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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 베인X에이프릴 세컨드 '내 귀에 드라마 콘서트' 개최

밴드 더 베인과 에이프릴 세컨드가 홍대인근 프리즘 홀에서 ‘내 귀에 드라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공연을 펼치는 더 베인은 파워풀한 감성 록보컬 채보훈의 원맨밴드로 JTBC ‘슈퍼밴드’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태원 클라쓰’, ‘투깝스’ 등 드라마 OST를 불렀다. 더 베인은 지난 12월 군 전역 후 복귀 활동 재개의 신호탄으로 이번 ‘내 귀에 드라마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7일 무대를 밟는 에이프릴 세컨드는 수많은 페스티벌 무대로 인디신 대표 흥부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BTS 멤버 뷔가 불러 빌보드 79위로 차트인 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의 작사, 작곡, 편곡을 보컬 김경희가 담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질투의 화신’ 등 많은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한 만큼 이번 무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내 귀에 드라마 콘서트’를 기획한 프리즘 홀의 이기정 프로듀서는 “한류의 큰 축인 드라마와 음악이 함께 녹아있는 점을 포인트로 삼아 대중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 귀에 드라마 콘서트’는 오는 26일 7시 더 베인, 27일 6시 에이프릴 세컨드의 순서로 만나볼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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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첫 정규 발매' 퍼플레인, "보컬 채보훈, 군악대..3D 미디어아트 라이브 준비"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선배 가수의 명곡으로 우승을 차지한 밴드 퍼플레인이 이번엔 직접 만든 노래로 울림과 힐링을 선사한다. 26일 퍼플레인이 데뷔 첫 정규 앨범 'WANDERER FANTASY(방랑자 환상곡)’를 발매했다. 퍼플레인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과 인생을 밝히는 기적 같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 전원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하며 JTBC '슈퍼밴드' 출신 실력파 뮤지션 임을 증명했다. 풍성한 풀 사운드 음악과 재치있는 편곡, 시원한 보컬 채보훈의 가창력 등 퍼플레인의 음악적 매력과 더불어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앨범 한 장에 가득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채보훈이 군 입대 전 작사, 작곡한 'Miracle(미라클)'이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모두 함께 만나 노래할 그 날이 꼭 올거라는 희망을 노래하는 곡이다. -첫 정규 앨범을 내는 소감은. 광현 "밴드를 하면서 정규앨범을 발매하기가 쉽지 않은데 멋진 형들과 정규앨범을 내서 기쁘다." 하진 "퍼플레인 시작부터 준비했는데 큰 무언가를 끝낸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지완 "오래전부터 작업한 음악이 세상에 나온다. 묻어둔 타임캡슐을 꺼내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우 "퍼플레인 시즌1 프로젝트가 끝난 기분이다. 혼자 음악 하다가 멤버들을 만나고, 저희를 위한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나서, 처음에는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모두가 이 앨범에 대해 만족하는 결과를 위해서 한 명도 빠짐없이 노력한 것이 분명하다." -군 복무 중인 보컬 채보훈은 어떻게 지내는지 소식 전해달라. 지완 "군악대에서 열심히 군복무 중이다."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보컬이 부재중인데 이번 앨범 활동 계획과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해달라. 하진 "3D 미디어아트를 통한 라이브를 준비했다." -정규 앨범 타이틀을 ‘Wanderer Fantasy(방랑자 환상곡)’이라고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메시지를 담은 앨범인가. 나우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판타지다. 앨범 곡들의 내용이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방랑자 같은 느낌을 생각으로 지었다." -타이틀곡과 수록곡 전반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린다. 하진 "앨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판타지적인 내용이 있고, 멤버마다 다른 개성을 잘 녹여진 곡들이 들어있다." 나우 "'Behind the curtain'은 클래식 오케스트라 악기와 신디사이저 소리 들을 즐겨 써서 영화 음악 같은 느낌을 주고, 퍼플레인의 가장 깊고 어두운 색채를 킹머스트다이와 함께 그린 곡이라 의미가 있다. 'New World'는 퍼플레인의 사운드를 잘 담은 곡이다. 퍼플레인 특유의 큰 스케일과 드라마를 밝고 희망찬 버전으로 풀어낸 곡이라 그 웅장함이 좋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Miracle'은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 가장 롹킹하고 템포가 빠르고 신나는 곡이라 타이틀곡다운 곡이다. 보훈이 형이 이 곡에 대해 약속했던 그 날, 그 곳에서 기적처럼 다시 만날 그 순간을 위해 쓴 곡이라고 설명해줬다. 마지막으로 'Sehnsucht' 퍼플레인안에 클래식 색채를 따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같은 피아노 연주곡이다. 이 앨범을 마무리하며 여운을 남기는 곡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누가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궁금하다. 지완 "각자 역할을 맡았다는 자체를 넘었다고 생각한다. '슈퍼밴드' 이후로 많은 합을 맞춰오면서 다른 파트들의 역할들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진행한 것 같다. 나랑 하진이는 전반적인 프로듀싱이나 밴드 이외에 필요한 악기들 등 작업도 도맡아서 했다. 나우는 곡에 대한 전반적인 화성이나 오케스트라 같은 역할을 했다. 광현이는 리듬적인 부분들 진행을 하며 이번에는 가사에도 참여했다. 보훈이 형은 전반적으로 악기 편곡과 더불어 싱어의 입장에서 멜로디나 화음 등 직접 편곡하며 많은 역할을 했다." -정식 데뷔 후 그간 활발한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가장 뿌듯하고 보람된 순간은. 광현 "첫 EP 앨범이 나왔던 순간이, 제일 첫 앨범이자 저희 색깔을 잘 보여드릴 수 있었기에 발매한 순간 가장 많이 느꼈던 것 같다." 나우 "앨범이 완성된 것이 가장 뿌듯하고 멤버들이랑 같이 음악 만드는 게 정말 보람 있었다." 하진 "아무래도 앨범을 낸 것이 가장 보람된다. 맴버들과 고생하기도 했고 많은 분이 기다려주셔서 그런 것 같다." 지완 "처음 '불후의 명곡'에 나가서 '비처럼 음악처럼'을 연주했을 때 가장 뿌듯하고 보람 됐던 것 같다. '슈퍼밴드' 이후 음악적인 호흡이나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결실을 처음 보여드린 순간이라 생각한다." -퍼플레인이 음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지완 "정확한 단어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퍼플레인으로서 활동하며 스스로 생긴 기준점이 생긴 것 같다. 예를 들면 '비처럼 음악처럼'이나 'Behind the curtain', 'New World', 'Miracle' 등을 작업하며 그 개인적 기준에 도달한 것 같아 그런 부분들을 통해 뮤지션으로서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 광현 "대중들이 보셨을 때 멋있는지가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딱 봐도 한눈에 멋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컬이 제대하기 전까지 퍼플레인 활동, 행보는 어떻게 되는지, 멤버들과 이와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하진 "우선 여러 가지로 재밌는 것들은 많이 준비하고 있다. 아마 예상 못 하신 것들도 많을 것 같다." 나우 "나를 포함해서 지완이, 하진이, 그리고 막내 광현이까지 입대 전까지 나름대로 솔로 활동 및 음악 하는 동료로서 음악 작업을 이어나갈 것이다. 그리고 멤버 모두 다시 완전체로 공연하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계속 음악을 준비할 거다." -첫 정규 앨범으로 얻고 싶은 성과나 결실, 목표는 무엇인가. 하진 "음악에서 머물지 않고, 영상이나 그림이나, 다른 예술 분야와도 결합하여 활동해보고 싶다." -음악 하면서 가장 힘이 되는 순간은? 광현 "무대 위에서 공연할 때, 무대 위에서 팬들의 함성을 들었을 때 많은 힘이 된다. 그것 때문에 음악하는 것 같다." 나우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는 것 같다.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서로 아직 최종 결과물에 대한 추상적인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현실화 돼 좋은 음악으로 나왔을 떄 그때의 쾌감이 힘이 되는 것 같다." -퍼플레인의 음악은 무엇이라고 정의 내려 본다면. 광현 "한 편의 뮤지컬."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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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오늘을 달려" 퍼플레인, 풀 사운드로 전하는 희망 메시지

밴드 퍼플레인이 풀 사운드에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퍼플레인은 26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WANDERER FANTASY(방랑자 환상곡)'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퍼플레인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과 인생을 밝히는 기적 같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Miracle(미라클)'이다. 보컬 채보훈이 지난 6월 군 입대 전 작사, 작곡한 노래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를 넘어/언제라도 난 너와 함께 할 수 있어/기적처럼 너에게로 달려가/너와 손을 잡고 당당히 걸어/함께 꿈을 꾸던 내일을 향해/우리 함께라면 그래/두렵지 않아 오늘을 달려'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가삿말에 담았다. 다채로운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 재치있는 곡 전개는 매력적이다. 퍼플레인 특유의 빈틈없이 꽉 찬 사운드와 속이 뻥 뚫릴만큼 시원하게 뻗어내는 채보훈의 보컬의 조합은 역시 믿고 들을만 하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 ‘Behind the curtain(비하인드 더 커튼)’, ‘The King Must Die(더 킹 머스트 다이)’, ‘Waking Up(웨이킹 업)’, ‘Light on(라이트 온)’, ‘잊지말아요’, ‘5월 21일 오전 11시 반(Skit)’, ‘New world(뉴 월드)’, ‘Letter(레터)’, ‘Lover(러버)’, 연주곡 ‘Sehnsucht’ 등의 수록곡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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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정규 1집 'WANDERER FANTASY'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밴드 퍼플레인이 정규 1집의 전곡 음원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퍼플레인은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WANDERER FANTASY(방랑자 환상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다양한 재킷 이미지가 포함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보컬 채보훈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퍼플레인 멤버 전원이 편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Miracle(미라클)’을 비롯해 총 11곡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겨있다. 먼저 첫 번째 트랙부터 웅장한 드럼 사운드로 강렬함을 선사하는 ‘Behind the curtain’, 어둡고 잔잔하게 시작해 폭발적인 록 사운드로 변주하는 ‘The King Must Die’, 시원하고 청량한 사운드의 ‘Waking Up’,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만들어낸 ‘Light on’, 대중적이면서도 퍼플레인의 색을 담아낸 타이틀곡 ‘Miracle’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또 퍼플레인 표 발라드 곡 ‘잊지말아요’, 트랙과 트랙을 이어주는 ‘5월 21일 오전 11시 반(Skit)’,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New world’, 어쿠스틱 감성이 잘 묻어난 ‘Letter’,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보컬 채보훈의 절제된 감정이 돋보이는 ‘Lover’, 연주곡 ‘Sehnsucht’까지, 한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는 퍼플레인만의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정규 1집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멤버 전원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한 정규 1집 ‘WANDERER FANTASY’는 퍼플레인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과 인생을 밝히는 기적 같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낸 앨범으로, 2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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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보훈 작사·작곡 타이틀"…퍼플레인, 알찬 정규 1집 트랙리스트

밴드 퍼플레인이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퍼플레인이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WANDERER FANTASY(방랑자 환상곡)’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다섯 번째 트랙인 ‘Miracle(미라클)’이 낙점됐다. 이곡은 보컬 채보훈이 군입대 전 작사·작곡했으며, 퍼플레인 멤버 전원이 편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틀곡 외에도 ‘Behind the curtain(비하인드 더 커튼)’, ‘The King Must Die(더 킹 머스트 다이)’, ‘Waking Up(웨이킹 업)’, ‘Light on(라이트 온)’, ‘잊지말아요’, ‘5월 21일 오전 11시 반(Skit)’, ‘New world(뉴 월드)’, ‘Letter(레터)’, ‘Lover(러버)’, 연주곡 ‘Sehnsucht’까지, 총 11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WANDERER FANTASY’는 퍼플레인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과 인생을 밝히는 기적 같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낸 앨범으로, 퍼플레인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퍼플레인의 첫 번째 정규앨범 ‘WANDERER FANTASY(방랑자 환상곡)’는 2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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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선공개 싱글 'Letter' 기습 발매

밴드 퍼플레인이 2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퍼플레인은 1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Letter(레터)’를 발매한다. 지난 6월 발매한 1st EP ‘작품번호 1번(Op. 01)’ 이후 퍼플레인이 약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보이는 선공개 싱글이다. 커버 이미지에는 물감이 번진 듯 다채로운 색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이번 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랑을 전해준 사람들에게 전하는 노래인 ‘Letter’는 보컬 채보훈이 군입대 전 퍼플레인 멤버들과 미리 녹음한 곡으로, 기타리스트 양지완이 직접 작사, 작곡하여 퍼플레인만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인다. JTBC ‘슈퍼밴드’ TOP3 출신 퍼플레인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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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뷔페같은 다채로운 음악"…퍼플레인, 첫 EP 자신감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밴드 퍼플레인이 뷔페처럼 다양한 맛의 트랙으로 채운 첫 EP앨범을 들고 왔다. 퍼플레인은 23일 오후 6시 첫 번째 EP앨범 '작품번호 1번 (Op. 01)'을 발매하고 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퍼플레인만의 조화로운 사운드가 어우러진 신보다. 앨범엔 1번 트랙 ‘Behind the curtain’을 시작으로 지난 2월 발표한 첫 정식 싱글 ‘The King Must Die, ‘Waking Up, ‘잊지말아요’, ‘5월 21일 오전 11시 반 (SKIT), ‘New World, ‘Sehnsucht’까지 총 7개의 트랙이 담겨있다. 양지완은 "소중한 친구들과 들려드리는 첫 번째 이야기"라고 컴백 기대감을 내비쳤다. 타이틀곡은 3번 트랙 ‘Waking Up’과 6번 트랙 ‘New World’으로 결정했다.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퍼플레인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정광현은 "뷔페처럼 정말 다양한 음악 맛볼 수 있게 준비 많이 했다"며 이번 앨범을 요약했다. 'Waking Up'은 얼어붙은 세상으로부터 깨어나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이며, 'New World'는 제목처럼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화자의 심정을 표현한 곡이다. 'Waking Up'의 노랫말은 "잠든 시간을 깨워내/ 크게 숨을 쉬어/ 무뎌진 상처를 지워내/ 멀리 소릴 질러/ I'm waking up/ 접혀 있던 날개를 펴고/ 꿈을 담아 더높이 올라"라는 응원과 격려로 채워졌다. "널 바라봤을때/ 두 눈동자 속엔/ 잊혀져버린 세상이 보여서/ 날 이끌리게 해/ 내 맘을 돌아봤을때/ 간절히 기도하던 아이가 날 부르고/ 또 살짝 웃으며 말하지/ 운명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고"라는 'New World' 가사에는 누군가로 인해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는 화자의 설렘이 담겼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퍼플레인은 "다시 깨어날 시간이 되었다. 얼어붙은 세상을 따듯하게 녹여 새로운 세상으로 깨어나야 한다. 모두 상처를 가지게 되었고, 모두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 모든 날들이 밝을 수 없다. 그래도 괜찮다. 깨어나자는 앨범 소개로 청취를 독려했다. 지난해 7월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TOP3를 차지한 퍼플레인은 보컬 채보훈, 베이시스트 김하진, 기타리스트 양지완, 피아니스트 이나우, 드러머 정광현으로 구성된 실력파 신예 밴드이다. 최근에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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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에 이어 퍼플레인까지 '불후' 우승..'슈퍼밴드'의 저력

JTBC '슈퍼밴드' 출신 밴드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슈퍼밴드' 최종 3위를 했던 퍼플레인이 첫 출연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엔 봄여름가을겨울, 빛과 소금이 전설로 출연했다. 퍼플레인은 '비처럼 음악처럼'을 편곡한 무대로 우승을 했다. 퍼플레인은 원곡의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더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꽉 찬 사운드와 힘 있는 채보훈의 보컬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선배 뮤지션은 데뷔 2개월차 신인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박성식은 "너무 황홀했다. 턱 관절 수술을 받아야할 것 같다. 너무 놀라서 턱이 빠졌다"고 했고, 장기호는 "깜짝 놀랐다. 앞으로 우리나라 록 음악을 이끌어나갈 밴드가 아닐까"라고 했다. MC 정재형도 "날 것의 느낌이 주는 힘이 벅차다"며 뛰어난 실력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함께 출연한 가수 김연지는 퍼플레인 무대에 "되게 울컥했다"고 했고, 정승환은 "90년대 록 발라드 선배님들 그때 감성이 느껴지는 목소리"라고 말했다. 퍼플레인의 목표는 '불후의 명곡' 재출연. 보컬 채보훈은 "우승하면 재출연할 수 있냐"고 제작진에게 묻기도 했다. 웃으면서 내뱉은 목표였지만 이날 우승으로 새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불후의 명곡'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슈퍼밴드' 출신이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슈퍼밴드'에서 우승한 호피폴라는 '불후의 명곡' 코오태 특집에 출연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호피폴라는 코요태의 '실연' 무대를 꾸몄고, 코요태 멤버 신지는 "천재들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놀라워했다. 호피폴라는 '불후의 명곡' 특집 '2019 왕중왕전'에서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호피폴라 스타일로 편곡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호피폴라 무대 후 김종서는 "유니크의 끝"이라며 감탄했고, 홍경민은 "'불후의 명곡'에서 본 무대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무대"라고 평했다. 지난해 종영한 '슈퍼밴드'는 방송 1회부터 실력파 천재 뮤지션들의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실력자들이 총집합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갖춘 뮤지션이 '슈퍼밴드' 경연을 통해 또 한 번 성장했기 떄문에 프로그램 종영 후 이들이 선보이는 음악과 무대엔 매번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슈퍼밴드'의 저력이다. '슈퍼밴드' 출신 밴드들은 줄줄이 가요계 정식 데뷔도 앞두고 있다. 잠재력과 실력 덕분에 여러 가요 제작사에서 러브콜이 쏟아졌고, 이들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후 가요계 정식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슈퍼밴드' 경연을 통해 결성된 밴드 피플 온 더 브릿지의 이찬솔, 강경윤, 임형빈과 '슈퍼밴드' 방영 당시 기타 천재로 화제를 모았던 신현빈이 4인조 브리티시 록밴드를 결성, 그룹 에이핑크·빅톤 등이 속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4월 3일 첫 데뷔 디지털 싱글 'Square One'을 발표한다. '슈퍼밴드' 준우승팀 루시는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했다. 루시 멤버 중 조원상은 완성도 높고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주목을 끌었다. '슈퍼밴드'에서 조원상이 편곡한 무대에 콜드플레이가 SNS에 무대 영상을 링크한 뒤 'This is all kinds of awesome'이라고 코멘트를 달아 화제를 모았다. 밴드지만 멤버 중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는 게 특징. 독창적인 사운드로 루시만의 음악적 세계를 완성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퍼밴드' 심사위원으로 이들을 오랫동안 지켜본 윤종신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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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퍼플레인 데뷔, 강렬한 록사운드로 출사표

밴드 퍼플레인이 화려한 데뷔무대를 장식했다. 2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쇼! 음악중심'에서는 퍼플레인이 오프닝을 열었다. 레드 헤어로 변신한 채보훈은 파워풀한 음색을 보였다. JTBC ‘슈퍼밴드’ 최종 TOP3를 차지한 퍼플레인은 보컬 채보훈, 베이시스트 김하진, 기타리스트 양지완, 피아니스트 이나우, 드러머 정광현으로 구성된 밴드다. 퍼플레인의 첫 번째 싱글 ‘The King Must Die’는 왕좌를 탐하는 자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담았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두려움 없이 도전을 시작한다’는 퍼플레인의 새로운 시작과 일맥상통하는 출사표와 같은 곡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이어 편곡까지 모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음악중심' 라인업은 라비, 엄유민법, 엘리스, MCND, 아이콘, 펜타곤, 드림캐쳐, 위키미키, KARD, 더보이즈, 이달의 소녀, 체리블렛, 로켓펀치, 시그니처, About U, 퍼플레인, 천단비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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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The King Must Die' 퍼플레인, 최고에 오르기 위한 도전·다크의 절정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음원이 쏟아지는 가운데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JTBC '슈퍼밴드' 출신 퍼플레인(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이 강렬하고 웅장한 록 사운드로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퍼플레인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The King Must Die’를 공개했다. 왕좌를 탐하는 자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담은 노래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두려움 없이 도전을 시작한다는 퍼플레인의 새로운 시작과 일맥상통하는 출사표와 같은 곡이다. '모든 게 다 내 것이 될 수 있다고/가져와 take the crown (왕위를 차지할거야)/나의 시간이 됐어/저 검은 손에 쥐어진 잔을 내게로 가져와/내게로 가져와/그 잔을 내가 갖겠어/모든걸 내가 갖겠어/세상을 내가 갖겠어/난 원해 난 원해 저기 높은 곳으로/이제는 내가 가겠어/King Must Die (왕은 죽어야 해)' 등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의지와 욕망을 담은 가사가 강렬하다. 'The King Must Die'는 퍼플레인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이어 편곡까지 모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신스(Synth), 기타 연주까지 퍼플레인만이 가진 독특하고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담아내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을 선사한다. 사운드에 빈틈이 없다. 다크함의 끝을 달리는 곡의 분위기도 매력적이다. 이번 신곡은 2020년 퍼플레인이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새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써, 앞으로 펼쳐나갈 퍼플레인의 음악적 색깔과 잠재력을 보여주며 리스너들의 밴드 소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싱글 'The King Must Die'를 발매한 퍼플레인은 29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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