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DS 오토모빌, 소형 SUV ‘DS 3 크로스백’ 출시…3945만원부터
DS 오토모빌(이하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10일 소형 스포츠다목적차(SUV) ‘DS 3 크로스백’을 출시했다. 신차는 전장 4120㎜, 전폭 1770㎜의 안정적인 차체비율, 화려한 빛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더한 외관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EAT8)를 탑재해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1㎏·m의 힘을 낸다. 여기에 고급소재와 섬세한 디테일 노하우를 실내에 그대로 반영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음향기업 포칼(FOCAL)이 DS용으로 개발한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과 12개의 스피커를 배치했다. 아울러 동급 최고 수준의 15가지 첨단 안전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 안전성을 높였다. 국내 시장에선 세 가지 상위 트림만 출시한다. 가격은 쏘시크 테크팩(So Chic+Tech pack) 트림 3945만원, 그랜드시크 트림 4242만원, 그랜드시크 트림 4340만원 등이다. DS는 올해 초 선보인 플래그십 모델 DS7 크로스백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DS3 크로스백으로 ‘프렌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DS 3 크로스백은 엔트리급인 B세그먼트임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고급 소재와 디테일한 마감, 첨단기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DS 3 크로스백은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이를 위해 가치소비를 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10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