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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맞아? '펜트하우3' 김소연 호화로운 수감생활

악녀들이 보다 강렬하게 컴백한다. 내달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가 구치소에 머물고 있는 오윤희(유진)와 천서진(김소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진은 ‘펜트하우스’ 시즌1, 2에서 딸 배로나(김현수)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억척스럽게 살아온 오윤희 역을 맡아 딸 배로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나서던 중 나애교(이지아)로 돌아온 심수련(이지아)과 연대를 이루면서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심수련의 딸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속죄의 방법으로 자수를 선택, ‘민설아 살인사건’을 은폐했던 헤라팰리스 사람들과 함께 수감됐다. 김소연은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 역으로 분해, 딸 하은별(최예빈)이 저지른 배로나 살인사건을 은폐하는 극악한 행보를 펼쳤다. 이로 인해 강제 결혼을 하게 된 주단태가 배로나 살인사건 진범임을 알게 된 후 오윤희(유진)와 공조했지만 끝내 오윤희의 배신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 유진과 김소연이 극과 극으로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180도 반전 현장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는 오윤희와 천서진이 각각 3년, 7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구치소에 머물고 있는 장면. 서울 구치소 조끼를 입고 붉은빛 조명 아래에 선 오윤희는 수감방을 향해 날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데 이어, 철창 사이로 뻗어 나온 누군가의 손을 덥석 잡으며 섬뜩한 기운을 내뿜는다. 반면 천서진은 죄수복을 입고 있지만 여느 구치소와는 전혀 다른, 촛불과 큰 식물, 편안한 소파가 마련된 호화스러운 방에 다리를 꼬고 앉은 채, 번뜩이는 눈빛을 드리운다. 과연 두 사람이 상반된 모습으로 수감생활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유진과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시즌 1, 2를 통해 대체불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펜트하우스3’ 현장에서는 그동안 선보였던 화려하고 아름다운 의상이 아닌, 죄수복을 입고 있는 상태에서도 오윤희와 천서진의 독기 서린 아우라를 그대로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진이 오윤희의 차갑고도 섬뜩한 면면들을 담아내며 모든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한 데 이어, 김소연은 작은 소품 하나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함과 천서진의 부활을 알리는 듯 악독한 눈빛을 드러내 현장의 극찬을 끌어냈다. 제작진은 “끊임없이 연대와 복수를 이뤘던 악녀들에게 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게 될 것”이라며 “‘펜트하우스3’ 역시 예상을 빗나가는 인물들의 행보와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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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펜트하우스' 밖 천서진은 '순한맛'

배우 김소연이 '펜트하우스2'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5일 자신의 SNS에 웃음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수의를 입은 채 포승줄에 묶인 모습. 촬영 대기 중 물을 마시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드라마 밖 '순한맛' 천서진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귀여워요" "천사가 따로 없네" "이렇게 귀여운 죄수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연은 SBS '펜트하우스' 시즌 1, 2에서 천서진 역을 맡아 활약했다. '펜트하우스2'는 지난 2일 종영했으며 오는 6월 중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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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주단태-천서진 죄수 번호가...의미심장 복선?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주단태, 천서진, 오윤희, 하윤철, 고상아가 입은 죄수 번호에 대해 의미심장한 해석이 제기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펜트하우스 죄수 번호 숫자에 숨겨진 의미'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주단태가 입은 죄수복에는 2528이, 오윤희에는 2607, 하윤철에는 2358, 천서진에는 2023, 고상아에는 5450이라는 번호가 각각 달렸는데 이 번호가 '스트롱코드 성경 번호'와 관련 있다는 것이다. '스토롱코드 성경 번호'는 18세기 말 미국의 신학자이던 제임스 스트롱이 성경 연구의 편의를 위해 구약과 신약의 원어와 어근에 번호를 붙여 놓은 것을 의미한다. 해당 번호를 알면 원전의 알파벳을 모르더라도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우선 스트롱코드에 따르면 주단태의 2528은 '완전히 무장하다'다. 이어 오윤희는 '정죄하다', 하윤철은 '개선하다', 천서진은 '원조하다', 고상아는 '자랑, 오만, 자부심'이라는 뜻이라고.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번호에 담긴 뜻이 앞으로 전개될 인물들의 복선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접한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런 걸 어떻게 알았지" "발견한 사람 상 줘야할 듯", "강마리랑 이규진 번호는 가려졌는데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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