었기에 오히려 더 덤덤히 내가 암이란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민지영은 “그후 6월부터 8월까지 갑상선암 수술을 3개월 미뤄놓고 매달 난자 체취를 하며 미친 듯이 호르몬의 노예가 돼 가면서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세상에 태어나 가장 힘든 4개월의 시간을 보내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중간에 라이브 방송으로 여러분들 만나 수다도 떨고 몽이를 함께 그리워하며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정신없이 깔깔 웃고 즐겁게 지냈다. 많은 힘이 났다.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민지영은 “수술을 열흘 앞둔 오늘, 내 영상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밝은 모습으로 용기를 내 개인 채널인 ‘민지영TV’를 통해 ‘암밍아웃’을 하려 한다”며 “늘 응원해 주셨듯이 또 웃으면서 응원해 달라. 이번에도 난 씩씩하게 잘 이겨낼 것이다. 힘든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서 숨겨왔는데 오늘 이렇게 다 얘기하고 나니 오히려 이제 좀 속이 후련하다. 오랜만에 푹 잘 것 같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2021.09.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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