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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정재현,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 예선 수석 통과...김현욱, 김민휘 등 총 34명 본선 진출

정재현이 제67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정재현은 13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열린 제67회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 예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정재현은 카운트 백 방식에 따라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코오롱 한국오픈 무대를 다시 밟는다.정재현은 “제주에서 2주 연속 대회가 있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마쳐서 기분 좋다”면서 “예선을 앞두고 주말에 연습하며 느낀 걸 토대로 플레이했는데, 그게 잘 맞아떨어졌다. 덕분에 앞으로 시즌을 치르는 데 좋은 모멘텀이 될 것 같다. 목표는 한국오픈에서 우승해 디오픈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정재현과 함께 최종 합계 6언더파로 마무리한 유형일과 김현욱, 정태양도 최종 예선을 통과했다. 특히 2004년생 김현욱은 2023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KPGA 2부 투어인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라 정규투어에 입성한 유망주다.김현욱은 “최근에 성적이 좋지 않아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도 편안하게 마음 먹고 플레이한 덕분에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며 “내셔널 타이틀이 달린 대회다 보니 잘하고 싶다. 아마추어 때부터 계속 나가고 싶었던 대회였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프로님들을 보며 부럽기도 했다. 내가 우승하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고 전했다.김민휘 역시 이틀 연속 69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4언더파로 8위에 자리했다. 김민휘는 지난해에도 최종 예선을 통해 한국오픈에 출전한 바 있으며 2015년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김민휘는 “오늘 전반에서 5타를 줄였는데 후반 11번홀(파4)에서 양파를 했다. 흐름이 깨진 게 아쉽지만 현재 경기 감각이 정말 좋다”고 기대하며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바람이 도는 탓에 거리 계산을 잘해야 한다. 대회 기간에 러프가 더 길어질 것 같은데, 그러면 페어웨이도 더 좁게 느껴질 수 있어서 정확한 샷이 중요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이 외에도 전재한이 3언더파 139타로 15위, 이유석이 18위를 기록했다. 정유준은 이날 2타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계 1언더파 141타로 32위를 차지했다. 박성국이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타 줄이며 최종 합계 이븐파를 기록한 가운데, 카운트 백 방식에 따라 34위에 올라 마지막으로 최종 예선 티켓을 잡았다.코오롱 한국오픈은 2006년부터 예선전 제도를 도입해 한국 골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대회의 의미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1차 예선을 지난해보다 한 차례 더 많은 5차례나 치르며 더 많은 선수가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차례 진행된 1차 예선에 총 493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그중 144명이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5월 22일 목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펼쳐진다.이은경 기자 2025.05.14 15:09
경제일반

KT&G, 친환경 화장품 창업 공모전 '코코챌린지' 시상식 개최

KT&G가 ‘2025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시상식을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5회차를 맞은 코코챌린지는 KT&G가 뷰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는 ‘시간’을 주제로 지난 3,4월 간 진행됐으며 총 287개 팀이 참가해 96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본선 진출 18개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캠프를 통해 사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심사결과, 창업을 희망하는 비기너 부문 2개 팀과 창업 5년 이내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챌린저 부문 1개 팀이 선발됐다. 비기너 부문에는 버섯추출물을 활용해 피부 재생 및 염증 완화를 돕는 크림제품을 선보인 ‘ZENOBIO’ 팀과 클렌징∙팩∙스크럽∙보습의 제주 감귤 4in1 클렌징 제품을 소개한 ‘카인다글로우’ 팀이 선정됐고, 챌린저 부문에는 제주 용암 해수를 함유한 미네랄 탄산 토너 제품을 제안한 ‘주식회사 언슈어그룹’ 팀이 선발됐다.선발팀에는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모코스’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개발 및 출시 기회가 주어진다.김강민 KT&G 문화공헌부장은 “회사는 ‘코코챌린지’를 통해 뷰티 분야의 잠재역량을 지닌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5.14 09:49
뮤직

결국 대중 마음에 닿았다…십센치 ‘너에게 닿기를’ 어떻게 통했나 [IS포커스]

‘봄이 좋냐?’, ‘부동의 첫사랑’, ‘티라미수 케익’ 등 다수의 봄노래로 사랑받은 가수 십센치(10CM)가 올해는 ‘너에게 닿기를’로 봄 음원차트에 또 한 번 깃발을 꽂았다. 십센치가 지난 3월 6일 발매한 싱글 ‘너에게 닿기를’은 13일 기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1위에 올랐다. 제니 ‘라이크 제니’, 우즈 ‘드라우닝’, 조째즈 ‘모르시나요’, 지드래곤 ‘투 배드’ 등 차트 스테디셀러를 하나둘 제치더니 결국 정상에 등극했다. 이 곡은 2010년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시즌1 오프닝곡으로 사용됐던 곡이다. 일본 뮤지션 타니자와 토모후키가 직접 쓰고 부른 원곡의 한국어 버전으로, 당시 ‘아메리카노’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던 십센치가 가창에 참여했다. 따뜻하고 맑은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은 십센치 권정열의 개성 강한 보이스톤에 애니메이션 주제가 특유의 벅차오르는 감정선이 어우러져 설렘을 준다. 당시엔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았었는데 15년 만에 음원으로 재탄생, 올봄 차트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애니메이션 방영 시기 주시청층이던 유·초등생들이 15년이 지난 현재 대중음악 주요 소비층으로 성장해 차트 스트리밍을 주도하는 움직임이 뚜렷한 덕이다. 멜론 기준 이 곡의 주소비연령은 2030으로 58%에 달한다. 여기에 소속사가 전략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챌린지와, 대세 방송인 주우재와의 음악방송 출연 등이 화제가 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너에게 닿기를’ 챌린지에는 윤도현, 세븐틴 도겸, 다비치 이해리, 아이브 레이,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정세운,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했고, 주우재의 커버 버전 숏츠 영상들 중에는 750만 조회수에 달하는 게 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십센치와 주우재는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에 동반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너에게 닿기를’ 인기 요인으로 음악과 마케팅의 힘을 꼽았다. 정 평론가는 “애니메이션 방영 시점 어린이였던 이들이 20대 초중반이 되어 더 반갑게 받아들이는 부분도 있겠지만 해당 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에 어필되는 건 기본적으로 노래가 가진 힘이라고 본다. 이 곡은 캐치한 J팝 곡인데 멜로디도, 한국어 가사도 잘 들리는 특징이 있다. 요즘 이같은 분위기의 곡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이어 “주우재와 함께 한 영상이나 음악방송에 같이 나갔던 것들이 화제가 됐는데, 실제 차트 성적까지 이어질 수 있던 건 한두 번만 들어도 귀에 걸리는 편안한 노래라 가능했다”며 “음원 유입 경로를 많이 만든 마케팅이 시너지를 낸 종합적인 결과물”이라고 짚었다. 십센치는 소속사 CAM을 통해 “많이 기다려주신 분들, 그리고 여러 방식으로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이라며 ‘너에게 닿기를’에 대한 리스너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유독 봄 노래로 큰 사랑을 받는 데 대해 십센치는 “십센치의 음악은 그 계절의 정서와 맞물리는 청량한 사운드와 담백한 가창이 특징이다. 봄이란 계절은 감정에 솔직해지는 시기인 터라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 ‘너에게 닿기를’은 멜로디와 메시지 모두가 봄의 감성과 조화를 이루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 십센치의 음악 여정은 ‘너에게 닿기를’을 시작으로 쉼 없이 이어진다. 지난 8일에는 필리핀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티제이 몬테르데와 협업한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실버’를 발매했고, 14일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도 발매한다. 또 6월 소극장 공연 ‘4.99999999’를 개최한 뒤 7월엔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하고 8월에는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대규모 단독 공연 ‘5.0’을 개최할 계획이다.십센치는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여러 곡들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정규앨범은 저에게도 오랜만의 작업이라 기대가 크고, 잘 마무리해서 좋은 음악으로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4 06:03
뮤직

십센치, ‘너에게 닿기를’ 멜론 TOP100 정상 등극…글로벌 프로젝트로 반경 넓힌다

가수 십센치(10CM)가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더욱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십센치가 지난 3월 발매한 ‘너에게 닿기를’이 13일 기준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 TOP100 및 HOT100(발매 100일 기준) 1위에 올랐다. 그간 윤도현, 세븐틴 도겸, 다비치 이해리, 아이브 레이,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정세운,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너에게 닿기를’ 챌린지 열풍에 동참하며 곡의 인기를 견인해 왔다. 그중 단연 화제를 모은 영상은 방송인 주우재의 커버 버전으로, 인기에 힘입어 십센치와 주우재는 지난주 MBC ‘쇼! 음악중심’에 동반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몄다. 십센치와 주우재는 청량한 비주얼과 완벽한 보컬 케미스트리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 직후 주요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조합을 음악중심에서 볼 줄이야” “일본 애니메이션 재질” “자꾸만 보고 듣고 싶은 순정만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무대 영상 또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콘텐츠에 오르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끌었다. ‘너에게 닿기를’은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정식 음원이 없는 상태에서 오랫동안 리스너들의 발매 요청이 이어져 왔다. 이후 음원이 발매된 지 두 달여가 지난 시점에도 오랜 시간 차트 롱런을 이어가며 폭넓은 지지를 증명하고 있다.이와 함께 십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필리핀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TJ Monterde와 협업한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Silver’를 발매하고, 반려견과 반려묘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또 오는 14일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발매를 예고하며 글로벌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또한 6월 소극장 공연 ‘4.99999999’를 시작으로 7월 정규 5집 앨범 발매, 8월에는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대규모 단독 공연 ‘5.0’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최근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팬들과의 소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십센치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음악 작업 과정부터 일상까지 공유하며 한층 가까이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3 10:37
스타

아이들 미연, ‘팽식당’ 알바생 합류…팽현숙 “너무 행복” 함박웃음

그룹 i-dle (아이들) 미연이 팽식당의 신입 알바생으로 합류했다.미연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 위기를 맞은 팽현숙 식당의 알바생으로 처음 등장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미연은 이날 팽식당의 선임 알바생인 유승호와 처음 만난 후 "오늘 하루 어떠셨는지"라고 현재 상황을 물었다. 이에 유승호는 "오늘이 영업 두 번째 날인데, 이틀 연속 졌다. 셰프님과 직원분의 기분이 당연히 안 좋으신 상태다. (미연이) 필요하다"고 조심스럽게 팽현숙 식당이 이봉원 식당에 패한 상황을 전했다.이를 듣던 미연은 "신메뉴를 개발할 때가 아니라 위로 하러 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유승호는 "마침 새로운 메뉴와 변화를 주려고 했다"며 미연을 바라보면서 미소 지었다. 이어 미연은 영업 대결에서 패배할 때마다 식당 공간이 작아진다는 설명에 "너무 잔인하다"며 놀랐다.미연은 다음 날 현장에 도착해 팽현숙을 비롯한 출연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팽현숙은 미연의 손을 꼭 잡으면서 "잘 왔다. 잘 왔어. 예쁜이가 왔다"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팽현숙은 "너무너무 행복했다. 승호도 더 활기차진 것 같다"고 말했고, 최양락 또한 "얼마나 좋은 일이냐. 경사다"며 미연을 반겼다.특히 팽현숙은 미연을 비롯한 아이들 멤버들과 '퀸카 (Queencard)' 챌린지 댄스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자 미연은 팽현숙과 커플 댄스를 선보이면서 영업 전부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후 미연이 신메뉴인 붕어빵 아이스크림을 만들며 첫 손님으로부터 재주문까지 받자 최양락은 "복덩이가 왔다"며 기특해했다.'대결! 팽봉팽봉'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14:53
스포츠일반

‘스마일 점퍼’ 우상혁, 바르심 주최 경기서 우승

높이뛰기 우상혁(29·용인시청)이 세계 최정상급 점퍼가 대거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전설’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주최한대회다.우상혁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2m29를 넘어 우승했다.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아직 현역이지만, 무타즈 에사 바르심이 주최한 육상 높이뛰기 대회다.우상혁은 지난해 1회 대회에서 바르심과 같은 2m31을 넘었으나, 성공 시기에서 밀려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차 대회에선 1위에 올랐다. 바르심은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운영 요원 역할을 했다.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커와 2위 셸비 매큐언(미국),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위 주본 해리슨(미국), 파리 올림픽 5위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등 최정상급 점퍼 11명과 경쟁했다.우상혁은 2m15, 2m20, 2m23,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우승 후보였던 커가 2m23을 넘지 못하고, 해리슨도 2m23에서 실패했다.이후 2m26을 넘은 선수는 우상혁, 아카마쓰, 레이먼드 리처즈(자메이카) 등 3명이 경합했다.우상혁은 2m29 1, 2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렸다. 하지만, 3차 시기에서 2m29를 훌쩍 넘었다. 2위 아카마쓰와 3위 리처즈가 2m29를 1∼3차 시기에서 모두 넘지 못해,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다.우상혁은 바를 2m33으로 높이고 도전을 이어갔으나, 이 높이를 넘진 못했다. 우상혁은 올해 다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월 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2m31로 우승했다.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1위를 차지했다.지난 3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2025 세계실내선수권 역시 2m31로 우승하며 올해 치른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또 지난 4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도 2m30을 넘어 1위에 올랐다.우상혁은 오는 27일에 개막하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왓 그래비티 챌린지 여자부 경기에선 파리 올림픽 챔피언 마후치크가 2m02를 넘어 우승했다. 엘리너 패터슨(호주)이 1m96으로 2위에 올랐다.김우중 기자 2025.05.10 07:30
산업

제15회 플레이키즈-프로 꿈나무 축구대회 개최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오는 5월 24~25일 경상북도 칠곡종합운동장 내 축구장에서 ‘플레이키즈-프로 꿈나무 축구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참가비 없는 국내 유일의 무료 유소년 축구대회로, 전국 유소년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경북 칠곡에서 처음 개최되며, 지역 유소년들에게도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둔다.그동안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비수도권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도전과 성취의 무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대회의 전국적 위상 강화를 도모한다. 경기장은 칠곡종합운동장 내 천연잔디 구장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경기 몰입도를 고려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현장에서는 본 경기 외에도 아이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슈팅 스피드 측정 이벤트는 슈팅 정확도와 풋볼링 챌린지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며, 페이스 페인팅, 타투 스티커, 포토존,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플레이키즈-프로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매장 및 SNS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일까지 플레이키즈-프로와 나이키 키즈 오프라인 매장에서 17만 원 이상 구매 시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며, 16일까지 예스24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 스타일24에서 ‘뛰어라 우리아이’ 이벤트를 통해 매일 선착순으로 축구공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플레이키즈-프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친구 소환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한세엠케이 관계자는 “플레이키즈-프로 축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닌, 아이들에게 도전 정신과 협동의 가치를 심어주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참가 신청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팀 단위 선착순 접수로 가능하다.한편 플레이키즈-프로는 나이키, 조던, 컨버스, 헐리 등 글로벌 브랜드의 키즈 라인을 한데 모은 국내 유일의 키즈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멀티스토어다. 아이들이 일상과 스포츠 활동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2025년 매출 1,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4:30
IT

네이버페이, KLPGA 대회에 'Npay 월렛' 첫 도입…간편입장부터 NFT 소장까지

네이버페이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KLPGA 정규투어 대회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Npay 월렛'을 활용한 예매와 입장,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Npay와 KLPGT(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는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맺은 뒤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인 Npay 월렛을 활용해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경기 예매 서비스를 론칭했다.국내 정규 골프대회에서 NFT 기반 예매와 간편입장,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관람객들은 Npay 월렛의 'QR찍기' 기능으로 빠르고 간편한 입장이 가능하다.1라운드부터 파이널 라운드까지 라운드별로 Npay 월렛만의 NFT인 '아트'를 소장할 수 있다. VIP 라운지를 예매한 관람객에게는 더 특별한 '아트'가 제공된다.골프대회 현장에는 Npay 이벤트 부스가 마련된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Npay 월렛을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가 제공된다.골프장 내 다섯 군데에 설치된 NFT를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그린볼 챌린지', Npay 부스 안에서 뽑은 골프공으로 선수의 랜덤 포토카드 아트(NFT)를 증정하고 추첨으로 유럽 왕복 항공권부터 네이버페이 포인트까지 즉시 선물하는 '선수 포토카드를 뽑아라'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Npay 월렛 서비스를 담당하는 강규범 리더는 "이번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KLPGA 경기에서 골프팬들이 Npay 월렛으로 골프대회를 더욱 즐겁고 간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08 16:20
e스포츠(게임)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인기 애니 '고블린 슬레이어 II' 컬래버 업데이트

네오위즈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II'와 컬래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몬스터 '고블린'을 소탕하는 모험가 '고블린 슬레이어'와 일행이 '브라운더스트2'에서 다크 판타지 세계를 선보인다.먼저 '브라운더스트2'는 메인 이벤트 팩 '고블린 슬레이어'를 공개했다. 고블린 유적을 배경으로 초보 마녀 '세헤라자드'가 고블린 슬레이어와 함께 모험하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신관', '엘프 궁수', '검의 처녀'도 등장한다.또 시즌 이벤트 '이세계로의 여행', '고블린 최후의 날'을 순차 공개한다. 숲속 자연과 고대 마굴을 배경으로 '브라운더스트2' 세계관 속 다양한 마물을 물리치는 고블린 슬레이어 일행의 여정을 녹였다.이세계로의 여행에는 깊은 숲을 떠도는 '그론바르'가 보스로, 고블린 최후의 날에는 고블린 유적을 처음 세운 '고대 마굴'을 점령한 '마굴의 주인'이 보스로 나온다. 두 개의 시즌 이벤트 모두 일반 전투와 높은 난이도의 챌린지 전투 15개씩 30개의 전투 플레이를 지원한다.이번 협업을 기념해 고블린 슬레이어, 여신관, 엘프 궁수, 검의 처녀의 코스튬을 차례대로 내놓는다. 오는 22일부터는 '뽑기권'과 '다이아', '쌀밥' 등 재화를 얻을 수 있는 '로그인 이벤트'와 미션을 달성하면 보상을 주는 '검의 처녀 성장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08 15:18
연예일반

키키, 적수 없는 신인… ‘아이 두 미’ 음원차트 ‘롱런’ [줌인]

그룹 키키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데뷔곡 ‘아이 두 미’는 발매된 지 두달이 흘렀지만, 음원차트 중상위권에 붙박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융·식품권에서 광고 모델도 줄줄이 꿰차는 중이다. 키키가 ‘데뷔 버프’를 뛰어넘어 본인들만의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방증이다. 7일 기준 ‘아이 두 미’는 벅스 일간차트 8위, 멜론 일간차트에서는 23위에 올랐다. 실시간차트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올라 지드래곤, 제니, 아이브, BTS 제이홉 등 톱스타로 꼽히는 ‘K팝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아이 두 미’는 지난 2월 키키의 프리 데뷔곡으로 공개돼 수많은 챌린지를 양산했고 이후 정식 데뷔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 두 미’는 공개되자마자 호평을 받았다. 퀄리티 면에서 찬사를 이끌어 냈고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에는 ‘젠지미’를 강조하는 키키와 딱 어울린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키키는 ‘아이브 동생’이라는 타이틀로 데뷔 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경우에 기대도 있지만 선배들만큼의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도 지게 된다. 그런데 데뷔곡 ‘아이 두 미’가 음원차트에서 롱런하게 되면서 대중성을 인정받았다”며 “‘아이 두 미’의 매력은 은근히 귀에 편안하게 들려오는 멜로디”라고 호평했다. 키키는 정식 데뷔 13일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키키는 후속 활동도 야무지게 챙기면서 데뷔 화력을 쭉 이어갔다. 수록곡 ‘BTG’로 변화를 꾀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것. 특히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었다. ‘아이 두 미’가 광활 한 초원 속 자유로운 키키를 보여줬다면 ‘BTG’에선 화려하고 힙했다. 레트로한 의상을 입은 키키가 비닐하우스에서 춤을 추는데, 의상과 공간이 만들어내는 부조합이 오히려 신선했다. ‘BTG’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300만 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 24일에는 또 다른 수록곡 중 하나인 ‘그라운드워크’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했다. 키키가 데뷔하기 전 촬영된 영상으로 ‘언컷 젬’ 앨범 발매 한 달을 맞아 팬들을 위해 깜짝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그라운드워크’ 뮤직비디오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 운동장부터 정글, 미로, 옥상, 강당 등을 지나는 키키에 따라 독특한 오브제와 색감변화가 흥미롭다. 키키는 2025년 5월 신인 아이돌 그룹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월, 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1위다. 브랜드 링크분석에서 ‘젠지하다, 자연스럽다’가 높게 나왔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의외의 단어도 발견됐는데 바로 ‘키키박스’다. ‘키키박스’는 다양한 소장품과 특별한 아이템이 담긴 한정판 굿즈다. 지난 3월 2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로 ‘아이 두 미’ 음원을 배경으로 한 게시물을 올리면 당첨되는 방식이었다. 팬들과 ‘노래’라는 연결고리로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노래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능력도 빛을 발한 셈이다. 키키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가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미니’의 모델로 키키를 발탁했는데, 무려 카카오뱅크의 첫 브랜드 앰버서더다. 이외에도 프랜차이즈 버거킹 ‘킹퓨전’ 모델로도 선정돼 활약 중이다. 한 광고 에이전트는 “키키만의 자유분방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젠지미’를 광고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다. 특히 신뢰와 깨끗한 이미지가 중요한 금융권에서 데뷔한 지 1년 채 되지 않은 그룹이 홍보 모델이 되는 건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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