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베인과 에이프릴 세컨드가 홍대인근 프리즘 홀에서 ‘내 귀에 드라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공연을 펼치는 더 베인은 파워풀한 감성 록보컬 채보훈의 원맨밴드로 JTBC ‘슈퍼밴드’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태원 클라쓰’, ‘투깝스’ 등 드라마 OST를 불렀다. 더 베인은 지난 12월 군 전역 후 복귀 활동 재개의 신호탄으로 이번 ‘내 귀에 드라마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7일 무대를 밟는 에이프릴 세컨드는 수많은 페스티벌 무대로 인디신 대표 흥부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BTS 멤버 뷔가 불러 빌보드 79위로 차트인 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의 작사, 작곡, 편곡을 보컬 김경희가 담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질투의 화신’ 등 많은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한 만큼 이번 무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내 귀에 드라마 콘서트’를 기획한 프리즘 홀의 이기정 프로듀서는 “한류의 큰 축인 드라마와 음악이 함께 녹아있는 점을 포인트로 삼아 대중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 귀에 드라마 콘서트’는 오는 26일 7시 더 베인, 27일 6시 에이프릴 세컨드의 순서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