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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미쓰리' 김기남 "사람 냄새나는 좋은 드라마, 기쁘고 감사" 종영소감

'청일전자 미쓰리' 김기남이 진심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기남은 1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두 달 뒤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던 명인호 대리 역할을 맡아 회사의 파산과 함께 결혼까지 엎어지며 불운의 대명사로 열언했다. 지지리 궁상에 눈치도 없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고 바른 심성으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던 청일전자 최고의 문제적 호구 직원 명대리는 인간성을 바탕으로 한 영업력은 물론 제품 개발에도 남다른 재능을 드러내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기남은 어디서나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보통사람 명대리를 통해 진한 인간미와 남다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명대리는 김하나 대리(박경혜)와 새로운 사랑까지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남다른 응원을 받았다. 김기남은 소속사 콘텐츠UK를 통해 “어느덧 금방 눈 깜박할 사이에 종영이 되었네요. 사람 냄새나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감독님, 작가님, 프로듀서와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노력했습니다"라며 "저 또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인호 대리를 연기 하려고 촬영이 들어가기 전 부터 한동화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연구하며 파이팅 있게 연기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드라마 웰메이드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16부까지 같이 감동하고 같이 울어주고 같이 기뻐해주신 청일전자 미쓰리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저는 또 좋은 작품 좋은 역할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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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미쓰리' 백지원 "건조한 현실, 작은 위안 되었기를" 종영소감

백지원이 '청일전자 미쓰리' 최종회를 앞두고 뜻깊은 종영 소감을 남겼다. 14일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가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극중 작업반장 최영자 역으로 열연한 백지원은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청일전자 가족들과 최반장의 삶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원은 "낙담하고 포기하고 싶어도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내는 우리 주변 어딘가에 있을 사람들의 이야기, 그 중 영자의 삶을 보여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고, 연기하면서 위로를 받는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가치 없는 일, 가치 없는 사람은 없다. 치열한 세상,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계실 수많은 분들을 응원한다. 건조한 현실에 작은 위안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차별화된 휴먼 오피스물'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반장'이라 불리며 극을 이끈 백지원은 청일전자 패밀리 중에서도 극강의 생활력과 강인한 멘탈을 자랑, 기둥 같은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역할을 위해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백지원은 군더더기 없는 진솔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와 감동을 높였다. 또 매회 갑질을 향한 명쾌한 사이다 발언과 인생 선배로 삼고 싶은 격언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무한 지지를 받았다. 백지원의 차진 연기력은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조화롭게 만드는 데에도 한몫했다. 이혜리, 김상경을 비롯해 김응수, 이화룡, 현봉식, 이초아 등 나이·성별을 불문하고 모든 배우들과 환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견인했다. 또 반항기에 있는 고등학생 딸과 무뚝뚝한 남편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연기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청일전자 내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작업반장이지만, 정작 집에서는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엄마이자 아내 최영자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많은 여성들의 공감과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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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발랄함 벗고 세련美 장작···'미쓰리' 홍보요정 변신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세련된 미모를 자랑했다.혜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늦었지만 #청일전자미쓰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날(18일) tvN 새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쪽 손을 허리에 올린 채 미스코리아 포즈를 취하는 혜리의 세련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고정 출연하며 매주 유쾌발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혜리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배우로 복귀한다.'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혜리는 극 중 말단 경리에서 대표이사가 된 '미쓰리' 이선심 역을 맡았다. 혜리 외에도 김상경, 엄현경, 차서원 등이 출연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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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보다 사장 체질?"…'청일전자미쓰리' 이혜리 단짠 성장기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의 짜릿하고 유쾌한 ‘단짠’ 성장기가 막이 오른다.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측은 11일 초짜 사장 이혜리의 파란만장한 회사 생활이 담긴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스펙 제로의 말단경리에서 대표이사로 등극한 이선심(이혜리)과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까칠한 상사 유진욱(김상경) 부장을 비롯한 청일전자 직원들이 위기의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바람 잘 날 없는 청일전자에 한바탕 폭풍이 휩쓸고 간 듯 혼란스러운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위태로운 상황에 이곳저곳에서 사장을 찾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직원들은 웬일인지 ‘미쓰리’ 이선심의 등을 떠민다. 하루아침에 사장이 된 이선심이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사이, 눈치 없는 명인호(김기남) 대리가 “후임 사장님이십니다”라며 세상 해맑게 인사를 건넨다. 이어진 영상 속 아수라장이 된 청일전자의 풍경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우리가 부도냈냐? 그런데 왜 행패야!”라고 분노하는 유진욱 부장에 협력사 사장은 “어떻게 될지 뻔하니까 이러는 거 아니냐고!”라며 울분을 토한다. 눈앞에 마주한 회사의 위기에 어쩌다 사장이 된 이선심은 청일전자의 심폐 소생을 위해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유부장의 꽁무니를 졸졸 쫓아다니며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물어볼 때마다, 부장님이 방법을 알려주셨잖아요”라는 호소로 마음을 울리다가도,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사그라지지 않는 긍정 에너지를 다시 장착한다. 영상 말미 “경리보다 사장이 체질?”이라며 “미쓰리, 제법이다”라는 격려와 위로를 보내는 직원들의 목소리와 환한 미소로 거리를 달리는 이선심의 모습이 그들의 뜨거운 생존기, 그리고 따뜻한 성장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과연, 폭망 위기의 회사를 일으킬 이선심 표 리더십은 어떤 모습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는 OCN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등 통쾌한 웃음을 녹여낸 짜임새 있는 연출로 호평받은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정화 작가가 집필을 맡아 공감력 높인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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