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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웨이션브이 텐·양양 ‘BYOB’ 출격…박준형·브라이언 만난다

그룹 NCT WayV(웨이션브이) 멤버 텐과 양양이 글로벌 K-푸드 토크쇼 ‘BYOB’에 출격한다.유튜브 채널 ‘JohnMaat’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NCT WayV 텐과 양양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BYOB’의 여덟 번째 에피소드를 선보인다.NCT WayV는 오는 2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 컴백을 앞두고 텐과 양양이 대표로 ‘BYOB’를 찾아 글로벌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새 앨범 관련 이야기는 물론 SM엔터테인먼트 입사 계기 등 리얼한 토크를 펼친다. 이들은 K-포차를 뜨겁게 달굴 에너제틱한 신곡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텐과 양양은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브라이언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훈훈한 연대를 이뤘다는 후문. 두 사람이 K-POP 아이돌 대선배인 2MC 박준형, 브라이언과 이룰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BYOB’는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K-포차의 주인이 돼 게스트를 초대, 포장마차 요리를 즐기며 영어로 취중 진담을 나누는 글로벌 K-푸드 토크쇼다.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과 진솔한 토크, 그리고 K-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코너 '핫 챌린지'까지 매 에피소드 글로벌 구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1 18:23
뮤직

진, 美 NBC ‘지미 팰런쇼’ 출연... ‘러닝 와일드’로 글로벌 아미 정조준

진이 ‘지미 팰런쇼’에 출격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방탄소년단 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했다. 진은 쇼의 호스트인 지미 팰런과 유쾌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미국 방송 최초로 솔로 앨범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를 선보였다. 지미 팰런은 진을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멤버라고 소개하며 오랜만에 만난 그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진이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일화와 지난 10월 완곡 버전으로 발표된 ‘슈퍼 참치’ 등 근황을 짚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슈퍼 참치’의 포인트 안무를 같이 추는 시간을 가져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이어 진은 “제 의견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조금 더 저한테 가까운 앨범이다”고 신보 ‘해피’를 소개했다. 또한 “행복은 저한테 굉장히 중요한 단어이자 가치관이기 때문에 이것을 음악으로 표현해 보고 싶어서 제목을 ‘해피’라고 지었다”라는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그리움에’에 대해 “(군 복무 기간 동안) 팬 분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 시간 동안 팬 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하면서 “I love you, ARMY(아미(팬덤명) 사랑해요)”라고 크게 외쳤다. 현장을 찾은 팬들 또한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진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였다. 진이 드넓은 도로와 표지판이 세워진 세트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커다란 호응과 박수 갈채를 보냈다. 진은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흔들림 없는 가창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밴드 세션과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진은 마지막으로 지미 팰런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우정을 뽐냈다.한편 진은 오는 24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회전목마에서 스페셜 팬 이벤트 ‘메리 런 어라운드’를 개최한다. 팬들과 함께 회전목마를 타면서 진행되는 행사로, 기존에 팬 사인회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는 진의 바람에서 기획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1 17:42
메이저리그

MLB도 ABS 도입 추진...2025년 시범경기서 로봇 심판 가동

메이저리그(MLB)도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도입에 다가섰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내년 MLB 시범경기에 19개 팀이 사용하는 13개 구장에서 로봇 심판을 테스트한다"고 전했다. 롭 만프레드 MLB 사무국 커미셔너는 이날 구단주 회의를 한 뒤 "2026년 정규시즌에 ABS를 도입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먼저 시범경기에서 ABS를 실험해보고 구단과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할 것이다. ABS 도입을 위해서 심판협회와의 논의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KBO리그는 올해 세계 최초로 ABS를 정식 도입했다. 초기에는 '로봇 심판'의 스트라이크존(S존)에 적응하지 못한 선수들이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류현진·황재균 등 이름값 높은 선수들도 있었다. 하지만 경기에 임하는 두 팀 모두 같은 조건이라는 점이 팬들에게 어필했다. 선수들도 어느덧 적응했다. KBO리그의 ABS 안착은 MLB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종종 도입 필요성이 매체를 통해 나왔고, 이날 커미셔너가 공식화 했다. MLB는 이미 2019년부터 마이너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로봇 심판을 테스트했다. AP통신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ABS를 사용했는데, 올 시즌 초반 약 45일 동안에는 각 시리즈 첫 3경기에는 ABS의 판정을 100% 따르고, 이후 3경기는 심판이 스트라이크·볼은 판정하고 특정 상황에 구단이 ABS 판독을 요청하는 '챌린지시스템'을 썼다"라며 "6월 26일부터는 거의 모든 판정을 심판이 하는 챌린지 시스템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ABS는 홈플레이트 중간 기점을 기준으로 앞과 뒤 8.5인치(21.6㎝)의 가상의 공간을 설정해 이를 통과하면, 스트라이크로 판정했다. 상단 기준은 타자 신장의 53.5%, 하단은 27%를 적용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아직 ABS 스트라이크존을 확정하지 않았다. 더 많은 논의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1.21 17:23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그랑사가 키우기', 카카오프렌즈 IP 첫 컬래버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캐주얼 RPG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이하 그랑사가 키우기)가 인기 IP(지식재산권) 카카오프랜즈와 첫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컬래버레이션에는 총 7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한다. '라이온', '네오', '튜브', '제이지', '어피치', '무지&콘', '프로도'는 각각 다양한 속성과 포지션의 영웅으로 활약한다.7종의 영웅과 더불어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도 한정판 펫으로 나온다. 춘식이는 게임 속에서 특색 있는 모션을 연출한다.또 기존 3매치 미니게임도 컬래버레이션 기간 카카오프렌즈 버전으로 진행한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이벤트 챌린지 2종을 선보인다. 챌린지에 참석한 이용자들에게는 컬래버레이션 한정 '아티팩트'와 카카오프렌즈 코스튬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춘식이 펫과 카카오프렌즈 컬래버 영웅을 제공하는 출석부 이벤트를 운영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1 15:29
경제일반

쿠팡, 유니세프에 전달…임직원 2주간 '걷기 기부'

쿠팡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글로벌 워킹 챌린지'로 마련한 기부금 20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쿠팡은 이달 1일부터 2주간 임직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글로벌 워킹 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했다.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사업장의 쿠팡 임직원 2806명은 별도 걷기 전용 앱을 설치하고, 하루 7000보 걷기,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산책하기 등 미션에 참여했다.글로벌 워킹 챌린지는 1인당 2주간 10만보 걷기를 목표로 세우고 80%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참여자들은 총 2억3000여 만보(목표 대비 84%)를 걸어 챌린지에 성공했다.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쿠팡 서울 잠실 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세계 어린이의 날(11월20일)을 맞아 쿠팡 임직원분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라이언 브라운 쿠팡 EHS(환경·보건·안전) 대표이사는 "글로벌 워킹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 쿠팡 직원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걸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안민구기자 amg9@edaily.co.kr 2024.11.21 13:39
뮤직

아일릿, 日 정식 데뷔 전 ‘홍백가합전’ 출연 확정

그룹 아일릿이 데뷔 8개월만에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했다. 아일릿은 19일 일본 도쿄 NHK 방송센터에서 열린 ‘제75회 NHK 홍백가합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홍백가합전’ 첫 출연 아티스트로 기자간담회에 초청된 이들은 “아일릿으로 데뷔한 해에 ‘홍백가합전’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여러분께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는 멋진 무대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일본 NHK에서 방송되는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음악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큰 활약을 하고 대중적 인기를 얻은 가수들이 출연한다. 아일릿은 일본 정식 데뷔 전에 이 프로그램에 초대되며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올해 일본에서 아일릿의 활약은 눈부셨다. 이들이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역대 여성 그룹의 단일곡 가운데 최단 기간으로 일본 레코드협회와 오리콘에서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고, 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2024’에서 일본 리스트 5위로 선정됐다. 아일릿은 이 곡의 인기에 힘입어 ‘타워레코드 뮤직 2024년 상반기 스트리밍 랭킹’ 내 신인 아티스트 부문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시부야109 lab에서 발표한 ‘트렌드 대상 2024’ 아티스트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한편 아일릿은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의 후속 활동곡 ‘틱-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안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챌린지 영상 조회수가 도합 5200만 뷰를 돌파하며 숏폼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16:50
프로농구

[IS 현장] 유재학 경기본부장의 뚝심 “‘하드콜’, 끝까지 가는 게 맞다”

유재학 프로농구연맹(KBL) 경기본부장이 미디어와의 소통간담회 자리에서 올 시즌 논란의 ‘하드콜’ 기조를 끝까지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KBL 경기본부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KBL센터에서 미디어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시즌 1라운드 중간평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 이승무 심판이 취재진과 마주했다.KBL은 올 시즌을 앞두고 국제농구연맹(FIBA)을 비롯한 국제 대회에 발맞춰 판정 기준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경기 중 몸싸움에 관대해진 ‘하드콜’ 기조로 시즌을 소화 중이다.현장에선 판정 기준에 대해 의문이 끊이질 않았다. 대부분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공통된 불만이 있다. 판정에 대해 직접 언급한 일부 사령탑·선수는 벌금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날 경기본부는 파울과 관련한 주요 지표 기록을 소개했다. 이어 1라운드 주요 장면을 돌아보며 개선 방안점을 짚었다.경기본부가 공개한 지표 중 가장 눈에 띈 건 경기당 오심의 증가다. 지난해 1라운드에선 경기당 오심이 5.94개였는데, 올해 7.98개로 늘었다. 이에 대해 이승무 심판은 “지난해 553건에 대한 판정이 이뤄졌다면, 올해는 751건으로 판독 사례가 더 늘었다”라고 짚었다. 더욱 넓은 판독을 거치다 보니 오심도 자연스럽게 늘었다는 분석이다.또 올 시즌 가장 많은 오심이 나온 부분은 불법적인 손사용과 푸싱 파울이었다. 경기본부 측도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오심이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이승무 심판은 “미지적 오심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많다. 심판 위치를 더 조정하거나, 집중도를 높여서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짚었다.유재학 경기본부장은 “핸드 체킹과 관련해 불만이 제일 많았다. 심판 대상 교육을 할 때도 손 부분을 계속 교육 중이다. 1라운드를 거치며 많이 보완했다고 본다. 슈팅 동작 중 컨택을 놓친 부분은 많이 있다.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 경기본부장은 이어 “경기 흐름이 확실히 빨라졌다. 수비가 강한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속공을 내는 팀이 상위권이다. 고무적이라고 본다. 심판들에게 ‘더 머리를 집어넣으라’고 말하고 있다. 장면을 놓치지 않게 하도록 말이다. 계속 리뷰를 하며 발견하고,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경기 흐름은 빨라졌지만, 이 때문에 경기 시간 자체가 늘어났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이승무 심판은 “파악하고 있다. 파울 챌린지도 도입되다 보니 경기 시간이 길어진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경기 퀄리티를 높이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오심에 대해선 강하게 질책하고, 내부적으로도 성과에 반영한다는 게 유재학 경기본부장의 말이다. 유 경기본부장은 시즌 초 원주 DB와 서울 삼성의 경기 중 이선 알바노의 ‘블루투스 파울’ 장면을 언급하면서 “해당 심판한테 왜 그런 판정을 했는지 물어봤다. 대답을 못하더라. 자체 회의를 해서 5경기, 10경기 정지 징계가 언급됐다. 나는 1라운드 44경기 자격 정지를 줬다. 본보기가 아니라, 정확한 판정을 내리라는 의미다. 말이 안 되는 실수는 용납 안 된다고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끝으로 최근 일부 선수, 감독이 불만을 드러내는 점에 대해 유재학 경기본부장은 “선수에 대한 차별은 있을 수 없다. 잘못된 부분은 고쳐나갈 것이다. 어떤 경우든 시간이 필요하다. 2차례 10개 구단과 만나 설명회를 진행했다. 경기본부장 입장에선 이 콜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고집이 아니다. 계속 밀고 나가는 게 맞다고 본다”라고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유 경기본부장은 “하드콜이라고 해서 불법적인 접촉을 불지 않겠다는 말이 아니다. 정상적인 수비를, 정상으로 보겠다는 의미다”라고 덧붙였다.KBL센터=김우중 기자 2024.11.19 16:30
IT

네이버-로레알코리아, 친환경 비즈니스·소비 문화 확산 공동 추진

네이버는 로레알코리아와 친환경 비즈니스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네이버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 생태계 내 판매자와 이용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로레알코리아와 힘을 모을 예정이다.먼저 네이버는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로레알코리아와 함께 네이버쇼핑에서 리필 제품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양사는 온라인 광고 집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네이버의 직·간접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레알코리아가 네이버 광고 집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환경 친화적인 광고 전략을 논의할 방침이다.네이버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브랜드사가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광고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이 외에도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 분야에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가 로레알코리아의 브랜드 '어반디케이'와 손잡고 온라인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사이버 폭력 아웃'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앞으로 네이버 생태계 내의 광고주와 판매자, 이용자들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9 10:52
뮤직

제베원-이영지, 챌린지 비하인드는?…백스테이지도 ‘화기애애’ [2024 KGMA]

새로운 가요 축제의 장은 백스테이지부터 떠들썩했다.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 백스테이지에선 K팝 스타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됐다.먼저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활발하게 챌린지를 성사하며 ‘소통왕’에 등극했다. 멤버 성한빈과 박건욱은 힙합 가수 이영지와 함께 ‘썬데이 라이드’ 챌린지를 촬영했다. 즉석에서 후렴구 안무를 배운 이영지는 두 멤버와 곧장 호흡을 맞추며 일사천리 숏폼 영상을 완성했다. 또 석매튜는 피원하모니 기호와 챌린지를 함께했다. 서로 칭찬과 격려를 주고받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백스테이지 인연은 그대로 무대로 연결됐다. ‘썬데이 라이드’를 부르며 동료들이 앉아 있는 수상자석으로 이동한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이영지, 피원하모니 기호와 다시 한번 즉석에서 안무를 함께 추며 시상식이라 가능한 특별한 그림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JD1으로도 활동하며 트롯과 댄스, 장르를 넘나드는 정동원은 폭넓게 가요계 선후배와 두터운 정을 쌓았다. 이날 정동원은 영탁과 같은 대기실을 사용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행사마다 대기실이 자주 겹치곤 한다는 두 사람은 박효신 노래 메들리를 부르며 쉬는 시간을 즐겼다. 평소에도 정동원이 넉살좋게 “삼촌, 형”이라고 부르며 따른다는 영탁은 JD1의 활동 모니터링 또한 빠짐없이 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춤 실력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또 07년생 동갑내기인 제로베이스원 멤버 한유진과는 대기 시간 동안 백스테이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함께 챌린지를 찍던 중 ‘2세대’ 아이돌 대선배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마주쳐 깍듯이 인사를 하기도 했다.가수들은 서로서로 리허설 무대를 리스펙하며 즐기는 모습이었다. (여자)아이들의 ‘와이프’ 리허설이 진행되는 동안 순서를 대기하던 뉴진스 멤버들은 리듬을 타거나 안무를 따라췄으며, 밴드 데이식스가 폭발적인 성량으로 회장을 채울 때 대기실에서 스타일링을 받던 그룹 라이즈 멤버들은 따라서 흥얼거리며 노래로 하나됨을 보여줬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05:50
일본야구

일본 BC리그 출신 킬로메, NPB 구단 '주목'…한국전 5회 2사 퍼펙트 '위력'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오른손 투수 프랭클린 킬로메(29)를 일본 프로야구(NPB) 구단이 주목하고 있다.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프리미어12에 참가 중인 킬로메에 대해 NPB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라고 17일 전했다. 킬로매는 16일 열린 프리미어12 조별리그 한국전에 선발 등판, 5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했다. 송성문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5회 2사까지 퍼펙트로 한국 타선을 꽁꽁 묶으며 위력을 떨쳤다. 팀이 역전패를 당했으나 이날 경기 마운드를 밟은 양 팀 투수 중 가장 활약이 돋보였다.시속 150㎞에 이르는 빠른 공에 커브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적재적소 섞었다. 제구가 약점이라는 평가가 받았지만, 한국전에선 단 하나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고 아웃카운트 15개를 책임졌다. 8회 대역전승을 이끈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상대 선발 투수(킬로메)에게 눌렸다"라며 초반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킬로메의 MLB 경력은 2020년 뉴욕 메츠 소속으로 뛴 4경기가 전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 등을 거치며 수준급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MLB 벽은 높았다. 킬로메의 마이너리그 통산 8년 성적은 139경기(선발 118경기) 31승 43패 평균자책점 3.97.지난 시즌에는 일본 독립리그 격인 BC리그(베이스볼챌린지 리그) 이바라키 아스트로플래닛츠에 잠시 몸담기도 했다. 성적은 8경기(선발 1경기) 평균자책점 3.00(12이닝 8피안타 4실점).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NPB 입성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1.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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