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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도경수·첸·수호 릴레이 솔로 출격…엑소, 장수그룹 활동 모범사례 [IS포커스]

레전드 그룹 엑소가 멤버별 솔로 활동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장수 그룹’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엑소는 2012년 4월 8일 미니 1집 ‘MAMA’로 데뷔 후 ‘으르렁’, ‘러브샷’, ‘템포’, ‘콜미베이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데뷔와 동시에 톱 가수 대열에 오른 이들은 일부 멤버들의 이탈 등 논란도 겪었지만 우직하게 자신들만의 컬러를 유지하며 3세대 대표 그룹으로 활약했다. 멤버들의 릴레이 군 복무로 완전체 활동이 수년간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 개별 멤버들이 전방위적으로 솔로로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보여주며 데뷔 13년차인 현재까지도 가요계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활동 중이다. 5월엔 도경수(디오)에 이어 첸, 수호도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로 팬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엑소 솔로의 계절’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엑소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통해 개별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멤버 개개인이 자신의 색깔을 살리면서도 그룹 활동을 병행하는 모습은 단순히 개인의 활동에 그치지 않고, 그룹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도경수·첸·수호…솔로 릴레이에 명성 빛나 도경수는 지난 7일 발표한 미니앨범 ‘성장’으로 솔로 가수로서 한 발 더 도약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성장’에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러브 스토리를 담은 타이틀곡 ‘마스’를 포함해 총 6곡이 실렸다. 선공개곡 ‘팝콘’으로 1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전 장르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순항을 예고한 그는 ‘성장’ 앨범으로도 3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도경수의 솔로 가수로서 행보는 콘서트로 이어진다. 그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아시아 11개 도시에서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 ‘블룸’을 개최한다. 음악과 연기 두 영역에서 모두 독보적으로 활약 중인 도경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경수의 배턴을 이어받는 멤버는 첸이다. 첸은 오는 28일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도어’를 공개한다. 첸의 솔로 컴백은 2022년 11월 발표한 ‘사라지고 있어’ 이후 약 1년 6개월 만.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과 함께 아이앤비100에 새 둥지를 튼 뒤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첸은 엑소 보컬 멤버로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우리 어떻게 할까요’, ‘그대에게’, ‘안녕’, ‘사라지고 있어’ 등 다수의 발라드 곡뿐 아니라 각종 드라마 OST에 단골 참여해 온 솔로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에선 아티스트로서의 성장뿐 아니라 한 남성으로서의 성장과 성숙까지 담아 한층 깊어진 음악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첸에 이어 수호는 오는 31일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점선면(1 to 3)’으로 돌아온다. 수호의 솔로 컴백은 2022년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 슈트’ 이후 2년 2개월 만. 이번 앨범은 도형의 기본 요소인 ‘점선면’을 타이틀로 내세웠으며 이외에도 더블 타이틀곡 ‘치즈’를 포함한 7곡이 수록된다. 수호는 그간 선보였던 솔로 앨범을 통해 엑소 음악과 차별화된 솔로가수 수호만의 음악색을 여실히 보여주며 호평 받아왔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10대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해 엑소로서 화려하게 활동해 온 20대를 지나 30대를 보내고 있는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고 가감 없이 들려줄 예정이다. 가수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도 호연을 보여주고 있는 수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여전히 성장해가는 아티스트로서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호는 앨범 발매에 앞서 20일 레드벨벳 웬디가 참여한 더블 타이틀 ‘치즈’를 선공개했으며, 오는 25~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솔로 콘서트 ‘수:홈’을 개최한다. ◇ 글로벌 파워 여전…따로 또 같이 행보도 거뜬엑소는 지난해 7월 정규 7집 ‘엑지스트’로 통산 일곱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는가 하면, 윈터송 ‘첫눈’이 숏폼 챌린지 열풍에 힘입어 주목 받으며 발매 10년 만에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여전히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친정’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뒤 몇몇 멤버들은 개별 소속사를 찾아 떠나기도 했지만 이들 모두 완전체 활동은 SM과 계약해 ‘따로 또 같이’ 행보를 이어가며 엑소라는 이름을 굳게 지키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완전체 팬미팅 ‘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팬미팅에는 군 복무 중인 카이와 세훈을 제외한 수호, 시우민, 백현, 첸, 찬열, 디오 등 여섯 멤버가 참여해 여전한 케미스트리와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렇듯 엑소는 완전체 활동이 불가능한 시점일수록 쉴 틈 없는 솔로 행보로 개별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그룹으로써 보여준 시너지에 이어 유닛·솔로 활동을 통해 음악적으로 확장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성장 과정을 팬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행보다.박 평론가는 “엑소뿐 아니라 다수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가는데, 팬들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멤버들 스스로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이루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엑소의 경우 개인의 개성을 발현하면서도 팀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평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06:02
생활문화

[2023 청년의 날] '9월에 찾아온 봄'...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플래시몹, 하나가 된 청춘들

‘2023 청년의 날’ 축제가 풋풋하고 맑은 기운을 발산하며 그 서막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하나의 율동으로 하나의 뜻을 담아 2023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바람을 전했다.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를 포함한 이데일리M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국에 따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기념식 전 진행된 첫 번째 행사는 '위더스 플래시몹 챌린지'였다. 2023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행사 시작 10시에 앞서 진행된 리허설부터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학 등 단체 단위 참가자도 있었지만, 세계박람회 유치를 바라는 개인 참가자도 있었다. 플래시몹 챌린지 기획단의 진행에 따라 대열을 갖추고, 비로소 시작된 리허설. 어느새 참가자들은 생기 가득한 표정과 역동적인 율동으로 하나가 됐다. 리허설이 끝난 뒤 진행된 본 행사. 몇몇 참가자들은 “이제 안무를 다 외웠다”, “긴장감은 사라졌다”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흐른 음악은 밴드 루시(LUCY)의 개화. 추운 겨울이 지나고 꽃이 만개하는 봄을 노래하며 위로와 응원을 보내는 곡이다. 기획단 측은 “청년들이 봄과 같은 청춘을 조금 더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청년들의 바람이 하나가 된 율동으로 전해졌다. 리허설은 한 번뿐이었지만, 어느새 마치 오랜 시간 맞춰본 것 같았다. 이번 ‘청년의 날’ 엠블럼과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들어 올리는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따로 또 같이’ 이어진 플래시몹의 열기가 고조됐다. 응원하는 관객들도 동화된 것 같았다. 위더스 플래시몹 챌린 기획단 단장을 맡은 이유민씨는 “대규모 인원이 조금 더 (율동을) 잘 따라갈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했다. 이번 퍼포먼스가 2023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람이 크다”라고 전했다. 한마음이 된 참가자들은 퍼포먼스가 끝난 뒤 단체 사진 촬영을 가진 뒤 질서정연한 모습을 퇴장해 다시 한번 박수를 받았다. 여의도=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9.16 10:40
연예일반

[뮤직IS] 음악 말고 멤버…뉴진스, 얼마나 알고 있니 ③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요.”누군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밈의 주인공이자 히트곡이 없는 시대에 유행가를 만든 장본인이 된 그룹 뉴진스. 이들은 ‘어텐션’을 비롯해 ‘하이프 보이’, ‘쿠키’, ‘디토’, ‘슈퍼 샤이’까지 모두 흥행시키며 대세 신인으로 우뚝 섰다.그러나 팬이 아닌 이상 뉴진스의 음악이 아닌 멤버 각각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다. 21일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으로 컴백하는 뉴진스 멤버 각각의 매력을 파헤쳐봤다. ◇ 민지청순하고 단아한, 고전적인 비주얼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올리비아 핫세 MZ세대 ver’으로 불린다. 팬 사인회 중 이를 들어본 적 있느냐는 한 팬의 질문에 “조금 들어봤다”며 미소 짓기도 했다.공식적인 리더 포지션이 없는 뉴진스에서 암묵적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갓 성인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사에 진지하고 말을 조심하려 한다.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혜인은 “‘킹받네’를 어디에서 듣고 썼더니 민지가 ‘말을 할 때 그 출처를 알고 써야 한다’고 조언한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민지는 차분하고 담백한 음색이 매력적이다. 고음보다는 중저음 위주의 파트를 주로 맡지만, 이를 벗어나는 영역의 파트도 무리없이 소화한다. 지난해 방송된 ‘2022 SBS 가요대전: 더 라이브 샤우트 아웃’에서 선보인 원더걸스의 ‘텔 미’ 커버 무대에서 랩 파트를 맡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하니연습생 시절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성량, 음색, 발음, 라이브 안정성 등 보컬적인 면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고 있다.‘어텐션’ 후렴 중 R&B 꺾기 기교가 가미된 백보컬 파트는 하니의 극락 파트라고 불린다. 이를 들은 김범수는 “노래를 왜 이렇게 잘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신인답지 않은 풍부한 표정과 무대 매너로 데뷔하자마자 ‘프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여기에 작은 얼굴, 똘망한 이목구비 덕분에 ‘확신의 아이돌상’이라는 평을 얻었다. ◇ 다니엘데뷔 전 약 1년 8개월간 한국에서 키즈 모델로 활동했다. ‘레인보우 유치원’, ‘제시의 플레이 키친’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팬카페가 있었을 정도다.뉴진스의 음색 담당이다. 폭넓은 보컬 범위, 다양한 톤이 장점이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각 그룹의 메인보컬이 참가한 보컬 챌린지 중 하니는 “다니엘의 음색이 특이하고 귀에 잘 들어와서 계속 듣고 싶은 목소리”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음색으로 한국어 더빙을 맡은 영화 ‘인어공주’의 OST ‘저곳으로’ 가창에 참여했다.자체 콘텐츠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항상 활발하게 웃고 있다. 리액션이 크고 하이텐션이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지나가는 말에도 모두 반응해주는데 그게 또 부드럽고 상냥해 팬들 사이에서는 ‘천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 해린큰 눈과 적당히 올라간 눈꼬리로 고양이상으로 불린다. 시크한 매력의 비주얼과 달리 ‘재미’를 언급하면 땅콩잼이나 딸기잼을 언급하는 등 은근한 아재 개그로 멤버들을 자극한다.처연하고 애틋한 감성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환기력이 강한 음색 덕분에 데뷔 앨범 ‘뉴 진스’ 트리플 타이틀곡에서 모두 후렴이나 킬링파트를 담당했다.탄탄한 기본기를 토대로 하니와 함께 뉴진스의 댄스 라인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보컬과 마찬가지로 댄스에서도 ‘뉴 진스’ 트리플 타이틀곡에서 킬링파트를 많이 담당했다. 특히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선보인 뉴진스 무대 안무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평가되곤 한다. ◇ 혜인키즈 모델 출신으로 세계적인 패션쇼 무대인 2020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 위크에 오른 특이한 이력이 있다. 170cm의 큰 키와 뛰어난 비율, 트렌디하지만 동양의 고전미인 배우상을 발견할 수 있는 비주얼은 매력을 배가한다.큰 키만큼 긴 팔다리로 보는 이들을 단번에 주목시키는 시원하고 파워풀한 춤선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풍부한 표정은 ‘어텐션’과 매우 잘 어우러져 무대 시작부터 엔딩 대열까지 센터에 섰다. ‘인간 어텐션’이라는 별명도 생겼다.혜인은 애교가 많고 밝은 성격이다. 팬들을 대하는 모습이나 여러 행사에서 다른 사람에게 서슴없이 다가가는 구김살 없는 모습에서는 막내다운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첫 정산금으로 9만 원어치 키링을 구매했다고 밝혀 천진난만한 막내미를 자랑하기도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1 06:00
연예

스테이씨 '색안경' 음방 3관왕…챌린지도 후끈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틴프레시로 K팝 대세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이번 주 SBS MTV ‘더쇼’, MBC M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1집 타이틀곡 ‘색안경 (STEREOTYPE)’으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는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대세다운 상승세를 입증했다. 스테이씨는 ‘색안경’ 활동을 통해 그들만의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한 매력으로 4세대 대표 그룹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로 펼쳐지는 여섯 멤버의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는 국내외 팬심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특히 속눈썹과 안경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 아띵춤은 전작 꾹꾹이춤의 뒤를 이어 다시 한번 화제성을 잡는 데 성공하며 대세돌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이를 증명하듯 다수의 연예인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앞다퉈 ‘색안경’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개인 SNS를 통해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참고로 난 스테이씨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안겼다.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도 ‘색안경’ 챌린지 대열에 합류하며 스테이씨와의 만남을 기대케 했다. 스테이씨 또한 글로벌 숏폼 모바일 플랫폼 틱톡을 통해 선후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방송인 김신영, 가수 전효성과의 챌린지 영상은 유쾌한 시너지와 함께 풋풋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레드벨벳 슬기, 웬디와는 환상의 호흡이 돋보이는 챌린지를 선보이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는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싿.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과 타이틀곡 ‘색안경’은 앨범 및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최정상에 오르는 동시에 초동 판매량 114,203장을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 단일 앨범 초동 순위 8위에 등극했다. 컴백 후 의미 있는 기록을 연달아 쌓아 올리며 막강한 화력을 보여준 스테이씨는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공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 틱톡 영상 캡처 2021.09.18 16:03
축구

부산, 화끈한 공격력으로 아산 수비벽 뚫는다

부산은 오는 27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과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라운드를 치른다.양 팀은 각각 2위(13승8무5패), 3위(10승8무7패)로 K리그 챌린지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부산은 아산과 올 시즌 첫 대결에서 이정협과 임상협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은 아산과의 홈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대전적에서 부산이 앞서고 있다.부산은 8월의 마지막 경기인 아산과의 원정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부산은 현재 39득점으로 K리그 챌린지 득점 2위를, 아산은 22실점으로 최소실점 3위를 달리고 있다. 부산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레오, 이재권을 영입해 팀 보강에 나섰다. 레오는 전남과의 FA컵 8강전에서 득점하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재권은 이적 후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최근 안산과 성남과의 경기에서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부산의 에이스로 부상했다.올 상반기 부산은 허범산을 임대 영입하며 미드필더 진을 강화했다. 허범산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13경기 출장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고 예정되어 있었던 입대를 위해 6/1 팀을 떠났다. 허범산이 입대한 이후 부산은 대체자원을 찾아 나섰다. 결국 부산은 트레이드 카드를 꺼내 이재권을 영입했고 이재권은 5경기 2득점을 기록하며 허범산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웠다. 이재권은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해서 기분이 좋다. 주중경기 후 주말에 바로 경기가 있어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준비 잘해서 승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아산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최근 아산은 8월 14일 치러진 안양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3위 탈환에 성공했다. 수원FC와의 경기에서도 1-0으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한의권은 8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1위로 올라 섰다. 이와 더불어 한의 권의 골에 도움을 기록한 김현 또한 3득점 1도움으로 팀 내 득점 상위권 대열에 올랐다.과연 부산이 K리그 챌린지 최소실점 3위 산의 수비벽을 뚫고 8월의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최용재 기자 2017.08.25 10:57
축구

부산, 경남FC와 자존심을 건 '낙동강 더비' 파격 공약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19일 구덕운동장에서 경남FC와 자존심을 건 ‘낙동강 더비’를 펼친다. 낙동강 더비는 영남 지역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을 의미한다.K리그 챌린지 유일의 영남권 팀인 부산과 경남은 모두 2연승으로 시즌 초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그러나 작년 전적 1승 1무 2패로 경남에 두 번이나 2:3 패배를 당했던 부산은 반드시 수난을 갚아 경남을 꺾고 3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낙동강 더비를 앞두고 부산과 경남은 팬들을 위해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먼저, 이번 라운드에서 진 팀은 이긴 팀이 다음 원정경기 방문 시 유니폼, 머플러 등 구단 MD 상품을 착용한 원정 팬 100명에게 입장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이긴 팀의 홈 경기에 진 팀의 마스코트를 소환해 응원석에서 서포터즈와 함께 응원을 펼친다. 단, 마스코트는 팀장급 이상이 직접 착용하기로 했다. 마지막 공약은 진 팀이 이긴 팀에게 지역 특산물을 조공하며 상대팀에게 예우를 갖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자존심 강한 두 팀이 붙는 만큼 장외 열전이 뜨거운 가운데 부산은 지난 4일(토)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1-0 승리에 이어 11일(토)에 치러진 홈 개막전에서 떠오르는 신흥강자 안산그리너스FC를 홈으로 불러 3-1로 승리하며 2승 0무 0패 4득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정협의 상승세가 눈에 뛴다. 이정협은 성남전에서 K리그 클래식, 챌린지 통틀어 2017시즌 첫 골을 기록한 데 이어 안산전에서도 득점하며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경남도 만만치 않다. 경남은 지난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 홈 경기에서 아산 무궁화를 1-0으로 승리하며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렀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서울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 나서 1-0으로 승리하며 3위로 선두권 대열에 올랐다.한편 부산은 이 외에도 19일(일) 오후 3시 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지는 경남전에서 ‘부산의 레전드’ 김주성을 초청해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경기에서 새롭게 선보인 푸드트럭, 플레이그라운드, VR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의 즐거움이 마련되어 있다.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최용재 기자 2017.03.17 08:34
연예

모모랜드 '마네킹 챌린지' 대열 합류…"의미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한다"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네킹 챌린지(Mannequin Challenge)’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8일 모모랜드는 네이버 V앱 채널과 공식 유튜브, 공식 SNS를 통해 ‘마네킹 챌린지’ 영상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 모모랜드는 각양각색의 포즈로 마치 마네킹이 된 듯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모모랜드는 마네킹 포즈를 취하면서도 인형 같은 외모를 뽐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마네킹 챌린지’는 마네킹이 된 것처럼 꼼짝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놀이로 지난 10월,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고등학생들이 시작해 최근엔 흑인 인권 문제나 총기 사고 같은 사회 문제를 풍자하는 퍼포먼스로 활용하면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소속사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모모랜드가 ‘마네킹 챌린지’ 퍼포먼스 촬영에 굉장히 즐겁게 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미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하는 모모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10일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 를 발표. 타이틀 곡 '짠쿵쾅'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1.29 09:39
축구

상주 입대 17명, 그들의 얄궂은 운명이 달린 경기는?

"프로답게 지금은 소속 팀이 먼저다. 내년에는 상주의 승격을 위해 뛰면 된다."강등권을 다투는 모 구단의 A선수의 웃지 못할 각오다이게 무슨 말일까. 사연은 이렇다.상주상무는 클래식(1부 리그) 잔류냐 챌린지(2부 리그) 강등이냐를 놓고 백척간두에 섰다.상주는 22일 전남 드래곤즈와 클래식 37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상주는 승점 31로 최하위다. 상주와 강등 다툼을 벌이고 있는 팀은 10위 경남FC(36), 11위 성남(34)이다. 성남은 남은 2경기를 다 이기고 경남과 성남이 부진하기를 바라야하는 절박한 상황이다.상주는 20일 새로 입대할 17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용(26·울산)과 이승기(26·전북)·임상협(26·부산) 등 전현직 국가대표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 와중에 상주와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는 성남과 경남 선수들도 있다. 이들의 운명은 얄궂다. 현 소속 팀의 강등 탈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남는게 우선이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상주가 떨어지면 다음 시즌을 챌린지(2부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한 선수는 "프로답게 지금은 소속 팀이 먼저다. 내년에는 상주의 승격을 위해 뛰면 된다"며 처연하게 미소를 지었다.챌린지에서 승격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할 한 팀을 가리기 위한 승부도 시작된다. 10개 팀이 풀리그로 36경기 씩 치른 K리그 챌린지에서 1위는 바로 승격한다. 대전 시티즌이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을 확정지었다. 2~4위팀은 챌린지 PO를 치르게 된다. 3·4위가 겨루는 준PO가 22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3위 강원FC와 4위 광주FC가 맞대결을 갖는다. 준PO는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3위 강원의 승리가 된다는 독특한 규정이 있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2위 안산 경찰청과 챌린지 PO를 갖는다.김민규 기자 ◇ 상주 상무 최종 합격자(17명)▲ GK= 양동원(강원) 윤평국(인천)▲ DF= 박진포(성남) 이용(울산) 여성해(경남) 최종환(인천)▲ MF= 김성환(울산) 최현태(서울) 김대열(대구)▲ FW= 이승기(전북) 임상협(부산) 박기동(전남) 김도엽(경남) 황일수(제주) 배일환(제주) 박준태(전남) 이창훈(성남) 2014.11.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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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 24일 얼음물 샤워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이 러닝 셔츠 차림으로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서 회장은 24일 오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막식 장소인 강원도 속초엑스포상징탑광장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대열에 합류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 그는 “과거 미국 포드자동차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샘이 루게릭병으로 죽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그가 손에서 볼펜을 떨어트린 것이 루게릭병의 시작이었다"면서 "남을 배려하는 그의 죽음에 감동 받았다.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외 환자들을 돕기 위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프로야구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의 지목을 받은 서 회장은 다음 주자로 신문선 프로축구 성남FC 대표, 세계적인 대장암 명의이자 걷기운동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갑 서울대 명예교수(국립암센터), 국민생활체육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현석을 꼽았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gnang.co.kr 2014.08.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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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이 러닝 셔츠 차림으로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서 회장은 24일 오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막식 장소인 강원도 속초엑스포상징탑광장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대열에 합류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 그는 “과거 미국 포드자동차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샘이 루게릭병으로 죽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그가 손에서 볼펜을 떨어트린 것이 루게릭병의 시작이었다"면서 "남을 배려하는 그의 죽음에 감동 받았다.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외 환자들을 돕기 위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프로야구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의 지목을 받은 서 회장은 다음 주자로 신문선 프로축구 성남FC 대표, 세계적인 대장암 명의이자 걷기운동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갑 서울대 명예교수(국립암센터), 국민생활체육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현석을 꼽았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gnang.co.kr 2014.08.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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